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지난 8일 관내 대량 위험물 취급시설인 강남제비스코(주)를 방문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폭염)로 인해 온도 상승에 민감한 위험물을 취급하는 공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경각심 고취‧교육 등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 새 정부 초기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 추진 방향 공유 ▲ 위험물 취급시설 화재취약 요인 현장 확인 ▲ 관리자 중심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투자 독려 ▲ 용접·용단 작업시 유증기 폭발위험성 등 사업장 관계자 주의 환기 ▲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내용 전달 등이다. 한긍현 재난예방과장은 "강남제비스코(주)는 위험물질 취급시설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고 화재 예방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지난 8일 2022년 상반기 '체력증진 프로그램' 운영 결과에 따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상반기 '체력증진 프로그램'은 소방대원의 기초체력을 높여 현장활동 시 부상을 방지하고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크로스핏과 팀별 만보 걷기, 개인별 근·지구력 향상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60일에 걸쳐 진행된 체력증진 프로그램의 만보 걷기 우수팀(4개팀) 및 체지방 분석을 통한 체력향상 우수자(10명)에게 힐링 여행권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꾸준하게 체력증진에 임해준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체력을 증진시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활동 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주택관리공단 경기서부지역단 산본 주몽1 마이홈센터와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군포시지회 수어통역센터는 지난 8일 상호 교류와 협력증진을 위해 엄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청각. 언어장애인들이 공공임대 주택에 거주하면서 접할 수 있는 권리와 의무를 수행함에 있어 입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주택공사 경기지사 협부지역단 관리소는 ( 산본주몽1, 산본가야2,산본매화1, 부흥관악, 의왕내손, 안산고잔1, 안산고잔16, 안산고잔17, 안산군자1, 마이홈센터 등 이다. 김인호 주택공사 경기지사 서부 지역단장은 우리 마이홈센터 서부지역단 직원들이 수어통역 교육을 이수하고 공공 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청각. 언어 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8일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 철도이용고객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고객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류와 심사를 통해 선발된 18명의 고객평가단원은 회사원, 주부, 대학생, 프리랜서,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연령 및 직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3년 6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고객평가단의 위촉장 전달식과 함께, 철도이용고객을 위한 편의증대 방안, 향후 활동 계획수립 등 위한 고객서비스만족도 향상을 위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고객평가단은 활동 기간 동안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교통약자 편의시설 서비스 개선방안, 승차권 구입창구 개선 방안 등 매회 다른 주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점검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동을 적절히 안배해 총 16회에 걸친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철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고객평가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실제 이용객의 관점에서 코레일 서비스 전반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도시공원 내 물놀이터 11곳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11일 개장한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의 재개장이다. 오는 8월 14일까지 무료로 운영(오전 10시~오후 5시, 매주 월요일 및 우천시 휴장)될 예정인 물놀이터 11곳의 이용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아동들이다. 특히 물놀이터는 중앙근린공원 등 도심 곳곳의 공원에 위치하고 있어, 수월한 접근성 등으로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단, 물놀이터 입장 시 애완동물 동반은 금지되며, 취사행위 역시 할 수 없다. 이와 함께 생활방역 세부수칙에 따라 물놀이 시 다른 사람과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를 해야 하며, 음식물 섭취는 가급적 자제해줄 것이 권고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물놀이터 개장에 앞서 7월 8일 물놀이터를 사전 점검했다. 하 시장은 중앙근린공원 물놀이터 등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한 후, “물놀이터를 안전하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관리를 비롯해 각종 시설물과 화장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 등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겨달라”며, “거리두기로 활동이 움츠렸던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여름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
군포시는 지난 7일 지방공기업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021년도에 지방상수도분야 등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평가등급(가등급 ~ 마등급)을 부여하여 각 기관에 통보한 바 있으며 가·나등급으로 선정된 기관과 소속 임직원, 업무담당 공무원 중 기여도가 높은 기관이나 개인을 정부포상 또는 장관 표창대상자로 선정했다. 군포시는 2021년도 기초상수도 분야에서 ‘가등급’을 획득하며 보통교부세 4,700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 공기업 발전 유공까지 인정받으며 기관 표창과 개인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도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수도과(031-390-32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기간을 대비하여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재해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7월 4일 군포시 간부회의 당시 하은호 군포시장이 특별 지시한 사항으로 군포시 전역, 재해 우려 지역 4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은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주택, 대형공사장 위주로 진행되며, 배수로 상태, 수목 전도 및 낙석 발생 여부, 건물 주변 지반의 단차 및 균열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기후 변화로 인하여 어느 때보다 기상 관측이 어렵고 예기치 않은 날씨가 빈번한 요즘, 집중 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재해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7월8일 특별점검반과 함께 세린장로교회 뒷산, 삼부연립, 원일연립, 메리어트 호텔 신축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하 시장은 점검 현장에서 특별점검반에게 “수리산 도립공원 급경사지 옹벽이 주택가와 밀접해 있어 자칫 붕괴 위험이 있으니 안전 점검 용역 결과를 토대로 조속히 대비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였고 “삼부연립 등 노후…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CJ대한통운 군포허브터미널과 지난 달 29일 물류센터 종사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사랑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종사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우울척도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개입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자살예방 교육 및 캠페인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자살예방센터 홍나래 센터장은 “물류센터 종사자의 경우 고된 업무로 우울·불안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라고 전하며 “CJ대한통운 군포허브터미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물류센터 종사자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시민을 위한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상담 서비스 및 교육, 우울증 검진, 의료비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자살예방센터(031-360-177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최근 발생한 대전조차장역 SRT 열차 궤도 이탈 사고와 관련하여 지난 3일 노량진-용산역간 한강철교 특별 현장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선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한강철교 4개의 선중에 KTX 운행선인 C선 및 경부2선인 D선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온도상승에 취약한 장대레일 및 정척구간(이음매) 레일 유간을 주의 깊게 살폈으며 레일 파상·편마모 상태와 자동 살수장치 및 레일 코팅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그리고 선로에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즉시 관련부서 및 철도교통관제센터에 통보하고 감속·주의 운전을 요청할 것을 직원들에게 재차 당부했다. 한편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4월부터 폭염으로 인한 레일 부상 및 장출 사고에 대비해 레일을 미리 일정 수준으로 늘리는 장대레일 재설정 작업을 시행하고 온도가 자주 상승하는 선로 40개소 20km의 연장에 차열성 페인트를 추가 도포했다. 차열성 페인트는 열기를 차단해 온도를 4~5℃ 저감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에 폭염 및 폭우에 대비한 점검·정비에 최선을 다해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에
군포시는 지난 5일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군포1동 및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샘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을 초빙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최명진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킴이들이 마을 순찰 중 응급상황을 대면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가 된다”며, “바쁜 와중에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귀한 시간 내어 준 지샘병원 의료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