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미술교육연구회는 7일부터 여주교육지원청 내 카페 ‘미려’에서 경기관광고등학교 학부모 오윤복 씨와 경기관광고등학교 3학년생 남시후 군의 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여주미술교육연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여주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여주 교육공동체 중심으로 다양한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작품 창작활동부터 전시 계획, 작품전시 준비까지 미술 창작의 전반적인 활동을 체험하고 전문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한 사업이다. 여주지역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들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작품은 여주교육지원청 내 카페 ‘미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이명신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미술 작품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번 전시를 준비하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
두 살짜리 입양아를 학대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양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30대·남)씨 부부는 지난 8일 오후 6시쯤 의식불명 상태인 B(2)양을 자택인 화성시 인근의 한 병원으로 데려갔다. B양을 진단한 병원은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인천의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의료진은 B양에게 뇌출혈과 함께 얼굴 등 신체 곳곳에 멍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오후 6시 52분쯤 경찰에 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 B양은 현재 뇌출혈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해 회복 중이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부모와 의료진 면담을 통해 B양이 부모의 학대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9일 오전 0시 9분쯤 병원에 있던 A씨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중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B양이 말을 듣지 않고 운다는 이유로 주먹과 나무재질의 구두주걱 등으로 얼굴과 머리 등 신체부위를 총 3회에 걸쳐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B양은 A씨가 2년 전 보육기관 봉사활동 과정에서 입양을 결심하고, 기관을 통해 입양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 수사대는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 10일
경기도교육청이 1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충상담원은 학교 등에서 성희롱이나 성폭력 피해자의 고충을 접수·상담하고, 관련 사안 조사와 처리를 담당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교직원 가운데에서 선정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학교 등에서 신청한 900여 명 고충상담원을 대상으로 ▲관련 법률 이해 ▲상담 기법 ▲사안 대응과 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일정별로 보면 1회기일은 이달 11·13·14·18·20일이며, 2회기일은 이달 25·27·28일과 다음달 1·8일로 각 회기일 1차 교육은 2시간, 나머지 2~5차 교육은 3시간씩 진행된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고충상담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학교 안 성희롱이나 성폭력 고충 전담 창구 기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교수 출신의 양심적인 일본인이 한국 대법원의 판결 이행을 거부하고 있는 미쓰비시중공업에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다. 10일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따르면 나야 마사히로 전 국립 아이치교육대학교 교수는 지난달 23일 미쓰비시중공업 측에 편지를 보냈다. 나야 교수는 이 편지에서 한국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3종에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소송을 지원해 온 일본 시민단체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나고야소송지원회)이 소개된 것을 설명하며 "한국 고교생 상당수는 미쓰비시중공업이 파렴치한 전범 기업이라는 것을 역사 시간에 배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죄와 배상을 거부하는 미쓰비시중공업, 파렴치한 전범 기업이라고 (교과서에) 기술되고 싶지는 않을 것"이라며 "잘못했으니 사죄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본에 미쓰비시중공업과 같은 기업이 존재한다는 것이 나는 일본인으로서 부끄럽다"고 덧붙였다. 나고야소송지원회는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 항공기 제작소로 동원된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이 일본 소송에서 패소한 것을 계기로 2007년부터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금요행동을 해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금요행
지난해 군인권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이뤄진 상담 중 성폭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상담 건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센터가 공개한 '2020 군인권센터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센터가 지난해 접수한 상담은 총 1천710건으로 전년보다 2.4% 늘었다. 이 중 코로나19 관련 상담 건수는 352건으로 전체 상담의 20.6%를 차지했다. 피해 유형별로 보면 성폭력(강간·준강간 등)은 2019년 3건에서 2020년 16건으로 398% 늘어나 가장 큰 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성희롱은 44건에서 55건으로 16.7% 늘었다. 다만 성추행은 52건에서 44건으로 20.9% 줄었다. 과거 군내 '3대 폭력'에 해당했던 구타·가혹행위·언어폭력은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였으나, 지난해에는 가혹행위만 15.8% 줄었고, 구타와 언어폭력 상담 건수는 각각 4.25%와 5.36% 늘었다. 부대 내 통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피해 유형도 상담 건수가 늘었다. 인사 불이익은 36건에서 85건, 사생활 침해·통제는 214건에서 282건으로 각각 증가했다. 