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전인미답의 올림픽 육상 3회 연속 3관왕을 달성했다. 자메이카 남자 400m 계주팀은 지난 2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37초27을 기록해 우승했다. 야마가타 료타, 이즈카 쇼타, 기류 요시히데, 아사카 캠브리지로 구성한 일본은 37초60으로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마이크 로저스, 저스틴 개틀린, 타이슨 게이, 트라이본 브롬웰이 순서대로 달린 미국은 37초62로 일본에도 뒤져 3위로 처졌고, 경기 후 판독에서 바통존 밖에서 바통 터치를 한 장면이 발견돼 실격 처리됐다. 결국 37초64를 기록한 캐나다가 동메달을 얻었다. 400m 계주 3연패를 이룩한 자메이카의 앵커(마지막 주자)는 볼트였다. 아사파 파월, 요한 블레이크, 니켈 아슈미드가 1∼3번 주자로 나선 자메이카는 볼트에게 마지막을 맡겼다. 3번 주자 야슈미드가 다가오는 걸 확인한 볼트는 조금씩 속력을 높이기 시작했고, 바통을 받은 뒤 전력 질주했다. 바통 역시 볼트가 가장 먼저 받았다. 역전은 불가능했다. 볼트는 2위권과 간격을 더 벌리며 결승점에 도달했다. 자메이카는 올림픽 사상 첫 남자…
태권도 국가대표 맏언니 오혜리(28·춘천시청)가 세 번째 도전 만에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금빛 발차기’를 날리며 올림픽 역사마저 새로 썼다. 세계랭킹 6위 오혜리는 지난 2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67㎏급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하비 니아레(프랑스)를 13-12로 힘겹게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태권도 경기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수확한 두 번째 금메달이자 전 종목을 통틀어서는 8번째 금메달이다. 한국은 태권도가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여자 67㎏급에서 5회 연속 메달(금메달 4개, 동메달 1개)을 땄다. 오혜리는 28세 4개월의 나이로 역대 올림픽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딴 최고령 여자 선수가 됐다. 오혜리는 한국 태권도 선수로는 역대 최고령 올림픽 메달리스트로도 이름을 올렸다. 종전까지 최고령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80㎏초과급에서 금메달을 딴 문대성으로, 당시 나이는 27세 11개월이었다. 지난해 러시아 첼랴빈스크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73㎏급 챔피언인 오혜리는 세 번째 도전 만에 올림픽 무대를 처
손연재(22·연세대)가 리우 올림픽에서 화려한 날갯짓을 폈으나 올림픽 메달이라는 고지에는 간발의 차이로 닿지 못했다. 손연재는 2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18.216점)-볼(18.266점)-곤봉(18.300점)-리본(18.116점) 4종목 합계 72.898점으로 4위에 그쳤다. 손연재가 그토록 원했던 메달의 마지막 자리는 우크라이나의 간나 리자트디노바(73.583점)가 차지했다. 두 번째 종목인 볼에서 손연재를 역전한 리자트디노바는 곤봉에서 0.168점에서 0.318점 차이로 달아났고, 마지막 리본에서 그 간격을 0.685점으로 벌렸다. 4년 전 런던 올림픽에서 3위에 불과 0.225점 모자라 5위에 그친 손연재는 이번에도 미세한 점수 차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대회 기준으로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손연재에게 4승 1패를 거둔 리자트디노바는 올림픽에서도 3위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다. 올시즌 손연재는 대회마다 개인종합 최고점을 경신하며 눈부신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점의 기량으로 2회 연속 올림픽 결선에 진출한 손연재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을
이근아(경기체중)가 제35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근아는 18일 전북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중등부 자유형 50m 결승에서 26초29의 기록으로 이소연(부산체중·26초91)과 박윤정(인천 함박중·27초10)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중부 배영 200m 결승에서는 김윤경(경기체중)이 2분19초19로 박가은(부산체중·2분20초31)과 이채현(경남 진주진명여중·2분23초21)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고 남고부 배영 200m에서도 양석현(경기체고)이 2분05초43으로 윤태호(안양 신성고·2분07초40)와 김주신(경남 삼천포고·2분07초56)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남일반 자유형 50m에서는 서민석(부천시청)이 23초15로 김성겸(전북 전주시청)과 허환(고양시청·이상 23초58)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초부 배영 200m에서는 김성주(수원 오목초)가 2분19초88로 박용환(서울 보라매초·2분31초72)과 장창혁(전북 원평초·2분34초54)을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여대부 자유형 50m에서는 박상미(중앙대)가 27초18로 최예은(제주대·29초23)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 자유형 50m에서는 한재혁(인천 광성중
경기도체육회는 18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16 한·중·일 국제스포츠교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한·중·일 국제스포츠교류에 참가하는 축구, 농구, 탁구 선수단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주요 일정 안내에 이어 유니폼 및 경기용구가 지급됐다. 경기도선수단 단장인 최규진 사무처장은 “세 국가간 선수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친선경기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전인 만큼 부상을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6 한·중·일 국제스포츠교류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수원, 화성 등 경기도 일원에서 총 147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한·중·일 국제스포츠교류는 경기도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요녕성과 일본 가나가와현 순회개최를 통해 인연을 맺고 있으며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올해 12주년을 맞았다. /정민수기자 jms@
