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준(국힘·경기남양주시병)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박창식, 손인춘 전 국회의원등 유력 정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도농역 앞 네이션스 오피스텔 사무실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오전 10시 주믿음교회 전종철 목사가 대표기도를 시작으로, 곽관용 남양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통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 11시 30분 백설기떡 커팅식과 오색끈 커팅식이 이어졌다.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윤상현 국민의힘 4선 국회의원,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장관은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정 예비후보는 “하이파이브(High Five) 5대 정책 비전이 완성되어 자신감을 가지고 남양주 발전을 위하여 매진하겠다”며 “이념보다는 실용을 비판보다는 성장을 선택하는 정치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재준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의 행정 전문가이자 미국 U.C. 버클리대학 로스쿨의 법학박사 출신으로 청소년범죄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활동을 오랫동안 해 왔다. 국민의힘에서도 부대변인과 남양주시병 조직본부장으로 활동하는 등 남양주 지역사회에서 유력한 정치신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신부나 2023년 1월 이후 출산한 산모가 연간 48만 원 한도 내에서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를 주문해 거주지로 배송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구매비용 중 80%는 경기도와 지자체가 부담하고 20%는 임산부가 부담하게 되며, 1회 공급 한도금액은 3민 원 이상 12만 원 이하(단품으로 생산지에서 직접 배송하는 과일 쌀 등은 3만 원 이하 주문 가능)이다. 주문 금액 중 농산물 비중 금액이 50% 이상일 경우 주문이 가능하고, 해당 꾸러미는 친환경 인증(GAP, 무농약, 유기농 등)을 받은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구매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임산부는 임신 및 출산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준비해야 하며, 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된다. 다만, 부득이한 경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방법은 추첨제이다. 시 농업기술과
육군 제55보병사단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광주․남양주․성남․하남․이천․여주․양평․용인․안성 등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4년 혹한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5사단은 동계 악기상 극복능력 배양에 목표를 두고, ‘즉각·강력히·끝까지’ 응징한다는 원칙에 따라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고 적의 도발에 압도적인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한 혹한기 야외 전술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훈련 사전홍보, 안전통제관 운영, 국민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유선 창구 개설 등 훈련 간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이 확보된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55사단은 훈련 간 군 장병 및 장비․차량 이동으로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역주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는 17일 공사 사장실에서 ‘시민대상 시설장 안전표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의 관점에서 안전사고 위험을 발굴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시민대상 시설장 안전표지 공모전’에는 총 3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실무부서 검토와 예비심사 및 본 심사를 거쳐 4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머리에 상처밴드를 붙인 수달이 인상적인‘머리조심’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수영장 이용객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바닥 물기로 인한 미끄러짐 주의’, 장려상은 각각 ‘일상 속 상해 조심‘, '사물함 부딪힘 주의’가 수상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모든 시설장에 게시되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계문 사장은“안전한 시설장 조성을 위해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시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 수상작이 시설 이용객들에게 안전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김병주(민주·경기남양주을)·박성훈(민주·경기남양주병) 예비후보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주 지하철 8·9호선 연장사업을 연내 착공해야 한다며 지역 정치인들을 강하게 질타했다. 3기 신도시 사업으로 인한 교통혼란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두 예비후보는 진접선과 별내선처럼 설계와 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턴키방식으로 9호선 연장사업을 연내 착공하고, 동시에 중앙역 신설안을 포함한 별내선 연장(4·8호선 연결)도 9호선 방식으로 하면 조기착공 가능하다고 밝혔다. 두 예비후보는 “‘선 교통 후 입주’를 법적으로 강제해야 하며 각 지구별로 수립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동일 교통권역으로 묶어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양주를 비롯한 인접 도시 택지사업으로 2028년까지 약14만 세대(약40만명)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돼 광역교통망 역시 2028년까지 완공되어야 한다. 완공이 불발될 시 가뜩이나 교통이 불편한 남양주에 ‘교통지옥’이 재연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광역교통사업이 택지사업과 발맞춰 진행되어야 하지만 아직 착공조차 되지 않고 있다. GTX-B노선은 2030년 개통 목표이고 수도권제1순환도로(퇴계원-판교) 지하화 사업은…
