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은 8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제1보병사단에서 ‘2021년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 드라이브 스루로 시청하는 대형 LED영상을 송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안전하고 축하와 감동이 있는 분위기 속에 입영장정과 가족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입영하는 장정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입영문화제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랑스러운 병역이행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문화재단은 인천 문화예술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인천 예술인 간 교류를 통해 인천 문화예술의 미래를 준비하는 ‘인천 문화예술 인터뷰 기록사업 2차 공모’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500여 명의 인천 예술인을 인터뷰 진행자로 선정해 또 다른 인천 예술인 500여 명의 예술 인생을 돌아본다. 지역예술인의 생계 보전적 재난지원금이 아닌 예술창작지원사업의 일환이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인천 예술인의 다양한 예술활동을 지원한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예술인(인터뷰 진행자)에게는 60만 원의 활동비가, 인터뷰 참여 예술인(구술자)에게는 50만 원의 사례비가 각각 지급된다. 인천문화재단은 지난 1차에 이어 오는 11월 17일까지 ‘인천 문화예술 인터뷰 기록사업 2차 공모’ 인터뷰 진행자를 모집한다. 인터뷰 진행자가 구술자를 사전에 섭외한 뒤 사업을 신청하는 방식이다. 인터뷰 진행자와 구술자 모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발급한 예술인활동증명서가 있으면 신청 가능하며, 예술인활동증명서가 없는 경우에도 최근 5년 간 예술활동증빙자료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임신, 육아, 병역, 기타(원로 등)으로 예술 활동이 중단된 경우에는 인정 기간을 5년 더 연장해 보다 많은 인천 예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 청라호수공원의 수목 생육환경 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6월 착수한 청라호수공원 일대의 2단계 수목 생육환경 개선사업이 지난달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2단계 사업은 호수 및 주변시설에 심은 큰 나무인 대왕참나무 등 28종 3819그루를 대상으로 토양경운(토양을 갈거나 부수는 작업), 토양개량제 투입, 수목 주변 통기관 설치 등을 통해 수목 생육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청라호수공원 순환 산책로 주변 큰 나무 1320그루 등에 대한 1단계, 올해 2단계, 내년 공원 외곽 도로변 큰 나무 2000그루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3단계 작업까지 완료되면 청라호수공원의 수목 생육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토양성분 조사 결과 임해 매립지인 청라호수공원이 생물 활성이 떨어지는 염기성 토양이고 나무뿌리의 양분 흡착력에 영향을 주는 칼륨, 마그네슘, 유효인산 등이 적정기준보다 현저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단계별 수목 환경 개선에 착수했다. 황현동 인천경제청 청라관리과장은 “수목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잘 마무리, 청라호수공원의 수목이 잘 자라고 시민들에게 푸른 녹음
극지연구소는 오존홀 때문에 남극 빙하의 요오드 농도가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극지연구소 김기태 박사 연구팀은 이탈리아와 스페인, 덴마크, 아르헨티나, 스위스, 호주, 미국 등 8개 나라 연구원들로 구성된 다국적 공동연구팀과 남극 돔C 지역에서 확보한 빙하 시료를 분석해 1970년대 이후 요오드 농도가 급감한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분석한 빙하시료에는 1800년부터 2012년까지 약 212년 간의 과거 기록이 남아 있었고, 1975년 이후의 요오드 농도는 그 이전의 절반 정도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오존홀로 인해 유입량이 늘어난 자외선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빙하의 요오드가 자외선과 반응해 공기 중으로 배출됐다는 것인데, 남극 하늘에 오존홀이 나타나기 시작한 때와 시기적으로도 일치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남극 내륙 빙하에 존재하는 요오드 농도가 바다얼음의 면적과 관련 있다는 해석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요오드 농도의 갑작스러운 변화 원인을 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로 요오드 농도 기록을 활용해 과거 남극 오존홀의 변화를 추적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요오드 농도는 극지방에서 오존을 파괴하거나 구름 형성을 도와 기후변화 연구에도 활용도가 높다. 극지연구
인천시는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학회장 최계운)가 ‘스마트물관리와 물가치 향상 및 소비자 신뢰 제고’를 주제로 개최한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통합학술대회 & 2021 SWGIC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물 산업 관련 학계, 전문가 및 유관기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9~10일 2일 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온라인과 병행해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의 축사와 Jon Lane 스톡홀름 세계물주간 의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총 14개 세션의 학술발표가 펼쳐졌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9일 ▲수돗물 신뢰도 향상을 위한 물 관리 방안 모색 ▲수돗물 공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상수도 급수체계 장기발전 전략 ▲인천시 상수도 혁신과제 추진성과와 발전방안 등 총 3가지 주제로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모여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두 차례 수돗물 사태에 대한 반성과 함께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국제인증 취득 과정 등 수돗물 신뢰 회복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을 설명하고, 상수도 혁신위원회 구성과 함께 진행해온 37개 혁신과제의 그간 성과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시민들과 공
