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달 28일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간 접촉이 활발한 평생학습원 사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몰라서 도움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일상 군포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와 연계, 지원해서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군포2동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 031-390-861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벌레(돌발해충)와의 전쟁에 나섰다. 초기단계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리산 일대에 대벌레가 출몰하기 시작한 가운데 군포시는 수리산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돌발해충으로 인한 등산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벌레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3년 전부터 수리산 일대에서 개체수가 급증하기 시작한 대벌레는 활엽수 지대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피해를 받은 나무는 고사하거나 죽지는 않으나 미관상 좋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 4월 10일경 수리산에서 대벌레가 출몰하기 시작했으며, 군포시는 물리적 방제인 끈끈이롤트랩을 설치해 선제적 조치를 취한데 이어 대대적으로 친환경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발생한 지역은 수리산 감투봉, 능내정, 무성봉 일원 등이다. 군포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수리산 등산을 위해 병해충방제단을 투입해 자체 방제를 하고 있으며, 추가로 전문업체에 긴급 방제를 의뢰하는 등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가느다란 나뭇가지처럼 보이는 대벌레의 전체 몸길이는 10cm 내외로, 매년 3~4월쯤 부화해 6월 중순이면 성충으로 변하고 가을 무렵까지 생존한다고 알려져…
군포도시공사와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4월 28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장애인생산품 찾아가는 전시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우수한 품질 및 다양성을 홍보하여 구매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으며, 제과제빵, 화훼류, 생활용품, 사무용품 등 경기도 내 직업재활시설 21개소의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있도록 마련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사는 전시전 부스 운영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 지원 및 안전 계도와 더불어 직접 현장에서 임직원이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여 판매 활성화에도 일조하는 등 제품의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상생협력을 추진했다. 원명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우선구매에 앞장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1년 8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수구매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로부터 표창장(장려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2월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회장 전창호)로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수구매에 대한 감사패를 수상받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달 29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군포시미디어센터와‘다함께 꿈의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시미디어센터와 MOU 체결을 통해 기부형 다함께 꿈의학교 운영에 있어 협력적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협약식에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은광 교육장 및 원옥진 교육과장, 원환섭 군포시미디어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협약은 군포·의왕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군포시미디어센터의 우수한 미디어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지속적 상호 협력을 맺음으로써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해당 협약을 시작으로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청소년 영상제작 꿈의학교 페르소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꿈의학교 지원방안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미디어 시설 및 장비를 제공하고 영상 전문가 멘토를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콘텐츠 제작을 도울 예정이다. 영상제작 꿈의학교 페르소나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또래가 갖고 있는 주요 관심사와 이슈를 영상 콘텐츠로 표현하고 교류할 수 있게 되며 해당 꿈의학교는 오는 5월 4일부터 군포의왕 지역 학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은광 교육장은 “군포시미디
국민의힘 강대신 군포시장 예비후보가 29일 같은 당 심규철 군포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강대신 예비후보는 김옥자(군포시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 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의원 후보자 추천 신청자) 예비후보와 같이 심규철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군포시장을 되찾기 위해서는 능력과 경륜이 있고 윤석열 정부와 탄탄한 인맥이 있는 심규철 예비후보만이 민주당 후보에게 승리할 수 있다고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심규철 예비후보는 강대신 예비후보의 지지는 국민의힘의 시장 후보 경선은 물론 향후 본선에서도 큰 힘을 주시는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최근 지방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 대비 오차범위 밖인 11.8% p로 국민의힘 예비후보 중 가장 크게 앞서고 있는 심규철 예비후보는 "강대신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으로 