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는 지난 달 28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20년 11월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속적으로 기업단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모색을 강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포상공회의소와 관내 기업단체인 군포경영인협의회,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 군포소상공인협의회와 을지상가번영회가 함께 참여했다. 공사는 2022년 상반기 12여억원을 관내 기업에서 구매했으며, 하반기에는 10여억원의 구매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2022년 공사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사업과 군포시민 우선고용제도, 지역금융권 예금예치제도 사업, 상생결제시스템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공유했으며 기업단체의 그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공사의 원명희 사장은 “2022년 하반기 구매계획에 따라 6개월 동안 최대한 군포시 지역업체에 최우선 구매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공동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관내 기업을 위한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공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6월 23일 관내 골목상권
군포시는 보건복지부의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7월부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는,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어르신들께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습관을 형성하게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업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허약·만성질환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350명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사업참여가 결정된 어르신께는 사전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와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AI스피커를 선별 대여하고, ‘매일 걷기’, ‘제때 약먹기’, ‘매일 혈압·혈당재기’ 등 건강상태에 따른 개별 건강미션도 부여한다. 참여자가 스마트폰에 기기를 연동해 건강미션을 수행하면, 보건소 전문가가 미션수행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 데이터를 모니터링해서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군포시는 4일부터 전화예약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스마트폰 기종과 건강상태 등에 따라 참여 여부가 결정되며, 상담 및 예약은 산본보건지소 방문보건팀(☎031-390-8845, 8934
군포시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과 8월 두달동안 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기관 등으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제도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자원을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자원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며,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다중이용 공공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위기가구 발굴 포스터와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생활업종인 부동산과 약국 등을 중심으로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위기 이웃을 발굴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게 되면 군포시 복지정책과 무한돌봄센터(031-390-0610)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민선8기 16대 군포시장으로 취임한 하은호 시장의 제1호 결재는 ‘주거환경 개선 촉진 민관 TF팀 구성’이라고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 이날 취임식을 마친 후 “주거환경 개선 촉진 민관 TF팀 구성안을 제1호로 결재한다”며, “이를 토대로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하 시장은 ‘1기 신도시재건축·리모델링과 기존도시 재개발사업의 신속한 이행’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TF팀 구성을 1호 결재 안건으로 선택함으로써 취임과 동시에 공약을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관 TF팀은 1기 산본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및 기존도시 재개발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과 주민, 전문가로 구성된다. TF팀은 부시장을 팀장, 미래성장국장을 부팀장으로 재개발과 재건축, 리모델링, 소규모 정비사업을 담당하는 4개 분과로 이뤄지며, 각 분과에 사업 관련담당 공무원과 주민관계자가 참여하고 필요 시 외부전문가의 조언도 듣게 된다. 군포시는 주거환경개선 업무만을 전담하는 부서도 신설할 예정이며, 주민들과의 현장성 있는 소통과 전문적 지원을 위한 지원센터도 구상 중인 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군포시는 뉴타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7월 1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단축되었던 전동열차 심야운행을 복귀한다고 밝혔다. 복귀 대상은 일산선과 안산과천선을 제외한 코레일 모든 노선이며, 수도권광역본부 관내에는 경부선, 경인선, 수인분당선, 서해선이 해당된다. 이번 운행계획 개편에 따라 수도권광역본부 관내에만 13개 열차가 구간 연장되고 13개 열차가 추가 편성되어 막차시간이 연장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광역본부는 각 역사에 안내문과 변경된 시간표를 게시하고 지속적인 안내방송을 시행하는 등 열차시각 변경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 안내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동열차 심야운행 복귀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만 한정되며 3호선 일산선과 4호선 안산과천선은 8월 1일자로 복귀 예정이다. 