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가을리(加乙里)는 위치상 섬 북서쪽에 해당한다. 동쪽은 북포1리(堂後洞 일명 당뒷마을)와 접하며 남쪽은 화동, 서쪽은 연지동(연화1리)과 경계를 마주하고 있다. 가을리는 법정동이며 가을1리(대가을리)·2리(소가을리)·3리(잔대동)의 3개 행정동으로 나뉜다. 2021년 1월 기준 현재 가을1리 78가구 145명, 가을2리 57가구 111명, 가을3리는 44가구 80명이 거주한다. 총 179가구 336명이다. 가을리 일대의 지형을 보면 과거 대가을리와 소가을리는 갯벌(바다)이었기 때문에 돌다리를 놓고 왕래했으며, 대가을리 앞으로는 낮으막한 당산(堂山)을 마주하고 있다. 남서쪽은 갯벌을 간척해 현재는 농경지(논)로 사용하고 있다. 북으로는 업죽산(松封山) 줄기가 동서로 길게 병풍처럼 이어지면서 북풍을 막는 울타리가 되고 있다. 간척사업 이전의 가을1리 지역은 물론 ‘당뒷(당후) 마을’ 앞이나 가을3리의 ‘잔대동’ 장골까지 조수(潮水)가 드나들던 바다였다. 즉 현재 대·소가을리와 잔대동 사이 논으로 경작되는 대부분 지역은 간척지이며, 과거에는 갯벌(바다)이었다. 이 갯벌 지역에서는 무엇이 유명했을까? 지명유래 속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자. ▶ 소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코로나로 힘든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한 행복나눔식권 사업에 5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부는 인천공장장 최영모 상무와 허인환 동구청장, 조은주 동구협의체 위원장,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고 지역 저소득층 1000여 명에게 행복나눔식권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6년부터 이어온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상공 식당 이용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최영모 인천공장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분들을 더욱 아프고 힘들게 하는데 저소득층과 자영업자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다행”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향토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는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 역시 마찬가지다. 많은 봉사활동들이 중단되거나 연기됐다. 코로나 위기상황에 조금씩 적응하기 시작한 올들어 봉사활동의 기지개가 서서히 켜지기 시작했다. 이어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 온 사회가 노력하면서 현대제철 인천공장도 비대면 중심에서 대면 봉사활동으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푸른 동구 만들기 나무심기 2018년부터 3년 간 총 1억 원을 들여 진행한 풀뿌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푸른 동구 만들기 나무심기 행사를 올해 4월에도 실시했다. 동구 어린이교통공원에 측백나무 200그루를 심었다. 특히 협약이 3년으로 종료됐지만 미세먼지 감소와 주민 산책로 등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올해는 현대제철 임직원이 참여해 모은 4800만 원을 기금으로 사용했다. 2018년 화도진공원에서 배롱나무 등 1400그루에 이어 2019년 영산홍 3100그루, 맥문동 5300본 왕벚꽃나무 1주, 2020년에 송현공원 인근에 왕벗꽃나무 52그루를 심었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산책로 및 쉼터도 함께 조성했다. 행복나눔 식권 전달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매년 5000만 원을 지원, 행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이웃 일가족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살인미수 및 특수상해 혐의로 A(48)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장기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17일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 50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50대 B씨 부부와 20대 딸 등 일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중 B씨의 아내는 목 부위를 흉기에 찔렸고, 딸도 얼굴과 손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2∼3개월 전 이 빌라 4층으로 이사를 왔으며 아래층인 3층에 사는 B씨 가족과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빚었다. 그는 당일 낮 B씨 가족의 집에 찾아가 소란을 피우다가 경찰로부터 경범죄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혐의로 출석 통보를 받고도 재차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아래층에서 소리가 들리고 시끄러워서 항의했고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는 이날 영장심사가 열리기 전에 "피해자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난해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 시간표가 빨라졌다. 몇몇 출마 예정자들은 당장 2주 뒤 자신을 알리기 위해 명함을 맞추는 등 잰걸음을 내고 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비례대표 후보를 제외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은 자신의 명함을 직접 주는 형태의 선거운동이 가능하다고 17일 밝혔다. 자동응답(ARS)을 제외한 전화나 대화를 통한 선거운동도 선거일만 빼면 언제든 가능하고, 기초자치단체장까지만 둘 수 있던 후원회가 광역·기초의원에게도 허용됐다. 이 내용이 담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정안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부터 적용된다. 지역의 몇몇 출마예정자들은 벌써부터 명함 제작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남동구청장 출마를 준비하는 강석봉 전 인천시의원은 "지금은 대선에 집중하지만, 다음 달부터 내 선거운동도 함께 할 계획"이라며 "대선을 열심히 준비하는 만큼 나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의 한 구의원도 "선거운동을 위해 최근 사비로 명함을 여러 장 맞췄다"며 "다음 달 회기가 끝나는대로 재선 도전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직의 경우 명
