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시청 직원들만 참석한 월례조회에서 간소하게 오세창 시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오 시장은 민선 6기 시정 운영 방안이 포함된 취임사를 간략하게 발표한 후, 노인복지관 중식 배식봉사에 나섰고, 이어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장인 중앙3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임시가동 현황 등을 점검하며 취임일정을 마무리했다. 오 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두천의 혁신적인 발전과 시민들의 편안하고 질 높은 삶을 위해 앞으로 4년을 부끄럼 없이 마무리해 동두천시 발전에 기여한 시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곽상욱 오산시장이 시민들의 민생현장을 방문하며 민선 6기를 시작했다. 이날 곽 시장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오산시외버스터미널을 찾아 출근시민들과의 만남을 갖고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벌인 후 오산종합시장에서 안전점검 활동을 벌였다. 이어 남부사회복지관의 노인대학 노래교실을 방문,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이 담긴 희망메시지를 청취했으며 남촌동 주민센터의 김치담그기 행사에 참여, 직접 담근 김치를 저소득 홀몸노인 3가구에 배달했다. 곽 시장은 “청렴하고 깨끗한 시정과 시민중심, 시민우선 정책을 통해 열린 행정과 실천하는 민생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의정부 행복로에서 환경미화원과 함께 쓰레기를 치우는 것으로 민선 6기의 첫새벽을 열었다. 안 시장은 “민선 6기의 첫날을 깨끗한 의정부를 가꾸는 분들과 함께해서 아주 맑은 기분”이라며 “민선 6기 동안 항상 낮은 곳에서 시민들의 눈물과 땀을 닦아주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후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월례조회 겸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안 시장은 “연간 관광객 800만명, 3만개의 일자리, 5조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8·3·5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잘 사는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사람중심 안산특별시’ 건설을 기치로 내세운 민선 6기 제종길 안산시장의 취임식은 세월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시민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제 시장은 취임사의 많은 부분을 세월호 사고 희생자에 대한 위로와 진상규명, 희생자 가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약속, 특별법 제정 촉구에 할애함으로써 세월호 사고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4월16일 이전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사람중심 안산특별시’의 이정표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제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오전 9시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세월호 가족들을 위로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신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과천, 활기찬 과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펴는 한편 자족하는 미래 과천 건설, 규제혁파로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기철(69·과천동)씨는 “과천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과천시민들의 열망과 기대를 충족시켜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신 시장은 취임식 후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6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배식봉사를 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이교범 하남시장이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교범 시장은 “앞으로 제가 해야 할 역할은 바로 시민 여러분의 위기감과 좌절을 희망과 용기로, 분열과 갈등을 소통과 화합과 신뢰로 바꾸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저의 공직생활 경험과 능력을 시민 여러분의 꿈과 열정으로 합하여 ‘수도권 제일의 36만 자족도시 하남’을 활짝 피우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시장, 투명하고 깨끗한 시장,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장, 하남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고 그 향기에 취할 줄 아는 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김윤주 군포시장은 민선 2·3기, 5·6기 등 자치단체장 사상 첫 4선 시장이 됐다. 김 시장은 이미 알려진 것과 같이 초등학교를 졸업한 노동자 출신이다. 김 시장은 군포시민과 내외빈 등 모두 500여명이 참석한 취임식에서 정직과 청렴, 소통과 공감이라는 시정운영 방침을 제시하고 민선 6기 중점 사업으로 안전한 도시의 건설과 일자리가 넘쳐나는 행복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28만 군포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군포시가 최고의 청렴한 도시, 책 읽는 행복 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시청 다산홀에서 ‘새로운 출발의 다짐, 내마음속 적폐 없애기’ 행사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공무원들은 다부서에 연계된 민원 떠넘기기, 공무원의 복지부동, 불친절한 응대 태도 등 적폐들에 대해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통해 개선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4년간의 시정 목표를 ‘2020, 100만 명품도시 남양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로 설정했다”면서 “서울에는 없는 남양주만의 특별함을 가지고 특별시보다 더 특별한 도시를 만들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일전에 슬하에 5자매를 둔 어느 할머니가 따님들을 데리고 세금 상담을 하러왔다. 할머니는 젊을 때부터 열심히 일해 부동산을 전국 여기저기에 사두었는데 이제는 상당한 재산이 되어 자녀들에게 넘겨주고 싶은데 가급적 세금을 줄이면서 넘겨줄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물어온 적이 있었다. 절세 컨설팅을 하면서 가끔 기성세대의 재산이 자녀, 손자, 손녀에 순조롭게 증여되어 경제활동에 투입된다면 우리 젊은 세대는 훨씬 창의적이고 도전적 경제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다. 지금의 젊은 세대는 과거세대와 달리 집값도 비싸고, 집을 사더라도 자산가치 상승 혜택도 누리지 못할 뿐만 아니라, 교육비용을 많이 들이고도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어, 과거 어떤 세대보다 사회 진출하여 능력을 발휘할 무대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의 청년실업률은 연 8.7%를 기록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p 증가하는 등 젊은 세대들의 어려움을 방증하고 있다. 반면 우리경제 고도성장기에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여 재산을 축적한 베이비붐 및 그 이전 세대는 2·3세에의 사전 증여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재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으로 구성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