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동초등학교가 제48회 수원교육장배 초·중 육상대회 겸 제36회 수원시육상연맹회장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2년 연속 남자부 초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는 종합 3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영동초는 100m, 800m, 4×100m 계주, 멀리뛰기 종목에 18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영동초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해당 대회에서 금메달 19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개를 거머쥐며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각종 지역·전국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학교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영동초는 운동부 육성 지정학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교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교사의 열정적인 지도로 비등록 학생들을 선발·육성해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동초 육상동아리 학생들은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 방송에 수원시 대표로 참여해 4학년 학생들이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박명희 교장은 “학생들이 땀 흘려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오찬 회동을 한다.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5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국정현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을 위해 여야 대표와 회동한다”며 이같이 일정을 소개했다. 김 비서관은 이어 “이번 회동은 특별한 의제를 정하지 않고서 자유롭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참석자는 민주당 정 대표와 대변인, 비서실장, 국민의힘 장 대표와 대변인, 비서실장,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찬 이후 이 대통령과 장 대표 간 단독 회동도 이어질 예정”이라며 “이번 만남이 국정운영에 있어 협치와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회동하는 것은 지난 6월 22일 당시 김병기 민주당 대표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용태(포천가평)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한 지 78일 만이며, 특히 제1야당 대표를 단독으로 만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는 장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지 13일 만에 이뤄지는 회동이다. 앞서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추후 단독 회담을 약속한다면 만남에 응할 수 있다’는
신세계사이먼이 5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지붕 없는 야외 조각 전시 페스타’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크라운해태그룹 아트밸리와 협업해 국내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 약 30점을 아울렛 야외 공간에 전시하는 ‘아트 리테일’ 프로젝트다. 대표작으로는 김태수 작가의 ‘ECO FLOWING’, 이강훈 작가의 ‘DEAR MY HERO’, 서승원 작가의 ‘LOVE’ 등이 있으며, 쇼핑 공간을 예술 정원으로 꾸며 고객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지난 3월부터 신세계사이먼과 크라운해태그룹이 공동으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선보인 ‘아트 리테일’ 프로젝트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까지 전시를 확대하게 됐다. 양사는 전시를 통해 조각 예술의 대중화와 일상 속 예술 경험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예술 작품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의 센트럴 가든을 포함한 쇼핑 스트리트 곳곳에 배치됐으며, 조각별 소개 명판과 온라인 투어맵도 함께 제공된다. 고객들은 마치 야외 갤러리처럼 작품을 감상하며, 쇼핑 공간에서 문화적 영감을 얻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
▲ 지경자씨 별세·신민복씨 배우자상·신훈(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석헌 정혜씨 모친상·이윤희씨 빙모상·엄은경 박숙희씨 시모상·신동경 동현 동주 혜정씨 조모상·이기찬 혜진씨 외조모상 = 5일 수원시 연화장장례식장 206호 발인 7일 오전 7시 ☎031-218-6560
▲ 손수근(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장)씨 별세, 박소영씨 남편상 = 4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 발인 7일 오전 8시40분
롯데건설이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시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현대제철, 한화솔루션, 삼화페인트, 엡스코어, 고려대학교와 함께 차세대 유리철판 접합 방식(Glass to Steel, GtoS)의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BIPV) 공동 기술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석원균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임희중 현대제철 제품개발 센터장, 유재열 한화솔루션 한국사업부장, 김정배 삼화페인트 CBO, 박성철 엡스코어 대표, 황성호 고려대학교 ku-kist 그린스쿨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제로에너지 건축물(Zero Energy Building, ZEB)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GtoS BIPV의 성능 향상과 건축물 적용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현대제철과 삼화페인트는 소재 단계부터 체계적인 공동 개발을 추진하며, 롯데건설은 ZEB 기술 및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제품의 실증과 건물 적용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하며, BIPV 전문 제조사 엡스코어는 모듈 개발의 중심 역할을 한다. 