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이번 주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를 잇따라 상대하며 하위권 탈출을 노린다. 케이티는 30일 현재 19승2무27패로 전체 10개 구단 중 9위에 머물러있다. 5월 중순까지만 해도 5위까지 오르는 등 시즌 초반 중위권을 유지하던 케이티는 최근 10경기에서 2승1무7패의 저조한 성적표를 받으며 9위로 처져 있다. 더구나 꼴찌 한화 이글스가 최근 10경기에서 6승1무3패를 거두며 15승1무31패로 케이티에 4경기 차로 따라붙어 9위 자리도 위협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 넥센 히어로즈와 홈 3연전에서 1승2패를 기록한 케이티는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연패를 이어갈 경우 리그 최하위로 추락할 수도 있어 롯데 전을 위닝 시리즈로 만들 필요가 있다. 올 시즌 롯데와의 상대전적에서 1승2패로 뒤져 있는 케이티는 올 시즌 5승으로 팀 내 최다승 투수인 슈가 레이 마리몬이 31일 열리는 롯데와의 주중 첫 경기를 잡아주길 기대하고 있다. 이 경기를 이긴다면 연패에서 탈출하는 것은 물론 주중 3연전의 기선을 잡을 수 있어 위닝 시리즈도 기대해 볼만하다. 케이티는 팀 타율이 0.280으로 롯데(0.291)에 다소 뒤져 있지만 팀 방어율은 5.15로 롯데(5.
2016 리우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대회를 100일 앞두고 종합 순위 12위를 목표로 내걸었다. 패럴림픽 정재준 단장은 30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리우패럴림픽 D-100 행사에서 “금메달 11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 12위 이상의 성적을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정 단장은 “우리 장애인 선수들은 국내 장애인들의 롤모델”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많은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안겼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보치아, 사격, 사이클, 수영, 양궁, 역도, 유도, 육상, 조정, 탁구, 테니스, 펜싱 등 12개 종목에 206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패럴림픽 8연패를 노리는 보치아 임광택 감독은 “우리나라 보치아는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팀워크로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라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대회 8연패의 금자탑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비장애인 선수 생활을 하다 시력 장애로 인해 장애인 여자 유도로 전향한 서하나(29)는 “일반 유도 종목에서는 올림픽 참가의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패럴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따 꿈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패럴
“이번 대회에서 신기록 달성을 목표로 했는데 뜻을 이루지 못해 화가 났지만 3관왕을 달성해 기분은 좋아요.” 30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여자중등부 58㎏급에서 3관왕에 오른 김한솔(수원 정천중2년)의 소감. 김한솔은 이날 열린 인상에서 73㎏을 들어올려 석난(전남체중·53㎏)과 강소진(대구체중·51㎏)을 여유있게 꺾고 우승한 데 이어 용상에서도 95㎏을 들어 석난(70㎏)과 강소진(60㎏)을 따돌리고 2번째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합계에서도 168㎏을 기록, 3관왕에 등극했다. 용상 3차 시기에 101㎏을 신청해 신기록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한 김한솔은 “이번 소년체전을 준비하면서 신기록을 깨려고 많은 연습을 했는데 실패해서 안타깝다”며 아쉬워했다. 수원 영화초 시절 아버지와 지도자의 소개로 역도를 처음 알게 된 김한솔은 역도의 매력을 기록을 경신할 때마다 느끼는 성취감이라고 소개했다. 어린 시절 레슬링과 육상으로 기본기가 다져진 김한솔은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더 많은 중량을 더 많이 들어올리겠다”며 “내년에는 꼭 중학부 신기록을 깨고 국가대표 장미란 언니처럼 세계를 호령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
체조 여중 엄도현 4관왕·MVP 남중 간현배, 금 2·은 3 MVP 종목별 ‘최우수 선수’ 7명 배출 道, 오늘 19개 단체종목 금사냥 서울, 11개 종목서 결승 진출 경기도가 스포츠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사흘 연속 17개 시·도 중 최다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지만 3년 연속 최다 금메달 달성여부는 확정하지 못했다. 도는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30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6개 종목 중 19개 종목이 종료된 가운데 금 57개, 은 57개, 동메달 68개로 ‘영원한 라이벌’ 서울시(금 53·은 42·동 66)와 경북(금 31·은 33·동 38)를 제치고 대회 개막 이후 줄곧 선두를 유지했다. 그러나 2위 서울시와 금메달 차가 4개 밖에 되지 않아 대회 마지막 날 결과에 따라 종합우승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17개 종목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대회 마지막 날인 31일 도는 19개 단체종목에서 결승에 올라가 있고 서울은 11개 종목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도는 단체종목과 개인종목 등에서 최소
“준결승전 시합 도중 상대 선수와 충돌해 기도가 막히면서 기절했었는데 우승을 하게 돼 기뻐요.” 30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 중등부 역사급(90㎏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민교(용인 백암중3년)의 소감. 박민교는 이날 열린 결승전에서 표진수(경북 구미중)를 2-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 양지초 5학년때 교내 씨름대회에 반 대표로 나가 우승한 뒤 지도자의 권유로 씨름에 입문한 박민교는 이듬해인 2013년 제42회 전국소년체전 씨름 초등부 역사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소년체전에서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박민교는 올해 열린 전국씨름선수권대회와 증평인삼배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소년체전까지 석권하며 중등부 역사급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평소 운동을 좋아해 하루 5~7시간씩 훈련하면서도 힘든 내색을 보이지 않았다는 박민교는 들배지기가 특기다. 박병호 씨(40)와 김윤희 씨(42) 사이 1남 3녀 중 세째로 스포츠 마니아인 박민교는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 이만기 장사 처럼 낮은 체급에서도 천하장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정기달 감독님과 유성욱 코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대회에 임했는데 우승하게 돼 기쁨니다.” 30일 강원도 속초시 속초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레슬링 중등부 자유형 85㎏급에서 우승한 강승준(용인 문정중3년)의 소감. 