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양경찰청은 ‘2021년 전국 전술평가대회’에서 중부해경 특공대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해양경찰 전술평가대회는 국내 최고의 역량을 자랑하는 해양경찰 특공대 전략과 전술을 평가하는 행사로 해경청 산하 중부·남해·동해·서해·제주 5개 지방청 최정예 요원 35명 5 개팀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체력 분야 3종 ▲작전 시나리오 분야 1종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든 종목이 끝날 때까지 쉬지 않고 체력과 정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랩타임(Lab-Time)제’를 처음 도입했다. 평가 종목에는 급박한 테러·사고 상황을 가정하고 스트레스 종목, 인명 구출 종목 등 고난도의 평가를 실시해 극한의 상황에서 특공대의 기량과 현장 팀워크가 발휘될 수 있는지를 점검했으며, 또한 모든 종목은 비공개로 준비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평가가 진행됐다. 중부해경 특공대는 지난 2014년 이전 인천경찰서 소속으로 3번의 우승(2009, 2010, 2014년)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중부해경으로 편입된 이후 4번의 우승(2015, 2017, 2019, 2021년)을 더해 통산 7승을 거두게 됐다. 중부해경 노기도 특공대장은 “해양 대테러…
반세기에 다시 떠올리는 고 최경림(崔京琳) 면장! 한달 전, 북포리 여단 헬기장에서 바라본 백령 들판은 황금빛이었다. 과거 바다의 갯벌이 황금 들녘으로 변하기 시작한 것은 반세기 전부터다. 확 트인 너른 들판은 노란 색깔로 염색한 듯하고, 벼는 자연에 맡긴 듯 바람결에 유려한 자세로 춤춘다. 마치 매스게임을 보는 듯한 백령 들판은 그 자체로 장관이다. 백령도의 별칭 ‘먹고 남는 섬’을 만든 최경림 3대 면장에 관한 얘기다. 그는 1945년 광복 이후 해방공간에서 한국전쟁 동안 정치적 혼란과 격동의 시기에 오로지 백령도 발전을 위해 헌신한 참 면장이다. 1919년 출생했으며, 4남 4녀 중 장남으로 유년 시절은 부친이 배를 운영했기에 바닷가 용기포에 거주했다. 팍팍한 살림이었지만 근검을 토대로 10대 중반 이후 진촌 잿등으로 거처를 옮겨 어린 시절을 보냈다. 백령도에는 마땅한 교육시설이 없었기에 백령초교보다 5년 먼저 개교(1932년)한 대청공립보통학교(현 대청초교 전신)를 다녔다. 졸업 후 19세 되던 해 백령면사무소 서기로 공직생활에 입문했고, 향토개발의 선구자가 되겠다는 큰 뜻을 품고 광복 이후 1946년 3대 면장에 취임했다. 28살이라는, 현재로선 상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내년 1월 ‘을왕산 아이퍼스 힐(IFUS HILL)’의 경제자유구역 재지정에 도전한다. 최근 경제자유구역 지정 심의를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입장이 우호적으로 바뀌면서 인천경제청 내부에서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모양새다. 인천경제청은 16일 이원재 청장과 아이퍼스 힐 사업시행자 등 관계자들과 함께 을왕산 일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최종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아이퍼스 힐 조성이 추진되는 중구 을왕산 일대(을왕동 산 77-4번지)는 지난 2003년 8월 최초로 경제자유구역에 지정됐지만, 해당 부지에서 추진됐던 사업이 연달아 무산돼 지난 2018년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됐다. 이후 인천경제청은 을왕산 일대에 한류 문화·콘텐츠산업과 연계된 복합영상산업단지를 계획하고 2019년 경제자유구역 재지정을 신청했지만 타 지역과 형평성 등의 이유로 산자부의 심의를 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이 나아졌다. 산자부가 그 동안 4~5년 주기로 열리던 경제자유구역 지정 심의 관행을 깨고 인천경제청의 준비에 따른 수시 신청의 길을 열어줬다. 지난 9월에는 안성일 산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이 아이퍼스 힐 사업 부지를 방문해 인천경제청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
인천도시공사에 대한 인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검단신도시 AA29B 공동주택용지 공구 공모’의 전‧현직 임직원 유착 의혹(경기신문 10월 12·13·27일자·11월 8일자 1면 보도)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박정숙 의원(국민의힘·비례·건설교통위원회)은 16일 인천도시공사에서 진행된 행감에서 “공사의 검단 AA29B 공구 특별공모와 관련한 퇴직공무원의 공직자윤리법 위반 기사가 수두룩하다. (이승우 사장은 이 사건을) 잘 알고 있느냐”며 사업자 선정 과정의 공정성 훼손을 강하게 질타했다. 앞서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AA29B 공구 우선협상대상자로 DL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한 바 있다. 공모 결과 주관사인 DL건설과 부관사 5개 업체, 설계 3개 업체로 구성된 DL건설 컨소시엄이 금호건설 컨소시엄을 제치고 선정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인천도시공사의 전직 본부장 김모 씨가 퇴직 후 3년이 지나기 전에 DL건설에 취업한 것이 확인됐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고위공무원(고위공무원단) 등은 퇴직 후 3년 동안 업무 관련성이 큰 회사의 취업이 제한된다. 이 기간 제한대상 회사에 취업하려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전직 본부장 김 씨는 지난 2019년 인천
김률 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13~14일 열린 2021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옛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16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 상은 국내 40세 이하 신경과 의사 가운데 최근 2년 주저자로 출간한 SCI(과학기술 논문 인용색인 확장판) 논문들의 인용지수를 합쳐 가장 높은 1인에게 주는 상이다. SCI논문은 과학기술분야에서 가치가 높다고 평가되는 학술지에 게제된 논문을 뜻한다. 김 교수는 최근 2년 Neurology(신경과학) 등 세계적 학술지에 20편 이상의 주저자 논문을 게재했다. 