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중앙전파관리소와 사)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이하 “연맹”이라한다.)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21회 아마추어무선 방향탐지 전국대회(KARDF)가 지난 11일 경기도 여주시 북내 체육공원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층, 중장년층 및 노년층 등 일반인 선수단 11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30명 내외의 선수단이 동참했다. 아마추어무선 방향 탐지(ARDF, Amateur Radio Direction Finding)대회는 일명 햄(HAM)이라 불리는 아마추어무선 주파수대에서 발신하는 모스 부호(MORSE CODE)를 지향성 안테나와 수신기 및 해당 지역 지도를 가지고 야산이나 공원 등에 숨겨진 전파의 근원지를 찾아내는 경기로서 무선통신에 대한 기본지식과 기초체력이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다. 아마추어무선 방향탐지 전국대회(KARDF)는 2000년도에 당시 중앙전파관리소장으로 재직 중이던 강덕근 씨가 사)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이 독자적으로 실시하는 아마추어무선 방향탐지대회(ARDF)에 관심을 갖고 연맹과 공동으로 대회를 시작한 지 어언 23년의 역사를 갖게 되었으나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하여 개최하지…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상주단체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여덟가지 재료 : 팔음(八音) '8樂八락 음악회' 1회차 공연을 연다. 우리나라 국악기를 만드는 실과 나무, 가죽, 그리고 대나무와 바가지 등 8가지 재료에 따라 나뉘는 악기 분류법 ‘팔음’(八音)을 주제로 진행되는 음악회다. 악기에 대한 해설과 함께 국악관현악과 악기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국악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돼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오늘 25일과 7월 23일 등 2회에 걸쳐 진행될 음악회에는 박상우 지휘자가 이끄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이 무대에 오르며, 음악평론가 송현민이 해설을 맡아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25일 1회차 공연에서는 각각 실과 대나무, 바가지를 재료로 한 악기인 거문고와 대금, 생황 연주가 진행되며, 거문고 연주자 김근영과 대금 연주자 정동민, 생황 연주자 이나예가 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협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다음 달 23일 2회차 공연에서는 ‘팔음’(八音) 모두를 사용한 해금협주곡 ‘Dance of the moonlight’를 편예린 해금연주자와의 협연으로 탱고의 정열을 새로운 음색으로 만나볼…
군포대야초등학교는 지난 8일 ‘문화예술교육으로 행복한 학교만들기’의 일환으로 아카펠라 공연을 관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공연은‘문화예술교육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프로그램 협력사업으로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연 관람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충족하고 꿈과 끼를 탐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계획하였다. 군포대야초 체육관 관람석에서 병설 유치원 원아들 및 1, 2학년 학생들은 아카펠라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날 공연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문화예술 향유와 공연 에티켓을 위하여 충분한 관람 예절 교육을 마쳤으며 사전에 공연 초청 티켓을 제작하여 학생들이 소지하고 관람하도록 하였다. 아카펠라 공연팀과 협의하여 공연 내용은 저학년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구성하여 학생들이 신나고 재미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공연 관람을 마친 1학년 박모군 학생은 “익숙하게 알고 좋아하는 노래가 많이 나와서 좋았고 아카펠라를 직접 체험하기도 하고 신나는 음악에 박수도 치며 재밌게 공연을 감상했다”고 전했다. 2학년 배모군 학생은 "악기가 아닌 입으로 드럼 소리를 내는 것이 신기했고 같이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포시는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의 일정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 납부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가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는 제도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군포시에 등록된 차량 중 2012년 7월 이전에 출고된 경유차를 소유하거나, 바닥면적 합계가 160㎡ 이상인 시설물(2015년 7월 이전 부과분)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한 번이라도 환경개선부담금이 부과됐거나 고지받은 납부자는 위택스(www.wetax.go.kr)나 인터넷지로(www.giro.or.kr)에 접속한 후 환경개선부담금 미납여부를 확인하고, 미납일 경우 이 기간 안에 납부해야 한다. 미납여부 확인이 어려울 경우 군포시 민원콜센터(031-392-3000), 또는 환경과(031-390-02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는 또한 6월 10일 환경개선부담금 자동차 체납분 고지서를 납부대상자들에게 발송했으며, 2만1284건에 액수로는 11억3582만1290원에 이르고 있다. 납부는 △전국 은행 △CD/ATM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서
민선8기 군포시의 시정 청사진을 작성할 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9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시장직 인수위는 오는 7월 1일 민선8기 출범에 앞서 하은호 군포시장 당선인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시정 인수를 지원하면서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하게 된다. 시장직 인수위 사무실은 군포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 마련됐으며, 9일 오전 간소한 현판식에 이어 인수위원 위촉장 수여와 인수위원 상견례를 갖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하은호 당선인은 이날 현판식에서 ”이번 선거에서 표출된 민심을 토대로 정체된 도시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바꿔나가겠다. 시민들은 시정의 감시자이자 든든한 원동력이다. 인수위원들께서 시민들의 바람을 잘 헤아려서 미래지향적인 시정 청사진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하 당선인은 ”금정역 복합환승센터와 재건축, 리모델링, 재개발 등 주요 시정사업에 대해서는 임기가 시작하자마자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인수위에서 세밀히 다듬어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말했다. 