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있는 수원하이텍고등학교는 2000년에 설립돼 개교 22년을 맞았다. '메카트로닉스 분야 대한민국 최고의 마이스터 고등학교'를 표방하고 있으며 현재 441명의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하이텍고의 서향 도서관은 연면적 151㎡에 장서 2만 1649권과 독서를 위한 열람석 60석을 보유하고 있다. 서향 도서관은 일반 학교 도서관과 같은 화려한 장식이나 조형물로 꾸며지진 않았지만 자격증 필기시험을 위한 전공서적을 모은 전용 책장과 공부와 독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정숙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을 빽빽하게 채운 책장과 깔끔하게 정돈된 열람석은 자못 진지하고 무겁지만 차분한 것이 정갈한 분위기를 풍긴다. 학생들은 학업에 집중하고 필요한 자격증 취득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서향 도서관을 방문한다. 3학년 김우진 군(19세)은 서향 도서관을 ‘공부방’이라고 표현했다. 이에 “도서관에 여럿이 앉아 공부할 수 있도록 넓은 책상이 비치돼있다”며 “친구들과 같은 자리에서 늦은 밤까지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다”고 도서관 이용에 애정을 보였다. 1학년 운형석 군(17세)은 “도서관은 학생들이 오롯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자습 공간이 있어 매일 인
수원시가 7월 15일까지 ‘e수원뉴스 어린이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시 초등학교에 다니는 5~6학년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수원만민광장 누리집 ‘공모·접수’에서 지원서와 지정주제 기사 1편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기사는 ‘친구에게 알리고 싶은 나만의 수원’,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생활 실천 방법’ 등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600자 이상 작성해야 한다. 평가를 거쳐 2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e수원뉴스 어린이기자단’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수원시 행사, 축제, 박람회 등에 참여한 후 ‘e수원뉴스’에 게시할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어린이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기자증·기자수첩 등을 받을 수 있고, 활동 중 작성한 기사는 e수원뉴스에 게재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기자단에 글쓰기 교육과 수원 역사 교육, 직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내가 사는 지역의 정책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어린이기자단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수원시가 국내외 자매·우호도시의 대표 식물을 기증받아 내년 개장하는 수원수목원에 전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 5월부터 18개 국제자매·우호도시와 6개 국내자매도시에 전시 취지를 설명하고, “도시를 대표하는 특색있는 식물을 기증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해당 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식물(종자·생체 등) ▲수원수목원의 주요 주제정원과 관련된 식물 ▲기타 관련 식물, 서적·표본·세밀화·연구자료 등의 기증을 요청했다. 현재 국내외 몇몇 자매도시에서 수원시에 기증 가능 식물, 기증 절차 등을 문의하고 있고, 수원시와 적절한 기증 방법을 논의 중이다. 수원시는 기증받은 식물을 수목원 내 적절한 장소에 전시하고, 식물 주변에 관련 도시를 안내하는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수원시의 국제자매·우호도시는 타운즈빌(호주), 얄로바(터키), 톨루카(멕시코), 페즈(모로코), 프라이부르크(독일), 피닉스(미국) 등 18개다. 국내자매·우호도시는 제주·포항·전주·논산·거제시, 태안군이 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시 국내외 자매도시의 대표적인 식물을 수원수목원에 전시해 수목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
“새벽 출근이 일상인데, 버스가 파업해버려서 걱정이다. 오늘은 그렇다 치더라도 언제 끝날지도 모를 파업을 기약도 없이 기다려야 한다는게 더 걱정이다.” 11일 오전 6시 수원역 인근 버스 정류장. 수원, 화성과 서울을 오가는 총 15개 노선의 버스 158대가 운행을 일제히 멈췄다. 버스 도착예정시간을 알려주는 안내판에는 버스 파업만을 알리는 안내문만 흘러나왔다. 경진여객 노조가 이날 파업에 돌입하면서 첫차부터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는 당혹감이 역력했다. 서울로 매일 ‘새벽 출근’을 한다는 직장인 김영 씨(가명, 52)는 “매일 첫차를 타고 서울로 출근해왔는데 버스 도착시간을 알아야 마음이 놓이는데 확인할 수 없어 초조하다”면서 “물론 파업하는 사람들에게도 이유가 있지만, 우리처럼 새벽일하는 사람들에게 문제가 생겨버리니 달갑게 여길 수가 없다”고 말했다. 파업 소식을 모르고 있던 일부 시민은 버스 정류장에서 오지 않는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리며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다. 박철 씨(가명, 60)는 “오늘 파업하는 줄 모르고 버스를 한참 기다리고 있었다”며 “수원역에서 버스노조 총파업을 한다는 소식을 뒤늦게 들었다”고 말했다. 김지선 씨(가명, 61)는…
수원 영통에 소재한 산의초등학교는 1949년 9월에 설립돼 올해로 개교 약 72년이란 긴 역사를 자랑한다. 2007년 한 때 광교신도시 개발로 인해 임시휴교했고, 2012년에 재개교했다. 산의초에 현재 60학급, 1605명의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있다. 독서를 통해 미래의 꿈을 펼쳐 나가라는 소망을 담은 ‘꿈꾸는 도서관’은 연면적 544㎡에 장서 3만 2415권, 온책 68종 2614권, 열람 좌석 108석을 보유하고 있다. 꿈꾸는 도서관은 지난해 혁신학교 명성에 걸맞게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했다. 자가대출반납기, 도난방지 시스템, 사서용 리더기 등을 도입해 3만 권이 넘는 도서관 자료의 체계적 관리와 서비스 향상을 제공했다. 이 덕분에 학생들이 스스로 대출·반납·검색 등을 쉽게 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5학년 백소은 양(12살)은 “꿈꾸는 도서관에 다양한 책들이 많아 굳이 시간 내서 공공도서관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되고, 자동화시스템 덕분에 원하는 책을 손쉽게 찾을 수 있어 꿈꾸는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꿈꾸는 도서관의 혁신적인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김미경 사서교사는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독서는…
