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 소재 대호중학교는 지난18일 교장실에서 ‘다문화 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호중학교 교장을 비롯하여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오산시가족센터 측에서는 센터장(이병희) 등 실무 담당자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협약식에서는 협력 방안 및 상호 지원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대호중학교 박효근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산시가족센터 이병희 센터장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호중학교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호중학교와 오산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공동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 18일 교내 종합정보관 대회의실에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RISE 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으로 지역 혁신과 발전을 목표로 하는 정부 주도 사업으로, 오산대는 성공적인 RISE 사업 수주를 위해 추진단을 발족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남윤 총장, 노재준 부총장 비롯한 보직처장과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RISE 사업 비전 선포 ▲RISE 사업의 세부 전략과 방향 ▲슬로건 세레모니 등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 것으로 기대감을 가졌다. “허남윤 오산대 총장”은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RISE 사업”을 체계적이고 구체화 하여, 지역 혁신을 끌어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경기캠퍼스 한울관 3층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입학식은 전송은(공공인재학부 22학번) 학생이 사회를 맡아, 이영미 교목실장의 기도, 강성영 총장의 입학 선언, 신입생 대표의 한신인 명예 선언, 강성영 총장의 총장 말씀, 최창원 교무혁신처장의 교수단 소개, 교가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5학년도 신입생인 오예성(신학·인문융합계열) 학생은 한신인 명예 선언을 통해 “한신인으로 진리를 탐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배려하는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스승에 대한 예의를 다하고 벗을 아끼며, 모든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즐거운 대학생활을 만들어나가고, 한신 8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글로벌 평화리더가 될 것”을 선언했다. 강성영 총장은 신입생들을 환영하며,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사람들의 기대와 달리 도시가 아니라 자연 속에서 오두막을 짓고 자연주의 삶을 추구한 『월든』(Waldan)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는 “핵심적인 사실을 직시하고 삶을 뜻대로 살아봄
오산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하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접수하고 있다. 지원 대상 보일러는 환경표지 인증이 유효한 가스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1대당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총 51대를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 내 ▲저소득층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올해는 다자녀가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은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환경사업소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대기오염을 줄여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연료비도 절약할 수 있다”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가정에서는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노후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 배출량,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열효율도 높아져 연료비 절감효과도 크다.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연간 최대 44만 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안성시의회는 지난 17일 의장실에서 양성면 방축 일반산업단지 반대 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안정열 의장을 비롯해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최승혁 의원이 함께했다. 양성면 방축리 주민들은 해당 지역(867,396㎡)에 산업시설과 주거용지 등을 포함한 산업단지 개발이 추진되자, 주거 환경 악화를 우려하며 2023년 5월부터 1인 시위를 이어왔다. 안정열 의장은 “주민들이 오랜 시간 한결같이 목소리를 내온 점에 깊이 공감한다”며 “그린컴플렉스 사업 추진이 어려워진 만큼, 더 이상 거리에서 고생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대책위원회 측은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큰 힘이 됐다”며 “개인의 이익이 아닌 마을을 지키려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시위에 나섰던 만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당초 안성시는 양성면 방축리를 산업단지 유치 1순위로 검토했지만, 농림축산식품부 협의 과정에서 입지 재검토 판정을 받으면서 사업 추진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안성시의회는 주민들이 법적 절차를 준수하며 지속적으로 의견을 개진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안성소방서는 18일 대덕면에 위치한 G7호텔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숙박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계자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해 8월 발생한 부천시 호텔 화재 사례를 계기로 숙박시설의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피 계획을 철저히 보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 통로 확보 상태 △전기·가스시설 관리 실태 △화재 발생 시 대응 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숙박시설 관계자들이 실제 화재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을 실습하는 교육도 병행했다. 안성소방서는 투숙객의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해 호텔 내 피난 안내도를 정비하고, 숙박시설 관계자들에게 투숙객 대상 대피 요령 안내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신인철 서장은 “숙박시설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 계속 지원 대상에 선정되며, 3년 연속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장애인의 역량 개발과 지역 중심의 학습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성시는 2023년 신규 지정 이후 ‘배움으로 하나 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안성’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계속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국비 3,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대응투자액을 추가 편성해 총 6,000만 원 규모의 예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학습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의 학습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지원을 확보해 학습자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은 장애인 학습권 보장에 대한 안성시의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장
안성시가 아양지구 제2공영주차장(옥산동 546번지)의 유료 운영을 시작한다. 해당 주차장은 24시간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공영주차장의 사유화를 방지하고 이용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 안성시에는 총 13개소(노상 3개소, 노외 10개소)의 공영주차장이 유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유료화 조치는 장기 주차와 무단 방치 차량 문제로 시민 불편이 발생했던 아양지구 제2공영주차장의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한 것이다. 안성시는 사전 주차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거쳐 시민 의견을 반영했으며, 이를 통해 공영주차장의 본래 목적을 강화하고 보다 건전한 주차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유료 운영을 통해 주차난 해소와 공간 활용도를 높여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오산시가 청년들의 취업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청년 면접 합격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오산시는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2021년부터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 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해 면접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 패키지를 마련했다. 이번 패키지는 단순한 면접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면접 준비 단계에서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수험서·자격증 교재비 지원 등을 제공한다. 면접 후에는 합격자를 위한 축하 해피콜 서비스를 운영하고, 불합격자의 경우에도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해 지속적인 재도전을 지원한다. 특히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는 연간 5회까지 이용 가능하고, 오산시와 협약을 맺은 3개 업체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구직 등록이 된 19세~39세 청년이다.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면접 컨설팅 및 취업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오산시
안성시가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조치는 원산지 둔갑을 방지하고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강력한 대응으로,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결정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점검은 수산물 유통업체, 음식점, 횟집 등 다양한 곳에서 진행된다. 주된 점검 항목은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기가 정확히 이루어졌는지, 거짓 표기나 미표시된 원산지는 없는지, 수입 물량은 적정한지 등이다. 특히 가리비, 방어, 참돔 등 주요 수입 품목을 타겟으로 한 이번 점검은 실질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성시는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산지 미표시 시에는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거짓 표기에는 최대 7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이번 점검은 관련 업체들에게 큰 압박이 될 것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수산물 구입 시 원산지 확인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원산지 표기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