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달 말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국내에 가장 먼저 물량이 풀리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만 65세 미만부터 접종을 우선 진행한다.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접종 효과 논란이 지속 중인 점을 감안해 추가 임상시험 자료가 나올 때까지 한 달가량 접종을 보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중에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내 만 65세 미만 입소자, 종사자를 시작으로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코로나19 대응 인력 등 총 76만명이 접종을 받는다. 정부는 접종 순서가 바뀔 뿐 올해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목표 달성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접종 계획이 초반부터 흔들리면서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 아스트라제네카-코백스 화이자, 1분기에만 총 76만명 대상 접종 1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26일부터 전국의 요양·정신병원,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등 5천800여 곳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대상은 만 65세 미만의 입소자, 종사자 약 27만2천명이다. 정부는 각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사전 등록한 접종 대상자 명단을…
과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김종천 시장 주민소환과 관련 10억 원이 넘는 경비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주민소환 성사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에서 최악의 혈세 낭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5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 선관위의 요청에 따라 3억563만1800원 을 지난 10일 지급했고, 본격적인 주민소환 투표가 시작되면 시 선관위는 본 선거용 예산 7억여 원을 추가로 시에 요청할 예정이다.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민소환제 진행에 들어가는 모든 경비는 의무적으로 시에서 부담하게 돼 있다. 선관위는 미리 편성된 3억 500여만 원을 현재 시행 중인 주민소환 청구권자 동의 서명 작업에 대한 감시‧감독 경비로 사용하게 된다. 일부 과천시민들은 지난달 27일부터 김종천 시장 주민소환을 위한 동의 서명을 받고 있다. 청구권자 5만 2513명 가운데 다음 달 28일까지 15%인 7877명이 서명해야 만이 주민소환투표를 진행할 수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김종천 시장이 소환될 지는 불투명하다. 철저한 검수를 거쳐 15% 정족수를 충족해 주민소환 투표로 이어지더라도 유권자의 3분의 1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야 개표가 가능하다. 2011년 여인국…
장애아동을 포함한 원생 10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천의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이 구속됐다. 인천지법 이원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교사 A씨와 B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이들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 등 2명은 지난해 11~12월 인천시 서구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자폐증 진단을 받거나 장애 소견이 있는 5명을 포함한 1~6세 원생 10명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원생들을 학대한 20~30대 보육교사 6명 전원과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40대 원장을 입건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A씨 등 2명은 심한 학대를 했으며 도주의 우려 등이 있다고 판단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나머지 4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이 2개월 치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에서 확인한 A씨 등 2명의 학대 의심 행위는 각각 50~100차례였으며 다른 보육교사들의 학대 의심 행위도 50건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진형 기자 ]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2명 발생했다. 설 연휴 검사 건수가 줄어들어 확진자가 100명 미만대로 발생했지만 사흘만에 100명대로 다시 올랐다. 15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102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2만1514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99명, 해외 유입 3명 등이다. 전국은 이날 344명의 확진자가 나와 사흘째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남양주 주야간보호센터·포천 제조업과 관련해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도내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13일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자 1명과 가족 2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뒤 확진자 가족 1명이 근무하는 포천시 제조업체에 추가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는 주야간보호센터 관련해 11명, 포천 제조업체 관련 6명이다. 