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제20회 구리 전통시장 거리 축제’와 ‘동구·와구리 야시장’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구리시 상권 활성화 재단과 구리 전통시장 상인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구리 전통시장 거리 축제는 “함께 만드는, 행복한 구리 전통시장”을 구호로 개막식, 행진, 다문화 음식 축제, 시민 참여형 노래방, 지역 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내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는 다문화 음식 축제에서는 각국의 전통음식을 체험·판매하며 시민 간 교류를 촉진하고, 어린이 체험, 풍선아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구리 전통시장(포차 거리)과 구리역 골목형 상점가에서는 ‘동구·와구리 야시장’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거리공연, 미니게임, 문화 공연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혜택이 마련되어, 야간 상권의 활력 제고와 지역 소비 촉진을 목표로 한다. 시는 그동안 상권 기반 시설 개선, 상인
NH농협생명이 어린이들의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해 앞장선다. NH농협생명은 경제와 금융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금융교육 소외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두레 어린이 경제· 금융교육’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과 연계해 전국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형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교육은 농협생명 캐릭터 ‘코리’를 활용한 영상콘텐츠와 참여형 교구, 자기주도 학습교재로 구성된 학습꾸러미로 운영됐다. 저학년에는 저축과 용돈관리의 기본 개념을, 고학년에게는 예·적금의 이해와 기초 투자 개념을 다뤘다. 또한 학년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구와 교안을 새롭게 개발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모두레 경제·금융교육이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 에게 경제와 금융의 기본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교육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어린이들 의 배움과 성장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bhc가 ‘뿌링클’의 맛을 구현한 과자 신제품을 선보인다. bhc는 대표 메뉴 뿌링클의 풍미를 담은 신제품 ‘bhc 뿌링팝콘’을 출시하고, 전국 CU 매장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bhc는 접근성이 높은 전국 편의점 네트워크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기존 치킨과 사이드메뉴 중심에서 스낵·간편식(HMR)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미국 정통 케틀콘(Kettle Corn) 스타일의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bhc의 시그니처 시즈닝인 ‘뿌링클’과 진한 치즈 풍미를 더해 달콤짭짤한 ‘단짠 조화’를 완성했다. 뿌링클 특유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기존 팝콘과는 차별화된 맛과 풍미를 선사한다. 패키지는 노란색 컬러를 기반으로 뿌링클 치즈 시즈닝이 더해진 팝콘 이미지를 조합해, 제품의 맛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밝고 캐주얼한 분위기로 디자인돼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낵’이라는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bhc는 앞으로도 스낵뿐 아니라 간편식(HMR) 영역으로 제품군을 넓혀 브랜드 고유의 맛과 정체성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 니즈
오산시는 지난 22일 오산시 집단에너지공급자인 DS파워를 방문해 지역난방 열요금 인하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오산시장의 1차 현장 협의 이후에도 요금 인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에너지 복지 강화를 위한 후속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협의에는 DS파워 지관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요금 산정 기준 및 인하 필요성 ▲한국지역난방공사와의 요금 격차 해소 방안 ▲관내 공급 안정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주택용 지역난방 단일요금(시장기준요금)은 1Mcal당 112.32원으로, 경기도 내 대부분의 집단에너지 사업자가 이를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반면 DS파워는 122.43원으로 약 9%가량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관내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지역난방 열요금은 기후환경에너지부의 연료비 연동·정산제 및 고정비 산정을 근거로 조정되며, 상한은 시장기준요금의 110% 이내로 제한된다. 정부 역시 열요금 하한제 고시 개정 등을 통해 공공·민간 공급자 간 격차 완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파주도시관광공사는 대행사업비에 대한 부가가치세 과세처분에 불복심판청구 제기 결과, 조세심판원의 인용 결정을 받아 약 12억원의 세액을 환급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파주세무서는 공사의 대행사업비를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으로 판단하고 약 12억원의 세액을 부과했지만 공사는 이에 불복해 심판청구 절차를 진행했다. 조세심판원은 지난 15일 파주세무서의 과세처분을 취소하는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해 납부한 세액과 환급가산금을 포함해 약 12억원을 환급받을 예정이며 올해 1월 납부한 5억원에 대해서 경정청구를 통해 환급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으로 매년 약 6억원에 달하던 추징 예정 세액 부담도 해소되면서 공사의 재정 안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동칠 공사 사장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대행사업에 대한 과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그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세무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가 및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사단법인 가평군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가평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 츨범과 창립식을 기념해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지역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육도수 협의회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수 있길 바라는 뜻에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사회복지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상면에 소재한 하이웨이주유소는 최근 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등유 1000리터(L)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과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위한 것으로 전달된 등유는 관내 어려운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혜옥 하이웨이주유소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온정을 나누는 주유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상면장은 "매년 겨울마다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자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소중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배움의 역량을 높이고, 참여형·체험형 교육 방식의 자원봉사 교육을 제시했다. 23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 21일 센터 교육장에서 ‘보드게임 활용 자원봉사교육 길라잡이’를 주제로 2025년 교육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자원봉사 기본교육 담당 강사들의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센터 소속 교육강사회 회원 10명과 반딧불환경활동가(회장 최은희) 회원 3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보드게임을 활용한 자원봉사교육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은 뒤, ‘VIP RUN’ 보드게임을 직접 체험했다. ‘VIP RUN’은 센터가 제작·배포한 교육용 보드게임으로, 시민들이 자원봉사의 과정과 가치, 협동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설계됐다. 교육에 참여한 강사들은 게임을 직접 운영하며 시민 대상 교육 시 어떻게 재미와 학습 효과를 함께 전달할 수 있을지 노하우를 쌓았다. 센터는 이날 자원봉사 외에도 환경 교육과 아이스브레이킹에 활용 가능한 보드게임들을 함께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보드게임을 체험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탐색했다. 특히 환경 문제를 주제로…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일본 전통 사케 음용 방식인 ‘아츠캉(熱燗)’을 세븐일레븐에서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따뜻하게 마실 수 있는 캔 사케 ‘간바레오또상(180ml)’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간바레오또상’은 “아빠 힘내세요!”라는 뜻으로, 국내에서 가장 대중적인 일본 사케 브랜드다. 제품은 캔 형태로 출시돼 일본 전통 사케 음용 방식인 ‘아츠캉(熱燗)’을 경험할 수 있다. 따뜻하게 마실 경우 은은한 쌀 향과 부드러운 단맛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일본 정통 양조 기법으로 빚은 대중적인 사케로, 알코올 도수는 소주와 비슷하지만 자극적인 향이 적고 고운 입자감 덕분에 목 넘김이 부드럽다. 특히 겨울철 추운 날씨 속에서 따뜻한 한 잔이 주는 감성과 온기를 담았으며, 캠핑·등산·골프 등 야외 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최근 사케 소비층이 MZ세대로 확산되며 편의점 사케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월 1일~10월 21일) 일본 전통주 매출은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지난 6월 출시한 일본 대표 브랜드 ‘쿠보타’ 사케 4종은 3개월 만에 초도 물량의 80%가 판
양주시 남면 신산시장 마을번영회가 '너랑나랑노랑 밤 마켓'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남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어 10월 31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야시장 형식의 축제로 운영된다. 남면 신산리 체험 부스운영은 먹거리 부스, 버스킹 공연, 페이백 이벤트(온누리상품권, 사은품 등)가 준비되었다. 김정은 번영회장은 “매번 행사 준비로 고생하시는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마지막이 아닌 남면 신산리 상권의 대표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운구 남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면 신산리 지역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며 “너랑나랑노랑 밤 마켓 축제가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정기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