하은호 당선인은 시장직 인수위원장에 이은규 전 안양대 총장을 위촉했으며, 인수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교수와 행정전문가, 일반시민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 인선은 당선인의 시정철학 공유, 각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5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SELECT SHOP 콘서트 : 십센치×소수빈' 공연을 연다. SELECT SHOP 콘서트는 가장 핫한 두 팀의 아티스트를 선택해 진행하는 콘서트로, 한 공연에서 아티스트 둘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다. 한국 음악계의 하나의 아이콘이자 담백한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십센치(권정열)와 매력적인 보컬로 일상을 특별하게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인디씬과 메이저씬까지 모두 점령한 십센치는 대형 음악페스티벌의 단골 초대 가수이자 올림픽홀과 블루스퀘어에서 진행한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그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에서는 최근 발매한 'The 3rd EP'을 포함한 자신의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소수빈은 올해 스물일곱의 나이로 목소리 하나만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자신을 표현하는 ‘소심’시리즈의 음악들과 다양한 이미지와 새로운 시도를 입혀나가고 있는 자신의 음악세계를 마음껏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두 아티스트들은 이번 콘서트에서 각자의 단독 무대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콜라보 무대까지 준비하고 있어 기대
군포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달 26일 관내 급식전문업체인 ㈜푸드윈과 ’기관특화사업의 협력 및 발전과 지역사회 건강안전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기관특화사업(맞춤형 당뇨관리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건강 및 체질 개선을 위한 전문적인 식단 편성 및 제공, 당뇨로 인해 특별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연계 등이다. ㈜푸드윈 김홍환 부사장은 “올해 새롭게 시작된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의 기관특화사업 협력자로서 지역복지 공헌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기업 이윤을 추구하기보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먼저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홍미숙 센터장은 “관내 기업과의 연계 및 협력으로 보다 체계적인 지역사회 안전인프라를 구축해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현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운영하고 있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999년에 설립돼 현재까지…
국제로타리3750지구 굿피플로타리e클럽이 (사) 베데스다와 함께하는 사람들 (발달장애인 평생학교)학생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스팀세차기 차량 2대를 기증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굿피플로타리e클럽과 베데스다와 함께하는 사람들은 인도주의 교육·문화·복지사회. 구현에 목표를 두고 상호 협력하며 성장에 발맞추어 장애인 프로그램 등에 자선적 활동과 상호간 지역사회 발전과 장애인의 인식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협약을 체결하고 그 효력은 상호간 서명한 날부터 시행 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굿피플e클럽은 그 첫 번째 약속으로 장애인들의 자립의지를 길러주고 이들의 기술 습득을 위해 세차기 차량 2대 (5600만 원)을 베데스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기증했다. 이에 대해 베데스다와 함께하는 사람들 신옥자 대표는 "20여년 전 발달장애인들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미싱을 다루기 시작했고 나머지 시간에는 문화 활동만 해왔는데 굿피플로타리e클럽에서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고가의 세차 기 2대를 기증해 주신 임종식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굿피플로타리e클럽회장은 "사업과 리더
군포시가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공정경제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등 공정무역 실천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공정무역도시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공정무역운동이란 저개발국이나 개발도상국의 노동자와 생산자들에게 더 나은 거래조건을 제공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개념이다. 군포시의 공정무역운동은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공정한 경제를 촉진하고, 소비자는 윤리적 소비활동을, 생산자는 가치있는 제품생산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학교와 기업, 기관 등 지방자치단체 내의 다양한 공동체를 기반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확산과 윤리적 소비기회 제공 등으로 지속가능한 인류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도 기본 취지다. 상호 신뢰를 토대로 착한 생산자와 착한 소비자를 연결하는 공정경제문화를 조성해서 군포를 보다 인간적이고 경제적으로 가치있는 도시로 육성해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군포시는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9월 ‘군포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어 올들어 군포 공정무역마을협의회를 구성했으며, 3월에는 공정무역위원회 회의도 열어 올해 공정무역사업
군포시 군포2동 주민자치회 이정단 부회장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뜻을 담아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49박스(100만원 상당)를 지난 6월 3일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지난해부터 매년 라면 등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는 이정단 부회장은 “군포2동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미미하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임일상 군포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이웃들에게 큰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정단 부회장의 따뜻한 마음을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고 솔선수범으로 나눔의 따뜻함을 함께하는 군포2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 031-390-861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