여주시 시리아인 친척모임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과정에서 도내 확진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여주 친척모임 경기도 확진자는 16명, 전국은 21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환자도 20명이 발생하는 등 일상 감염도 지속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웹툰작가 윤서인 씨가 15일 별세한 백기완 선생(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을 조롱하는 뉘앙스의 글을 남겼다. 윤 씨는 이날 자신의 SNS에 백기완 선생 별세 소식을 전한 기사를 캡처해 올리고는 “코카콜라 마시면 민족정기가 썩는다는 분. 이분이 평생 통일운동에 헌신한 건 맞지. 그 통일이 우리가 생각하는 자유통일이 아니었다는 게 문제. 본인이 원하던 ‘그 통일’을 못 보고 죽은 게 한이겠네”라고 적었다. 이후 윤 씨는 댓글에 언론들이 ‘한국 진보운동의 큰 어른’, ‘민주화 운동의 큰 별 지다’ 등의 표현으로 올린 영상을 캡처한 화면을 게재하고는 “무슨 대단한 인물 가셨네 으이구”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윤 씨의 해당 게시물에는 “간첩 하나 갔네”, “공산화 운동의 큰 별”, “평생 생산적인 일에 종사한 적 없는 기완이 잘 놀다 갔구나” 등 백기완 선생을 조롱하는 페이스북 유저들의 댓글이 달렸다. 이에 정철승 변호사는 “윤서인이가 오늘 작고하신 고 백기완 선생까지 모욕하고 조롱하고 있다는 제보 메일들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댓글들을 보니 부화뇌동하여 고인을 욕보이는 자들도 많더군요. 그 모든 댓글들을 캡처해 보내주시고, 가능하면 댓글 작성자들의 인적사항들까지 알려주
발해만에서 남동진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16일 경기지역에는 눈이 내리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16일 경기남부와 서해5도를 중심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15일 예보했다. 인천지역과 경기북부지역의 예상 적설·강수량은 각각 1~3㎝, 5㎜ 미만이고, 경기남부지역과 서해5도(16일 오전 6시~오후 3시)는 2~7㎝, 5㎜ 안팎으로 예상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16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낮아져 경기북부는 -10도 내외, 그 밖의 수도권은 -5도 내외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인천 -6도, 수원 -7도 등 -11~-5도, 낮 최고기온은 인천 -2도, 수원 0도 등 -3~1도로 분포된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져 매우 춥겠고, 낮 기온도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겠다. 이번 추위는 18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그대로 쌓여있거나 얼어 도로나 주택가 골목 등에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운행 시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풍·풍랑특보가 발효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으로 인해 수원시가 3월부터 44개 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재개한다. 수원시는 3월부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도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면 프로그램 이용 인원은 정원의 30% 이하이며, 비말(飛沫)·땀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일부터 2단계로 조정되며 공공시설과 민간 다중이용시설 방역지침이 변경됐다. 복지시설 이용 인원은 정원의 50% 이하로 늘어나고, 공연장과 전시관, 교육체험 등 문화시설은 수용 인원의 30%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공 도서관·박물관·미술관도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이용 인원을 제한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좌석의 30% 내외만 운영하고, 박물관과 미술관은 동일 시간대 관람 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한다. 실내·외 공공 체육시설은 이용정원의 30% 내에서 수원시민만 이용할 수 있다.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음식물 섭취를 금지한다. 이에 더해 확진자 혹은 밀접 접촉자가 발생하면 휴관한다. 유흥시설과 홀덤펍은 ‘집합금지’ 조처가 해제된다. 이용 인원은 8㎡당 1명으로 제한하고, 춤 추기와 테이블
15일 오전 3시 39분쯤 평택시 한약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숙직실에 있던 81세 남성 A씨가 숨지고 건물과 내부 집기 등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47명을 동원해 5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감식 등을 진행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평택 = 박희범 기자 ]
올해 설 연휴 119신고 건수와 출동 건수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기간이었던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접수된 119신고 건수가 2만3197건으로 지난해 닷새간(2만6858건)보다 13.6%인 3661건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화재는 103건 발생해 지난해보다 7건 감소했고, 사망은 2건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반면 부상은 지난해 4명보다 2명 늘었다. 구조 활동 역시 감소했다. 올해 1118건 출동해 177건을 구조해 지난해(1229건 출동, 236명 구조)보다 각각 9%, 25% 감소했다. 구급활동도 올해 4244건 출동해 4404명을 이송함으로써 지난해 5213건 출동, 5312명을 이송한 것과 비교해 감소했음을 볼 수 있었다. 다만 의료상담은 지난해 1009에서 올해 1417건으로 4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15일 오후 3시 6분쯤 AK민자수원역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4층 야외주차장 부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인력 54명을 동원해 19분만에 불길을 제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화재로 AK백화점 측은 영업을 서둘러 종료하고, 환승센터 통행객들은 2층 주차장으로 우회해 이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