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여성회관은 설립 15주년을 맞아 다음달 16일까지 회관이 내걸 슬로건을 공모한다. 슬로건의 내용은 여성회관의 역할과 위상 향상, 여성의 권익 증진 등을 함축하면 된다. 여성회관은 심사로 최우수 1명(부상 100만원 상당 생활용품), 우수 2명(각 50만원 상당), 장려상 5명(각 20만원 상당)을 선정, 시상한다. 희망자는 회관 홈페이지(http://woman.bcf.or.kr)로 보내면 된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활동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동·숙박형 청소년 활동 신고를 의무화하는 ‘청소년활동진흥법’ 개정안이 29일부터 시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동·숙박형 청소년 활동은 19세 미만의 청소년이 청소년 수련시설 등으로 이동하면서 숙박 또는 야영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이동·숙박형 청소년 활동을 주최하려는 사람은 모집 14일 전까지 관할 시·군·구청에 신고해야 하며, 신고 수리 전에는 모집 활동을 할 수 없다. 또 아동 학대행위, 성폭력 범죄 등으로 형 집행 완료 뒤 10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도 활동을 주최할 수 없다. 이동·숙박형 청소년 활동을 운영하는 경우, 참가자가 의료조치를 요청하면 반드시 이행해야 하며, 참가자의 생명이나 신체 등의 손해를 배상하는 보험에도 가입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함께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신고 수리된 정보를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www.youth.go.kr)’에 공개한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올해 여름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사고를 계기로 청소년 활동과 관련된 추가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모두 안심하고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경기여성리더네트워크(회장 박명희) 29일 도여성비전센터 1층 강당에서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경기여성리더네트워크는 도여성비전센터에서 2010년부터 4년째 운영하고 있는 여성리더십 프로그램의 수료생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난 2012년 7월 출범한 단체로, 그동안 헌혈활동, 사회복지시설 봉사, 환경캠페인,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판매 물품은 기업체들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여성의류, 화장품, 잡화류, 가방, 먹거리 등 다양한 물품이 준비됐다. 물품구입은 미리 구매한 티켓을 이용하거나, 당일 현장 구입 할 수 있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황금숙 행복나눔바자회 준비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과 사랑의 온기를 나누고자 이번 바자회를 정성껏 준비했다”면서 “또 2년차에 접어든 경기여성리더네트워크 회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음달 10일 오후 5시30분 인천중구문화회관 2층 공연장에서 재능기부와 함께하는 ‘제5회 허브 콘서트(HERB CONCERT)’를 갖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장애인 및 가족 등 500명을 초대해 현악앙상블 ‘담음’, 해오름오케스트라, 밸리댄스, 마임, 클래식 기타 등 다양한 공연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이 중 ‘해오름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 연주자의 꿈을 가진 장애·비장애인 20명으로 구성돼 바이올린, 플릇, 피아노 등의 악기를 연주한다. 특히 이날 공연팀들은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해 나눔 문화운동을 확산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날 수익금은 장애인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gwelfare.or.kr) 또는 복지관(☎032-880-2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김태철 부장검사)는 가수 비(본명 정지훈)에 대한 ‘군 복무규정 위반’ 고발 사건을 경찰에서 송치받아 수사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고발장을 낸 한 시민은 “비가 연예 병사 복무 당시 잦은 휴가를 내고 복무규정을 어겼다”라며 형사처벌을 촉구했고, 수사를 담당한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중이라 경찰의 송치 의견은 확인해 줄 수 없다. 필요하면 당사자도 불러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는 지난 2011년 10월 입대한 뒤 지난해 2월 말 국방홍보지원대(연예 병사)로 선발돼 복무해왔다. 올 초 배우 김태희씨와의 열애설이 나오면서 군 복무 중 자주 휴가를 나와 데이트를 즐겼다는 보도가 났고 이 때문에 특혜 시비 및 복무규율 위반 논란이 일었다. 국방부는 비의 군인복무 규율 위반 사실을 확인해 ‘7일 근신’ 처분을 내렸다. 그러다 지난 6월 일부 연예 병사가 지방공연을 마친 뒤 심야에 안마시술소를 찾았다는 내용이 보도되고 당일 술자리에 비도 함께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다시 복무규정 위반 논란이 불거졌다.