고려대학교는 학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 A-1 블록에서 538호 규모의 주택 공급을 추진한다. 이 단지는 2021년 10월 사전청약을 진행한 곳으로, 전용 59㎡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전체 538호 가운데 사전청약분 300호를 제외한 238호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대상자에게 돌아간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호당 약 3억 8000만 원(3.3㎡당 평균 1519만 원) 수준이다. 전매제한은 있으나 실거주 의무는 없으며, 입주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입지 여건도 강점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녹양역에서 약 1.7km 거리에 있으며, GTX-C 노선 개통 시 삼성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국도 39호선 접근성이 좋아 인근 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반경 1km 내에 버들개초·녹양중학교가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홍복산·천보산 등 자연환경과 의정부종합운동장 등 문화체육시설도 가깝다. 기존 녹양 택지지구 인프라를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청약은 사전청약 당첨자 대상(9월 15~16일)을 시작으로, 특별공급(
신협중앙회가 저금리 금융 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난을 덜고,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확산하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전국 사회연대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저금리 대출상품이 2025년 7월 말 기준 누적 2115억 원의 금융 공급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신협은 2016년 7월, ‘신협 상생협력대출금’을 도입하면서 사회연대경제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신협중앙회 지역신협이 공동 조성한 ‘신협 사회적경제지원기금’을 활용해 연 2~4% 수준(변동금리)의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했다. 사회연대경제기업은 일반적으로 짧은 업력, 영세한 규모, 낮은 수익성 등으로 인해 시중 은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신협은 기본적인 재무 심사를 넘어 사회적 가치 평가와 전용 심사기준을 적용해 사회적 기업들의 금융 접근성의 문턱을 낮추고,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왔다. 2025년 7월 말 기준, 신협은 전국 1107개 사회연대경제기업에 총 2056건, 누적 2115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제조업(374억 원) ▲햇빛발전(307억 원) ▲교육서비스(243억 원) ▲보건·사회서비스(214억
케이뱅크는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AI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임직원 AI 역량 강화에 나섰다. 케이뱅크는 지난 4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내 축제 ‘AI CON’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케이뱅크의 AI 전략과 로드맵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부터 실무 적용 사례까지 폭넓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케이뱅크의 AI 전략·혁신 전담 조직에서 AI 비전과 단계별 로드맵을 소개하고 ▲생성형·판별형 AI ▲거대언어모델(LLM) ▲검색증강생성(RAG) 등 AI 핵심 개념을 쉽게 설명하며 기술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 성과를 거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AI 업무혁신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주요 사례로는 광고문구 사전심의 과정에 LLM을 도입해 심사 시간을 단축한 성과와 마케팅 문구 작성, 아이콘 이미지 제작에 AI를 활용해 콘텐츠 생산 효율을 높인 예시가 발표됐다. 또한 금융거래 목적을 자동으로 검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심사의 정확성과 속도를 동시에 향상시킨 사례, 복잡한 행정문서를 자동으로 요약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인 성과 등 구체적
KG 모빌리티가 대리점과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KGM 대리점 동반성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4일 대전 대덕구 KGM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황기영 대표이사,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전국 대리점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KGM은 신차 출시 계획을 포함한 중장기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대리점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사는 대리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반성장 인센티브 제도 ▲오토 매니저 교육 프로그램 ▲우수 인력 영입 지원 ▲소통 활성화 ▲밀착 지원 조직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 만족도 제고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협력 과제도 점검했다. 이번 상생 프로그램은 과거 쌍용차 시절 회사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이어졌던 무리한 대리점 지원 대신, 회사와 대리점이 함께 자생력을 키우며 지속 가능한 영업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낙훈 대리점발전협의회장(서수원 대리점)은 “과거 회사(KGM)가 적자 인데도 불구하고 대리점 지원 정책의 비합리적인 부분이 있었고 오히려 대리점의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이번 동반성장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대리점 간 선의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