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지난해 아파트값이 3%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신도시가 위치한 경기 화성시의 경우 10% 이상 하락률을 보였다. 9일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값은 3.12% 하락했다. 세종은 11.97% 떨어져 시·도별로 가장 큰 폭 하락했다. 경기 화성시는 10.63%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이어 ▲광명(-9.84%) ▲수원(-8.47%) ▲양주(-7.41%) ▲과천(-7.16%) ▲대구(-7.15%) ▲대전(-6.65%) ▲인천(-6.12%) 등도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2.96% 하락했다. 자치구별로 도봉구가 가장 큰 하락률(-6.40%)을 기록했고 이어 ▲송파구 -5.88% ▲노원구 -5.63% ▲성북구 -5.58% 등이었다. 강남 11개 구는 평균 -2.47%, 강북 14개 구는 평균 -3.52% 하락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시가총액도 급감했다.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은 경기(-18조 700억 원)였고 서울(-13조 6300억 원)에 이어 인천(-9조 2000억 원), 대구(-3조 6000억 원), 대전(-3조 2000억 원), 부산(-2조
소득 요건이 없는 정책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이 이달 말 출시될 전망이다. 고소득자도 주택가격이 9억 원보다 낮으면 최대 5억 원까지 연 4%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자산은 적으나 소득이 높아 정책 금융상품을 이용하지 못했던 고소득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1월 말 목표로 특례보금자리론 출시를 위해 은행권 협의 및 전산 통합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많은 분이 기다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은행권 협의 및 전산 통합 작업 등을 마무리해 이달 말에는 출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안심전환대출,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등 복잡하게 나뉘었던 정책 모기지의 장점을 통합한 상품으로, 올해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급격한 금리 인상기에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고정금리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우선 대출 문턱을 크게 완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엇보다 소득 요건을 없앤 것이 파격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보금자리론은 부부 합산 소득 연 7000만 원까지만 이용할 수 있었다. 주택가격 상한도 기존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늘렸고, 대출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는 코스모스테이션이 이니셜 벨리데이터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니셜 벨리데이터는 XPLA 생태계의 초기 확장을 함께하는 검증자 그룹으로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검증하고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운영을 개선한다. 또한 XPLA 생태계 참여자들이 코인을 위임해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코스모스테이션은 이더리움 등 35개 이상의 주요 네트워크에서 검증인 노드를 운영하는 웹3 선도 기업이다. 특히 글로벌 전역에 분산 운영돼 높은 안정성을 갖춘 밸리데이터 노드를 활용, 파트너 네트워크를 보호하는데 탁월한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코스모스테이션이 구축한 블록체인 인프라는 전 세계 주요 웹3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와 주요 공시 사이트인 ‘코인마켓캡’,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는 인터체인 블록탐색기, ‘민트 스캔’을 공식 탑재했다. 또한 텐더민트 기반 블록체인의 모든 자산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코스모스테이션 월렛’도 웹3 참여자들에게 널리 활용되는 소프트웨어다. XPLA팀의 폴 킴 리더는 “XPLA는 코스모스테이션과의 광범위한…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 중소기업의 디지털 성숙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글로벌 디지털 경쟁력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란 디지털 기술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해 경영 전략 관점에서 조직,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솔루션 및 시스템 등을 혁신하는 것이다. 조사 결과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성숙도는 100점 중 40.7점에 불과해 디지털 전환 역량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41.4점)이 비제조업(39.2점)보다 높았으며, 제조업에서는 수출기업(43.1점)이 내수기업(31.6점)에 비해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비제조업 역시 수출기업(41.3점)이 내수기업(38.2점) 대비 높은 점수를 보여 수출기업의 디지털 성숙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소기업의 19.0%만이 전략적으로 디지털화에 대비하고 있으며, 64.3%는 디지털화 전략을 준비하지