침해 권리별로는 신체의 자유에 관련된 상담이 31건에서 101건으로 늘고, 사생활의 자유 관련…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추진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10일 진행한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한 학교에 디지털·친환경 기반 첨단학교로 바꿔 미래형 교수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사업 대상 건물은 총 382동이다. 이번 설명회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 550교와 25개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여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추진 기본계획 안내 ▲그린스마트미래학교 환경 주요 요소 이해 ▲교육과정 연계 사전 기획과정 안내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신청서 작성 방법 안내 등이다. 학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실시간 대화를 통해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와 관련 질의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설명회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 공동체 의견을 수렴해 오는 31일까지 해당 교육지원청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헌주 도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장은 “고교학점제 정책에 연계해 고등학교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각 지역·학교 특성을 반영한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속도보다 내실에 집중해…
경기도교육청이 교사가 온‧오프라인 수업자료를 만들 때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경기 온나눔 콘텐츠’ 홈페이지를 10일 개설한다. 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 온나눔 콘텐츠 홈페이지는 교사가 수업자료를 만들 때 필요한 클립아트와 동영상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로그인 없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이 홈페이지에는 도교육청이 저작권을 갖고 있는 클립아트, 삽화, 사진 등 수업자료 제작에 필요한 기본 콘텐츠 2000여 개 등록돼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8월까지 기본 콘텐츠 3000여 개와 수업 동영상 500여 개를 추가로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백경녀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 “평소 교사들이 수업자료를 만들 때 저작권 문제나 제작 시간 등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 홈페이지를 통해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또 학생을 위한 수업자료가 다양하게 만들어질 수 있도록 콘텐츠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경기 온나눔 콘텐츠 홈페이지(http://onnanoom.goe.go.kr)에 접속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63명이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날 밝혔다. 전날(564명)보다 101명 줄었으며, 지난 3월 30일(447명) 이후 41일 만에 최소 기록이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52명 수준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36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6명, 경기 135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283명(64.9%)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41명, 경기 137명, 인천 13명 등 총 291명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고용노동부가 정한 기준보다 적은 초과근무를 하다가 사망했더라도 업무 스트레스가 과중했다면 산업재해로 인정할 수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이종환 부장판사)는 숨진 A씨의 배우자가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지급하지 않기로 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1996년 한 연구소에 입사한 A씨는 2019년 4월 회사 근처의 산길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만 52세의 나이로 숨졌다. 사인은 급성 심근경색에 따른 다발성 장기 부전이었다. 유족은 A씨가 10개월 전 팀장으로 발령받고 스트레스에 시달린 점에 비춰볼 때 업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며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청구했다. 이에 근로복지공단은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킬 정도로 업무 부담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거부했다. A씨가 사망하기 전 12주간 주당 41시간 22분, 4주 동안 주당 46시간 56분, 1주 동안 44시간 11분을 각각 근무했는데, 이는 고용노동부 고시에서 정한 업무상 질병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다. 고용노동부 고시는 심장질환 발병 전 12주 동안 주당 평균 60시간을 넘으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창인 가운데 이번 주에는 65∼69세 어르신들도 원하는 접종 일자와 장소를 미리 정할 수 있다. 현재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인 70∼74세에 이어 대상 범위를 넓힌 것이다. 정부는 코로나19에 취약하고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높은 고령층 등을 중심으로 상반기 내에 1천300만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끝내겠다는 방침이다.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현재 1차 신규 접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으나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백신 모두 이번 주에 추가 물량이 더 들어올 예정이라 수급 불안이 줄어들면서 접종 속도도 다시 조금씩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오는 14일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된다. 다만 1차 신규 접종은 화이자는 셋째 주, 아스트라제네카는 넷째 주부터 정상화될 전망이다. ◇ 13일부터는 60∼64세도 사전 예약…"온라인, 콜센터에서 예약 가능"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65∼69세(1952∼1956년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예약을 받는다. 대상 인원은 총 283만8천명으로 추산되며, 예약 기간은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