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이 사명감 투철한 의사로 변신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문채원은 소아외과 전문의 차윤서를 연기한다. 구김살 없는 성격의 차윤서는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려는 소명의식이 투철한 인물이다. 31일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문채원은 “보통 의학드라마라고 하면 여자 캐릭터가 돋보이기 어려운데 이번 역할은 전문의 2년차라는 경력을 가졌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며 “의사로서 보여줄 수 있는 성장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처음 의학드라마에 도전하는 그는 “의사 역할이 정말 재미있다”며 “평소 의사에 대해 존경과 동경이 있었는데 연기로나마 몇 개월 동안 의사를 표현할 수 있어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굿 닥터’는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주원 분)이 세상의 모진 시선을 극복하며 의사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시온은 천재적인 능력을 인정받아 차윤서가 있는 병원에 임시 레지던트로 들어오고, 윤서는 시온을 도와주며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예쁘게…
배우 송중기(28)가 오는 27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로 현역 입대한다고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 송중기는 소속사를 통해 “얼마 전 병무청으로부터 입대 통보를 받아 8월 27일 입대한다”며 “남은 기간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훈련소에 입소할 계획이다. 그동안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송중기는 이후 ‘성균관 스캔들’, ‘뿌리 깊은 나무’ 등의 드라마를 통해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지난해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와 영화 ‘늑대 소년’으로 동시에 ‘쌍끌이 흥행’을 끌어내며 최고의 주가를 올렸다. 그는 “2년 동안의 군 복무를 잘하고 돌아오겠다”며 “다녀와서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릴 때까지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중기는 입대에 앞서 오는 17일 공식 팬클럽 ‘키엘’과의 세 번째 팬 미팅 &l
배우 김용림과 아들 남성진이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에 동반 출연한다. KBS는 1일 “모자(母子) 배우 김용림과 남성진이 오는 28일 방송되는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의 납량 특집 공포물 ‘엄마의 섬’ 편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마의 섬’(극본 유병우, 연출 송현욱)은 섬마을을 배경으로 어머니의 원귀와 아들 삼 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가족의 문제를 들여다본다. 김용림은 죽어서도 자식을 걱정하는 어머니로 분하고, 남성진은 성공한 장남을 연기한다. ‘엄마의 섬’ 편에 앞서 7일에는 기태영이 주연을 맡은 블랙 코미디 ‘불침번을 서라’(극본 정지은, 연출 이덕건)가 방송되고, 21일에는 배우 박성웅과 유인영이 출연하는 스릴러물 ‘기묘한 동거’(극본 이지효, 연출 이정섭) 편이 전파를 탄다. ‘불침번을 서라’는 쓰레기 무단투기범을 잡으려는 아파트 주민들의 모습을 통해 소외된 현대인을 그린다. ‘기묘한 동거’는 아내 살해범에게 총을 쏴 정직을 당하고 폐인처럼 살던 형사 수현(박성웅 분)이 살해당한 조각가 신애(유인영)의 원혼이 사는 아파트로 이사 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용인문화재단이 8월부터 10월까지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죽전야외음악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는 ‘거리아트페스티벌’과 함께 새로 신설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Star King 페스티벌’과 전국의 대학생 댄스 및 음악 동이리 경연무대인 ‘동아리페스티벌’을 선보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오는 9일과 10일 선보이는 축제의 첫 번째 무대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문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한 ‘거리아티스트 페스티벌’로 꾸며진다. 2012년 시작한 용인거리아티스트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민과 시민단체가 용인 지역 15개 주요 거점에서 무료로 거리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40여 개 팀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죽전야외음악당 페스티벌에서는 재즈팀 ‘제이제이아트컴퍼니’, ‘다운스트림’과 밴드팀 ‘스트리트파이터크루’, ‘소울스틱’의 재즈, 어쿠스틱, 락, 전자바이올린 연주를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10일에는 전자바이올리스트 박정은, 재즈팀 ‘이성호 밴드’, 밴드팀 ‘몰릭’, ‘오포밴드’, ‘쿵쑈’, 포크락 가수 주석렬의 공연이 펼쳐진다. 시민들의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브루크너 교향곡 8번’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일에서 지휘자 및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클라우스 아르프(Klaus Arp)가 지휘자로 나선다.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클라우스 아르프는 함부르크 국립 음대를 졸업하고 함부르크 국립 오페라단에서 지휘자로 데뷔했다. 이후 SWR 방송교향악단 카이저슬라우테른(현, 도이치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과 독일 코블렌츠 국립 오페라 극장 지휘자를 역임했다. 현재 만하임 국립 음대 지휘과 교수 및 빌라 무지카 재단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미국 필라델피아 오페라단과 크로아티아 방송교향악단 등에 객원지휘자로 출연하고 있다. 클라우스 아르프는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작으로 오페라 ‘오기기아 섬의 오디세우스’, 관현악곡 ‘추억’, 플루트 여섯 대를 위한 ‘현미경’ 등이 있다. 경기필은 지난 2011년 9월 24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아르프의 관현악곡 ‘추억’을 공연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연주회를 통해 만나게 되는 안톤 브루크너는 음악적 재료를 긴 호흡으로 쌓아서 장대한 규모로 확장해 나가며 큰 희열을 느끼게…