신한라이프가 마이데이터 서비스 오픈 기념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안정된 자산형성 플랜을 마련하고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고객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스퀘어(SQUARE)앱 내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하고 거래기관을 1개 이상 연결한 고객에게 편의점 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 보험사를 연결 후 필요한 보장 점검 서비스에 참여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백화점 상품권,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루티너리(Rountinary)서비스를 기반으로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헬스케어를 융합해 고객이 건강관리부터 노후관리까지 안정된 인생설계를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롯데 그룹 27개사가 설 명절 전 파트너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 나선다. 롯데는 명절 전 상여금, 대금 결제 등 자금 수요 집중 상황을 고려해 1만 4000여 개 파트너사 납품대금 약 70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혓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칠성음료, 롯데알미늄, 롯데정보통신,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롯데그룹 27개 사가 동참하며 1월 말 대금 지급일을 평균 12일 앞당겨 오는 20일까지 지급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역시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하는 그룹 차원의 상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는 파트너사 우수 인력 확보를 돕는 채용 오프라인 행사와 취업 플랫폼 활용 '롯데그룹 파트너사 인력채용관(가제)' 신설을 검토한다. ‘동반 성장 아카데미’를 통해 ESG 및 안전 경영, 빅데이터 활용 매출 활성화 컨설팅 등 파트너사 맞춤 교육도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이 카타르에서 초대형 에틸렌 플랜트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라스라판 석유화학(Ras Laffan Petrochemicals)과 '카타르 RLPP(Ras Laffan Petrochemicals Project) 에틸렌 플랜트 패키지 1번’의 EPC(설계 조달 공사)에 대한 계약식을 8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에너지 사옥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삼성엔지니어링 남궁 홍 사장,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 겸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 사장 사드 셰리다 알 카비(H.E. Saad Sherida Al-Kaabi), 셰브론 필립스 케미칼(CPChem) 브루스 친(Bruce Chinn) 사장, CTCI 마이클 양(Michael Yang) 회장 등 각사의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대만 CTCI와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계약했으며, 총 계약금액 약 3.1조 원 중 삼성엔지니어링의 수행분은 약 1.6조원, 계약기간은 44개월이다. 발주처 라스라판 석유화학은 카타르 국영에너지기업 카타르에너지와 미국 셰브론 필립스 케미칼의 합작회사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Doha)에서 북쪽으로 80km 지점에 위치한 라스라판(Ras
신협중앙회의 사회공헌 재단 신협사회공헌재단 누적 기부금이 520억 원을 기록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재단)은 2015년 설립 이후 8년 만에 누적 기부금 520억 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사회적 경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잘 살기 위한 경제운동,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며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지난 63년 동안 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어부바하겠다”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가 디지털트윈 기술 플랫폼을 구축해 지자체 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를 발굴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윤한필)는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함께 광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3차원 디지털트윈 및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광명시 김규식 부시장을 비롯한 정보통신과, 문화관광과 및 광명도시공사 실무진은 수원시 인계동 소재 LX 경기남부지역본부에 방문해 LX 플랫폼의 기능과 활용 시연을 참관하고, 지자체 대상 서비스모델 추진 사례를 청취했다. LX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디지털 트윈국토 전담기관으로, 2022년 공간정보 기반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집약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디지털트윈은 3차원 가상 공간에 현실과 동일한 쌍둥이를 만들어 실제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IoT 시설, 인공지능, 실감형 XR 기술 등과 연계하면 행정 효율화 및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규식 부시장과 윤한필 본부장은 광명시의 행정 서비스에 디지털트윈과 데이터 행정을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광명시 김규식 부시
우리금융지주가 오는 18일 임원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진행하는 가운데 차기 회장으로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이 이미 내정됐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손태승(63) 회장의 후임을 뽑기 위한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오는 18일 임추위를 가동하기로 하면서다. 우리금융 주주총회는 통상 3월 말 열리기 때문에 최소 21일 전에 소집통지가 이뤄져야 한다. 이에 따라 손태승 현 우리금융 회장의 거취 문제도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987년부터 우리은행과 함께한 '정통 우리맨'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의 완전 민영화와 함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우리금융그룹을 업계 정상에 올려놓은 인물로 평가받았다. 또 손태승 회장이 이끈 우리금융그룹은 지주사 출범 불과 100일만에 업계 3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이렇듯 사실상 연임이 유력했던 손 회장이 최근 2019년 발생한 라임사태로 인해 문책경고를 받게 되며 연임 낙관 분위기가 조성됐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11월 정례회의에서 우리은행의 라임펀드 불완전판매(부당권유 등)와 관련해 업무 일부 정지 3개월과 함께 손 회장에게 ‘문책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