국민의힘 후보 경선 및 본 선거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며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29일 오전 군포시청 브리핑 룸에서 제8대 지방선거 공천기준 강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민단체협의회에서는 각 정당에서는 공천 기준을 발표하며 지방자치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선언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예비후보자의 음주운전과 성폭력 전력·부동산 보유 현황을 점검하고 후보자의 도덕성 기준 강화해 공천하겠다고 선언했고 국민의 힘도 이에 질세라 기초 광역의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기초 자격시험 적용 범죄와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아동학대 전력자·투기성 다주택·상습 음주운전자 등은 후보등록을 아예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었다. 군포시민단체협의회는 이렇게 호기롭게 선언을 한 두 정당의 실제 공천과정은 두귀를 의심할 정도로 이해하기 힘든 공천과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두 정당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들 중에는 각종 범죄전력이 있는 후보들이 버젓이 예비후보로 등록되고 있으며 공천이 완료된 몇몇 지구별 공천 결과도 공천기준이 엄격하게 적용되었는지 의심이 갈 정도라고 강조했다. 또한 거대 양당들이 이런 공천을 감행할 수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공천이 곧 당선이 되는 양당체제의 기득권 때문에 가능한 일이고 국회의 정치개혁 특별위
군포시 금정동은 지난 4월 27일 직능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금정마을 가꾸기’ 활동을 벌였다. 금정동 통장협의회(회장 남정화)를 비롯해 주민자치회(회장 유치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화용) 등 금정동의 직능단체들은 매년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제거 및 무단투기 근절캠페인 등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좋은 금정마을 가꾸기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 3월에 문을 연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지킴이들까지 참가해, 금정 제일공원 주변과 금정역 가구거리 주변 등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담배꽁초와 배수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나순실 금정동장은 “깨끗한 금정마을 가꾸기 사업에서 지역주민들의 동참은 지역공동체 의식 제고를 위해 매우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금정동 내 환경취약지역의 환경개선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금정동 행정복지센터(031-390-85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2022년도 1월 1일 기준 3665호의 개별주택가격을 29일 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5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단독주택 등에 대해 지난 2021년 11월 23일 주택 특성조사를 시작으로 주택가격 산정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후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2022년도 공시대상 개별주택 수는 3665호이며, 총 개별주택가격은 1조 4525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군포시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전년 대비 7.18% 상승했으며, 2021년은 전년 대비 5.43%, 2020년은 3.14%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한 바 있어, 올해 상승률이 지난 2년에 비해 높은 편이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 주택이 1701호로 가장 많고, 이어 1억 원 초과 3억원 이하 주택 1291호, 6억 원 초과 주택 585호로 집계됐으며, 1억원 이하 주택이 88호로 가장 적었다. 가격 변동률 구간별로 보면, 1~5% 상승한 주택이 가장 많은 1,860호로 전체의 50.7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공시가격은 4월 29일부터 군포시 홈페이지(ww
“의정모니터단은 의회와 시민의 상호 신뢰 관계를 강화하는 매개체이며, 의원들의 활동을 격려해 시정 발전에 이바지하게 하는 촉매라고 생각한다.” 군포시의회 의원들과 의정모니터단이 지난 27일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정모니터 활동의 기능과 목적을 재차 정의하며 더 유의미한 상호보완적 관계 구축을 다짐했다. 제8대 군포시의회의 후반기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의정모니터단은 “활동 이후 의정에 대한 오해나 편견을 해소하고, 시정에 대한 지식이 많아졌다”라며 “앞으로도 모니터단과 의원 모두 더 열심히 활약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의정모니터단은 모니터 기간 내에 보편적으로 정책 분석과 질의가 활발했던 이견행․이우천 의원에게 ‘시민의 목소리 대변에 충실했다’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의정모니터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들로 구성돼 2021년 3월 출범했으며, 4개 팀으로 나눠 의정활동을 평가해왔다.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 시민의 의회 활동 견제 및 평가의 제도화를 위해 ‘군포시의회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되고, 의정모니터단이 구성된 이후 ‘지원은 최대로, 간섭은…
군포시 광정동은 28일 오전 산본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윤종호 광정동장과 광정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8개 직능단체,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 관리소장협의회, 농협중앙회 군포시지부, 이마트 산본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총 5개 구역에 걸쳐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산본로데오거리 일원을 구석구석 다니며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껌딱지 등을 수거하고, 음식물쓰레기통 주변 바닥 물청소, 진공청소차와 살수차를 이용한 도로 청소, 인도변 잡초 제거 등 새봄맞이 새단장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윤종호 광정동장은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을 모아주신 참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