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저희들을 위해 애쓰시는 듬직한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정성의 김밥을 준비했습니다.” 23일 과천소방서에 과천고등학교 2학년 15명의 학생들이 김밥을 싸들고 방문했다. 이에 소방서 관계자들은 생각지도 않은 학생들의 방문에 얼떨떨하다가도 이들을 반갑게 맞아줬다. 학생들은 이날 소방서를 방문하기 위해 앞서 지난 22일 시장에서 김, 단무지, 우엉, 시금치 등 재료를 손수 고르고 구입해 방과 후 정성껏 만들었다. 이날 전달한 김밥은 40인분으로 직원들은 한끼를 맛있게 먹었다. 장지수 학생은 “언론보도를 통해 소방관이 화재진압이나 말벌 제거 작업을 하던 중 안타깝게 돌아가신 뉴스를 접했을때 너무 안타까웠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이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마련한 김밥을 맛있게 먹은 119구조대원 들은 “소방서에 김밥을 사온 학생들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더욱 시민들의 위해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정낙환(59)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한국방통대를 졸업하고 충북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정 원장은 지난 1970년부터 교직생활을 했고, 여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안성 용머리초교 교장, 이천교육지원청 학무과장, 도교육청 제2청 장학관, 연천교육장 등을 역임했다. 호탕한 성격으로 교육행정에 대한 넓은 식견을 갖고 있는 정 원장은 경기교육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교직원 역량 강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황용규(61) 경기도교육청 제2청 교육국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익산 이리고와 전주교대를 졸업했고, 경인교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거쳤다. 지난 1971년 교직에 입문한 황 교육국장은 김포교육지원청 장학사, 김포 서초등학교 교장, 안산교육지원청 학무과장,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황용규 교육국장은 온화한 성품으로 주변 사람들과의 친화력이 높고 교육행정과 실무에 있어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가 최근 세계적 학술지인 ‘신경 재생 의학지’ (Restorative Neurology and Neuroscience Journal) 부편집위원에 선임됐다. 백 교수는 학술지에 게재되는 논문 심사와 학술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백 교수는 신경 재활 및 재생 분야에서 총 50여편 이상의 논문을 해외학회지에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성과를 보였고 이번 선임은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백 교수는 현재 뇌졸중 후 신경회복을 위한 신경자극요법에 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동의성 단원병원이 중소 병원으로는 드물게 심장수술을 시작한지 2년여 만에 100회를 돌파했다. 23일 단원병원은 지난 2009년 4월 첫 심장수술(심장판막수술+부정맥교정술)을 성공한 이후 2년 2개월만인 지난 11일 100번째 심장수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단원병원은 지역 중소 병원으로써 이처럼 짧은 기간에 100번째 심장수술을 시행하게 된 것은 서울의 대학병원 등 대형 병원과 견줄 수 있는 의료 수준으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하는 것이며, 안산지역 뿐 아니라 도내 중소 병원의 의료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 단원병원은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 가운데 협심증과 심근경색증과 같은 허혈성심질환 환자가 전체의 25%를 차지했고, 판막질환 20%, 대동맥질환 및 선천성 심장질환 55%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허혈성심질환에 대한 관상동맥우회술의 성적을 보면 응급수술이 아닌 환자의 사망 사례는 없었으며, 위험도가 매우 높은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응급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전체의 40%를 차지했는데도 불구하고 수술 사망률은 0%에 가깝다고 밝혔다. 김병열 원장은 “심장수술 100번 시행은 인적·물적·진료시스템이 완성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
이준영(59) 안양과천교육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서울 영등포고와 경인교대를 졸업했고, 국민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 교육장은 지난 1975년 부천 무의초교에서 교사생활을 시작으로 부천교육지원청 장학사, 부천 덕산초교 교장, 김포교육지원청 학무과장, 부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등을 지냈다. 교육행정에 대한 이해가 빠르고 치밀한 업무처리 능력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이준영 교육장은 공교육 혁신에 대한 의지가 높아 앞으로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문성(58) 파주교육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대구 수성고와 충북대를 졸업했고, 중앙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거쳤다. 지난 1976년 안양 안일여자종합고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김 교육장은 의정부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수원 대평중학교 교장, 경기도교육청 제2청 장학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등을 지냈다. 김 교육장은 너그러운 성품으로 이해심이 많아 직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기본에 충실한 교육행정을 중시하고 혁신적인 마인드를 강하게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국회(57) 수원교육장은 충남 연기 출신으로 청주고와 공주대를 졸업했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거쳤다. 김 교육장은 지난 1979년 안성여고에서 국어교사를 시작으로 수원교육지원청 장학사, 용인 대지중학교 교장, 경기도호국교육원 교학부장 등을 역임했고, 특히 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 장학관을 지내며 도내 혁신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배려심이 강한 김 교육장은 꼼꼼한 성격과 넓은 안목으로 수원교육의 혁신적인 발전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간 경화로 투병중인 아버지에게 자신을 간을 이식한 군인 아들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화재의 주인공은 지난달 13일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 40%를 이식해 준 육군 51사단 비룡부대 이효진 일병(22). 22일 부대에 따르면 이 일병은 4년 전부터 간 경화로 투병해오던 아버지 이성환(46)씨가 지난해부터 간 경화 말기 판정을 받고 시한부 인생을 살고 계셨다는 것. 이 일병은 이런 아버지를 그냥 보고 있을 수만은 없어 간 이식을 결심했다. 아들에게는 어쩌면 당연한 결정이었지만 군부대의 배려가 있어 가능했다고 이 일병은 전했다. 이 일병은 “내 일처럼 관심을 갖고 여러모로 배려해 주신 대대장을 비롯해 전우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다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버지께서 건강해지신 만큼 앞으로 남은 군 복무간 더욱 성실히 생활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도진 대대장(중령)은 “이 일병은 평소에도 아주 성실하게 군 생활해 왔으며, 이 일병이 효와 헌신의 의미를 몸소 실천함으로써 부대원들에게 큰 본보기가 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아주대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이들 부자는 부작용 없이 빠른 회복중에 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전직원은 지난 20일부터 2일간 ‘독도사랑 계기교육 강화연수’을 주제로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했다. 22일 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와 탐방은 일본 국회의원의 울릉도 방문 및 일본 국정교과서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 침탈행위를 규탄하고, 올곧은 애국정신을 계승하며 숭고한 국토수호 의지를 일깨워주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입니다’라는 연수자료를 제작,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환경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다뤘으며 독도를 바로 알고 사랑하는 계기교육에 도움을 줬다. 또한 일본의 독도침탈 도발행위에 맞서 국토 수호 정신을 계승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분명히 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이운진 교육장은 “우리 땅과 바다와 하늘이야말로 더없이 소중하고 영원히 지켜야 할 보금자리로, 울릉도와 독도 방문은 나라 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독도의 신비스럽고 영묘한 이미지까지 가득 담아 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