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베스트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1일 연천군청에서 백미 4kg 150세트(300만원 상당)를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 기탁물품은 최근 개최된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큰장터)’의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최원덕 총재, 연천베스트라이온스클럽 정명순 회장 및 임원진과 연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정명순 회장은 “율무축제를 찾아주신 주민 여러분 덕분에 소중한 기부를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행사 시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고 계신 정명순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민의 힘이 모여 만들어진 기탁이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기탁된 후원물품은 연천에서 생산한 건강한 먹거리로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천베스트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은 통해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연천율무축제 수익금 기부 또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 경기신문…
연천군 군남면에 소재한 김봉규의 좋은쌀 연구소는 지난 11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백미 4kg 100세트(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25년 경기미 품평회’ 중간찰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은 여리향을 직접 생산해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식료품을 지원하는 상생형 사회공헌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봉규 대표는 “고향에서 20년간 연천의 우수한 쌀을 생산하기 위해 연구해 진공포장 사업으로 신선한 밥맛을 유지하고 품질을 높이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계기로 직접 생산한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업인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별화 전략으로 고부가 가치의 농산물을 생산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신 김봉규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파주연천축협 연천 한우리회(회장 이명숙)는 지난 11일 연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정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명숙 파주연천축협 연천 한우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헌철 연천읍장은 “물가상승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기부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나눔 확산에 동참해 주신 파주연천축협 한우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1일 지질생태관광의 거점이 될 ‘임진강 자연센터’ 준공개관식을 개최했다. 연천군 미산면 마동로196번길 226-23에 위치한 ‘임진강 자연센터’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인 연천군의 우수한 지질, 생태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거점시설이다. 임진강 자연센터는 전시, 교육, 체험이 가능한 열린공간으로, 개관 이후 무료개방과 함께 상설전시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지질생태전시관, 세미나실, 영상홍보실, 체험교실, 카페, 전망대 등이 있으며 방문객을 위한 관광휴게시설 및 전시 체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연천군의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물뿐만 아니라 연천의 문명적, 생태적, 평화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2층 체험교실에서는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지질을 배우는 ‘화산에서 태어난 연천’과 천연기념물 두루미를 형상화한 ‘밸런스 두루미’ 만들기 등 지질생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망대에서는 조선시대부터 임진적벽으로 알려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대표명소 임진강 주상절리의 절경
연천군 전곡읍에 소재한 태성광고 인테리어는 지난 11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상훈 대표는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과 현장밀착형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꾸준한 나눔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오릴리 전곡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계시는 이상훈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금으로 적립돼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협의체 특화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신천지가 풍동 종교시설 용도변경 직권취소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대법원에서도 최종 승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법원은 최근 선고에서 신천지 측이 고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용도변경허가취소처분 취소소송’ 상고를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다. 이로써 고양시는 1심과 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승소하며, 직권취소 처분의 정당성과 공익적 필요성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문제가 된 건물은 2018년 종교시설로의 용도변경을 신청했으나, 주차 및 안전 문제 등으로 건축심의에서 부결된 바 있다. 그러나 2023년 6월, 신천지 종교단체가 아닌 개인 명의로 행정청을 속여 종교시설 용도변경을 신청하며 건물 2층 일부만을 대상으로 하는 방식으로 건축심의를 잠탈해 허가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이러한 사실이 지역사회에 알려지자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안전·교육환경 침해를 우려하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고양시는 주민들의 의견과 지역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고, 불법적 절차와 기만적 신청으로 인한 행정적 불신을 바로잡기 위해 2024년 1월 직권취소를 적극 결정했다. 이후 신천지 측은 “특정 종교라는 이유로 부당한 차별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
