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미디어센터(이하 미디어센터)가 관내 학교 및 문화·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포시에 따르면, 미디어센터의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은 다양한 계층의 미디어 접근성 제고와 미디어활용 역량 향상을 위해서 미디어센터가 학교와 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미디어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제작을 비롯해, 영상제작기법 중의 하나인 스톱모션, 웹툰, 미디어 리터러시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이 맞춤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미디어센터는 작년 12월 관내 학교 및 문화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수요조사를 한 데 이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월부터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솔직업훈련센터, △군포중학교, △수리중학교에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5월에는 △매화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해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군포중학교의 경우, 자유학년제 예술체육 수업에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이 실시되면서 한 학기 동안 16차시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웹툰’에 대해 심도있게 알아보고 미디어 진로를 탐색하며 웹툰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보는 등, 미디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디어센터 관
폐의약품은 질병 유발과 신체 손상 등 인간의 건강과 주변 환경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지정돼 있다. 폐의약품을 함부로 버릴 경우, 하수나 토양으로 약품이 흘러가 환경을 오염시키는 등 우리 생활에 피해를 줄 수 있다. 현재 군포시 관내 약국 및 보건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돼 있지만, 배출하기가 불편해서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시민의 편의를 위해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배출 방법은 알약은 겉 포장지를 제거한 후 알약만 모아서 비닐백에 담아 배출하고,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한다. 또한 안약, 연고, 바르는 물약은 겉 포장지만 제거한 후 용기 그대로 배출하고, 물약(시럽)은 한 병에 모을 수 있을 만큼 모아서 새지 않도록 밀봉해 배출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의약품의 안전한 수거・처리를 위해 폐의약품 수거함 개수를 지속적으로 늘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위생자원과(031-390-03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4일 선거사무실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한 에비후보는 ‘행복한 가정을 지키는 10대 공약’을 발표하며 “다양한 사회문제의 원인이 가정에서부터 비롯된다”며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 것이야 말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지름길이기 때문에, 국가의 지원이 확대되어야 하지만, 먼저 지방자치단체가 꼼꼼하게 살피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만65세 어르신에게 건강기본소득 지급 △스마트 건강경로당 설치 △어르신 건강문화센터 설립 △청소년 기본교통비지원 확대 △학생 무상교복·체육복 지원 2회로 확대 △아동청소년정신건강지원센터 별도 설치 △우리아빠 육아휴직수당 지원 △외국인 아동보육료 내국인과 동등수준 지원 △다자녀가구 친환경 안심매트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전동에 확대 설치를 10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번에 발표한 공약 중 눈에 띄는 것은 ‘만65세 어르신에게 건강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다. 한후보는 ‘2021년 군포시사회조사보고’를 인용해 “군포시 거주 60대 이상 시민이 느끼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건강문제이며, 경제문제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고 설명하고 “만 65세 연령
군포시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장곤)는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3일 지역 내 취약계층아동 30가구를 선정해 120만원 상당의 제철과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아동의 비타민 보충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될 과일을 구입해서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전달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곤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코로나19로 부족해진 면역력을 제철과일을 통해 보충해서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만 산본1동장은 “관내 이웃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위해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배려와 나눔에 감사드리며, 협의체와 함께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공동체 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031-390-861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등 주요 소방시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로고젝터(그림자 조명)를 활용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 로고젝터란 홍보문구, 안전정보 등을 렌즈에 새겨 LED 조명을 이용해 벽이나 바닥에 투사해 표시하는 장치로 시각적 홍보가 매우 뛰어나다. 군포소방서는 지난 4월부터 보행자와 전철 이용자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소방서 외벽면에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홍보 이미지를 투사해 연중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각종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캠페인 등에 홍보를 병행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군포시 모든 가구에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긍현 재난예방과장은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등 중요 소방정책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색다른 홍보 방법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민주노총 중부지부와 군포시대표자회의 대표들은 3일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책협약을 맺고 지지를 선언했다. 군포시관내 15개 사업장, 3,700여 조합원으로 구성된 군포시대표자회의는 한대희예비후보가 지난 4년 동안 ‘비정규직노동자들의 권익향상과 보호를 위해 노력했고, 한세대 노사분규에 적극 중재에 나서는 등 노동자를 위한 행정에 앞장서 온 사람’이라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정식화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대희예비후보가 지난 4년간 보여준 모습을 볼 때, 앞으로 4년간 건강한 노동문화를 이끌어갈 적임 자 라고 평가하고, “민주노총 차원에서 한 대희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민주노총과 한대희 예비후보는 지지선언에 앞서 △노·정협의 정례화 △생활임금위원회 노동자대표 참여 △산업단지 내 노동자지원시설 설치 △군포시청 비정규직 차별금지 조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합리화 △재난·감염병 관리 종사자 보호 등 10개 정책을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고 표심잡기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29일 관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30가구에 반려식물 및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 어르신들께 공기정화기능이 있는 반려식물과 카네이션을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것이다.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직접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한편, 복지와 관련한 의견도 청취했다. 손연섭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 및 카네이션을 전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는 산본2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노인 안전확인, 취약계층 김치나누기 사업, 난방비 지원, 저소득가정 아동 생일선물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위기이웃 발굴 및 나눔문화 홍보활동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031-390-8642)로 문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군포시민들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쉼’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음건강실 '공감+' 사업을 하고 있다. 마음건강실 '공감+'는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의 마음건강 상담 및 마음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사업은 바이오피드백 기반 심호흡 훈련인 파워브리딩을 비롯해, 명상 및 음악감상, 독서, 생각비우기, 스트레칭 등 마음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스트레스 측정기를 통해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이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마음건강실 '공감+'는 만 19세 이상의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후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에 1회당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홍나래 센터장은 “마음건강실 '공감+'를 통해 군포시민들이 스트레스로 지친 일상을 뒤로 하고,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갖고 잠시 마음의 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나의 마음상태를 점검하고 다양한 마음안정 찾기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재충전하는 기회를 누리기 바
군포시 특화사업과 대야도서관은 오는 5월 5일부터 미술작가 이소요 박사를 초청해 ‘우리가 원하는 식물’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좌를 선보인다. 이번 특강은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식물을 ‘자원’으로 길들일 때 발생하는 생태적 영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자원이 아닌 생명체로서 식물의 주체적인 삶, 길들임의 양면성, 생태적 균형과 교란, 그리고 식물의 감각 등 우리에게 익숙한 식물 그 이면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소요 박사는 생물과 인간, 과학과 예술간의 상호 관계에 관심을 갖고 이를 예술작품으로 풀어내는 미술작가로, 미국 렌슬리어 공과대학에서 예술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인 출판사 <생물과 문화>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강좌는 대야도서관 도시농업 특별강연으로 ‘군포시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총 4개의 강좌가 5월 5일 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공개된다. 또한 특별강연 감상평 이벤트도 군포시도서관 공식 SNS를 통해 개최될 예정이다. 최재훈 특화사업과장은 “사람에게 유용하도록 개량해온 식물과 인간, 생태간의 관계는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군포소방서가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초막골 생태공원 방문자 안내소 앞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어린이들이 교육과 체험을 통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오전 10시부터 14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쉽게 소방안전을 배우는 119소방안전인형극이 30분 간격으로 진행되며, 체험부스에서는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비상벨 체험시설 교육이 실습과 함께 운영되어 소방안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이번 가족안전 119체험 행사로 어린이들이 안전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