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광주청소년교육의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신동헌 광주시장과 임일혁 광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광주청소년교육의회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광주청소년교육의회가 출범함에 따라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을 지역사회에 직접 반영하는 시스템이 마련됐으며, 지원인력이 확대 및 지역에 있는 비슷한 프로그램을 연계·통합 운영함으로써 내실 있는 운영이 가능해졌다. 특히, 광주지역의 우수한 교사지원단, 광주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지도사 등이 광주청소년교육의회 교육 활동에 직접 나섰다. 광주시의회는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실 등 회의에 최적화된 시설을 개방하고 멘토 시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의사진행 및 입법 활동에 대한 자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제도권 안의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재 40명의 학교 안팎으로 청소년을 선발해 개회를 앞두고 있다. 광주청소년교육의회는 만 12세 이상 18세 이하 광주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의회민주주의 기관이다. 한정숙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올해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주점업소에서 술값 다툼 끝에 손님을 살해한 피의자 허민우(34)의 신상이 공개됐다. 인천경찰청은 17일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에 따른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허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외부전문가 4명과 경찰 내부 위원 3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허씨는 지난달 22일 자신이 업주로 있는 인천시 중구 신포동의 한 노래주점에서 술값 시비를 벌이던 40대 남성 A씨를 수 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허씨는 범행 이후 시신을 훼손한 뒤 부평구 철마산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상공개심의위원회는 “허씨의 범죄수법이 잔인하고 피해자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해 신상공개 요건에 해당된다”며 “국민적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공개로 인한 피의자 인권침해보다 국민의 알권리 보장 등 공공의 이익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5·18민중항쟁 제41주년 추모제가 17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됐다. 5·18 유족회 주관으로 열린 추모제는 유가족들이 올리는 전통 제례와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김영훈 5·18 유족회장과 장성암 5·18 부상자회장 권한대행, 조진태 5·18 기념재단 상임이사가 각각 초헌과 아헌, 종헌을 맡았다. 2부 순서로 마련된 기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부 인사 초청 참석자를 99명으로 제한해 열렸다. 특히 5월 단체의 숙원이었던 5·18 공법단체 설립과 직계가족이 아닌 형제·자매도 유족회원이 될 수 있도록 법률 통과에 힘을 쓴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과 성일종 의원이 유족회의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과거 보수정당 소속 국회의원이 스스로 추모제에 참석한 사례는 있지만, 유족회의 공식 초청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유족회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기념식에 참석, 5월 영령들을 추모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추모사에서 "5·18 민주화운동은 세계사에 빛나는 위대한 역사"라며 "오월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광주시민들의 나눔, 연대의 힘은 민주주의의 굳건한 뿌리가 됐다"고 평
두 살짜리 입양아동을 학대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양부가 검찰에 넘겨졌다. 그는 당초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학대했다고 진술했으나 학대는 지난달부터 자행돼 온 것으로 조사됐다. 또 친자녀들을 학대한 사실도 확인됐다. 양모는 남편이 아이를 학대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외부에 알리거나 적절한 치료를 해 주지 않는 등 양육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17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중상해 등 혐의로 A(30대·남)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아내 B씨는 아동복지법상 방임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11시쯤 입양한 C(2) 양의 얼굴과 머리 등을 손과 나무 재질 구둣주걱 등으로 마구 때려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학대는 지난달 중순을 시작으로 지난 8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처음에는 나무 재질의 등긁개로 손바닥과 발바닥을 때리는 정도였으나, 지난 4일과 6일, 8일 이어진 학대는 허벅지, 엉덩이 등을 거쳐 얼굴에 직접 손찌검을 하는 등 폭행 정도가 점차 거세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의자에 올라가지 말라고 했는데 자꾸 올라가거나 울
김포교육지원청은 김포 지역 교직원 간 교육 및 업무 관련 정보의 소통, 공유, 축적을 가치로 하는 지역 인트라넷인 ‘김포 교육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김포지역 초등학교 47교에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김포교육정보 플랫폼은 2018년부터 교사 행정업무 경감 방안을 고민하던 현장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 모임에서 시작해 2년여의 플랫폼 기획과정을 거친 후 지난해 1월 김포교육지원청의 행·재정 지원이 더해지면서 드디어 올해 5월 학교 개통에 이르렀다. 현장에서는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협력한 대표적 사업 추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그간 학교 현장에서는 교사들의 행정업무를 줄임으로써 학생에게 교사를 돌려주자는 요구가 이어져 왔다. 경기도교육청이 2010년 시행한 행정실무사 제도나 교원행정업무 관행개선 지침, 수요일 공문 없는 날, 학교 내 교무행정전담팀 운영 등은 모두 교사 업무를 줄이기 위한 정책들이다. 이 같은 여러 노력에도 현장 교사들은 여전히 피부에 와 닿는 획기적인 행정업무 경감 방안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오기도 했다. 안성원 대곶초 개발팀장(교사)은“6명의 선생님들이 함께 플랫폼을 기획하고 개발, 보급하는데 3년이 넘게 걸렸다. 