KBS노동조합(KBS 1노조)과 6개 계열사 노조로 구성된 ‘KBS노동조합 연대’의 총파업이 28일 이틀째를 맞이한 가운데 방송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 앞서 ‘KBS노동조합 연대’는 전날 오전 5시부터 “국회에 KBS 지배구조 개선을 촉구한다”며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은 4천여 명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KBS노조에 따르면 파업으로 전날 예정된 일부 프로그램의 녹화가 취소되고 지역 뉴스 시간이 단축되는 등 방송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 KBS노조 관계자는 “프로그램 진행자들을 중심으로 파업 동참을 권유하는 등 투쟁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평택시와 경기문화재단이 평택사업추진단을 구성,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서 추진하고 있는 ‘군사기지 주변 마을 재생프로젝트’는 지난 11월 2일 진행된 ‘2013 평택 코스튬플레이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1년차 사업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1년차 사업은 군사기지 이전 및 뉴타운개발 백지화 문제 등으로 발생한 지역 주민간 갈등을 문화와 예술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6~10월까지 총 4회 열린 마토예술제와 11월에 열린 코스튬플레이 페스티벌 역시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민들의 소통 창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근간이 된다. 남은 기간 평택사업추진단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간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팽성 보건소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내년 3월 (가칭)테이스트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현재 주한미군기지 이전, 고덕 국제화 신도시와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공장 착공 등이 예정돼 있어 거대한 격변을 예고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대규모 인구유입과 도시 개편이 이뤄질 평택시는 경제와 문화지도의 변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일부에서 난개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이러한 상황에서 평택시가 지역 구성원들의
경기도와 도문화의전당은 오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아늑한소극장에서 맛있는 창작 퍼포먼스 ‘비밥’을 선보인다. 넌버벌 퍼포먼스로 진행되는 ‘비밥’은 모든 세대와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 문화를 특색 있는 코미디와 100% 라이브 퍼포먼스로 표현해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한국 대표음식 ‘비빔밥’과 함께 바다내음 가득한 ‘스시’, 로맨틱한 ‘이탈리안 피자’, 국물이 끝내주는 ‘차이니즈 치킨누들’까지 4개국의 군침 도는 대표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비트박스와 아카펠라, 비보잉과 아크로바틱, 마샬아츠로 표현된다. 최고 요리사를 가리기 위한 대결이라는 설정으로 기상천외한 볼거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비밥’의 또 하나의 재미는 시식과 소개팅 주선 등 다양한 관객참여 프로그램에 있다. 또 관객들의 취향에 따라 매회 이야기에 변화를 줌으로써 무대와 객석의 소통을 극대화 하고있다. 친숙한 음식과 여러 공연 장르가 비빔밥처럼 맛있게 버무려져 있는 ‘비밥’은 2013년을 맛있게 마무리하게 해 줄 것이다. 7일(토) 오후 3·7시, 8일(일) 오후 2·5시. VIP 5만원, R석 4만원, S석 3만원. 예매: 인터파크(☎1544-2344).
■ 뮤지컬 ‘시스터 액트’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30일 오후 4시 전당 소극장에서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컬 ‘시스터 액트’를 무대에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 주관하는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은 사회 전반의 다문화 수용성과 문화적 역량을 높이기 위한 문화다양성 정책의 대표사업이다. 의정부를 비롯한 부천, 성남, 안양, 오산, 용인, 화성 등 경기도권역 7개 기초문화재단은 ‘경기컨소시엄’을 구성, 문화다양성 활동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당이 마련한 이번 뮤지컬 공연에는 생전 처음 뮤지컬을 경험해 보는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2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연습과정에서 서툰 한국어 발음과 어색한 춤과 노래 탓에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지만,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문화로 융합하고 공유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서로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에 충실히 임하며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의정부예당 관계자는 “이번에 의정부에서 진행되는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이 선주민과 이주민들의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그들의 지속적인
파주 리앤박갤러리 2인전 조광필,다양한 객체 담아 최경문, 일상적 사물 표현 파주 리앤박갤러리는 다음달 22일까지 ‘조광필·최경문 2인전’을 열고 회화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조광필 작가는 소중한 것을 가지고 싶은 인간의 심리, 화려함 속에 감춰진 희생과 고통의 양면성, 개인주의적이며 수직적 구조가 팽배해 있는 현실의 덧없음을 주제로 작업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에는 화려한 색채와 문양을 가진 의자와 왕관, 보물 상자, 그리고 이것을 소유하려는 고양이와 같은 다양한 객체가 담겼다. 이와 함께 이미지의 배경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글씨들이 빼곡히 새겨져 있는데, 이 글씨들은 작가가 음악을 들으며 음률에 따라 그려낸 것으로 작가 내면의 반영이다. 눈 앞에 존재하면서도 의미를 갖지 못해 존재하지 않는 이 글씨들은 의미를 인정 받지 못한 채 내면에서 소멸되는 다양한 심상을 표상한다. 최경문 작가는 일상적인 사물을 통해 존재의 순간성과 현대인의 욕망을 암시하는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유리병의 매끄러운 표면으로 바탕을 채운 듯한 이번 신작을 통해 작가는 모든 존재가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그는 “삶이 강물처럼 흐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