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수릿길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 수리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활동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25여명이 참여하여 반려동물을 키우며 지켜야 할 에티켓을 담은 피켓을 들고 수릿길과 둔전공원, 초막골생태공원을 돌며 펫티켓 문화를 홍보하였다.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위원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여 지나가던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수릿길 입구 등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하여 견주들이 반려견과 산책 중에 배변봉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봉투는 환경을 생각하여 친환경 생분해 봉투를 비치하였으며, 봉투 잔량을 확인하여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유지 관리할 예정이다. 고진해 주민자치회장은 “수릿길에 반려견과 산책 나오는 주민들이 많은데 배변봉투를 준비하지 못한 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배변 방치로 인한 주민들의 불쾌감을 해소하기 위해 배변봉투함을 설치했으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진이 수리동장은 “배변봉투함 설치로 수릿길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책길이 될 것으
군포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삶에 색다른 경험을 주기 위해 7월 7일 군포초 체육관에서 경기아트센터 문화나눔 콘서트를 마련하였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움츠리고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비 온 뒤 갬’을 상징하는 무지개와 같은 공연으로 금관 실내악단 ‘라온 브라스’ 앙상블 금관악기 5중주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신나는 도레미송으로 공연의 문을 열었으며, 겨울왕국, 캐러비안해적 등 학생들에게 익숙하고 신난 영화, 애니메이션OST,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연주되어 흥을 더했다. 공연을 관람하면서 학생들은 박수와 환호로 호응을 보냈고 특히 공연 틈틈이 금관악기에 대한 설명과 연주곡에 대한 이야기, 깨알 같은 소품 준비와 진행자의 유머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다양한 금관악기를 직접 보고, 만화나 영화의 주제곡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군포초 김경애 교장은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포초는 앞으로도 재능기부 및 학교로 찾아오는 다양한 체험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경험
군포시미디어센터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함께 오는 8월 3일 (수)부터 8월 6일 (토)까지 4일간 ‘2022년 군포시미디어센터 청소년 미디어 캠프(캠프명 : 여름방학, 미디어 탐구생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유튜브‧메타버스 등 미디어에 관심과 흥미가 높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문화콘텐츠 창작자로서 역량을 높이고 미디어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미디어에 관심 있는 관내 중·고등학생 또는 동등 연령의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캠프는 영상 콘텐츠 제작 워크숍, 종합촬영소 현장 탐방, 미디어 분야 진로·진학 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미디어 분야로의 진학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캠프 마지막 날인 8월 6일(토)에는 수료증 수여, 우수활동 모둠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가족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청소년들이 캠프 기간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함께 감상하는 등의 행사가 이루어져 축제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2022년까지 센터 시설·장비 지원 혜택이 주어지고 우수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군포시미디어센터 원환섭 센터장은 “전년도에 사회적
지난 6일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눔 행사’가 산본1동, 군포1동, 군포2동에서 동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삼성마을 5단지 경로당에서 각각 진행되었으며,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포1동 새마을부녀회,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군포2동 주민자치회 위원 75명이 참여해 1300kg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300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장소에 들러 직접 김장 담그기에 참여한 하은호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웃을 생각하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는 (사)군포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포1동 새마을부녀회,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포2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매년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여름철과 겨울철 2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자치분권과(031-390-093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2022 군포예술활동 지원사업 ‘모든예술31’ 선정단체 샌드아트월드의 공연 <도서관에서 놀자 –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음연동화>를 오는 1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든예술 31’은 지역에서 진행되는 전문예술활동 및 지역공동체와 연계한 예술프로젝트, 지역기반시설이나 문화거점에서 진행되는 예술프로젝트를 지원하고자 경기문화재단과 군포문화재단이 기금을 매칭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11팀의 지원단체를 선정했으며, 그중 하나인 샌드아트박스가 15일부터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과 관내 작은도서관 5곳을 순회하며 공연을 진행한다. <도서관에서 놀자 -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음연동화>는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 ‘무지개 물고기’, ‘어린왕자’, ‘엄마 까투리’를 샌드아트로 재해석하고, 여기에 창작 클래식 연주를 더한 수준 높은 공연이다. 특히 공연 후에는 관객이 직접 모래를 만져보고 체험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관객이 단순히 공연의 관람자의 위치에서 벗어나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주체자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공연 관람 대상은 가족 단위로 선정해 직장 생활로 바쁜 부모, 학교와 학원으로 바쁜 아
