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대표팀이 또 선수를 변경했다. 이번엔 강상재(고려대)와 변기훈(SK)이 부상으로 낙마했다. 대한농구협회는 24일 “강상재와 변기훈이 부상으로 대표팀 일정을 소화할 수 없어 장재석(고양 오리온), 정효근(인천 전자랜드)을 대신 선발했다”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12일 최준용이 다리 골절로 이탈해 변기훈을 대체 선발했는데, 변기훈 마저 다쳐 대표팀을 재조정했다. 4일엔 양동근(울산 모비스)과 오세근(안양 KGC)이 각각 대퇴이두근, 슬관절 대퇴골 부상으로 제외돼 김시래(상무), 강상재(고려대)를 대신 선발한 바 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농구대표팀은 29일과 3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튀니지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다음 달 9일부터 18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2016 제1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챌린지’에 참가한다. 대표팀은 일본, 태국과 함께 D조에 배정됐다.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사단법인 100인의 여성체육인은 2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LG 트윈스-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와 가족을 초청한다. 이번 초청 행사는 100인의 여성체육인 관계자를 포함해 200여 명이 참가하며, 신순호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은경(양궁)·정성숙(유도) 등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함께한다. 이날 행사를 기념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양궁 2관왕 장혜진이 시구자로 나서며, 남자양궁 2관왕 구본찬이 시타자로 타석에 선다. 초청자들에게는 모자와 기념품, 응원 도구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KBO는 2010년부터 100인의 여성체육인과 연계해 다양한 사회·문화적 소외계층을 야구장에 초청해왔다. /연합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 깃발이 2020년 올림픽 개최지인 도쿄에 24일 도착했다. 이날 하네다 국제공항에 도착한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취재진을 향해 올림픽 깃발을 들어 올렸다. 고이케 도쿄도지사는 지난 22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폐회식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으로부터 올림픽 깃발을 건네받았다. 올림픽 깃발이 도쿄에 온 건 52년 만이다. 도쿄는 1964년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하계올림픽을 개최했었다. 도쿄도는 리우올림픽과 마찬가지로 기존 체육시설을 충분히 이용하는 등 재정 지출을 최대한 줄일 방침이다. 새로 지어지는 메인스타디움(주 경기장)은 올해 말까지 착공에 들어간다. /연합뉴스
경기도체육회는 24일 스포츠분야 기술기반형 창업지원사업인 NEXT경기 스타트업 콜라보레이션 참여기업과 업계 선도기업이 뭉쳐 창업 네트워크 활성화 및 성공경험 공유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창업 초기 기업들의 네트워킹은 다양한 업계 관계자 및 선도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협업기회 발굴과 약점을 극복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 이에 경기도체육회는 15개 참여자들과 선도기업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은 엘리베이터 피치 방식 기업 소개를 통해 자사의 제품과 가치를 소개하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토로, 함께 해결하기 위해 많은 교류가 이루어 졌다. 한편, 유호상(이썹닷컴 대표)의 SNS 마케팅 강연을 통해 소비자의 주의를 끌기 위한 마케팅 방식, 과정,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이뤄졌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초기 창업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업체 간 교류활성화와 협업 기회 제공을 통해 경기도 스포츠 산업 분야 기업 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 1995가 연변 조선족 출신 축구유망주 난송(南松·19)을 영입했다. 이번 영입은 구단의 남아 있던 외국인 선수 아시아쿼터 1장을 사용한 것으로 당장의 성적보다는 구단의 미래를 생각한 해외 유망주 영입이다. 조선족 동포지만 국적이 중국인 관계로 외국인선수로 등록된 난송은 연변체육학교가 10년 동안 배출한 선수 중 가장 우수한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김종구 부천FC 단장은 “외국인 쿼터를 즉시 전력감이 아닌 어린 유망주 선수로 채우는 것이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구단 운영을 1~2년만 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 시장을 여는 기회로 삼고, 부천 및 인근에 있는 많은 조선족 동포들을 우리 부천 경기장으로 이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영입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난송은 “축구를 시작하면서 연변을 떠나 한국에서 K리그 선수로서 경기장을 뛰는 꿈을 늘 꾸었는데 지금이 그 출발이라 설렌다”며 “선수로서 부족한 점을 잘 보완해 리그 경기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등번호 66번을 받은 난송은 R리그 경기 출전 등을 통해 한국축구에 적응해 나갈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리우올림픽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해 더 간절했습니다. 