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성폭행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온라인에 유포돼 오 후보 측이 수사 의뢰를 검토하고 나섰다. 오 후보 측은 악의적인 허위사실이라며 수사 의뢰 등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다. 4·7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27일 온라인 카페에 동시다발적으로 “이 짐승 같은 XX의 성폭행을 폭로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29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부동산·복지·법률 등을 주제로 한 온라인 카페 8군데에 올라온 이 게시글은 복수의 계정을 사용해 작성됐다. 게시글을 보면 본인을 지난 4·15총선 당시 오 후보의 선거 홍보 준비 업무 담당자로 소개한 작성자는 오 후보가 성희롱에 해당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지속적인 성추행을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총선 이후 오 후보가 "경솔한 행동에 대해 죄송하다"며 만남을 제의했고 서울의 한 호텔로 불러냈다고도 설명했다. 작성자는 "방에 들어서자마자 오 후보가 돌변해 나를 성폭행했다"고도 썼다. 해당 게시글 작성엔 두 개의 네이버 계정이 사용됐다. 당일 카페에 가입한 후 쓴 첫 글이다. 심지어 이중 한 계정은 유효하지 않은 계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오 후보 측은 "실
수원시가 코로나19로 늘어나는 포장재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일회용 택배 상자를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포장재로 대체하는 ‘다회용 수송 포장재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청 본관 서쪽 출입구에 ‘배송 거점센터(LMD)’를 설치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다회용 수송 포장재 시범사업’은 택배를 배송할 때 일회용 포장재 대신 재사용할 수 있는 포장재를 사용하는 것이다. 다회용 포장재 사용으로 종이·스티로폼 박스를 확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스팩도 회수할 수 있다. 시는 환경부, 롯데마트·NS홈쇼핑·오아시스마켓·온다고와 지난해 11월 ‘다회용 포장재 사용 시범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준비했다. 롯데마트·NS홈쇼핑·오아시스마켓은 시범사업 대상 지역인 권선동 주민이 3개 업체 온라인몰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다회용 포장재에 물건을 담아 배송한다. 3개 업체 배송 물품은 배송 거점센터를 거쳐 소비자에게 배송되고, 소비자가 문 앞에 내놓은 포장재는 회수해 거점 센터에 보관한다. 이후 포장재는 깨끗하게 세척해 업체가 재사용한다. 시는 배송 거점센터를 다른 지역에 추가로 설치해 ‘다회용 수송 포장재 시범사업’ 적용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
수원 태장고등학교는 학생중심 공간 재구성의 일환으로 ‘태장 스터디 카페’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스터디 카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교육활동과 학생자치 활동을 극복하기 위해 학생자치회가 주도해 기획했다. 학생들은 학습과 휴식이 가능한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인 스터디 카페 운영을 제안했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오랜 회의를 거친 끝에 아이디어를 모았다. 유휴 공간으로 남아 있던 영어전용실을 지난 겨울부터 공사를 시작해 스터디 카페로 탈바꿈 시켰다. ‘스터디 카페’는 탁자와 의자가 있는 카페형 공간과 온라인 학습 콘텐츠 제작이나 원격수업,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스튜디오 공간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학생들이 영상자료 및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망을 설치했다. 학생들은 가구 선택과 배치 등 공간 디자인을 기획했으며 카페 운영 규칙을 마련했다. 공간을 활용한 첫 번째 행사 프로그램 역시 학생자치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있다. 학생회장인 3학년 김준영 학생은"학습과 휴식이 가능한 스터디 카페 공간 만들기 과정에서 학교 공간의 주인이 학생이라는 존중감을 느꼈으며, 기획과 운영, 평가 모두를 직접 해결해 나가면서 학생자치를 실천해보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오는 11월 25일까지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과학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산·어촌 및 소외지역 학교, 소규모 학교, 특수학교을 대상으로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현장 중심의 과학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67교, 특수학교 5교 등 모두 72개 도내 학교가 참여한다. 내용은 ▲1부 사이언스 매직쇼 ▲2부 선택형 체험학습 ▲3부 교사연수로 구성했다. 농·산·어촌 및 소규모 학교의 과학문화 체험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의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높이기위한 수업으로 진행한다. ‘이동과학차’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다. 교육선정 학교의 수요와 여건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하에서 오프라인으로, 2.5단계 이상에서는 온라인(실시간 쌍방향 수업)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태헌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원장은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다양한 체험 중심 탐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펴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융합과학교육원은 4월부터 사이언스매직쇼 프로그램을 전시관 체험과 연계해 매월 두 번