변경된 시간표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및 각 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전동열차 운행을 단계별로 원상 복귀할 예정”이라며 “막차시간 연장 및 열차 증편을 통해 심야시간대 이동 수요를 흡수하고 택시대란 등의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초·중·고 학생 독서 활성화를 위해 한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호모커넥투스 독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군포지역 초·중·고 학생의 대학도서관 견학프로그램 운영 △군포지역 교직원의 대학도서관 교수학습자료 활용 등으로 책 읽는 학교 독서문화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사업인 호모커넥투스 독서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서 및 사서교사와 학생이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한세대에서 연구 개발한 독서 활동 콘텐츠로 2022년 하반기 시범 프로그램 운영, 2023년 상반기 관내 사서 및 사서교사 대상 프로그램 활용 연수 실시, 초·중·고 호모커넥투스 독서 멘토링 콘텐츠 보급의 3단계로 진행되며, 학생 독서동아리ㆍ도서부 및 학교도서관 독서프로그램에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광 교육장은“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협력사업을 개발·추진하여 양질의 학교 독서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신기초는 1일 학교 급식 저탄소식단(생태환경밥상)일에 맞추어 학생자치회 주관 생태밥상 및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전교생과 함께 하는 활동으로 등교시간과 급식시간에 진행되었다. 군포신기초는 지난 6월부터 월 1회 생태환경밥상일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스스로 주도하고 실천하는 체험 중심의 영양 식생활과 이를 통한 지구 온난화 및 탄소 중립 감수성을 높이고자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 학교장 및 교사들도 학생들이 주도하는 캠페인에 동참하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더했다. 캠페인을 위한 피켓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다양하게 제작되었다. 피켓 내용은 ▲지구에게 행복을 주는 저탄소 밥상 ▲건강한 밥상, 건강한 우리 ▲채소를 먹지 않는 것은 음식 차별! ▲남은 잔반 때문에 지구가 울어요 ▲남기고 버린 음식, 뜨거워진 지구 ▲당신이 버린 급식, 지구에게 고통 등 지구 생태 관련 문구와 학생들의 창의적인 그림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아침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생태밥상+잔반없는 식사=나+지구의 건강’ 문구 스티커를 배부하고 마스크에 부착하게 함으로써 신기 교육 가족들에게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캠페인을 준비하며 학생자치회 회장 6
7월 1일 출범한 제9대 군포시의회 의원들이 제260회 임시회를 개최해 전반기에 기관을 대표할 의장으로 이길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부의장에는 신경원 의원(국민의힘)을 선출했다. 이날 의장으로 선출된 이길호 의원은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유한양행 부지 개발,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조성, 원도심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등 의회가 시와 협력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할 과업이 많다”며 “견제와 협치를 합리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의정활동 판단의 기준을 ‘시민에게 가장 유용한 정책 선택’으로 두고, 성실하고 겸손하며 진실하게 일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한 시민이 동행해 주신다면 의회 운영이 성공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장단은 2024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편 제9대 군포시의회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제261회 임시회를 개최해 오는 9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 일정 확정, 시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 및 기타 안건 처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출범 초기 시의원들은 민선 8기 군포시 집행부의 공약 사항, 민선 7기 주요 정책 사업 추진 상황, 역대
향후 4년간 군포시를 이끌어 갈 민선8기 제16대 하은호 군포시장이 취임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날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향후 시정의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하 시장은 군포 시정의 3대 키워드로 참여’와 소통. 변화’를 제시하고, “이는 시장 개인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과 군포시 공직자들이 함께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 시장은 이어 ‘낡은 것과의 결별.▲ 변화의 동력 조성.▲ 군포의 자부심 지원.▲ 군포의 꿈 만들기.▲ 성숙한 문화예술 도시 조성’을 시정의 5대 기본 방향으로 제시하면서 “오랜 정체를 깨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기적 같은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하 시장은 “이러한 시정 방향을 토대로 금정역사 개발을 비롯해 여전히 정체되어있는 원도심과 산본의 재정비 사업을 하나하나 고치면서 편안하고 안락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포 변혁의 동력을 일으키기 위해서 엘림복지원이라고 부르는 서울남부기술교육원 부지를 다양하게 활용할 것이며, 유한양행 부지와 당정동 공업지역 개발도 군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 시장은 ”청년에게는 꿈이 이루어지는 도시, 여성에게는 경력단절 없이 자신의 일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전기처는 지난 29일 철도산업 공생안전을 위해 코레일테크를 비롯한 21개 도급업체와 함께 ‘공생안전·보건 협의회’를 개최했다. ‘공생안전·보건협의회’는 안전·보건 환경변화에 따른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회의로, 주요안건 협의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공생 안전·보건 확보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수도권광역본부는 시설, 건축, 전기 각 분야별로 월 1회 이상 ‘공생안전·보건협의회’를 시행하고 있으며 주 1회 이상 작업장 합동 순회 점검, 협력업체 대상 교육 지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여부 확인 및 시정 조치를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사업주인 수도권광역본부 전기처와 21개 협력업체 전수가 참여했으며 작업 시에 자주 발생하는 사고 사례와 예방 방법을 공유하고 열차운행선로 지장작업에 대한 협의대상, 안전조치, 작업시행 승인 절차 등에 대해 교육하는 등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늘 협의회에서는 ‘공사감독자와 협의되지 않은 미승인 작업 절대 금지’와 ‘모든 현장에서 교육 실시 후 작업 개시’ 등 안전과 관련된 4가지 사안에 대해 당부하고, 논의를 통해 상호 협력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