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생존자가 2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이들의 직업복귀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및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2021년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암생존자 인식 및 경제활동에 대한 현실과 개선방안을 통해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국내 암생존자의 실태와 외국의 인식개선 및 경제활동 현황을 소개한 뒤 암생존자에 대한 관련 정책 확대 방안 등을 제시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모든 암에 대한 5년 상대생존율이 1993~1995년 42.9%에서 2014~2018년 70.3%로 크게 높아졌다. 암 생존율이 높아짐에 따라 일상생활 속에서 암을 관리하며 생활하는 유병자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조기진단과 최신 치료법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암생존자 중 경제활동가능 인구연령층인 19~50세 미만 핵심 생산인구에 포함되는 암생존자는 2008년 43%에서 2015년 63%로 크게 증가했다. 따라서 암 치료 이후의 건강관리와 일상생활로의 복귀 등 암생존자의 삶의 질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3년 국가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3년 만에 열리는 제21회 소래포구 비대면 축제가 지난 22일 오후 6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남동구 홍보대사인 가수 신지의 사회로 소래포구전통어시장 하늘정원에서 열린 점등식은 남동구 청년밴드 ‘푸를나이’의 축하공연에 이어 축제의 성공과 남동구의 비상을 염원하는 점등 퍼포먼스로 꾸며졌다. 이강호 구청장을 비롯한 내·외빈은 개막 선언과 함께 점등 버튼을 누르며 소래를 밝히는 희망의 등대, 꽃밭, 범선, 별빛 스카이 등을 주제로 조성한 야간경관에 빛을 밝혔다. 점등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무관중으로 유튜브 ‘남동TV’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박남춘 인천시장과 윤관석·맹성규·배진교 국회의원도 영상을 통해 개막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점등식 영상은 행사 후 공식블로그(blog.naver.com/soraefestival)에 업로드될 예정이며 공식블로그에선 소래포구AR어시장 등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비대면 방식으로 기획된 올해 축제는 11월 21일까지 한 달 간 소래포구 일대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증강현실 기술(AR)을 적용한 ‘AR어시장’부터 모바일·오프라인 스탬프 투어, 온라인 공모전, 소
인천지역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코로나19 확산자수 증가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침체된 소비경기가 연말까지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2분기의 낙관적인 전망 이후 두 분기 연속으로 기준치(100)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지역 구·군별로 분포돼 있는 소매유통업체 111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89’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분기에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짝 낙관 전망을 기록했으나, 여름휴가철과 추석명절을 지나면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증가함에 따라 소매경기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이후 두 분기 연속 부정적 전망을 나타냈다. 4분기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는 매출, 비용, 수익, 고용 등 전 부문에 걸쳐 모두 부정적 전망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 전망은 ‘81’로 나타나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인 매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 비용발생 전망도 ‘94’를 기록하며 유통업계의 경영부담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적인 수익실현에 대한 전망은 ‘83’을 기록하여 매출·비용 감소로 인해 전
인천시 동구 송림1동 주민자치회 정겨운 송림골 장 담그기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정겨운 송림골 쌈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는 쌈장을 지원함으로써 평소 경제적 사정 등으로 반찬 마련이 어려운 관내 소외계층 이웃들이 보다 풍성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쌈장담그기 행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송림1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담근 전통 쌈장을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소외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허인환 구청장은 “오늘 담근 쌈장에는 주민들의 정성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함께 들어있을 것 같다”며 “이번 쌈장 나누기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행사를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송림1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자 특별위원장은 “정성껏 담근 쌈장을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무척 뿌듯하다”며 “반찬 마련이 여의치 않은 소외계층 이웃들이 다양한 반찬으로 식사를 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는 10~11월에 걸쳐 옥련문화의 거리 및 독배로, 옥련로 일대의 가로수에 위원, 봉사자 등이 참여해 겨울나무 옷 입혀주기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가로수 월동 피해와 병충해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밝게 바꾸어 주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계획됐다. 