코로나 19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시행과 함께 반가운 축제 소식이 전해졌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월 13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제4회 동인천 낭만시장’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동인천 낭만시장은 과거 인천 최대의 번화가였던 동인천 일대를 재현하는 ‘뉴트로 시장 축제’로, 그 동안 지역 상인과 주민의 화합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이번 동인천 낭만시장에는 송현시장, 중앙시장, 배다리 공예거리, 인천 미림극장의 이야기를 담은 지역특화 경관조명과 뉴트로 포토존, 친환경 자원순환 프로그램인 낭만 아나바다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됐다. 특히 점등식이 개최되는 11월 13일에는 낭만시장의 특별한 추억을 소개하는 ‘낭만티비’(가수 조명섭, 개그맨 김나희, MC 남창희 출연)를 진행하며 11월 13일·14일 양 일 간은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릴 예정이다. 김영신 시 관광진흥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즈음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동인천 낭만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동인천 낭만시장…
백령도 사곶 이 주부(李主簿), 고 이승욱(李承旭)씨 도서벽지 의료 시설이 없던 무의촌(無醫村) 시절, 그 때는 속칭 ‘침쟁이’의 침술과 ‘엄마 손은 약손’이거나 ‘민간 요법’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다. 백령도에 의료기관이 1960년대에 처음 생겼으니 그 이전에 환자의 진료와 치료는 어땠을까? 손가락에 가시가 박혀도 일상이 괴로운데, 과연 아픔의 고통에 장사가 있을까? 비록 정식 면허를 얻을 수 있는 여건이 아닌 상황에서 의술을 펼쳤지만 당시 백령도에 ‘사곶 이 주부(李主簿)’의 집을 다녀가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이며, 혹자는 이분을 위해 공적비라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곶 이 주부’ 고 이승욱씨 얘기다. 그는 황해도 장연 출신으로 1919년 출생했으며, 해방과 함께 백령도로 내려와 용기포에 선착했고 이후 사곶으로 이사했다. 호리호리하고 과묵한 편이며, 연화리 출신 11살 연하의 송맹녀 여사와 1946년 결혼해 슬하에 3남 4녀를 두었고, 1980년 향년 61세로 타계했다. 비록 40년 전에 고인이 되셨지만 막내 이광인(51, 사곶 거주)씨를 만나 기억을 더듬었다. “부친께서는 이미 북에서부터 침술에 관한 전문성을 갖고 계셨으며, 남하 후 어렵고…
물이 짜지만 않았다면... 길을 걷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걷는가. 질문 자체가 엉뚱하겠지만 각양각색에 무한대의 생각을 하며 걷겠지만 좌, 우로 돌아보면 옛이야기나 역사의 한 축을 이룬 사건이 있지 않나 또는 문학의 풍광이 서린 작품이 있을까 생각하며 걷는 것, 이 맛이 진정 산책자들의 즐거움일 것이다. 매일 보고 걷는 길도 예외일 수 없겠다. 우리가 사는 곳에는 산책자들의 즐거움을 주는 야트막한 산(山)이 있다. 등산이라고 할 것은 없어도 아침이나 저녁, 아니면 휴일에 거닐어 볼 산 말이다. 인천의 진산, 계양산과 문학산을 우리는 많이 찾고 있다. 더군다나 문학산은 2015년 10월 15일 ‘인천 시민의 날’을 기점으로 개방돼 올려다만 보는 산이 아니라 발로 더듬어 오르는 산이 된 것이다. 1965년부터 10년이 넘게 미군 미사일 기지가 주둔했고, 그 후 1977년부터 40년 동안 한국 공군부대가 뒤를 이어 점유하면서 반 백년 간 올려다보는 산으로만 존재했었다. 계양산이 백운 이규보를 품고 홍명희의 ‘임꺽정’을 잉태시켰다면 문학산은 비류백제를 논하지 않을 수 없다. 세종실록지리지 또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문학산이 아니고 남산(南山)이라고 기록돼 있는…
인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인천주권찾기 조직위원회'(공동대표 박현숙‧노인자‧김연옥)가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에게 공약을 제안한다. 조직위는 직접 발굴한 정치·경제·환경·교육·문화 5개 분야 각 6개씩 모두 30개 공약을 각 정당과 정당 대선후보들에게 제안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제안 시기는 대선이 본격화되는 내년쯤으로, 조직위는 그 동안 공약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한 토론회와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직위가 발굴한 공약은 모두 30개다. 정치 분야는 지방분권과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청·고용노동청 등 특별지방행정기관 사무를 지방으로 이양하고, 선거법을 개정해 시민들에게 공천권을 허용하자는 내용이다. 경제는 인천에 가해지는 역차별 해소를 위해 수도권정비계획법을 폐지하고, 인천신항 배후단지를 공공개발로 추진해 해양·항만·수산 분야의 '부산 쏠림'을 개선하자는 내용이다. 환경은 전력·에너지·쓰레기 시설의 인천 집중을 해소하고, 인천이 수소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수도권의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국립인천해양대 설립, 4차 산업혁명 대비를 위한 인천국립과학기술원 설립을 제안했다.…
차량사고를 내고 도주한 뺑소니 운전자가 시민의 추격에 의해 검거됐다. 인천중부경찰서는 뺑소니 범인 검거에 공을 세운 시민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뺑소니 차량을 목격 후 즉시 추격해 앞을 가로막아 도주를 제지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범인을 신속히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훈 서장은 “A씨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범인검거를 위해 자신의 일처럼 나서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포상해 공동체 치안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