강승준은 이날 결승에서 김용환(대전체중)을 만나 1라운드를 2-5로 뒤졌지만 2라운드에 대거 7점을 뽑아내며 9-5로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문정중 1학년 때 동아리 활동으로 레슬링을 시작한 강승준은 지난 해 KBS배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지만 올해는 유독 전국대회와 인연이 없다가 소년체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회장기 대회에서 4강 탈락의 아픔을 안겼던 김민섭(강원 인제중)을 이번 대회 4강에서 다시 만나 4-0 완승을 거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강승준은 하루 4~5시간 씩 손 싸움과 태클, 체력훈련을 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성실함이 장점인 반면 유연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을 듣는 강승준은 “국가대표가 돼 우리나라 레슬링을 세계에 알리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강현수 씨(45), 김공주 씨(42) 사이 1남 1녀 중 둘째로 영화감상이 취미다. /정민수기자 jms@
손연재(22·연세대)가 올 시즌 4번째 출전한 월드컵에서 풍성한 성과물을 내며 다가올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손연재는 29일(이하 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의 아레나 아미츠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마지막 날, 종목별 결선 곤봉에서 18.550점으로 금메달을 수확하는 기염을 토했다. 은메달은 우크라이나의 에이스이자 손연재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는 간나 리자트디노바(18.450점)가 차지했고 동메달은 ‘러시아의 신성’ 아리나 아베리나(18.300점)가 가져갔다. 세계선수권 3연패에 빛나는 세계 최강자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는 곤봉을 떨어트리는 큰 실수 탓에 18.250점에 그쳐 4위로 밀려났다. 손연재가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2월 26~28일 에스포 월드컵에서 볼 금메달을 따낸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비록 다른 선수들의 실수 덕을 보긴 했으나 손연재는 리우 올림픽에서 메달을 다투게 될 세계 최강자들의 틈바구니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자신감을 쌓았다.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막을 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전관왕에 오른 손연재는 이후 타슈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시속 148㎞ 잡아당겨 솔로포 승리 견인한 결승포 6-4 이겨 박병호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이대호, 빈타 허덕 타율 떨어져 강정호, 4타수 무안타 경기마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간절히 바라던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30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7회 김현수의 타석이었다. 김현수는 4-4로 맞선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불펜 제프 맨십의 5구째 시속 148㎞(92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김현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처음 기록한 홈런이다. 볼티모어가 6-4로 승리하면서 김현수의 데뷔 첫 홈런은 결승타로 기록됐다. 이날 김현수는 1회초 무사 1루의 첫 타석에서 선발 마이크 클레빈저의 6구째 시속 148㎞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2회초 2사 1루에서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김현수는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모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어깨 통증을 호소해 31일로 예정된 재활 경기 등판이 무산됐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의 버스터 올니 기자는 “류현진이 최근 등판 뒤 (어깨에) 근육통을 호소했다. 예정된 등판을 연기하게 됐다”고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적었다. 작년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불펜 피칭과 라이브 피칭을 거쳐 지난 16일 상위 싱글A에서 첫 실전 경기를 치러 2이닝을 던졌다. 이어 21일에는 3이닝으로 투구 수를 늘렸고, 26일에는 트리플A로 승격해 4이닝까지 소화했다. 류현진은 순조롭게 투구 이닝을 늘렸고, 마지막 등판에서는 구속을 시속 145㎞까지 끌어 올리면서 6월 초 메이저리그 복귀를 가시화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역시 “류현진이 좋은 제구력과 변화구 구사능력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현지 언론은 류현진이 31일과 6월 5일 두 차례 더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한 뒤 6월 10~12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빅리그 복귀전을 치를 것이라는 예상까지 내놨다. 그러나 어깨에 다시 한 번 통증이 찾아오면서 류현진의 복귀는 또 미뤄지게 됐다. 류현진이 재활 훈련을 소화하며 통증을 느낀 건 이번이 세 번째다. 2월 말
슈틸리케호가 ‘유럽모의고사 1교시’ 준비에 들어간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9일(현지시간) 오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도착해 숙소인 호텔 베르그레조르트에 여장을 풀었다. 대표팀은 휴식을 취한 뒤 30일 오후 지역 축구팀인 SC 이카루스 훈련장에서 몸을 풀 예정이다. 아시아에서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팀이 다음달 1일 잘츠부르크 레드불아레나에서 만날 유럽원정의 첫 상대는 스페인이다. 유럽원정에 앞서 앞서 슈틸리케 감독은 “이기기 위해 준비를 할 것이고, 이기겠다는 생각을 갖지 않는다면 유럽에 갈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지만 스페인은 결코 만만한 팀이 아니다. ‘무적함대’라는 별명답게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6위에 올라있는 세계적인 축구강국이다. 2008년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2년 유럽선수권대회를 석권했다. 높은 점유율과 짧은 패스가 특징인 스페인은 다음 달 프랑스에서 열릴 2016 유럽선수권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디에고 코스타(첼시)와 페르난도 토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위협적인 스트라이커들이 대표팀에서 제외됐지만,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