차동헌(가평군청)이 8.15경축 2016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차동헌은 18일 강원도 양양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일반부 30㎞ 포인트경기에서 48점을 얻어 주대영(서울시청·43점)과 김준우(울산광역시청·34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일반 3천m 책임선두에서는 이효진(연천군청)이 유종민(대구시청)과 이주희(전북 삼양사)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고부 3천m 책임선두 김지영과 여고부 5㎞ 스크래치 모은서(이상 인천체고)도 각각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여일반 옴니엄에서는 이주미(연천군청)가 개인추발 1위, 스크래치와 제외경기 3위에 오르며 종합점수 112점으로 왕 시아오페이(중국·114점)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고 남일반 옴니엄에서는 김황희(가평군청)가 개인추발 2위, 스크래치와 제외경기 3위로 110점을 얻어 종합 순이 3위에 올라 있다. /정민수기자 jms@
최연서(용인대)가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연서는 18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제40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여자대학부 자유형 48㎏급 결승에서 배연정(동아대)에게 10-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대부 자유형 125㎏급 결승에서는 고민수(용인대)가 김성수(영남대)에게 부상으로 기권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대부 자유형 69㎏급 김수지(용인대)도 유혜리(한남대)에게 부상으로 기권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밖에 남대부 자유형 97㎏급에서는 김동현과 한동현이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대부 자유형 69㎏급 조수빈(이상 용인대)도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7일 가평군 수상스포츠체험장에서 ‘대학자원봉사단(SPOLIGHT) 하계스포츠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소 비용이나 접근이 어려워 수상스포츠 참여가 어려운 지역아동센터(안성사랑지역아동센터, 하나지역아동센터)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상레저기구 등 3개 종목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스포츠안전재단 소속 전문 강사의 안전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 1시간에 걸쳐 수상안전교육을 수료한 뒤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바나나보트·밴드웨건·팡팡 등 스릴 넘치는 수상레저기구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경기도내 6개 대학 학생들로 이루어진 경기도체육회 대학자원봉사단 스포라이트는 평소 지역사회 청소년과 소외계층에게 우선으로 정기적인 스포츠 재능기부 등 자발적이고 실천적인 활동을 전개, 스포츠를 통한 사회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수혜층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해 화려한 연기를 시작한다. 손연재는 19일 오후 10시20분 브라질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리는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에 10번째로 출전할 예정이다. 개인종합 예선에 참가하는 26명 중 10명 안에 들면 개인종합 결선 진출 자격을 얻는다. 손연재는 18일 첫 공식 훈련을 소화하며 리우를 홀릴 준비를 마쳤다. 태권도 대표팀 맏언니 오혜리(28·춘천시청)는 67㎏급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오혜리는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에 성공했지만 올림픽 출전은 처음이다. 절대 강자가 없는 체급에서, 오혜리가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걸고 정상에 도전한다. ‘인내와의 싸움’ 50㎞ 경보에는 김현섭(31)과 박칠성(34·이상 삼성전자)이 함께 나선다. 김현섭은 13일 열린 20㎞ 경보에서 무리하지 않고 경기를 치렀다. 17위란 성적에도 아쉬워하지 않았다. 김현섭은 “20㎞에서 안정적으로 10위를 차지하는 것보다 50㎞에서 메달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모험을 택했다. 4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박칠성도 다크호스다. 50㎞가 주 종목인 박칠성도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펼치다 메달 기회가 오면 승부수를 던질 계획이다.
한국 선수단의 금맥이 닷새만에 다시 터졌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은 18일 태권도 여자 49㎏급에서 김소희(22·한국가스공사)가 값진 금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레이스를 다시 이어갔다. 김소희는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 결승에서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세르비아)를 7-6으로 힘겹게 따돌렸다. 이로써 김소희는 이번 대회 태권도에서 첫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고 한국은 7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또 남자 58㎏급에서는 2013년과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 2014년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그랜드슬램을 눈앞에 뒀던 김태훈(22·동아대)이 첫 경기인 16강에서 태국의 18세 복병 타윈 한프랍에게 10-12로 충격의 패배를 당했지만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생애 처음 출전한 올림픽이라는 부담 때문인 듯 첫 경기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한 김태훈은 한프랍이 결승까지 오르며 패자부활전에 나서게 됐고 사프완 카릴(호주)를 4-1로 꺾으며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여자골프 1라운드 경기에서는 박인비(28&m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