이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초·중·고 학생 67명과 길잡이 교사 11명과 함께 이천 몽실학교 마중물 활동 학생주도 프로젝트 기획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몽실(夢實)학교는 지역사회협력 미래형 청소년 자치 배움터로, 학생주도 프로젝트, 학생자치회 활동 등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어 상상력으로 만들어 가는 학교 밖 배움터이다. 이천 몽실학교는 아직 전용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아 ‘몽실학교 마중물 활동’이라는 이름으로 몽실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시작된 이천 몽실학교 마중물 활동은 코로나19 상황에 학생모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종적으로 학생 77명이 참여해, 몽케스트라, 생태정보통 등 총 9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27일에 이어 오는 4월 3일과 1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기획워크숍을 통해 2021년 지향할 길잡이별을 정하고, 그와 관련해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쳐 1년간 이루어질 학생주도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계획한 프로젝트에 따라 장소를 섭외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첫째, 셋째 주 토요일마다 모여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간다. 손희선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몽실학교라는 이름도…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오는 4월 13~18일 6일간 ‘지구를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책’을 슬로건으로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관련 테마 도서를 전시하는 ▲환경을 지키는 ‘다시’, 자신만의 환경 사랑 실천법을 나누는 ▲생각이 자라는 책나무, 헌 그림책의 변신이 ‘지구를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책’을 슬로건으로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학습관 1층 윤슬갤러리에서는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를 배경으로 한 그림책 원화와 업사이클링 북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30일 10시부터 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그 밖의 프로그램은 학습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한다. 생태동화 작가와의 만남,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이진규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녹색 아이디어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학습관 정보자료담당(031
정부의 3기 신도시 지정 직전 안산 장상지구 내 농지를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전(前) 보좌관 부인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토교통부와 LH본사, 성남 신도시추진단, 안산시청, 경기도청 등 5곳에 수사관 38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전 장관의 전 지역보좌관 부인 A(51) 씨가 지난 18일 농지법 위반 혐의로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으로부터 고발된 데 따라 혐의 입증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고발장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 4월 11일 안산 장상동의 토지를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가 매입한 토지는 매입 한 달 뒤인 5월 7일 3기 신도시 추가지역으로 지정된 안산 장상지구에 포함됐다. 농지법에 따르면 농지는 자기의 농업 경영에 이용하거나 이용할 자가 아니면 소유하지 못한다. 이를 어길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사준모는 “A씨가 농업 경영이 아닌 투기 목적으로 농지를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회에 근무하는 배우자를 통해 택지계획 지구 지정이 있을 것이라는 정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추진을 위한 ‘구리남양주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추진 TF팀’을 조직하고 지난 23일 첫 협의회를 실시했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은 학생들의 수요에 따라 교과목을 개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대학 등 다양한 주체 간 협력체제 구축으로 고교 교육혁신 운영 모델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공‧사립 28개 고교 모두 고교학점제 운영 기반조성을 위한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2년간 교육부로부터 구리남양주 지역 고교학점제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주요 사업은 ▲선도지구 내 교육협력센터 구축‧운영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기반 확대 ▲선도지구 내 학교의 고교학점제 역량 강화 ▲고교학점제 인식 개선 등이다. 이를 위해 조직된 ‘구리남양주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추진 TF팀’은 교육과정 전문가 및 학부모, 지자체 진로 담당 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교학점제 운영 전반에 대한 실질적 내용에 대해 상시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번 1차 협의회는 구리남양주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추
오정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25일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가 시작한 탈(脫)플라스틱 캠페인으로,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가지와 지켜야 하는 행동 1가지를 다짐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정호 교육장은 ‘비닐봉투 사용 안하고! 장바구니 사용 하고!’를 실천항목으로 선택하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개인용 컵과 장바구니 같은 다회용품 사용이 생활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업무담당자 실무 이해와 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1 교육지원청 교육(학교)협동조합과 교복 업무담당자 연수’를 지난 26일에 이어 다음 달 2일 남부청사 방촌홀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정책 추진 안내와 내용 공유로 교육(학교)협동조합과 교복 지원 사업의 안정 운영과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학교)협동조합 담당자 연수에서는 ▲교육(학교)협동조합 설립 ▲조합 활성화와 제도 ▲운영사례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교육(학교)협동조합 운영에 사업공간의 수의계약 허가, 카페로의 용도변경, 성인 대상 커피 판매가 어려웠으나 도교육청이 2020년 교육부와 관련 중앙부처에 적극 제안해 가능하도록 제도를 바꾼 사례도 공유한다. 교복 담당자 연수에서는 ▲교복 지원 계획 ▲학교주관 구매 절차와 운영 ▲담합행위 관련 내용 등을 안내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내용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수호 경기도교육청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모든 학교가 교육(학교)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업무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교복 지원 사업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