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두 기구의 분열이 본격화하면서 보수진영이 자중지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진보교육계 역시 경선을 요구하는 쪽과 현역 도성훈 교육감의 재선 도전을 당연시 하는 쪽으로 나뉘는데, 큰 변수가 등장해 진통이 예상된다. 분위기 좋은 보수, '또' 분열하나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올교실) 교육감단일화추진단은 최근 고승의 전 인천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과 이대형 인천교총회장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올교실은 오는 15일 선거인단 모집을 마무리하고 선거인단과 여론조사를 절반씩 반영한 경선을 거쳐 내년 1월 25일까지 후보 단일화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지만 경선 규모가 2명으로 줄면서 이들 가운데 후보를 선출하더라도 보수단일후보로서 대표성을 가질 수 있겠냐는 지적이 나온다. 올교실은 지난해 11월 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해 출범했다. 보수성향 교원 단체인 인천교총과 보수개신교계, 정치권 인사들이 결성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닐곱 명의 경선 참여가 예상됐던 올교실은 폐쇄적인 운영에 따른 내부 비판이 이어졌고, 때마침 출범한 인천미래교육연대 영향으로 세력이 크게 약화됐다. 후발주자인 미래교육연대는 지난달 1
“애초에 시작도 안 했으면 차라리 허탈감이 적었을 텐데, 징그러울 정도로 힘드네요.” 5일 인천 남동구에서 백반 집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달 위드 코로나로 가게 매출이 그나마 살아나고 있었는데 차라리 계속 강하게 제한하다가 연말에 잠깐 풀어주는 게 낫지 않았겠나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에 대해 인천지역 소상공인들은 우려(경기신문 12월 2일자 1면 보도)가 현실이 됐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정부는 지난 3일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 방안’을 발표, 6일부터 4주 간 사적모임 인원을 다시 제한하기로 했다. ▶▶관련 기사 15면 수도권인 인천은 6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이에 인천지역 소상공인들은 위드 코로나를 ‘희망고문’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영훈 인천서구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인천에만 25만 명, 서구만 6만 명의 소상공인이 있는데 전체 사업자 중 92%에 달한다”며 “이번 방역대책은 실내에 국한해 결국 소상공인들만을 옭아매는 비정상적인 정부 방침”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방역패스 적용과 인원수 제한이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에 더해 식당과 카페, 학원, 독서실, PC방 등 실내 다중이용
인천시가 국비 5조 원 시대의 막을 열었다. 시는 2022년도 예산에 국비 5조 3380억 원(보통교부세 8900억 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보다 5425억 원(11.3%)이 늘어난 규모다. 국비는 4068억 원(10.1%)이 증가한 4조 4480억 원, 보통교부세는 1357억 원(18%)이 늘어난 8900억 원을 각각 확보했다. 특히 수소·바이오 등 신성장산업 육성과 친환경·자원순환 정책의 지속 추진, 수도권 집값 안정과 시민 편의를 위한 철도 등 광역 교통망 구축, 인천형 뉴딜 연계 사업 등 인천의 미래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반영돼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지역사랑 상품권(2403억 원 → 6503억 원, 3650억 원 증)의 경우 국회에서 증액됐지만 세부적인 지원 규모는 추후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내년도 신규 사업 중 GCF 콤플렉스 조성 6억 원(2,634억),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23억 원(409억, 공모예정), 병원선 대체건조 4억 원(120억), 해양환경 정화선 건조 19억 원(75억), 남동국가산업단지 조성 33억 원(339억) 등은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
인천 앞바다에서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오스테드가 지난 2일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에 ‘인천해상풍력1·2호 발전사업 전기사업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한국남동발전이 주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덕적 해상풍력사업 허가를 신청했다가 전기위 안건 상정 자체가 무산(경기신문 11월 23일자 1면 보도)된 지 열흘 만이다. 남동발전과 마찬가지로 오스테드의 허가 신청에서 지역 어민들의 동의는 없었다. 더욱이 인천시와 논의조차 없이 신청을 강행해 논란이 예상된다. 오스테드 “주민설명회서 신청 알렸다” vs 어민들 “동의 없는 사실상 통보다” 덴마크 기업인 오스테드는 오는 2025년 11월까지 덕적도 서쪽 50㎞·35㎞ 해상 두 곳에 각 804㎿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짓겠다는 계획이다. 발전사업 신청서 역시 위치에 따라 특수목적법인(SPC)을 인천해상풍력 1·2호로 나눠 2개로 냈다. 오스테드가 풍력터빈 등을 짓기 위해 사용하는 바다 면적은 300㎢에 달한다. 풍력단지 예정지가 우리나라의 대표 꽃게 어장인 덕적 서방어장 중심지에 위치한 탓에 어민들의 생존권과 직결된다. 하지만 오스테드는 발전사업 허가신청에 대한 어민들의 사전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 지난 9월 진
㈜삼인비엔에프(대표 장형철)는 국내 120여 개 유수 협력사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고 건강한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생산 능력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품질향상 및 신속한 고객 대응을 우선으로 기술연구소, 환경사업부, 생산설비공장을 운영하며 기업부설연구소와 환경전문공사 사업인증서 취득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명성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2017년 창립한 삼인비엔에프는 벤처기업, Inno-Biz기업으로 기술개발과 한 차원 높은 경영으로 열처리 도장부스 및 대기방지시설, 산업용 배기시설, 공기 순환기 분야의 주목받는 환경전문 기업이기도 하다. 특히 대기환경의 주범으로 눈총을 받는 자동차공업계의 신기술 친환경 설비생산을 핵심사업으로 연구와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인의 주력은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사용되는 도장부스 및 집진기를 생산·설치·유지관리하는 사업이다. 또 다단식 진공건조 시스템을 이용, 폐수처리장에서 나오는 찌꺼기의 수분을 제거하는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자동차 정비공장의 경우 도장부스와 집진기를 한번 설치하면 서비스나 유지관리 개념이 거의 없이 방치하는 등 문제점을 안고