부천문화재단이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가족오케스트라 ‘놀라운 패밀리’ 2기 단원을 모집한다. 음악의 하모니를 통해 활기찬 공동체로 거듭나는 예술교육 사업 ‘놀라운패밀리’는 가족이 함께 예술교육에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건강한 여가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부천 거주 및 관내학교 재학생(초·중·고)과 그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가족오케스트라 2기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등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악기 교육을 가족과 함께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계층에 따라 악기 무상대여 및 수업료 면제 특전이 적용된다. 2기 과정은 8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3회 차에 걸쳐 음악놀이와 그룹레슨, 오케스트라 합주, 무대연주 등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11월에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서는 교류연주도 진행한다. 한편, 오는 3일 오전 10시 판타지아극장에서는 ‘놀라운 패밀리’ 1기 단원들의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지난 5월부터 13회 차에 걸친 오케스트라 교육 수료식을 겸하는 자리로 가족 앙상블과 오케스트라 합주를 선보인다. 지난 1기에는 오케스트라의 도시 부천답게 6세에서 6
경기도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심도 있게 배우며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방학프로그램 ‘동동하하(冬冬夏夏)-옛 그림 속 유물 찾기’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총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박물관 회의실과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1일 참가자는 30명이다. 옛 그림 속 유물 찾기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먼저 조선시대 화가로 잘 알려진 작가들의 작품 속에서 유물을 찾아 그 명칭과 쓰임새를 알아본다. 이후, 도박물관 전시실에서 실물을 찾아보는 유물찾기 활동을 하게 되고, 마지막으로 역할극을 통해 작품 속 주인공을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물을 확인해 봄으로써 유물에 대한 기억을 보다 오래 남기게 되며, 역할극 표현을 통해 사물을 관찰하는 힘과 표현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하루 보통 2~3ℓ의 수분을 섭취 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더욱이 수분섭취를 통해 공복감을 줄일 수 있고, 칼로리가 없으면서도 대사량을 올려줘 몸 속 영양분이 체지방으로 전환하는 것을 막아준다. 아침에는 우리 몸이 아직 생활에 최적화 되지 않은 단계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은 가벼운 운동이 적합하다. 때문에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체조 등으로 몸을 풀어 줄 수 있는 운동이면 족하다.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유산소 운동은 그렇기 때문에 저녁에 하는 것이 좋다. 저녁 시간에 운동을 하면, 온 몸에 순환을 돕고,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낮 동안 축적된 칼로리를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충분한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간혹 단기간의 다이어트를 위해 단식을 한 가지 방법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만약 체력이 매우 약한 상태에서 단식을 한다거나, 매우 많은 활동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단식을 한다면, 당연히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고, 이로 인한 체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위에서 언급한 건강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바다로, 계곡으로 물놀이를 떠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번 휴가를 위해 3~4개월 전부터 헬스클럽과 육상 트랙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몸짱’ 몸매에 도전했던 힘겨웠던 기간에 결실을 확인할 시간인 것이다.다이어트의 고행을 성공적으로 끝낸 이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내년을 기약하며 그 동안 못 먹었던 설움을 달래고 있을지 모른다. 비록 지금은 실패했지만 내년 혹은 올 겨울 해외 여행을 위해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 보다 건강하고 효율적인 도전 방법을 알아보자.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여행용 뷰티 아이템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휴가지에서는 집에서와 달리 스타일을 위한 도구도 완벽할 순 없겠지만 그렇다고 나만의 바캉스 스타일을 포기할 수는 없다. 이러한 여성들의 고민을 대변하듯 헤어부터 메이크업까지 콤팩트하고 멀티 구성의 뷰티 아이템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간단한 뷰티 아이템으로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여행용 필수 아이템들을 살펴보자. 햇볕이 내리쬐는 습한 휴양지에서는 땀과 유분이 뒤엉켜 조그만 자극에도 피부가 예민해지기 쉽다. 클렌징과 이
더 이상 여드름은 청춘의 심볼이 아니다. 피지선이 발달하는 청소년기에 생기는 여드름은 화농성 여드름의 형태를 띠는 경우가 많고, 특히 외모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피부 상태는 스트레스가 되기 십상이다. 또한 여드름을 잘못 관리하거나 적기에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흉터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학기 중에는 학업 때문에 쉽게 병원 치료를 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가 있는 여름방학은 평소 짬을 내기 어려워 미뤄뒀던 여드름 치료를 받기 좋다. 올 여름방학, 우리 아이의 평생 상처로 남을 수 있는 여드름 고민을 날려버릴 전문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 기존 레이저 치료의 단점을 보완한 ‘아이솔레이즈’는 초기 여드름 및 화농성 여드름 등 모든 종류의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인 시술이다. 공기압으로 피부 깊숙이 박혀 있는 피지 덩어리 및 염증에 의한 고름을 끌어당긴 후 300~1천 나노미터 대의 광범위한 빛의 파장을 조사해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를 제거한다. 여드름의 원인인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때문에 여드름 재발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통증이 적으며 시술 기간이 15분에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