포천시 소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북부지식재산센터는 경기도가 실시한 도 내 공공기관 70여 곳의 위탁사업에 대한 외부 성과 평가에서 지식재산창출 및 창업지원(북부)사업에 최고점 86.63점 기록하여 도 산하 공공기관 중 1위를 달성했다. 12일 대진TP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의 이번 평가는 도 내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조례에 따라 “민간, 공공기관 위탁을 받은 총 70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성과와 운영 적정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 성과 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가 수행 중인 지식재산창출 및 창업지원(북부) 사업에서 최고점을 받아 도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올리면서 전체 평가 대상 중, 최상위 성과를 인정 받았다. 이로써 북부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 개소한 이례 지역지식재산센터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는 경기도 외부성과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하여 2년 연속 탁월한 사업 운영 능력을 입증된 셈이다. 이에 대해 대진TP 안준수 원장은 도내 70여 개 위탁 사업 가운데 “공공기관 위탁사무 분야 1위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현장의 헌신과 체계적인 사업 운영의 결
성매매 근절을 표방하는 시민단체를 만들어 유흥업소를 상대로 불법 영업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며 돈을 뜯어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9단독 장혜정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5년 및 3억 220만 원 추징을 선고했다. 또 A씨의 공범인 B씨에게 징역 1년을, C씨 등 5명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및 200시간 사회봉사를, 나머지 2명에게는 벌금 300만 원을 각각 결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A씨 등 일부 피고인의 경우 각 판결이 확정된 죄와 동시에 판결할 경우와의 형평을 고려해야 하는 점, 그밖에 제반 양형 조건들을 종합해 판결한다"고 판시했다. 과거 유흥주점 등에 성매매 여성을 공급하는 속칭 '보도방'을 운영했던 A씨는 경기도와 충남 일대에서 경쟁업소의 불법 영업을 경찰에 신고할 것처럼 업주들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총 5억여 원을 뜯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성매매 관련 업주들의 반발을 차단하고 경찰과 행정기관의 지지를 받아 성매매 업소들의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범여권 국회의원들이 국가보안법 폐지 법안을 발의하자 보수진영 최고참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강하게 반발했다. 유 시장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민국을 지키는 ‘국가보안법’ 폐지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견고히 했다. 그는 “저는 노무현 정부 당시 국회의원으로 55일간 장외투쟁으로 국가보안법 폐지에 반대했었다”며 “또다시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겠다는 망령이 되살아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보측은 항상 국가보안법이 일제 치안 유지법의 잔재이고 표현의 자유를 억합하는 악법이라며 악마화한다”며 “이번에 발의된 폐지안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앞서 민주당 민형배 의원과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 등은 최근 국가보안법 폐지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민주당에서는 15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외 범여권에서는 모두 31명이 법안을 공동발의했다. 국가보안법 폐지 법안 발의에 전국은 총체적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진보와 보수진영 정치권과 사회단체가 각자의 의견을 고수하며 맞불을 놓고 있는데다 전국 대학생들도 찬반을 두고 정면 반발하고 있다. 이 같은 사회적 혼란을
포천 희망나눔 캠페인 방송모금 성황 포천시는 희망나눔 캠페인 행사를 통해 이웃돕기 방송모금을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었다. 이번 희망나눔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 사랑의 열매에서 주최했으며, 포천시와 희망포천추진위원회,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후원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에선 시장을 비롯해 임종훈 시의회 의장, 시의원들, 경기도의회 김성남,윤충식 의원, 희망포천추진위원회, 권인욱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등 내빈과 시민, 기관, 단체가 대거 참여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과 나눔 명문기업 등 주요 기부자들도 동참했으며, ㈜일흥과 시 14개 읍·면·동에서 기부 릴레이가 이어져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보여줬다. 특히 움트리와 삼양리소스(주)가 각각 5천만 원을 기탁하여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의 통 큰 기부 참여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11일 개최된 방송모금은 지역 내 나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서, 오는 31일까지 모금된 성금은 전액 포천시 희망곳간을 통해 긴급지원과 생계지원, 아동, 노인, 장애인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