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뉴서울아파트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동네축제 ‘조금 더 특별한 화목다방’이 오는 12일 오후 2시 아파트 후문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누구나 가르치고 배우는’ 문화예술 마을학교를 운영해 온 청년문화단체 ‘부평은대학’과 아파트 주민들이 합심해 진행하는 마을축제다. 부평은대학은 지난해부터 인천문화재단과 함께 도시 내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내가 사는 도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동네의 ‘걸어 다니는 게시판’을 자처하고 화·목요일마다 마을 다방을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부평은대학이 열었던 다양한 워크숍과 마을교실 교사, 학생들도 축제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한다. ‘부침부침-먹거리 장터’와 ‘사고팔고-벼룩시장’, ‘뚝딱뚝딱-만들기 교실’, ‘반짝반짝-그림자 인형극’, ‘삼삼오오-전통놀이’, ‘얼쑤좋다-내가 가수다’ 등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된다. 부평은대학 관계자는 “주민들이 기획과 스텝을 도맡는 진짜 마을축제인 이번 행사에서 그동안 만들어 온 다양한 과정과 결과물을 한자리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아파트 안에서도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문화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한…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전문잡지 ‘인인화락’ 2013년 가을호(4권)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호는 ‘삶의 맛을 탐하다’라는 주제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인간이 품고 있는 꿈과 욕심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삶과 문화예술 속에서 탐색하고 있다. 세 파트로 나뉜 특집면은 최창희 감성정책연구소 소장이 이야기하는 ‘유희하는 인간-호모루덴스(Homo Ludens)’와 곽봉재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가 조명하는 ‘이웃문화협동조합’, 그리고 지역문화를 함께 일궈나가는 수원문화재단 직원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로 꾸몄다. 직원들은 신생 기관인 문화재단의 방향성과 지역문화에 대한 현주소, 개인의 진로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유럽 최고 축제로 알려진 ‘이탈리아 베로나 오페라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브레겐츠 페스티벌’,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에 대한 소개와 파올로 가바찌니 베로나 음악축제 예술감독 및 다니엘 크납 브레겐츠 페스티벌 제작예술감독 단독 인터뷰도 담
지난해 TV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보고싶다’로 여심을 흔든 여진구(16)가 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로 스크린에 섰다. 이번엔 성인 배우의 아역이 아니라 영화의 당당한 주연 배우다. 영화는 제목 그대로 괴물을 삼킨 소년 ‘화이’의 이야기다. 만 열여섯 살 소년이 연기하기에는 쉽지 않은 역할이지만, 언론 시사회 이후 여진구의 연기에 상찬이 쏟아지고 있다. ‘괴물 같은 연기’라는 평까지 나온다. 하지만,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지난 8일 삼청동에서 만난 여진구는 “아직 부끄럽다”고 했다. 영화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어서 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한 그는 “큰 스크린으로 봤으면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었을 텐데, 차라리 다행스럽다”며 수줍게 웃었다. “사실 영화를 아직 못 봐서 제 연기가 어떻게 보일지 잘 모르겠어요. 호평을 해주시는 건 우선 정말 감사해요. 많이 불안한 상태인데, 좋은 평들을 해주셔서 조금 마음이 놓였죠. 그렇지만, 부모님이나 매니저 같은 분들은 ‘20% 아쉽다’는 지적을 하시고 저도 인정합니다. 후반 녹음 작업할 때 보니 몇 군데 눈에 띄게 아쉬운 부분이 있었죠.”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뒤 자신을 키운 아버지들에게 복수하는 소년의 이야기는 어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오는 14일 첫 번째 정규음반 ‘프리마 돈나’를 발표한다. 나인뮤지스는 1집 타이틀곡 ‘건(Gun)’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010년 11월 ‘노 플레이보이(No Playboy)’로 데뷔한 나인뮤지스는 ‘휘가로(Figaro)’, ‘뉴스(News)’, ‘돌스(Dolls)’ 등의 곡을 발표했다.
