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8일에 2025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구리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해 일반회계 4억 249만 8000원을 삭감, 총 7061억 2021만 3000원으로 수정의결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주요 심의·의결 내용은 ▲ 조속한 부시장 임명을 촉구하며 ‘부시장 시정시책추진비’ 1000만 원 전액을 삭감하고 ▲ 본예산에서 전년 수준으로 동결한 사항이었던‘국외 교류협력사업 추진’ 2600만 원 전액도 삭감했다. 또,▲ 시민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서울편입을 시에서 지원하는 것이 부당하고, 예산 편성 근거가 없는 ‘서울 편입추진 역량강화 교육’ 671만 5000원, ‘범시민추진위와 화합 한마당’ 1250만 원, ‘구리시를 서울로 범시민추진위와 함께하는 꽃 축제’ 666만 원도 전액 삭감하고 ▲ 예산편성 근거가 부족한 ‘구리시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 정비’ 5000만 원 전액도 삭감했다. 반면, ▲지역 안배를 고려해 시행할 것을 요구한‘우리마을 틈새주차장 조성’ 4800만 원은 전액 승인했다. 김한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민생과 직결되는 복지 관련 예산이 충분히 편성되었는지 등을 심의해 예산
구리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5회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광복8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나라사랑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제정된‘국가유공자의 날’은 2019년 전국 최초로 구리시가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3월 네번째 금요일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의 1부에서는 구리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보훈·단체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으며, 특히 구리시 홍보대사인 손정윤 씨의 축하공연으로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무대가 되었다. 2부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발간되고 있는 국가유공자 기록화 사업인‘잠들지 않는 이야기’의 내용을 토대로 북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참여 유공자들이 직접 이야기를 전해 국가유공자들의 업적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국가보훈부에서 개최한 보훈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여 나라 사랑에 대한 의미를 깊이 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은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쉬는 소중한 정신적 근간이므로 성심을 다해 이분들을 예우하고 그 뜻깊은 정신을 계
구리시는 지난 27일 구리여성행복센터에서 ‘2025년 제1회 구리시 일자리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고용 확대 및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의 효율적 추진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김진희 경제재정국장의 주재로 일자리 총괄 및 일자리 홍보 부서장과 구리시청년내일센터 관계자 등 총 8명이 참석해 ▲2024년 일자리 사업 추진 실적 성과 보고 ▲2025년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 계획, ▲2025년 상반기 일자리 대책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최근 경기 둔화와 고용 불안정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용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대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으며, ▲갈매지식산업센터 내 구리시일자리센터 지원 방안 ▲구리시 공공기관의 기간제근로자 구리시민 우선 채용 ▲노인일자리 확대 추진 ▲각종 취·창업 관련 공모사업 적극 발굴 추진 등을 모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일자리 문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지속적인 정책 점검과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기
구리경찰서는 지난 27일 인창동 소재 인창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리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인창초 학부모회, 구리시청 등 30여명 이상이 참석해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 홍보와 스쿨존 내 시설물 안전점검 등의 등굣길 교통안전 활동을 펼쳤다. 이 날 행사 캠페인 참석자들은 개학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횡단하는 방법과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비오는 날과 같이 어두운 날에 시인성이 좋은 노랑우산과 형광키링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했다. 또한 운전자에게는 불법주정차와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속 30km 초과 운전 등의 위법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계도·단속했다. 오미애 구리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4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기간제근로자 7명을 채용해 2025년도 체납실태조사단을 운영한다. 체납실태조사단은 전화상담·현장 방문 등을 통해 체납자의 체납 원인과 조세를 부담할 능력을 파악한 후, 부담할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고의로 세금을 체납할 시 각종 불이익이 있음을 설명해 납부를 유도한다. 