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들을 위해 처음으로 학자금 상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부실채무를 꾸준히 변제한 청년들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한 것이다. 대상 자격은 군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분할상환약정을 1년 이상 유지하고 약정금액의 50% 이상을 상환한 장기연체자 중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여야 하며, 이들에게 학자금 대출 원리금을 채무액 범위 안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 판단정보에 등록된 관내 청년들을 위한 신용회복 지원사업도 한다. 신용회복 지원사업 대상 자격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군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내용은 지원 대상자와 한국장학재단간의 채무 분할상환 약정 체결에 필요한 초입금(채무잔액의 10%, 1인당 100만원 이내)을 시가 지원하며, 장학재단은 대상 자의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을 해제하고 법적 조치를 유보한다. 대상자는 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해야 초입금 지원이 가능하다. 군포시는 이를 위해 최근 한국장학재단과 학
군포소방서는 비상구의 통로 폐쇄나 물건 적치 등 불법행위를 촬영해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신고 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구 폐쇄 등 신고포상제’는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장애물 적치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신고대상 시설은 다중이용업소가 설치된 근린생활시설과 문화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판매시설·숙박시설이 포함된 것으로 한정) 등이다. 신고내용으로는 ▲방화문에 도어스토퍼를 설치하거나 도어클로저를 제거·훼손하여 방화문의 기능을 저해하는 행위 ▲비상구 폐쇄·훼손 ▲피난통로에 장애물 설치해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방법은 증빙자료를 첨부한 신고포상금 신청서를 작성하여 해당 건물이 있는 영업 소재지의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정보통신망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비상구 폐쇄, 피난통로 장애물 설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는 이웃과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군포시장애인체육회와 군포시테니스협회로부터 지난 18일 안전한 체육시설 운영관리에 대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1년 한 해 동안 안전한 체육시설 운영을 위해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시민체육광장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며 296명의 인력지원 ‧ 화장실 전면개보수(양변기 교체(15EA), 소변기교체(5EA), 비데(29EA)설치) 등 이용 시민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 또한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받아 체육시설 내 경사로 손잡이 설치(3개소), 점자블록 교체(60장), 트렌치커버 덮게 보완(3개소) 등 장애인 편의시설 보완공사를 추진하여 이용 고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공사 원명희 사장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대가 넘는 현재 코로나19의 급격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소독 및 방역계도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아울러 지속적으로 이용 편의서비스를 제고하여 더 안전하게 더 편리하게 더 쾌적하게 시설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관내 및 경기도 거주 청년에게 중소 유망기업의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는'군포기업+청년상생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청년 46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들의 자산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전기전자·금속기계 등 공학계열 30여명과 마케팅 10여명 등 총 46명이며, 군포시는 42개 참여기업에는 최대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고, 참여청년에게는 직무에 필요한 교육과 3년차부터 근속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2.2.21.) 기준으로 군포시, 또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에서 39세(2022.1.1. 기준)사이의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7일간이며, 군포시 인근 지역 거주 청년은 3월 3일과 4일 이틀간 신청 접수한다. 이어 3월 11일 참여기업들의 면접 심사를 거친 후, 최종 합격 청년은 3월 말부터 정규직으로 해당기업에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일자리기업과 일자리사업팀(031-390-035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8일 군포시청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들에 대한 심의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군포시 장애인체육회장인 한대희 군포시장을 비롯해 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가맹경기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임원들에 대한 위촉식도 가졌다. 한대희 시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체육인들이 각종 대회 참가 및 개인 체육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았을 것”이라며 위로의 말을 전하고, “올해는 지난해에 진행하지 못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군포시 장애인체육회와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과의 업무협약식도 열렸다. 한대희 시장은 “장애체육인들이 각종 의료혜택과 함께 대회 및 행사 참가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샘병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올 하반기 개관을 앞둔 그림책박물관공원의 전시·교육·연구용 자료를 공개 구입한다. 