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가 지난 2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의 날’인 5일을 맞아 탄소중립과 생활 속 실천 활동을 이끌기 위해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탄소 감축을 위한 실천 등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회원들은 오전에 각자의 목소리가 담긴 손팻말을 직접 제작했다 유진선 의원은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2050 실현을 위한 인식 확산과 실천 다짐 홍보 캠페인을 하게 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후 위기로 인해 지구가 더 이상 회복 불가능이 되지 않도록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함께 한 작은 노력들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탄소중립연구소'는 신현녀(대표), 이윤미(간사), 유진선, 김희영, 김진석,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이상일 시장이 시청의 민원안내 콜센터 상담사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콜센터 상담사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콜센터 상담사는 용인시정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접수하는 등 시민과 최접점에서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콜센터의 대응에 감동을 느끼는 시민들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며 "용인은 반도체 국가산단 등이 생길 예정으로 인구가 더 늘어나게 되면 앞으로 콜센터 역할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담사는 용인특례시의 대표 얼굴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또 공감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는 2008년 개소 이후 30명의 상담사가 일 평균 1800여건의 전화 상담을 통해 시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은 지난 2일 동백호수공원에서 동백1동 통장협의회장 등 회원 30여 명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공감 쓰담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어린이와 청소년 등에게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배출량이 없도록 만든다는 개념이다.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가정에서 발생한 폐박스를 재활용해 ‘2050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해요’라는 현수막과 ▲불필요한 조명은 OFF! ▲자동차도 쉬는 날이 필요해요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담은 피켓을 만들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동백호수공원 일원과 인근 도로에서 ‘쓰담걷기(쓰레기 담으며 걷기)’활동을 하며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 수거와 도로변 빗물받이의 낙엽을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진한용 동백1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이 좀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는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환경교육 기반과 역량을 갖추기 위한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파트너십을 강화해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고 지자체 최초로 생태학교 육성 사업을 기획해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도 평가 받았으며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캠페인 실천으로 탄소배출을 감소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시범사업’은 시범학교 3개교(학생 수 3132명)에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학교별 필요와 요구에 맞춘 환경교육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교과과정 연계 환경 수업 및 교재·교구 지원, 교원·학부모 연수 등 환경교육의 일상화를 통한 생태학교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죽전행복주택 내 주민 편의시설 공간을 환경교육 공간으로 확보해 수지환경교육센터를 이달 개관한다. 센터는 도심 속 주거 밀집 지역 특성에 맞게 지역 맞춤형 생활 속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경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학교·마을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상일 특례시장은 "평소 기후 위기 대응과 친환경…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하자보수 이행 여부 등 점검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최근 용인시내 소규모 공동주택 현장의 입주 전 사전점검에서 난간 부실시공과 실외기 위치 오류 등에 대한 입주예정자들의 불만과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시가 공동주택 건설의 모든 과정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대상은 올해 준공을 앞둔 5개 건설 현장 5760세대다. 시는 통상 ‘공동주택 품질관리 운영기준’에 따라 공동주택 관련 분야별 전문가 30명 이내의 품질검수반을 구성해 골조 공사를 하는 도중과 완료 후, 준공 승인 전과 후 등 검수를 4차례 한다. 점검은 세대 내부 및 옥상, 계단실 등 공용부와 옹벽‧석축 등 토목 시설물, 실내‧외 기계, 전기 소방 설비와 안전 시설물에 대한 시공 상태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시는 통상적인 검수와는 별개로 타 건설 현장의 시공 감리원 등 기술자와 교차점검을 벌여 세대 내 마감 상태와 주차장 및 부대 복리시설 등 공용부분을 중점 점검한다. 또 건축사협회와도 협업해 준공 승인 전 점검을 한다. 김창호 주택국장은 “건설자재 수급 지연 등으로 일부 현장이 미완성 상
