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박경수 (주)가평탑랜드 대표가 11일 오후 국민의힘 가평 당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3 지방선거 가평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대표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가평은 수도권과 인접한 입지, 북한강과 산림 등 천혜의 자원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보전권역을 비롯한 중첩 규제로 인해 성장의 발목이 잡혀왔다"며 "30년간 관광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가평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자신의 경쟁력으로 합리적 실천력과 강력한 추진력을 제시했다. 그는 1999년 국내 기술로 북한강 수상 번지점프 사업을 성공시킨 사례를 언급하며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일을 성과로 증명해 낸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영학 석사 출신의 비즈니스 마인드와 30년 관광.서비스업 현장 경험을 결합해 가평을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세계적인 관광 산업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가평의 구조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4대 핵심 공약으로 ▲자연보전권역 등 중첩규제 완화를 위해 중앙정부를 적극 설득·필요시 행정 설득 불사 ▲규제완화를 통한 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천도시공사(iH)가 도시재생사업 비룡공감2080의 핵심 거점시설 본공사에 착수한다. 11일 iH에 따르면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비룡뜰 어울림센터와 열린둥지2 복지센터 공사를 진행한다.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568-83번지 일원에 있는 비룡공감2080은 미추홀구가 시행하고 iH가 총괄사업관리자로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비룡공감2080의 핵심 거점시설 중 하나인 비룡뜰어울림센터는 총사업비 46억 원이 투입되며 지상 2층, 연면적 299㎡로 조성한다. 주민 간 교류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센터로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 소통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또다른 핵심 거점시설인 열린둥지2 복지센터는 총사업비 20억 원에 지상 5층, 연면적 366㎡ 규모로 조성한다. 2·3층에는 미추홀단기보호센터가, 4·5층에는 경로당이 들어서면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거점시설 조성이 예정된 부지는 현재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다. iH는 공사 기간 중 안전관리와 공정관리를 철저히 시행해 인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할 계획이다. 류윤기 iH 사장은 “비룡뜰 어울림센터와 열린둥지2 복지센터는 주
서진웅 부천시장 출마예정자(전 국무총리 정무협력비서관)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정자립도 28.12%로 경기도 최하위권에 머무는 부천을 혁신해 실질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서 출마예정자는 “수천억 원의 부채로 총체적 위기를 맞은 부천의 현실은 방만한 예산 운영의 결과”라며 “무능 행정을 끝내고 행정혁신으로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핵심 비전은 ‘행정 대전환’. 주요 과제는 ▲경제부시장 신설 및 경제고문단 구성 ▲시장 직속 시민정책제안위원회 설치 ▲찾아가는 부천시장 및 행복마을 만들기 등 3가지다. 그는 먼저 경제부시장 신설을 통해 ‘경제 대전환’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인구 80만 도시의 복잡한 경제 현안을 해결하려면 전담 사령탑이 필요하다”며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신설 전까지는 경제특보 체제를 활용해 예산 확보와 정책 기획을 전담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직 장관급 인사들로 구성된 경제고문단을 꾸려 중앙정부 네트워크와 연계, 부천 경제의 체질 개선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두 번째 과제는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시민정책제안위원회’다. 그는 “형식적 소
인천시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임차인의 주거 안정 지원에 나선다. 11일 시에 따르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시는 총사업비 9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무주택 임차인의 보증 가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임차인은 실제 납부한 보증료에서 최대 40만 원 한도 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 등에서 가입 사실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이면서 연소득이 청년 기준 5000만 원 이하, 일반 기준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 등의 조건도 있다. 외국인이거나 구갠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및 등록임대사업자의 등록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정부24나 HUG 안심전세포털(khug.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접수가 어렵다면 주소지 인근 관할 군·구청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인천 연수·선학지구 노후계획도시사업의 용적률 기준이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상향 조정 목소리가 나왔다. 인천시의회 김용희 의원(국·연수구2)이 11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연수·선학지구 노후계획도시사업이 특별법 취지에 맞지 않게 용적률이 낮다며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지난해 4월 제정·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기존 상위법상 용적률 한계를 넘어서자는 것이 입법 취지인데 연수·선학지구에는 사실상 일반 재건축과 다르지 않은 기준용적률이 적용됐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용희 의원에 따르면 다른 선도지구들이 최소 320%에서 최대 408%의 용적률을 적용 받는 반면, 현황 용적률이 142%에 불과한 연수·선학지구는 기준용적률이 287%에 그쳤다. 