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10곳이 지난 5일 열린 ‘자카르타(인도네시아)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온라인 화상 상담회’에서 약 498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경기도의 ‘2021 해외전시회 온라인 단체관 참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지 출장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상담에는 화장품, 생활용품, IT, 전자기기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유망 소비재기업 10개사와 구매력이 입증된 다양한 업종의 현지 바이어들이 참여해 일대일 화상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도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참가비, 통역비, 온라인 홍보물 제작비, 현지 시장정보 등을 지원해 원활한 판로개척을 도운 결과, 총 60건 498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 55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화상상담에 참여했던 화장품 제조기업 ㈜로제화장품은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 속에서 샘플 주문을 받았고, 해당 바이어는 제품의 시장성 확인 후 정식 수입 의사를 밝힌 상태다. 한편, 이번 ‘자카르타(인도네시아)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지난 9월 28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온라인 플랫폼(online.jipremium.com/fairDas
경기도가 도내 돌봄시설 이용 아동들이 숲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돌봄시설과 산림휴양시설을 연계하는 ‘숲에서 자라나는 아이들’ 사업을 11월부터 실시한다. 이번 숲 체험 사업은 도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돌봄시설 1만 1300여곳 내 이용 아동 36만여명이 도내 수목원, 산림욕장 등 산림휴양시설 166개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는 주기적으로 돌봄시설에 숲 체험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유아 및 초등학생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특히 아동들이 생태 감수성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체험학습, 숲 해설사 활용 등의 방안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시·군을 통해 돌봄시설 이용 아동의 숲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권장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돌봄시설은 11월부터 시설 인근의 산림휴양시설로 숲 체험 프로그램 문의 후 예약하고 이용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숲 활용 교육이 보편화된 북유럽 국가와 달리 경기도의 이번 사업은 전국 광역지방정부 최초로, 공적 돌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숲 체험 활동을 통해 건강뿐만 아니라 창의력, 감수성, 사회성을 키우고…
가평군 읍내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다음달 중 완료된다. 이 지역은 주택단지 전면에 급경사지가 위치하고 있어 태풍이나 여름철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낙석이나 토사유출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었던 곳이다. 이에 가평군에서는 2017년 7월 20일자로 이곳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해 안전 관리를 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재해예방 능력 강화 차원에서 국비 15억원, 도비 2억2000만원, 군비 12억8000만원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2020년 3월 설계용역을 착수한데 이어 같은 해 11월부터 착공, 취약비탈면에 대해 계단식 옹벽과 경관형 옹벽을 설치·보강하고 낙석에 대비해 링네트, 낙석방지책 등을 설치해 도민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은 물론,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 발생 시에도 지역 도민들이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읍내1지구 사업 외에도 가평군 산유2지구와 이천시 경사지구에 대해서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정비사
경기도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지방정부, 기업과 단체,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기후위기 해결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7일 수원역 인근 컨벤션센터인 ‘수원메쎄’에서 ‘제1회 경기도 탄소(C)공(Zero)감(Go)’ 행사를 개최한다. ‘탄소는 제로, 행복은 배로, 경기는 새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환경재단이 공동주관한다. 탄소공감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소제로 국제포럼과 기관별 탄소중립 추진 이행방안 발표,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협동조합 생태계 조성방안 토론회 및 참가기관의 온실가스 감축활동 전시로 구성된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의 개회사로 개막식을 시작하며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이어 ’21년 골드만 환경상 수상자인 기후 네트워크 동경사무소장 기미코 히라타(Kimiko Hirata)씨와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국제포럼은 세션1, 2, 3으로 구분해 각각 ▲넷제로(탄소중립)를 향한 지방정부의 에너지 자립 현황 및 도전 과제 ▲탄소저감에 도전하는 새싹기업(스타트업) 사례와 지원방안 ▲탄소
경기도주식회사가 제작하는 코믹 액션 웹드라마 '딜리버리'가 유튜브 채널 '스페이스 딜리버리'를 개설하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웹드라마 '딜리버리'는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메인보컬 미연,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인 이태빈, 명품 연기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중견 배우 김응수, 최근 Mnet '쇼미더머니10'에 출연 중인 랩퍼 지플랫 등 캐스팅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공개된 웹드라마 '딜리버리' 티저 영상은 코믹 액션이란 장르를 전략적으로 감추고 강렬한 이미지의 컷들로 구성했으며, 미연, 이태빈, 지플랫의 액션씬, 미연의 무술 스승 역할로 출연하는 김응수의 열연과 함께 100만 유튜버 히밥이 베일에 싸인 모습으로 깜짝 등장했다. 유튜브 '스페이스 딜리버리' 채널에서는 이번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배우 인사말, 대본리딩 현장, 액션 훈련 현장 등 다양한 부가 영상이 게재되며, 다음달 12일 제작발표회와 함께 본편이 순차적으로 업로드 된다. 웹드라마 '딜리버리'는 유튜브를 통해 우선 공개되며, 추후 IPTV를 통해 합본 풀버전이 방영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A,B홀에서 열리는 ‘제52회 2021 한국전자전(Korea Electronics Show 2021)’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 ‘한국전자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자·IT 산업전시회이자 국제 행사로 관련 산업 최신 경향·정보 교류와 기술 습득, 홍보·마케팅의 장(場)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며 매년 3000명 이상의 해외 유력 바이어(buyer)와 정부·단체 관계자, 일반인이 참여해 신규 구매처 발굴, 화상 수출상담회와 투자 유치 상담회, 기업 간 협업 기회 연결 지원 등을 제공한다. 경기경제청은 평택시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한다. ▲‘평택 포승(BIX)지구’ :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평택 현덕지구’ :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환경 조성 ▲‘시흥 배곧지구’ :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등 3개 지구로 개발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지구별 특징과 장점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투자 유치 전문인력을 상시 배치해 국내외 전자, IT업계 바이어와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투자상담도 진행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발언을 인용해 민주정부 4기 창출을 위한 드림팀을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 지사는 25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 앞에서 마지막 출근 앞두고 ‘이낙연 전 대표와의 지속적인 원팀이 될 것이라고 보는가’라는 기자 질문에 “(이 전 대표가) 원팀이 아니라 드림팀이 돼야 한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잘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앞서 2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찻집에서 이 전 대표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당시 이 전 대표는 이 지사와의 원팀 회동에 반발한 지지자들에게 “이재명 후보는 이제 드림팀 민주당을 만드는 것은 온전히 자신의 몫이 됐다. 4기 민주 정부를 세우기 위해 하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지사는 지사직 사퇴에 대해 재차 “아쉽다”는 소회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아쉽다. 제가 원래 성남시장 3선이 목표였는데 성남시장도 도지사 선거 때문에 마지막에 일찍 사퇴를 했다”며 “성남시민들에 정말로 죄송스러웠는데, 도지사직도 8개월 미리 그만두게 돼서 맡길 일을 마지막까지 다 하지 못한 느낌이라 도민들께 죄송하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아쉽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