수원교육지원청은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함께 입는 교복은행’ 홍보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상설 운영되는 교복은행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알려 참여를 독려하고 교복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기획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함께입는 교복은행’이라는 주제로 제작한 1분의 짧은 동영상(숏폼)을 재학 중인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조은행 대외협력과 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동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홍보하면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교복을 기부하고 기부받는 과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규)은 지난 5일을 시작으로 7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아빠 학교참여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아버지들의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해 수원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아버지 학부모 대상으로 미래교육 및 자녀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5일 선행초등학교 최난실 교사의 ‘치맛바람인가? 학교참여인가?’를 시작으로 ▲세상 쉬운 우리아이 성교육(이석원) ▲소통과 나눔의 행복한 책읽기(이성희) ▲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인가(이민석) 주제로 매주 강의가 진행된다. 아빠 학교 참여교실 강좌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수원교육지원청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 강의에서 최난실 교사는 “아버지들의 학교참여가 우리 아이들의 균형 잡힌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므로 학교행사 및 소통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미연 학부모협력담당은 “저녁시간을 통한 연수 운영 등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아버지들의 학교 참여 촉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꿈을 키워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수원시가 열심히 돕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6일 저녁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청년UP 클라우드 취·창업 멘토링 콘서트’에 참석해 청년들에게 이 같이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사말을 통해 “청년들은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며 “수원시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운동가를 꿈꿨던 저는 대학교 3학년 때 학자가 되기로 마음먹고 꿈을 이뤘고, 13년 동안 교수로 일하다가 행정가로 5년을 일한 후 정치가로서 꿈을 키웠다”며 “꿈은 늘 변할 수 있고, 꿈을 이루기 위해 또 다른 도전을 하려면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경희대·아주대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한 ‘2022년 청년UP 클라우드 취·창업 멘토링 콘서트’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자료를 불러올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처럼 청년·기업·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취·창업 준비 청년들에게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맞춤형 컨설팅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기업 및 대기업 취업 방향과 트렌드 분석’을 주제로…
수원특례시의회는 6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제12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김기정 의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어 축하공연, 시장·의정회장·학생대표 축사,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정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5선이라는 풍부한 정치 경험과 지혜로 의원들과 힘을 모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 시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의회,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의회가 되겠다”며 시민들에게 제12대 전반기 의회의 의정방향을 제시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수원시 광교푸른숲도서관이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온라인 화상강의(Zoom)로 ‘세계문화기행’을 진행한다. ‘세계문화기행’은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HK)플러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똘레랑스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동서양 문화 권역을 중심으로 각 권역 고유의 문화를 소개하고 이해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6일에는 엄태현 한국외대 교수가 ‘발칸의 숨은 보석, 루마니아’를 강의했고, 13일에는 신성윤 한국외대 교수가 ‘중동의 음식 문화: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가 금지된 아랍인, 치즈버거를 먹지 못하는 유대인’을 주제로 강의한다. 20일 ‘힌두교는 소를 숭배한다고?: 인도 문화 속의 소’(이지은 세종대 교수), 27일 ‘메콩강의 이야기, 동남아의 문화’(이요한 부산외대 교수)를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진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세계문화기행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지구촌 사람들의 삶과 사고, 소통과 배려, 존중의 마음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