인천시 신재경 정무부시장은 “내부 검토와 시뮬레이션을 지속하고 있다”며 “향후 도시계획위원회와 국토부 승인 과정 등을 통해 용적율 상향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초청해 오찬을 겸한 회동을 한다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과 정 대표, 장 대표 간의 회동은 지난해 9월 8일 오찬 회동 이후 157일 만이다. 강 실장은 “이번 회동은 민생 회복과 국정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며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국정 전반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대통령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여당과 제1야당이 책임 있는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해를 맞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 “청와대는 앞으로도 여야 지도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통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도약의 길을 국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과 장 대표의 회동은 지난해 9월 대통령-여야 대표 오찬 회동 이후 처음이며, 이 대통령과 정 대표와의 만남은 지난달 19일 민주당 지도부와의 만찬에 이어 약 한 달만이다. 이번 오찬에서는 장 대표가 2차 종합특검의…
인천시가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송도동 갯벌타워에서 인천국방벤처센터 문을 열고, 국방·항공·첨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도시 인천이라는 국방산업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국방벤처센터는 방산시장 진입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 사업화 과제 발굴 및 기술개발과 시험·인증 지원, 국방 전문 네트워크 연계, 수출 및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도 이뤄진다. 시는 국방벤처센터 설립이 단순한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핵심 전제조건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방산혁신클러스터 참여를 위해 국방벤센터 설치를 명시하고 있으나 전국 11개 센터 중에서 수도권에는 관련 시설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수도권 최초 건립을 통해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관계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전담 조직을 구성했으며, 예산을 확보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기틀을 마련해 왔다. 센터가 문을 연 만큼 시는 향후 국방과 항공, 첨단산업이 융합된 방산혁신클러스터를 단계적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항과 항만을 동시에…
강하늘(평택여고)이 제53회 전국학생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에서 은빛 질주를 펼쳤다. 강하늘은 11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크로스컨트리 여자 18세 이하부 클래식 5㎞에서 19분09초8을 기록, 조다은(전남체고·17분03초5)에 이어 준우승했다. 이로써 강하늘은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며 입상 전망을 밝혔다. 여자 15세 이하부에서는 이다인(평택 세교중)이 포디움 입성에 성공했다. 그는 클래식 5㎞에서 18분43초1을 마크해 이하빈(강원 진부중·17분09초5)과 이윤주(전남체중·17분32초3)에 뒤져 3위에 만족했다. 한편, 여대부 클래식 5㎞에서는 정혜림(경기대)이 33분24초3의 기록으로 준우승했다. 1위는 박가온(강릉원주대·23분14초0)이 차지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입상을 기대했던 한국 쇼트트랙 혼성계주 대표팀이 충돌 불운으로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한국 대표팀은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혼성 계주 2000m 준결승에서 3위에 그쳐 파이널 B로 밀린 뒤 최종 6위로 마쳤다. 이로써 한국은 이 종목이 도입된 2022년 배이징 대회 때 준준결승에서 탈락한 데 이어 이번에도 입상에 실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같은 조 미국 선수에게 걸려 넘어지는 악재를 맞았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황대헌(강원도청), 임종언(고양시청)으로 팀을 결성한 한국은 2조에서 캐나다, 벨기에, 미국과 결승 티켓을 놓고 경쟁했다. 한국은 레이스 중반 1위로 달리던 미국의 커린 스토더드가 미끄러지면서 넘어져 추격하던 김길리가 충돌했다. 한국은 2분46초554의 기록으로 캐나다, 벨기에게 뒤져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후 대표팀은 미국의 페널티에 따른 어드밴스 획득을 주장하며 소청 절차를 밟았으나 심판은 김길리가 충돌 당시 1·2위가 아닌 3위였기 때문에 어드밴스를 줄 수 없다고 판단했다. 파이널B 순위 결정전에서 한국은 네덜란드에 이어
삼성전자는 국내 가정 환경에 최적화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흡입력과 인공지능(AI) 주행 성능, 스팀 살균 기능, 보안 솔루션까지 강화해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선보였다. 구매부터 설치, 사후관리(AS)까지 제품 사용 전 과정을 아우르는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을 울트라·플러스·일반형 등 3개 라인업으로 내놨다.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 모델은 기존보다 두 배 강력한 10W 흡입력을 갖췄으며, 벽면과 모서리 먼지까지 자동으로 감지해 청소하는 ‘팝 아웃 콤보’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최대 45㎜ 높이의 문턱을 넘는 ‘이지패스 휠’과 유·무색 액체까지 회피하거나 집중 청소할 수 있는 ‘AI 액체 인식’ 기술도 탑재됐다. 위생 관리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스팀 청정스테이션은 100℃ 스팀으로 물걸레를 99.999% 살균하고 냄새를 제거하며, 물걸레의 오염물질을 자동으로 제거하는 ‘셀프 클리닝 세척판’을 적용했다. 또 ‘자동 급배수 모델’을 통해 물 보충과 배수를 자동으로 처리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보안 측면에서도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