남양주시는 2024년을 ‘교통 혁명 시작의 해’로 목표로 정하고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 등 3대 교통 전략을 설정하고,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과 중점 과제를 반영한 총 22개의 주요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광역 철도망 확충 ▲왕숙신도시 및 양정역세권 도로 네트워크 구축 등 교통 수요와 지역 균형 발전을 고려한 도로망 체계 구축을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 주요 광역교통 사업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98번 국지도 ▲별내선(8호선)은 올해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며, 특히 별내선은 배차간격(하루 평균 300여 회 운영)이 기존 8호선과 동일하게 계획돼 ‘잠실을 남양주로 옮겨 놓은 효과’를 낳고, 명실상부 남양주 대중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 교통망인 ▲퇴계원 중심도로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군도 8호선(차산~삼봉) 도로개설공사가 향후 준공되면 교차로 및 신호 등의 교통체계가 개선되고, 기존 광역 교통망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 변화가 있을
남양주도시공사는 체육문화센터 내 입점 시설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카페 ‘뜨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생애 최초 등록회원에게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뜨란’은 성인 발달 장애인에게 보호된 환경에서의 다양한 근로경험과 직업훈련을 제공하여 취업 및 경제활동을 위한 직업적·사회적 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2019년 오남체육문화센터와 2020년 와부체육문화센터에 입점되어 회원들에게 다양한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오남·와부체육문화센터를 처음 등록한 회원은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쿠폰 지참 후 뜨란을 방문하면 원하는 음료 1잔과 교환이 가능하다. 공사 이계문 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고객서비스가 개선되어 신규 회원의 유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카페 뜨란의 이용률 증대를 통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8일까지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가격표시제는 판매업자에게 물품의 판매가격 표시를 의무화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 관행을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로, 시는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소비자기본법’,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에 따라 소매점포, 골목슈퍼, 대규모 점포, 편의점,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의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반은 시 관계자와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으로 구성됐으며, 판매가격과 단위가격 표시 여부, 권장소비자가 표시금지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집중 점검 대상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과일, 생선 같은 명절 제수품목과 쌀, 두부, 우유 등 생필품의 가격표시 여부, 상점가·전통시장 등 가격표시 관련 민원 소지가 높은 점포이다. 시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지도·홍보에 중점을 두되, 상습적으로 가격표시제를 위반하는 업소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유통거래질서를 확립하겠다”라며 “점검 기간 중 지역 상인 및 시민들과 현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2023년 제51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작업치료학과는 졸업예정자 87명 전원이 합격해 전국 평균 합격률 89.7%를 크게 상회하는 전국 1위의 쾌거를 이뤘다. 경복대 작업치료학과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는 학과로 이번 국가시험 100%는 큰 의미가 있는 기록이다. 유찬욱 경복대 작업치료학과장은 “국가시험 합격을 위한 대학의 다양한 지원과 학과의 국시관리 시스템을 통한 학생관리, 그리고 학생들의 열정이 합쳐져 나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작업치료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앞서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업치료학과는 교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개인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2023년 작업치료과 졸업생 80.2%(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100% 취업)가 취업에 성공해 전국 최고의 국시합격률과 함께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지난 1일 제24대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홍지선 부시장이 16일 금곡동 등 10개 읍면동을 시작으로 23일까지 3일간 16개 읍면동을 방문한다. 홍 부시장은 방문 기간 최일선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각 읍면동장에게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시의 열린 시정을 위해 각 지역의 여론 등도 심도 있게 청취해 향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홍 부시장은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 개발에 힘입어 인구 100만 특례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곳에서 읍면동별 현안과 역점사업을 꼼꼼히 살펴 남양주시가 슈퍼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문일정은 16일 ▲금곡동 ▲양정동 ▲다산2동 ▲다산1동 ▲와부읍 ▲조안면 ▲수동면 ▲화도읍 ▲호평동 ▲평내동, 19일 ▲진건읍 ▲퇴계원읍 ▲별내동 ▲별내면, 23일 ▲오남읍 ▲진접읍 순으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