구입 대상은 그림책박물관공원이 들어서는 옛 군포배수지 관련 유·무형 자료들을 비롯해, 그림책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지닌 각종 자료들이다. 그림책 원화 및 초판본과 작가 소장품, 군포시 그림책 관련 시민단체 활동자료, 그림책 관련 학술지 등이 포함된다. 자료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단체 등은 군포시청 문화예술과 박물관조성팀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등기우편(15829, 경기도 군포시 청백리길6 군포시청 문화예술과 박물관조성팀), 전자우편(openup@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자료는 자료평가위원회의 심의평가에서 구입 여부와 가격이 결정되며, 구입대상 자료는 일정 기간 인터넷 화상공개를 통해 도난문화재 여부 등을 검증한 후 매매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 자료는 본인에게 반환된다. 군포시는 자료 구입과 함께 기증도 받는다. 이는 그림책박물관공원 개관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참여로 더욱 완성도 높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할 수 있다.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기증자료는 그림책박물관
군포시와 유한양행이 손잡고 군포시 당정동 공업지역 일원에 첨단 바이오 연구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군포시와 유한양행은 17일 오전 군포시청에서 ‘유한양행 바이오연구소 및 부설 CMC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설 투자규모는 800억원 대에 이른다. 업무협약에는 유한양행은 바이오연구소 및 CMC센터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군포시는 건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현재 군포시가 당정동 공업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유한양행의 투자를 통해 당정동 정비 사업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군포 지역산업 발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한양행 바이오연구소 및 부설 CMC센터 건립사업은 군포시의 역점 사업인 ‘당정동 공업지역 정비사업’의 신호탄이자, 이 지역을 첨단 R&D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발을 떼는 셈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전주기적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향후 유한 바이오 R&D 허브(Hub)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세대학교가 지난 15일 본관 2층 강당에서 간호학과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제8회 졸업 핀 수여식’을 개최했다. 핀 수여는 졸업을 앞둔 예비 간호사에게 성공적으로 학위를 마치고 전문 간호직에 발을 내딛게 됨을 축하하는 의미로 간호학과 고유의 핀을 수여하여 자부심과 명예를 가지게 되는 성스러운 의식이다. 올해 간호학과 졸업생 37명 100%가 간호사국가고시에 합격했으며, 아산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분당 서울대병원, 분당 차병원 등 국내 유명 대형병원에 취업이 확정됐다. 간호학과 졸업핀 수여식에 참석한 김정일 총장대행은 “전 세계적인 감염병 위기 상황 속에서 간호전문인으로서 따듯한 마음과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우리 사회의 보건의료를 책임지는 리더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세대학교 간호학과는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신설 인가를 받아 2011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고 20여개 이상의 종합병원, 대학병원과 의료 실습협약을 체결하여 임상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2020년 하반기 간호교육 인증평가”를 획득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교육사업인 ‘2022년 은빛독서나눔이 파견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산본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실버 동화구연가 양성교육을 수료한 어르신들이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지원센터, 보육기관, 작은도서관 등 12개 기관을 방문해 유아와 초등학생들에게 동화구연, 독후활동 등의 독서지도 활동을 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월 25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onlyhui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산본도서관은 신청 기관 가운데 1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산본도서관 관계자는 “은퇴 어르신들에게 자기계발 및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의욕을 높이고, 참여 아동들의 학습능력 향상 및 정서적 안정감 증진,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중앙도서관 산본도서관(031-390-884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16일 오전 송정119안전센터에서 송정·대야미 택지개발지구의 급속한 인구 유입에 따른 소방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송정119안전센터의 개청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학영 국회의원, 김현수 군포시 부시장, 김판수 안전행정위원장, 정윤경 도의원, 김미숙 도의원, 정희시 도의원,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센터 개청을 축하했다. 군포시 송부동, 대야동의 안전을 책임질 송정119안전센터는 약 57억원을 들여 1,653㎡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99㎡ 규모로 설립되었으며, 소방차량 3대(중형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와 23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돼 이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이번 송정119안전센터 개청에 따라 송정지구를 비롯한 군포시민들의 안전 인프라가 크게 개선되었다”며, “더 나은 소방안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