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앙도서관은 1층 오픈갤러리에서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의 협업사업으로 도심 속 토종민물고기 이동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힐링과 활력을 위해 기획됐으며, 민물고기 12종 (쉬리, 버들치 등)을 담은 수족관 12개와 관련도서 48권 등을 전시해 민물고기에 대한 생생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도서관정책과(031-390-887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군포시가 뇌신경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바이오 벤처기업인 지엔티파마((GNT Pharma. 대표이사 곽병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와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을 추진한다. 군포시와 지엔티파마는 4월 18일 오전 군포시청에서,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지엔티파마는,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포시는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최근 유한양행과 맺은 바이오연구소 등의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장기간 축적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물치료제 분야에서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지엔티파마와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군포시가 제조업 중심의 도시에서 바이오 중심의 첨단산업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성공적인 신약연구소 건립을 위해 행정적 지원
군포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식당’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수저 포장지 등 사용)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위생과 생활방역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하여 인증받은 음식업소를 말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위생용품을 지원받고, 입구에 안심식당 표지판이 부착되는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 인증 표시가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등)에 등록되는 등 홍보에 큰 효과가 있다. 안심식당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첨부해 군포시 위생자원과 방문, 이메일(skwha@korea.kr), 팩스(031-390-0259)로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지정이 결정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안심식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라면서, “음식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시민들께서도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위생자원과(031-390-023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재궁동은 지난 12일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겨울철 묵은 때를 씻어내고 힘차게 새봄을 맞이하자는 환경정화 차원에서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6개 직능단체와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해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금정동 847 군포경찰서 인근과 오금로 77 옛 재궁파출소 인근에서는, 생활권과 인접한 나대지 또는 유휴부지로 생활 쓰레기가 많아 이를 수거했고 겨우내 쌓였던 낙엽 및 오물 등도 제거했다. 또한 유동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산본역 아래 번영로 대로변의 불법 광고물과 부착물, 빗물받이 낙엽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및 침수 예방을 위한 선제적 활동도 벌였다. 김미선 재궁동장은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에 직능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확실한 정주의식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참여자들은, 묶은 때 씻어내듯 하루 속히 코로나19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재궁동 행정복지센터(031-390-8535)로 문의
군포지역의 금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포시 산하기관들의 지역금융기관 예치가 잇따르고 있다.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 산하기관인 군포도시공사는 전년대비 16억 8000만 원 증액된 26억 8000만 원을 지역금융기관에 예치했다. 또한 군포문화재단은 5월까지 10억 원을 예치할 계획이다. 군포시 산하기관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해 11월 군포시가 군포도시공사 등 2개 산하기관, 군포농협 등 5개 지역금융기관들과 지역금융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원명희 군포도시공사 사장은 “관내 지역금융기관에 자금을 예치함으로써 지역금융을 활성화시키고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기용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융기관 예금금리를 비교한 후 5월까지 10억 원을 예치할 예정”이라며, “예금 분산예치로 이자수익률 증대 및 자금 안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의 작은 불씨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행정지원과(031-390-016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의용소방대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오는 5월 말까지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봄철 산악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봄철 산악 안전지킴이’는 수리산 주요 등산로와 임도 오거리 등에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산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등산로 주변 순찰 ▲안전산행 캠페인 ▲응급처치(CPR) 등 안전교육 ▲등산로 안전시설 정비 등이다. 한항교 군포남성의용소방대장은 "봄철을 맞아 수리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졌다" 며 “산악 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산행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궁내동 소재 시민의 교회(담임목사 이종배)가 최근 장학기금 300만 원을 (재)군포사랑 장학회에 기부했다. 시민의 교회는 지난해에도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2년 연속 군포시 장학금 조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학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2년 연속 장학기금을 기부해 준 시민의 교회 이종배 담임목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재)군포사랑 장학회의 장학금 조성액은 지난 2월 말 현재 128억 원(시 출연금 96억 원, 후원금 32억 원)에 이르고 있으며, 지금까지 관내 학생 2622명에게 39억 5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185명에게 3억 2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청소년 청년정책과(031-390-01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으로 갑질 없는 군포의왕교육 실현을 위해 ‘2022년 상호존중 군포의왕교육 실현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다각적인 현장 중심 지원행정을 강화하여 이를 토대로 상호존중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 갑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방안으로 △갑질 예방교육 강화 △생활 속 인식개선 유도 △생활 속 상호존중 실천의 3대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6대 중점 과제를 마련했다. 주요 중점 과제는 갑질 예방교육 강화를 위한‘학교로 찾아가는 갑질예방 교육 실시’, 갑질 행위의 경각심 고취 및 갑질 근절에 대한 구성원의 의식 강화를 위한 ‘갑질 근절 콘텐츠 제작·배포’, 생활 속 상호존중 실천을 위한 ‘상호존중의 날’ 운영 등이다. 이은광 교육장은 “갑질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소통와 배려를 기반으로 한 상호존중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군포의왕 교육에 상호존중 공직 문화를 안착시켜 갑질행위의 근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불법촬영 범죄없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3월부터 연중으로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2020년부터 불법촬영 집중점검을 해왔으며, 올해는 유동인구가 많은 산본 중심상가와 전철역, 도서관, 공원 등에 설치된 공중·개방화장실 148곳을 대상으로 2명의 전담인력이 수시로 집중 점검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21일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의 담당자와 전담인력이 모여 불법촬영점검 전문가로부터 불법촬영의 다양한 사례와 탐색장비 사용 실습 등의 교육을 받았다.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은, 2명의 전담인력이 렌즈 탐지기와 전파탐지기 등을 이용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면밀히 검사한 뒤 이상이 없을 경우 ‘안심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불법촬영은 범죄라는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수시 점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수시 점검표’를 부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시는 밝혔다. 군포시는 이와 별도로 총 25대의 불법촬영카메
군포시가 시민들의 주요 휴식처인 반월호수의 만성적인 녹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반복되고 있는 반월호수의 녹조 발생에 대해 미생물을 활용해 호수 바닥에 쌓인 녹조 먹이원을 분해하고 제거하는 작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복합미생물을 매주 반월호수에 살포하는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녹조방지 효과성 검증을 거쳤으며, 올 들어 4월부터 본격적으로 녹조 제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녹조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기성 제품들은 대부분 녹조를 사멸시켜 호수 바닥에 가라앉게 하고, 바닥에 쌓인 녹조 사체가 유기물로 재 오염되어 다시 녹조 먹이원으로 작용하는 등, 녹조 발생의 악순환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에 군포시가 활용하는 복합미생물의 특성은 바닥에 쌓은 녹조 먹이원인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제거하는 등, 녹조방지뿐만 아니라 호수 수질개선을 통해 물고기 등 수생생물의 서식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오는 6월부터는 드론을 활용해 복합미생물을 매주 호수에 살포함으로써 그 효과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반월호수는 지난 2020년 12월 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 저수지로 지정받았으며, 시는 반월호수 수질개선 종합대책에 따라 수질개선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