17일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에서 열린 이승훈역사공원 조성사업 착공식에서 초청 인사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시 제공 )
인천 지역 수험생 2만 6197명(재학생 1만 9503명·졸업생 5950명·검정고시 응시자 744명)이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 시험장은 모두 60곳, 이 가운데 일반시험장이 53곳이다. 자가격리자 시험장 5곳(인화여고·부평여고·검단고·도림고·신명여고)과 확진자 시험장 2곳(인천적십자병원·인천의료원)이 준비돼 있다. 16일 0시 기준 인천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은 4명, 자가격리자는 6명이다. 확진 수험생 4명은 인천적십자병원에서, 자가격리 수험생 6명은 인화여고와 부평여고에서 각각 나눠 시험을 본다. 자가격리 수험생은 수능 당일 자차를 이용해 시험장으로 이동한다. 자차 이동이 어려울 경우 인천시와 보건소의 도움을 받아 구급차 또는 방역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수험생 관리를 위해 17일 전국 보건소의 근무시간도 오후 10시까지 연장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수험생은 인근 보건소에서 신속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수능 당일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각 시험장마다 두 곳씩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시험을 치른다. 확진 수험생과 자가격리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의 감독관들은 레벨 D 방호복을 착용한
인천시가 시 지정기념물 제63호인 이승훈 묘역과 그 주변을 공원화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 주기 위한 첫 삽을 떴다. 인천에 한국천주교 첫 세례자 이승훈을 기리는 역사공원이 조성되고, 한국천주교 역사문화체험관이 건립된다. 인천시는 17일 ‘이승훈역사공원’ 조성사업 착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승훈 베드로(1756~1801)는 1784년 중국 베이징에서 세례를 받은 한국 최초의 영세자로 귀국 후 천주교 신앙공동체를 형성시킨 주역이다. 그의 행보로 한국천주교회는 외국 선교사가 아닌 자발적으로 시작된 세계 유일의 교회가 됐다. 그 후 이승훈은 신유박해(1801) 때 정약종 등 여러 신자들과 함께 서소문 밖에서 참수돼 선산인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산132-8번지 반주골에 묻혔다. 시는 이승훈의 업적을 기리고자 이승훈 묘역을 2011년 인천시 기념물 제63호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승훈역사공원(남동구 장수동 산135-4번 일원)은 4만5928㎡ 터에 161억 원(시비 111억 원, 인천교구 50억 원)을 들여 시가 베드로광장, 야외무대, 산책로, 주차장 등 편익시설을 조성하고 인천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에서 역사문화체험관(지하2층, 지상1층, 연면적 1614.6㎡
국민권익위원회가 인천신용보증재단 A 이사장의 ‘갑질’ 신고에 대해 조사를 마치고, 인천경찰청에 사건을 송부했다. 권익위는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 신고인은 지난 9월 A 이사장의 각종 의혹을 권익위에 신고했다. 앞서 7월에도 같은 내용의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린 바 있다. A 이사장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무이자로 대출해 주는 정책자금을 자신의 지인이 먼저 받을 수 있도록 이른바 ‘새치기’ 지시를 했다는 게 신고 내용의 뼈대다. 인천신보가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보증을 해 주는 과정에서 예약, 방문 심사 등 절차를 무시한 채 A 이사장의 지시에 따라 ‘원스톱’으로 보증을 해 줬다는 것이다.. 특히 A 이사장의 지시로 새치기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중에는 현 인천시의원 B씨와 전 인천시 공무원 C씨도 포함됐다. B씨는 소관 상임위인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 C씨는 전 시 경제정책과 과장으로 알려져 이해충돌에 의한 청탁방지법 위반 소지가 크다. 권익위로부터 사건을 송부 받은 경찰은 조만간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수사 결과를 권익위에 통보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
농협인천본부(본부장 이강영)는 ‘2021 인천농협 희망나눔 연탄배달‘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동절기를 앞두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본부와 NH생명 인천총국 임직원, 인천시자원봉사센터 등 50여명이 참여해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1만 2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하형준 총국장은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농협은 올해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한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 ‘인천농협 HAPPY WINTER‘의 일환으로 이번 연탄배달 봉사에 이어 ‘사랑愛 김장김치 나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물품기부 캠페인 ‘아름다운 기부‘ 등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영 인천본부장은 “그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위축돼 도움과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이웃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연탄 나눔활동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