군포문화재단은 문화파출소 군포와 군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협력해 ‘청소년 연극 시놉시스 공모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포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문화파출소 군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군포시 청소년들의 이야기들을 연극으로 제작하고자 추진된다. 공모는 청소년, 학교폭력 등 청소년과 관련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학교 안팎의 우리 청소년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놉시스는 문화파출소 군포에서 진행 중인 <청소년 연극 프로그램>에서 각색을 거쳐 연극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공모에는 군포시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군포시에 거주 중인 만13세 이상 만 18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A4용지 1매 이내(500자 이상)로 시놉시스를 작성해 오는 27일까지 군포문화재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최우수상 선정작에게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우수상과 장려상에게도 각각 10만원‧5만원의 문화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된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연극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번 기회에 청소년들의 많은 참
지난 4일 24시 경 군포시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밑에 매설되어 있는 상수도관이 파손되어 인근 도로에 1000톤 가량의 상수도물이 누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한국전력공사에서 배전관로를 매설하는 과정에서 상수도관을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군포시는 신속히 대응팀을 꾸려 사고 10분 만에 현장에 파견해 현장 정리 및 교통 통제를 실시하였고 5일 11시부터 복구공사를 시작해 14시 20분 경 최종 복구를 완료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하은호 군포시장은 5일 10시 경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대응팀과 사고 원인 및 후속대책에 대해서 논의하는 등 사고 수습을 직접 지휘하고 공무원들에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복구 공사를 신속하고 완벽히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는 한국전력공사에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하여 주의 조치하고 복구비용에 대하여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2022년 제3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연 300억원 규모로, 이번 3차에는 75억원 내외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며,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기간은 최장 3년이다. 3차 신청은 7월 20일까지 접수하며, 군포시 홈페이지(http://www.gunpo.go.kr)에 접속해 새소식 코너에서,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 (http://www.gunpo.go.kr/biz/index.do)에 접속해 기업지원→지원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031-390-5631, 5650)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 업체는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군포시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경우, 휴·폐업과 파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등은 지원된 자금을 회수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으로 기업들의 자금난 및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일자리기업과(031-3
군포경찰서는 지난 1일, 한세대학교와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및 학교 주변 범죄 불안요소 환경개선을 위한 '함께해요! 안전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작년 두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군포경찰서와 한세대 학생회,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학교 주변 순찰 활동과 불법카메라 점검 기기에 대한 설명과 시연 후 본관, 기숙사 등 6개 건물 화장실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등의 의심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군포경찰서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법카메라 점검 및 합동순찰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 참가한 한세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조수아는 “학교 주변 순찰활동과 우리가 사용하는 화장실을 직접 점검해서 믿고 이용할 수 있을거 같다. 그리고 경찰분들과 함께 점검할 수 있어 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경호 군포경찰서장은 “디지털기기가 점점 고도화되고 소형화됨에 따라 불법촬영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불법 촬영된 영상물은 유포되는 경우 더 큰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지금처럼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
제9대 군포시의회 의원들의 회기 외 첫 공식 모임은 ‘공부’다. 개원 이후 평일 기준으로 둘째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진 이번 모임에서 의원들은 의정활동 전략 수립, 조례안 발의 및 심사, 예산안 심사 방법, 행정사무감사 이해 등의 지식을 습득했다. 지방의회 의원들의 기초·필수 정보를 집중적으로 전달한 이번 교육에는 시의회 입법고문(최민수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장)이 강사로 초빙됐다. 이길호 의장은 “세 번째 의원 활동 중인 의장에게도 유익한 내용이 많은 교육이었다”며 “초선 의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등 ‘시민이 바라는 군포시의회 의원 자격 갖추기’에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의원들의 의정활동 방향 설정, 제반 지식 검토․분석 등에 유용한 정보를 배우는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을 제9대 의회 전반기 중 정기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의회 수준을 지속해서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시의회에 의하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는 9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제261회 임시회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 일정 확정, 시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