플랫폼 수요자 간의 소통과 공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2021 유치원 투명사회협약식’을 온라인으로 열고 36개 유치원과 함께 경기교육 유아 분야 투명사회협약을 하고 건전한 유치원 문화 실천을 다짐했다. 참여 유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민주적 유치원 문화를 만들고 더 나아가 공공성·투명성·책무성을 제고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투명사회협약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투명사회협약문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읽으며 자발적인 약속 이행을 위한 선포식을 진행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투명사회협약 운영이 점차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감사를 통한 감독과 적발 위주의 접근보다는 계도와 교육·자율적인 노력 등을 통해 유치원 운영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오정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유치원 투명사회협약을 통해 현장중심 교육행정을 통한 유치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신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
전두환(90) 전 대통령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재판이 24일 다시 열린다. 광주지법은 24일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형사1부(김재근 부장판사) 심리로 전씨의 사자명예훼손 사건 항소심 공판기일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법정 질서 유지를 위해 방청권 소지자만 법정 방청을 허용한다. 방청권(33석)은 이날 오후 1시 10분부터 법정 앞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모든 방청객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전씨는 지난 10일 열린 첫 공판기일에 출석하지 않았고 연기된 날짜인 24일에도 법리상 불출석한 상태에서 재판이 가능하다며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일반적으로 피고인에게 불이익을 주는 규정인 형사소송법 제365조 '피고인이 공판기일에 출정하지 않으면 다시 기일을 정해야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다시 정한 기일에 출정하지 않으면 피고인의 진술 없이 판결할 수 있다'는 조항을 근거로 들었다. 그러나 재판부는 법령상 인정신문이 열리는 첫 공판기일에 피고인이 불출석하면 재판을 할 수 없고 다음 기일을 지정해야 한다며 기일을 2주 연기했다. 전씨가 정당한 사유 없이 2회 연속 불출석하면 법원은 전씨에게 구인장을 발부하거나 피고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5·18민중항쟁 제40주년 추모제가 17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됐다. 5·18 유족회 주관으로 열린 추모제는 유가족들이 올리는 전통 제례와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김영훈 5·18 유족회장과 장성암 5·18 부상자회장 권한대행, 조진태 5·18 기념재단 상임이사가 각각 초헌과 아헌, 종헌을 맡았다. 2부 순서로 마련된 기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부 인사 초청 참석자를 99명으로 제한해 열렸다. 특히 5월 단체의 숙원이었던 5·18 공법단체 설립과 직계가족이 아닌 형제·자매도 유족회원이 될 수 있도록 법률 통과에 힘을 쓴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과 성일종 의원이 유족회의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과거 보수정당 소속 국회의원이 스스로 추모제에 참석한 사례는 있지만, 유족회의 공식 초청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유족회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기념식에 참석, 5월 영령들을 추모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추모사에서 "5·18 민주화운동은 세계사에 빛나는 위대한 역사"라며 "오월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광주시민들의 나눔, 연대의 힘은 민주주의의 굳건한 뿌리가 됐다"고 평
경기도교육청이 급식종사자 안전과 보건 증진을 위해 경기도 전체학교 급식시설 및 설비 점검과 개·보수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급식종사자의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급식실에 설치된 후드(공기 배출 장치), 덕트(공기 등 통로), 환풍기 설비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급식실 후드, 덕트 등 설비를 학교에서 자체 점검하고, 성능 불량 등 이상이 있을 때는 전문 업체를 통해 2차 점검과 유지ㆍ보수하도록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또 급식시설 노후화로 정비가 어렵거나 송풍기 용량이 부족한 설비는 예산 우선 지원으로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급식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약 22억 원을 투입해 587개 학교 급식시설ㆍ설비를 일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개ㆍ보수해왔다. 도교육청은 또 학교 급식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급식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급식시설의 공기질을 연 2회 측정하며 관리한다. 원미란 도교육청 학교급식협력과장은 “향후 주기로 급식시설‧설비 점검과 공기질 측정, 급식기구 확충 등으로 학교급식 종사자 업무경감과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 [ 경기신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 씨 사건과 관련 사건 당일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A씨 측이 공식 입장을 낸 것과 관련해 손씨 아버지는 자기변명에 불과하고 의혹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17일 A씨 측이 법률대리인 정병원 변호사를 통해 사건 이후 첫 공식 입장을 낸 뒤 손 씨의 아버지 손현 씨는 YTN과 전화 인터뷰에서 "기존에 했던 것과 특별히 다른 것 없고, 경찰조사하고 비슷한 내용의 말을 맞춘 것 같다"며 "근본적인 궁금증 해결에는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유족에 대한 사과를 듣지 못한 상태라며 지금에서야 언론을 통한 입장문 발표가 왜 필요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실종 당일 새벽 3시 반쯤 A 씨가 자신의 부모에게 먼저 연락한 것을 손 씨 가족들에게 왜 숨겼는지 등 정작 불리한 정황에 대한 해명은 없었다고 꼬집기도 했다. 그러면서 근본적인 궁금증 해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내용이라면서 A 씨 측이 경찰 조사 결과를 낙관하고 있는 듯한 생각도 든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오전 A씨 측의 법률대리인 정병원 변호사는 사건 이후 첫 공식 입장을 내고 부당 수사압력과 사건 내용 은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