'국적도 없고 정체성도 없는 허접한 잡탕 행사.'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처인성 일원에서 열린 '제32회 처인성 문화제'에 대한 일부 용인시민들의 평가다. 특히 '처인성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고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함으로써 처인성 대첩을 널리 알리고 용인의 정체성을 확립하자'는 문화제 취지에도 어긋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여기에 용인특례시가 예산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주최 측인 용인문화원과 처인성기념사업회 또 행사를 주관한 제32회 처인성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예산을 제대로 사용했는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았던 일부 사람들에 의한 예산 전용, 또는 남용 가능성에 대한 의혹들이 불거지는 모양새다. 이 행사는 처인성이 고려 시대 '몽골 침략전쟁 최초 고려 승전지'라는 역사적 중요성을 기리고, 후대에 알린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의회 ▲용인동부경찰서 ▲용인문화재단 ▲용인예총 ▲단국대학교 향기인문학센터 ▲킹칸샷협회 ▲한화호텔리조트(주) ▲(주)지산 등이 심혈을 기울여 후원했다 이 기간 동안 처인성 전투와 관련된 프로그램은 ▲진혼제 ▲승첩 해
용인특례시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지역내 등록 장애인들에게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을 1회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 장애인 행복주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장애인 행복 주간은 지난 4월 20일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에서 개최한 제43회 장애인의 날 행사의 하나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문화와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특례시의 대표 관광시설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과 협의를 통해 마련했다. 올해는 일정 협의를 통해 이달 중으로 추진하게 됐다. 에버랜드는 12~13일까지 하루 1000매 한정으로, 한국민속촌은 14~15일까지 제한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무료입장권은 각 시설의 관광안내소 앞에 설치된 배부처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무료입장 이용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주소지를 둔 등록 장애인이다.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옛 1~3등급)’의 경우에는 본인 및 보호자 1인까지,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옛 4~6등급)’의 경우에는 본인에게만 지급한다. ‘용인특례시 장애인 행복주간’에 무료입장권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현장에서 이용 대상 확인을 위하여 장애인복지카드, 장애인증명서 등을…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공영주차장 4곳에 이륜차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하고 오는 9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지는 처인구 김량장동 중앙공영주차장, 기흥구 공세동 기흥조정경기장 부설주차장, 수지구 풍덕천동 풍덕천 제1‧2공영 주차장 등이다. 시는 이들 공영주차장 유휴공간을 활용해 15면의 이륜차 전용 주차구역을 만들었다. 시는 이륜차를 전용 구역에 주차하면 일반 차량을 위한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쾌적한 주차환경으로 안전사고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이륜차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 조사를 벌여 관내 공영주차장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기옥 교통정책과장은 “인근 도로에 무분별하게 주차된 이륜차가 안전사고를 유발하고 있어 공영주차장에 시범으로 전용 주차구역을 만들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효성있는 운영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행복 소통 시장실’이 지난달 31일 용인 에코타운 현장에서 가동됐다고 1일 빍혔다. 이날 이 시장은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 내 용인 에코타운 조성 현장에서 김성곤 에코타운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포곡읍 통·리장 등 주민 대표 5명과 만나 건의 사항을 듣고 적극 수용 방침을 밝히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과 주민들은 감리단 사무실에서 사업시행사인 휴먼에코랜드,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등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시장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계획을 점검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해당 부서에 지시했다. 김성곤 에코타운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 “용인 에코타운 지상에 계획돼 있는 주민 편의시설과 기존 작은 축구장 활용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 사항과 내용을 주기적으로 공유해 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주민지원협의체와 지역 단체장이 함께 주민편의시설 이용 계획을 협의하고 다수의 의견을 모아 설치…
단국대는 김재엽 화학공학과 교수(사진)와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에너지공학과 연구팀이 반도체양자점을 활용해 기존보다 효율이 20배 높은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수소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단국대에 따르면 기존 광전기화학적 수소생산법은 태양광과 전기를 사용하는 물 분해 과정에서 산화물 반도체(이산화타이타늄)가 4%에 불과한 태양광에너지 흡수율을 보인 단점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연구팀은 구리, 인듐, 셀레늄 등을 활용한 반도체양자점을 이용해 태양광 흡수율을 획기적인 높인 광전극을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구리, 인듐, 셀레늄으로 구성된 삼원계 반도체는 물리적 성질 제어가 어려웠으나 연구팀은 양자점 합성 과정에서 다양한 전구체 반응 차이를 발견해 양자점 결함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양자점은 4㎚(1㎚는 10억 분의 1m) 크기로 가시광선과 근적외선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고 재료의 결함구조 제어도 가능해 전하농도, 전도도, 전하 재결합 속도 등 반도체 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산화물반도체 광전극에 비해 광전류 밀도가 20배(약 10.7㎃/㎠) 가량 증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