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삼성전자와 함께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신작 멀티 플랫폼 게임 몬길 스타 다이브를 선보인다. 오디세이 3D 모니터와 갤럭시 Z 폴드7을 통한 고화질 체험 부스를 마련해 현지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6일 넷마블은 삼성전자와 함께 오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 행사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신작 몬길 스타 다이브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2013년 출시된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PC와 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게임스컴 2025 B2C관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에서 처음 시연된다. 방문객들은 삼성전자의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통해 몬길 스타 다이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오디세이 3D는 시선 추적과 화면 맵핑 기술을 적용한 3D 모니터로, 별도 안경 없이도 몰입감 있는 입체 영상을 제공한다. 넷마블과 삼성전자는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개발된 고퀄리티 연출과 시원한 전투 액션이 적용된 몬길 스타 다이브의 전용 플레이 환경을 조성해, 이용자들이 몰입감 높은 게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넷마블은 삼성전자가 8월 22일부
주가조작 및 공천개입 등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6일 김 여사는 오전 10시 10분쯤 서울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는 전직 영부인으로는 헌정 역사 최초로 수사기관에 공개 소환됐다. 당초 특검 소환 시간은 오전 10시까지 였으나 김 여사는 10여 분 늦게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김 여사는 포토라인 앞에 서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답변한 후 조사실로 이동했다. '국민에게 더 할 말은 없나', '명품 목걸이와 명품백은 왜 받은 건가', '해외 순방에 가짜 목걸이를 차고 간 이유가 있나', '도이치 주가조작을 미리 알고 있었나' 등 취재진 질문에는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후 답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김 여사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택 의혹 등을 캐물을 예정이다. 김 여사는 주가조작 의혹 관련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2009~2012년 주가조작 선수 등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주가를 조작하는 과정에 돈을 대는 이른바 '전주'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권 전 회장이 지난…
하나카드가 운영하는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트래블로그가 하나은행 계좌 연결 시 24시간 365일 환전, 결제, 인출 기능을 중단 없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중환전 방지 설정도 새롭게 도입해 여행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6일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서비스에 하나은행 계좌를 연동하면 은행 점검시간에도 환전, 결제, 인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행 중 시차로 인한 금융 거래 제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그룹 간 협업을 통해 실현됐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을 통해 58개 통화를 무료 환전할 수 있으며, 전 세계에서 수수료 없이 결제가 가능한 카드형 여행 특화 서비스다. 2022년 7월 출시 이후 2023년 1월부터 해외 체크카드 사용률 1위를 기록하며 30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은행은 일반적으로 하루 한 차례,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시스템 점검을 실시한다. 이 시간 동안 이체, 조회, 결제 등의 기능이 제한되면서 해외 여행자들의 불편함이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트래블로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나은행 계좌 연동 시 점검 시간에도 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오픈뱅킹을 통해 토스, 카카오, 신한,
KT엠모바일이 디지털 매거진 구독 서비스를 결합한 실속형 요금제를 출시했다. 매달 9000원 상당의 콘텐츠를 무료 제공하며, 연말까지 총 1400여 종의 국내외 잡지를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6일 KT엠모바일은 디지털 잡지 구독 플랫폼 모아진과 제휴해 콘텐츠 혜택을 강화한 요금제 ‘모두다 맘껏 11GB+(모아진 FREE)’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최근 콘텐츠 소비가 구독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에 맞춰 실생활 밀착형 혜택을 제공하는 구성이다. 이용자는 가입 기간 동안 9000원 상당의 디지털 매거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 씨네21, 시사저널, 코스모폴리탄 등 국내 프리미엄 잡지 300여 종을 모아진 앱을 통해 별도 비용 없이 열람할 수 있다. 통신 서비스는 음성과 문자가 기본 제공되며, 데이터는 월 11GB에 일 2GB씩 추가 제공된다. 기본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뒤에도 최대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가입자는 모아진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마이페이지 내 ‘통신사 혜택받기’ 메뉴에서 ‘구독 시작하기’를 누르면 별도 등록 절차 없이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요금제 출시를 기념
엔씨소프트의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가 신규 서버 발라카스를 업데이트하고, 최고 스테이지 확장과 함께 신규 영지 및 마법인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6일 엔씨소프트는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에 신규 서버 발라카스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발라카스는 기존 서버와 독립된 환경에서 운영되며, 병영과 결투장 콘텐츠도 해당 서버 내에서만 매칭된다. 신규 이용자는 발라카스 서버를 통해서만 게임에 접속할 수 있으며, 기존 서버 이용자는 신규 서버에 접속할 수 없다. 발라카스 서버 이용자는 출석 보상으로 신화 등급 영웅 3종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서버 한정으로 영웅 픽업, 다이아 룰렛, 패스 등의 특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다이아 룰렛에는 최대 8주간 광고 제거 효과가 포함된 월정액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보상이 포함돼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영지 화룡의 둥지가 추가됐으며, 최고 스테이지도 기존 9만 5천 단계에서 12만 5천 단계까지 확장됐다. 