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2022년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3월부터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금년 신학기에도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센터는 자체적으로 교육자료를 제작해 관내 중.고등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경기도교육청의 변경된 자원봉사활동 지침과 자원봉사 의미와 특성, 활동 시 주의사항, 1365포털 안내, 교육정보시스템(나이스) 연계방법 등의 내용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수강한다. 아울러 관내 자원봉사담담교사 간담회를 3월중으로 개최하여, 학교 자원봉사 담당자간 네트워크 구축과 2022년 학생 봉사활동 운영 방안 협의 및 정보 공유를 할 계획이다. 이경훈 센터장은 “비대면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통해 지속화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상황속에서도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되고, 인성교육에 유익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참여도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안산시 상록구 수리산 일대에서 발생해 수리사 인근까지 번진 산불과 관련해 휴일을 반납한 채 진화에 주력했다. 군포시는 6일 새벽 6시쯤부터 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원 등 744명, 헬기 7대, 진화차량 6대, 소방펌프 250대 등을 산불 현장에 투입했다. 시는 아침 8시쯤 주된 불길을 진화하고 진화선을 구축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공무원 등은 강풍이 계속되는 상황을 감안해 등짐펌프와 불갈퀴를 등에 지고 잔불 정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대희 시장은 산불현장에서 화재 양상을 주시하면서 했다. 한 시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소방서와 경찰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산불진화대원, 군포시 공직자 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봄철 건조기에 발생한 이번 산불을 교훈삼아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으며, 진화선 구축 등에 주력한 결과 수리사 등에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안산시 상록구 수리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후 3월 5일 오후 4시 30분부터 공무원들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야간에도 산불진화작업을 계속했다. 시는 지난 5일 오후 4시 40분부터
군포시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인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신학기 생활을 위해 써달라며, 학용품 및 생필품 꾸러미 10박스(100만 원 상당)를 지난 4일 군포시에 기탁했다. 드림스타트는 군포시의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3년 연속 기탁이다.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군포시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들을 위해 신학기 학용품 및 생필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후원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학용품 및 생필품은 군포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관내 취약아동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여성가족과(031-390-060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군포e비지니스고등학교와 창의적 인재 양성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인력풀 제공을 비롯해 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 및 전시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등 재단과 학교의 상호 협력을 통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3일 군포e비지니스고등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재단 성기용 대표이사와 군포e비지니스고 김근옥 교장을 비롯 재단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앞으로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재단은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군포e비지니스고에 대해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을 제공하고, 각종 주민대상 문화예술행사에서 학생들이 실습할 수 있는 현장실습의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의 문화예술 작품 전시를 위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재단 성기용 대표이사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업 연계를 통해 특성화고등학교 활성화와 문화도시 군포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관내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2022년 청렴선도학교 대상교를 공모한 결과 16개교(초11, 중4, 고1)를 선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청렴선도학교 사업은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청렴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청렴도 향상 방안을 연구·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교는 부패취약분야(학교운동부, 현장학습, 방과후학교)에 대해 학교 특성에 맞는 청렴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게 된다. 2014년 처음 시작된 청렴선도학교는 2019년 15개교, 2020년 13개교, 2021년 21개교 등 지역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로 청렴문화를 교육공동체 전체로 전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청렴선도학교의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총 1000만 원의 예산을 배정하여 추후 각 분야별 업무담당자와 지원단을 활용한 컨설팅을 연중 수시로 지원하게 된다. 