따뜻한 인간애와 성장담을 그린 의학드라마 ‘굿 닥터’가 시청자의 사랑을 받으며 종영했다. 9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 마지막회(20회)는 전국 기준 19.2%, 수도권 기준 1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8월5일 첫 방송을 10.9%(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작한 이 드라마는 평균시청률 18.0%, 최고 시청률은 21.5%(9월24일 16회)를 찍으며 방송 내내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업체 TNmS 집계로는 첫 방송 10.5%로 출발해 마지막회 19.5%를 기록했다. 이 드라마는 자폐 성향의 일종인 ‘서번트 증후군’을 앓는 청년을 의사로 등장시켰다. 이런 그가 환자인 아이들과 교감하며 한 인간으로서, 의사로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는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데웠다. 특히 자폐 성향을 지닌 청년을 어눌한 말투와 움츠러든 자세로 실감나게 연기한 배우 주원은 시청자들의 호평과 사랑을 받았다. 주원과 호흡을 맞춰 용감하고 사랑 많은 의사를 연기한 문채원과 주원의 멘토 역할을 진중하게 소화해낸 주상욱도 인기를 모았다.KBS ‘굿 닥터’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종영을 맞아 “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20일까지 1970∼80년대 제작된 한국 고전영화들을 살펴보는 기획전 ‘클래식 릴레이 한국영화’를 연다. 신상옥 감독의 ‘사녀’(1969)부터 김원두 감독의 ‘꽃지’(1986)까지 모두 18편의 영화를 살펴보는 자리다. 한국판 ‘테스’라 할 만한 문희 주연의 ‘청춘무정’(1970·김수용 감독), 정소영 감독의 복수극 ‘흑녀’(1973), 안성기와 장미희의 호흡이 빛나는 미스터리 멜로 ‘적도의 꽃’(1983), 1980년대 에로영화를 대표하는 이장호 감독의 ‘무릎과 무릎 사이’(1984)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상영작 정보는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http://www.koreafilm.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이 개봉 1주일 만에 누적관객 100만을 넘어섰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원’은 전날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11만4천668명을 보태 누적관객수 100만296명을 기록했다. 지난 2일 개봉한 이래 7일 만이다.이준익 감독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 이 영화는 아동성폭행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다뤘지만, 상처를 극복하고 치유해가는 가족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 관객 사이에서 좋은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지만, 셋째날부터 1위로 뛰어올라 흥행에 탄력을 받았다. 주인공 ‘소원’을 연기한 아역배우 이레를 비롯해 부모 역을 맡은 설경구, 엄지원의 연기도 호평받고 있다.
뮤지컬 배우 김다현(33)이 오는 11일 일본 도쿄 야마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판타지오가 9일 밝혔다. ‘김다현 한국 뮤지컬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그는 출연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라카지’의 수록곡 등 10여 곡을 부를 예정이다. 김다현은 1999년 밴드 ‘야다’의 보컬 겸 베이시스트로 데뷔한 후 뮤지컬 배우로 전업해 활동 중이며 최근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등에 출연하며 연기 영역을 넓히고 있다.
스마트폰 등 IT 기기 보급 증가 고새 숙이는 시간 많아져 위험 젓가락질·단추 채우기 등 할 때 손놀림 어눌해지면 병원 찾아야 오랜 시간 걸쳐 진행되는 질병 노인보다 40∼50대서 흔히 발생 목과 어깨 자세 바르게 유지해야 경추(頸椎)는 척추를 형성하는 목뼈를 일컫는다. 요즘 병원 응급실을 찾을 때마다 교통사고가 빈번해선 지 경추란 말을 자주 접하는데, 웬지 경추란 말이 의료진의 입을 통해 듣는 순간 환자 가족들은 놀라는 기색이 한결 같다. 이는 척추뼈의 정도에 따라 전신마비, 사망 등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척수(脊髓)는 척추의 관 속에 들어 있는 골로 뇌와 함께 중추 신경계를 구성하고 있다. 요즘 스마트폰 등 IT기기 다량 보급 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등 대부분의 일상생활 중 심지어 등산을 할 때도 이들 기기에 눈이 가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고개를 숙이고 지내는 시간이 날로 늘어만 가고 있다. 고개 숙임과 관련있는 경추와 척수의 건강보전은 그만큼 멀어지는 형국이다. 어느 날 갑자기 손발이 저리고 젓가락질을 할 때 이를 놓치기 일쑤에다 단추까지 채우기 힘들어진다면 보통 뇌혈관 질환이나 뇌졸중 등으로 오인해 엉뚱한 치료를 받다가 자칫 심각
목디스크의 재발로 한의원에서 치료 받던 김모 씨가 전한 아들의 사연이다. 김 군은 젊은 나이임에도 다리가 당기고 저려 정형외과와 한의원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크게 호전이 없자, 척추수술 전문병원에서 정밀검사 후 디스크 탈출증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다. 그런데 수술 후에도 다리의 통증이 호전되지 않았고, 오히려 요통까지 더해져 고생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며칠 후 김 씨는 아들과 함께 수술 전후로 촬영한 검사자료를 지참해 내원했는데, 수술 전의 디스크는 어느 정도 탈출돼 있었고, 신경 압박 소견도 보여, 디스크 탈출에 의한 다리 통증을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검사 영상에서 탈출된 디스크가 압박하는 신경 부위와 실제 증상이 있는 부위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다리 통증의 원인이 디스크 문제가 아닐 수 있다고 생각됐다. 이상근(梨狀筋) 증후군이 의심돼 진료실 안에서 이상근에 약침 시술과 동작침 치료를 시행했고, 환자의 증상은 바로 소실됐다. 이후 한 달간은 수술 이후에 생긴 요통 치료를 위해 주기적으로 본원에 내원해 한약치료와 교정치료, 약침치료를 받았고, 다리의 불편은 치료 첫날 소실된 이후로는 재발하지 않았다. 척추는 33개의 뼈로 연결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