최고의 기억을 만들고 싶어 후회없이 하려 했고, 아쉬움도 없습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마치고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22·연세대)는 선수생활의 정점에서 치른 이번 올림픽을 이같이 돌아봤다. 손연재는 이번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4종목 합계 72.898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2012 런던올림픽 때 한국 선수 최초로 결선에 진출, 5위에 올랐던 그는 이번에도 비록 메달에는 한 계단이 부족했지만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평가했다. 손연재는 “런던 후 4년간 노력하면서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국가대표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같은 대한민국 대표로서 다른 선수들이 잘해줘서 고맙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는 “이번 올림픽 때 결선에 오른 아시아 선수는 나밖에 없다”며 “리듬체조라는 종목이 유럽 선수들에게 신체적 조건 등에서 유리한 부분이 있어 내 다른 장점들로 불리한…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을 향후 전력 구상에 포함하기 힘들다는 보도가 미국 현지에서 나왔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24일 ‘류현진이 다시 마운드에 설 수 있을까’라는 팬 질문에 “다저스가 향후 팀을 구성할 때 류현진을 믿을만한 전력에 포함하는 건 힘들다”라고 답했다. 류현진은 2013년과 2014년 팀의 3선발로 가장 믿음직스러운 선수 중 하나였지만, 작년 어깨 수술 이후에는 팀 전력의 ‘변수’가 되었다. 신문은 “류현진이 아직 은퇴한 건 아니다”라면서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수술을 받은 뒤 올해 (원래 모습을) 회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2015년 어깨 관절와순 수술을 받은 뒤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할 수도 있다는 희망 섞인 전망도 나왔지만, 류현진은 수차례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전반기 막판인 지난달 8일에서야 복귀전을 치렀다. 상대는 수술 전까지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였지만, 류현진은 4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다음 등판을 준비하던 류현진은 이번에는 왼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고, 결국 지난달
금메달 10개 달성에 실패했지만 4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표팀 선수단이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선수단은 기자회견에서 목표 달성에 실패해 아쉽다며 2020 도쿄올림픽에선 더 나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대표팀 최종삼 총감독은 일본의 약진과 한국 선수단의 목표 달성 실패를 비교하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한국 선수단의 금메달 10개 획득 실패의 원인을 미약한 엘리트 선수 육성과 좁은 체육 저변에서 찾았다. 최 감독은 “개막에 앞서 좋은 성적을 내기가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다”라며 “대회 중반 메달이 나오지 않았을 때 특히 걱정을 많이했고, 국민께 죄송한 마음이 컸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일본과 비교했다. 그는 “일본은 과거 생활 체육 중심으로 체육 행정의 방향을 잡았지만, 올림픽 성적이 잘 나오지 않자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목표로 방향을 엘리트 스포츠 쪽으로 다시 바꿨다”라고 말했다. 소수 엘리트 선수를 위한 국가적인 지원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일본은 리우올림픽에서 금 12개, 은 8개, 동 21개로 총 메달 수 41개를 기록하며 종합 6위에 오르
독일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가 손흥민(토트넘)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볼프스부르크가 이적료 1천720만 파운드(약 250억원) 정도로 손흥민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볼프스부르크는 팀의 스트라이커 바스 도스트의 이적 여부와는 상관없이 손흥민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스카이스포츠는 덧붙였다. 또한 손흥민 영입을 추진하는 구단이 볼프스부르크 외에도 더 있다고 스카이스포츠는 보도했다. 다른 구단명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번 시즌 손흥민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손흥민이 이번 시즌에 토트넘을 떠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5월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의 활약에 실망해 이적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한 몇몇 영국 언론의 보도와 반대되는 전망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2천200만 파운드(약 400억원)의 이적료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8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