이은광 교육장은 “청렴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 맞춤형 청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현장 중심의 청렴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청렴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여 학생들에게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군포소방서는 3일 힐스테이트 금정역에서 소방대원 90여 명이 3개 팀으로 나뉘어 지하층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지하층 화재는 열기와 농연으로 시야 확보가 쉽지 않아 대피가 어렵고, 소방 활동에도 많은 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에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지하층 화재진압 훈련은 차량 및 인력관리 등 자원관리와 열화상카메라, 라이트라인 등 장비를 활용한 화재진압, 실제 구조대상자 고립상황을 가정한 신속동료구조팀(RIT) 운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특히, 고립대원 탐색 및 구조 훈련에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스마트 인명구조경보기를 활용, 대원들의 투입시간과 위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였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지하주차장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연기로 인해 화재를 진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특화사업과는 3월 4일부터 3월 18까지 15일간 도서관 특화주제 ‘시민연구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당동, 대야, 부곡도서관의 특화주제인 ‘노후준비(당동)’, ‘도시농업(대야)’, ‘함께육아(부곡)’에 관심 있는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주제별 모집원은 10명이다. 군포시 특화사업과는 실생활에 필요한 분야를 특화주제로 정하고, 작년 한해동안 온라인 특별강연 등 도서관 특화사업을 활발히 진행했다.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시민연구모임’은, 도서관 특화주제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모여 직접 소통하면서 관련 콘텐츠를 연구·개발하고, 연구 결과를 군포시도서관 공식 SNS에 게재하는 등, 지식을 전파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하는 모임이다. ‘시민연구모임’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참여신청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이메일(ejlee29@korea.kr), 또는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특화사업과를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모임 참여 대상자는 3월 2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민연구모임’은 이어 4월부터 11월까지 특화주제별로 당동․대야․부곡도서관별로 매월 2회씩 모두 16회에 걸쳐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최재훈 특화사업과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사회적으
군포시의회가 경기도 내 지방의회 중 최초로 정책지원관을 선발, 이달 중순 임용할 예정이다. 시의회에 의하면 이번에 채용된 정책지원관은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로, 시의원들의 복지정책 검토 및 개발을 비롯해 관련 조례 발의․심사 등의 의정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복임 의장은 “경제적으로 선진국 그룹에 포함된 우리나라에서 복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정책”이라며 “정책지원관 임용으로 의원들이 시민 행복의 기본이자 기초인 복지정책과 관련 사업을 더 꼼꼼하고 전문적으로 검토 및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동시에 추진했으나 채용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시설 분야 정책지원관과 비서(의원 부속실 운영 등) 모집을 재공고, 오는 7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응시 자격, 근무조건, 시험방법(서류전형, 면접) 등 상세 정보는 군포시의회 홈페이지(www.gunpocouncil.or.kr) 내 채용공고를 참조하거나 담당자에게 전화(031-390-871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재공고에 따른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11일이고, 14일 면접을 거쳐 16일 전후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2일부터 4월 7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그림책, 봄展'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하반기 군포시의 그림책박물관공원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이 그림책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그림책을 통해 힐링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총 5명의 그림책 작가들이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가운데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만들어낸 여러 이야기들을 관람객들이 만나보고, 관람객들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아 본인만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을 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강다현, 김선진, 이명애, 구작가, 정승연 등 5명의 작가들은 총 72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전시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전시장에 마련된 작가 공간의 스탬프를 모아 지도를 만드는 ‘상상지도 만들기’ 프로그램과 구작가의 베니 하트종이에 이루고 싶은 꿈을 적고 꾸미는 ‘베니에게 소원쓰기’, 캐릭터 카드에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스토리텔링 카드 만들기’, 작품 도안에 직접 채색을 해보는 ‘작품 컬러링 하기’ 등 4종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전시기간 중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에는
군포시가 정부의 16조 9000억 원 규모의 방역지원금 지급계획에 발맞춰, 3월 2일 144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자체 민생경제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민생경제지원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변이종 확산으로 매출 감소 등 심각한 경영위기에 직면한 지역 소상공인·소기업과 소득이 감소한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전문예술인, 특고·프리랜서, 여행업체 종사자 및 보육시설 등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 그리고 종교시설 방역비용 지원 등이 포함됐다. 지원 규모는 현금 지급인 직접 지원 94억 5000만 원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를 포함한 간접 지원 49억 6000만 원 등 총 144억 1000만 원이다. 먼저, 직접 지원의 경우 집합금지·제한조치와 매출감소 등으로 정부 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 1만2500 곳에는 추가로 30만 원,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 3000여 곳에는 100만 원을 1인 1개 사업장에 한 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군포시에 등록된 노선버스 및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는 정부지원금과 별도로 50만 원, 법인택시 운전자와 개인택시 운전자에게는 각각 50만 원과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지역의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