인천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3명 추가되면서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가 누적 12명으로 늘었다. 인천시는 5일 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를 포함한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37명이 늘어 누적 2만 6227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국내 누적 감염자는 12명(국내 8명, 해외유입 4명)이며 이 중 10명이 인천지역에서 나왔다. 앞서 확인된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들은 지난달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한 인천 숭의동 한 교회의 40대 A씨 목사 부부와 초등학생 아들 1명, 목사 부부의 지인인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 B씨, B씨의 아내와 장모 및 지인 등 3명,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온 경기도 거주 50대 여성 2명 등 모두 9명이었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B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숭의동 교회에서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n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전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분류된 3명 역시 인천 지역사회에서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의심 확진자로 분류된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다른 10명에 대해서도 변이 여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하대학교는 전기공학과 원종훈 교수가 이끄는 자율항법연구실 소속 이재운 학생이 2021년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1월 23일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1년 대통령과학장학생 증서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재운 학생은 신규 장학생 대표 6명 중 1인으로 참가해 과기부 장관이 수여하는 대통령 명의의 장학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대통령과학장학생은 자연계열 및 공학계열 우수 학생의 학업과 연구활동을 지원해 미래 과학자로의 성장을 돕는 제도다. 2003년부터 학부 1학년과 3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150여 명의 국내 및 국외 이공계 대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재운 학생은 전기공학 학부과정 및 전기컴퓨터공학과 학석사연계과정에 재학 중이다. ‘국제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산업융화 아이디어 사업화 해커톤’,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등에 주 연구분야인 자율주행을 주제로 참여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 또 항법시스템학회와 한국ITS학회에 자율주행 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꾸준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재운 학생은 “그간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대통령과학장학생에 뽑혀 매우 뜻깊다고 생각
인천시 연수구의회는 연수구 소재 인천관광공사의 서구 이전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연수구의회는 3일 오전 제24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강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연수구 소재 인천관광공사 서구로의 이전 반대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의회는 결의안에서 “루원시티 복합청사의 입실 수요 맞추기에 급급해 인천관광공사를 서구로 이전할 것이 아니라, 인천시 관광산업 발전의 핵심 기지인 연수구 송도에서 그 역할을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는 업무효율성 강화와 서북부지역 균형발전, 주민숙원사업 해결 등을 위해 서구 루원시티에 복합청사를 건립하고 인재개발원, 도시철도건설본부, 서부수도사업소, 미추홀콜센터, 인천관광공사, 인천연구원, 인천시설공단, 사회서비스원, 민간협회 등 9개 기관을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의회는 “9개 기관 간에 무슨 연관성이 있어 업무효율성이 강화된다는 것인지 인천시의 이전 기관 선정 사유가 참으로 궁색하다”며 연수구 소재 인천관광공사의 서구 이전 계획을 당장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는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과 치안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범죄예방에 공헌한 민간기업, 공공기관 등 우수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광역자치단체 중 인천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시는 시민들이 느끼는 안전체감도 향상을 위해 ‘인천시 범죄예방도시디자인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범죄예방가이드라인을 개발해 모든 건축물과 공공사업에 적용했으며 조례 개정을 통해 환경개선으로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는 셉테드(범죄예방환경디자인)사업과 방범창, 방범망 등을 지원하는 방범시설 설치사업의 근거를 마련했다. 또 2018년부터 매년 범죄예방도시디자인 정책 관련 예산을 증액하고 사업대상지를 늘리는 등 안전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정동석 시 도시계획국장은 “시민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셉테드 정책을 적극 확대하겠다”며 “특히 시민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 생활환경 분석을 통
인천시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소홀해지기 쉬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동구민 행복한 걷기ON 챌린지’를 6~13일 실시한다. 도전자들은 챌린지 기간 목표걸음 4만 9000보(1일 7000보 초과 적립 불가)를 달성해야 하며, 목표걸음에 성공한 도전자 중 선착순으로 72명을 선발해 챌린지 성공기념품을 전달한다. 또 어르신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참여자 가운데 만 65세 이상인 주민에게는 비타민C를 증정한다. 구는 이번 챌린지 도전자들이 걸음 수 경쟁을 통해 걷기 운동에 재미를 느끼는 동시에, 모바일 앱인 워크온을 통해 걸음 수와 자신의 순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기부여와 함께 지속적인 걷기 운동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부담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유산소 운동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주민 스스로 걷기를 실천하고 걷기 운동이 생활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걷기 챌린지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다운로드해 ‘인천 동구 걷기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워크온 챌린지 메뉴에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