지난 12월과 올 1월 100여 그루에 진행한데 이어 천연 면실 재료, 손뜨개 재능 등의 기부를 바탕으로 올해는 약 250그루의 가로수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손뜨개 재능기부에 동참해주신 한 주민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우울했던 겨울에 아름다운 가로수 풍경으로 마을 분위기가 환해졌다”며 “올해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했다”고 전했다. 박광현 옥련2동 주민자치회장은 “재능 봉사, 면실 기부를 해주신 주민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가로수 보호와 함께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배부했다. 반려식물은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외 활동이 중단된 노인들 정서적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드리고자 계획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 50가구에 이어 하반기에도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노인들에게 드릴 반려식물을 직접 고르고 방문해 식물을 관리하는 방법 안내와 더불어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 욕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순 주안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상반기에 식물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식물을 잘 기르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면서 실질적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현대유비스병원과 미추홀구 소상공인자영인연합회는 지난 21일 마스크 1000장을 미추홀구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안영준 현대유비스병원 대외협력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하시길 바라며 기부하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에 동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을 함께 겪고 있을 지역상공인이 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용현1·4동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사단법인 웰브가 인천시 미출홀구 학익1동 경로당 및 저소득 가정에 74만 원 상당 간식 3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연로, 경제적 어려움 등 이유로 겨울철 영양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및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간식을 전달함으로써 지역 중심 맞춤형 복지 전달 체계 구축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도 제고,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을 목표로 했다. 김경승 웰브 대표는 “겨울철 영양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실 어르신들과 저소득 가정에게 미약한 선물이나마 따듯한 온정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행복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계층 후원사업을 통해 이웃에 대한 깊은 관심과 배려,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과 이웃이 서로를 돌보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가 지역 어선들에 대한 안전점검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시는 가을·겨울철 어업활동 증가와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낚시활동으로 인한 어업인과 바다 낚시객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 가을·겨울철 어선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어선 합동 점검단은 10월 25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54일 간 인천시 등록 어선 1453척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어선사고 건수가 많은 10톤 미만 어선, 최근 사고 발생 업종, 노후어선 및 낚시어선의 집중점검을 위해 인천시, 군·구, 인천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지부, 수협중앙회 인천어선안전조업국, 지구별 수협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군·구 주관 자체점검으로 나누어 이뤄진다. 주요 점검사항은 ▲기관실 내 기관장치 상태 확인 ▲안전장비(구명조끼, 소화기, 비상용 구급약품세트) 구비 ▲레이다 등 항해·무선설비 설치·작동상태 ▲낚시어선 출·입항신고 이행 및 승객명부 비치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의 음주 등 안전운항 등이다. 점검 결과 구명설비, 소화기 위치 부적합 등 경미한 위법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또는 출항제한 조치하고 낚시어선…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국근대문학관은 인천시문화관광해설사회와 공동으로 ‘인천이 있는 저녁–걸어서 ‘인간 문제’ 속으로’ 강좌를 시작한다. 10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6회 진행되는 이 강좌는 2회 유튜브 온라인 강의와 4회의 인천 문학현장 답사로 구성된다. 2021년 세 번째 교육프로그램인 이번 강좌는 1930년대 인천을 배경으로 식민지 현실 문제를 적나라하게 밝혀 쓴 강경애의 장편소설 ‘인간문제’를 이론으로 배우고, 답사를 통해 현장을 되돌아본다. 이론 1회차 강의는 ‘인천의 노동운동사’를 주제로 인천민주화운동센터 소속 이형진 강사가, 2회차 강의는 ‘인간문제로 읽는 인천의 역사’를 주제로 인천시립박물관 전시교육부장 배성수 강사가 각각 맡을 예정이다. 문학 작품을 인천의 역사학적 관점에서 해설하고 근대문학 작품 속 배경을 실제 도보로 답사하는 강의는 근대문학관의 이번 강좌가 최초다.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4회 진행되는 답사는 인천시문화관광해설사회가 주관한다. 인현동 청과물시장, 답동성당, 대한제분, 인천역, 화도진 등 인간문제 작품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장소들을 직접 발로 걸으며 소설 속 배경이 된 장소와 그 의미, 그리고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