확장된 스테이지에는 불, 땅, 무속성 보스들이 등장해 전략적인 전투가 요구된다. 신규 신화 등급 마법인형 제브 레퀴도 새롭게 추가됐다. 제브 레퀴는 보유 시 아군의 속성 관통 효과를 강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지난 5일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과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3월 29일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조합과 속도감 있는 계약 협의를 거쳐 이번 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당초 제시한 공사비, 금융조건 등 입찰제안서 내용을 계약서에 제대로 반영하면서 조합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앞서 신반포4차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은 지난달 30일 서초구청에 통합심의 접수를 완료하는 등 인허가 과정을 진행하면서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9만 2922㎡ 부지에 지하3층~지상48층 규모 총 7개 동, 1828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공사비는 약 1조 310억 원 규모다. 또한, 도보 100m이내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인접해 있으며, 반원초∙경원중∙청담고(예정) 등 우수한 교육시설과 신세계 백화점∙뉴코아∙서울성모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춘 반포 지역에서도 핵심 중심지로 손꼽힌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헤리븐 반포'를 제안했다. 래미안 원베일리 설계를 협업한 미국의 건축설계그
우리금융그룹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와 함께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계비 지원부터 특판 금융상품 출시까지 실질적 지원이 병행된다. 6일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국가보훈부와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실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독립유공자 생계비 지원 △기부 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 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 상품 출시 등 3가지 공익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독립유공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인당 100만 원 한도 내에서 병원비, 의류, 외식, 공연, 여행 등 복지 항목에 대한 생계비를 지원한다. 우리금융은 이 같은 지원을 통해 헌신에 대한 예우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가보훈부가 운영 중인 온라인 기부 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을 전국 단위로 홍보한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점포 내 고객용 TV, 유튜브 채널 등을 활용해 해
정부의 가계부채 총량 규제가 강도 높게 시행되면서 전세자금대출과 신용대출까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막히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당국의 연간 대출 목표를 맞추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출 창구를 닫고 있고, 그 여파는 고스란히 무주택자와 1주택자 등 실수요자에게로 향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투기 수요 차단이라는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수요의 성격을 가리지 않은 획일적 규제가 서민 주거 안정을 해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 “대출 막혀 이사도 못 가”…현장선 실수요자 발 동동 경기도 수원에 거주 중인 직장인 A씨는 다음 달 전셋집 계약 만기를 앞두고 전세자금대출을 신청했지만, “대출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그는 “대출이 막히니 집을 옮기지 못하고 월세 전환을 고민 중”이라며 “주거가 개인의 선택이 아닌 운이 돼버렸다”고 토로했다. 신한은행은 6일부터 임대인의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지 않은 이른바 ‘갭투자성 전세대출’을 전면 중단했다. 1주택 이상 보유자의 전세자금대출도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이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까지 포함되며, 기존 주택 처분이나 선순위 채권 감액 조건이 붙은 전세대출도 제한 대상이다. 신한은행은 또 오는 8일부터 전세자금대출과 주담대
양평군은 7월 양평읍에 거주하는 다둥이 가정에서 다섯째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산모와 아이가 건강하게 회복하고 새로운 가족의 시작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출산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양평군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출산장려금은 첫째.둘째 각 500만 원, 셋째 1000만 원, 넷째 이상 2000만 원으로 도내 최고 수준이며 이 밖에도 ▲경기도및 양평군 산후조리비 지급 ▲첫 만남 이용권 ▲양평군 기업인협의회의 셋째 아이 이상 물품 지원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지원으로 양평군은 2022년 아홉째 아이 출산에 이어 다자녀 가정의 출산이 이어지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다자녀 가정 출산은 양평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불씨이며 군에서도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제공) 양평군,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실무자 교육 실시 양평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및 직속기관·사업소·읍·면 시설관리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시설의 에너지 사용 관리와 온실가스 감축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제도 운영 취지와 실무 절차를 이해하고 각 부서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랜 기간 시행되고 있음에도 실무자들이 제도 취지나 구체적인 관리 절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부분을 해소하고자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의 추진 배경, 연도별 추진절차, 감축 부문별 대응 방안및 감축 목표 달성 전략과 자료 제공 방법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신희구 환경교육국장은 "공공 부문이 앞장서서 온실가스 감축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탄소중립 실현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가 온실가스 감축을 정책적으로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기관에 감축 목표를 부여하고 매년 온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