김률 교수는 자신의 목표를 파킨슨 질환의 완치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파킨슨 질환의 완치라는 목표점에 도달할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인천지역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중 중증후유장애를 입은 6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삶의 질 보장을 위해 주거환경의 불편한 사항이나 위험요소 등을 개선·제거함으로서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가정별 맞춤형 주거개선에 중점을 두고 화장실 안전바 설치, 욕창방지 매트리스 지원 및 공기질 완화를 위한 공기청정기 설치 등 생활방역이 요구되는 요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 수혜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장찬옥 공단 인천본부장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자동차사고 중증후유장애인 분들의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국내 여객·화물 운송 및 유·무인항공기 개발·정비 등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UAM산업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16일 오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인천공항공사.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KT가 함께 한국형도심항공교통 K-UAM(Urban Air Mobility) 발전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신재원 현대자동차 사장,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박종욱 KT 사장 등 5개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5개사 컨소시엄은 이번 공동업무협약에 따라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 ▲UAM산업 활성화 ▲5개 사 UAM사업 협력 로드맵 공동 추진 및 실증 ▲UAM 팀 코리아(Team Korea) 활동 공동 수행 등에서 상호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UAM 시장은 오는 2040년까지 국내 13조 원을 포함해 전 세계 130조 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될 정도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 각 국에서도 UAM 사업을 선점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도 오는 2025년 UAM 상용화를 위해 지난해 6월 UAM 팀 코리아를 결성해 민관협력을 주도하며 한국형
농협인천본부는 16일 서인천농협(조합장 이제현)에 대해 '상호금융대출금 1조 원 달성탑'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상호금융대출금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성장을 유도하고자 시행 중인 제도로 서인천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건전여신 추진에 매진한 결과 마침내 상호금융대출금 1조 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이강영 인천본부장은 “서인천농협이 지역사회 서민금융과 농업인 영농자금 지원이라는 농협의 본질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일구어낸 큰 성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 영농지원과 지역 구성원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함께하는 농협’을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제현 서인천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성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여신 추진에 매진해 이뤄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건전경영을 통해 조합원에게 이익을 환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 시행에 맞춰 싱가포르 여행업자‧미디어 관계자 27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을 찾은 싱가포르 방문단 일행은 국내 최초 스마트 관광도시로 지정된 개항장 일대를 돌아보고 최근 오징어게임 촬영지 월미문화의 거리,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등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체험시설을 시찰했다. 공사는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 협정 체결 이후 전방위에 걸쳐 인천관광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싱가포르 여행사 관계자 2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 인천관광설명회’를 열었다. 11월 중에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인천관광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며 페이스 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을 활용한 인천관광을 홍보하고 지면 광고, TV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현재 싱가포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천관광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21일에는 한국관광공사 초청으로 스페인 여행업자 18명이 인천을 방문한다. 스페인 방문단은 2022년 한-스페인 상호방문의 해 기념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 구미주 관광객을 위한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내한한다. 공사는 개항장 일대, 송도 시찰
인천시민정책네트워크가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정의당·국민의당 대선캠프와 인천시당에 지역 공약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이 선정해 반영을 요청한 공약은 5개 분야 11가지다. 우선 최우선 과제로 꼽은 경제·일자리 분야는 인천공항 항공정비(MRO)단지와 공항경제권 조성지원, 자동차산업 육성, 바이오 혁신클러스트 조성지원이다. 환경 분야는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와 2030년 영흥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보건·복지는 제2인천의료원·감염병전문병원·공공의대 설립과 OECD 평균 이상 복지예산 확충을 요구했다. 평화 분야는 서해남북 평화도로 건설과 해안철책·용치 제거를 통한 시민 친수공간 조성, 자치분권은 인천고법 설치와 중앙기관 인천존치다. 29개 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인천시민정책네트워크는 앞서 지난달 26일 인천시·인천시의회와 함께 지역 대선공약을 선정했다. 이광호 공동간사는 "인천의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려면 MRO와 바이오산업에 정부 차원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 정당과 캠프는 이달 말까지 공약 반영 여부에 대한 답을 주기로 했다. 인천시민정책네트워크는 앞으로도 공약 추진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