또, 형편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관계기관과 연계해 생계·의료·주거지원 등의 복지서비스 지원, 일자리 주선 등 경제적으로 제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 시는 5월 31일까지 진행하는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활동 또한 이번 체납실태조사단 운영을 통해 한층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체납실태조사단 활동으로 공공 일자리 창출과 조세 정의 실현에 기여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체납실태조사단 활동뿐 아니라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차량 및 부동산 압류, 채권(예금, 봉급 및 기타 채권) 압류 등의 체납처분과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관허 사업 제한 등을 통해 시의 재원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구리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세계문화유산 동구릉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건국·시련·번영의 시대를 살아간 ‘동구릉 3인 3색’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구릉 3인 3색’은 고려의 혼란을 잠재우며 조선을 건국하고, 임진왜란과 같은 시련의 시대를 불굴의 의지로 극복해 르네상스의 시대를 열어간 태조(건원릉), 선조(목릉), 영조(원릉) 3인의 왕들을 만나볼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30명 이내의 인원으로 운영하며, 해설 코스는 건원릉, 목릉, 원릉 순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문화가 있는 날, 세계유산 조선왕릉 동구릉에서 3가지 색다른 시대와 3명의 인물을 만나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설 예약을 원하거나 또는 궁금한 사항이 있는 사람은 문화예술과 관광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지난 27일 발행한 구리소식지 4월호에서 의회 소식란이 삭제된 채 배포돼, 논란이 되고 있다. 구리시소식지는 44쪽이 발생되며, 이중 4쪽이 시의회 소식을 게재하고 있다. 지난 28일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구리소식지 4월호의 의회 소식란을 통째로 임의 삭제한 백경현 시장을 강력히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시의회에 대한 폭거이며, 시민의 알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구리시 시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민들에게 시의 주요 정보와 의회 활동을 투명하게 전달해야 하는 공공매체임에도 불구하고 백시장이 의회와의 아무런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구리소식지에서 의회 소식란을 통째로 삭제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시민의 알권리를 침해한 백시장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과 어용 소식지로 전락한 구리소식지의 표현의 자유와 독립성 확보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신동화 의장은 “경기도의 GH 구리 이전 절차 중단이라는 긴급한 현안을 두고 백 시장이 세 번씩이나 의회에 불출석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만 진행될
구리시는 지난 20일 구리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세부 운영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립미술관이 시민을 위해 경쟁력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 미술관 정체성 구체화 및 그에 따른 운영 차별화 전략 ▲구리시 미술사 및 지역 예술인 조사 ▲소장품 수집·활용 ▲미술관 최적 배치 및 규모 도출 등의 방안 모색에 대한 착수 보고가 이루어졌다. 구리시립미술관을 갈매동 산마루공원 내 부지면적 3만 3070㎡, 연 면적 4500㎡(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시민 의견 수렴, 건립자문위원회 및 전문가 자문 과정들을 거쳐 하반기에는 미술관 관련 학술 포럼 등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립미술관이 시민들을 위한 휴식과 다양한 예술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문화예술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구리시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용역 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청년들의 신체 활력과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왕숙천 러닝크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는 인창동 왕숙천교 아래에서 모여 전문 페이서 강사의 지도하에 올바른 달리기 자세와 스트레칭을 배우며 왕숙천 5km를 달리게 된다. 지난해 운영 시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들은 ‘왕숙천 러닝크루’가 달리기 운동을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적 소통도 강화됐다고 응답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왕숙천 러닝크루’사업이 청년들에게 건강 증진의 기회뿐 아니라 또래와의 즐거운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취미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집 인원은 4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19~39세 청년은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구리 둘레길 1코스에 포함된 우미내마을 인근 노후 보도 정비사업을 오는 4월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시 주민참여예산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이 사업 추진을 위해 확보한 예산 3천만원을 투입해 우미내마을(아차산로 44) 인근 폭 1.5m, 길이 100m의 노후된 콘크리트 포장 보도를 투수 보도블록으로 교체하여 시민들의 안전 및 도시 미관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구리 둘레길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정비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