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유네스코평생교육원(UIL)이 주최·주관하는 ‘2013 세계 평생학습포럼’이 3일 도평생교육진흥원 다산홀에서 개막한다. 이번 포럼은 ‘평생학습도시의 성장 동력과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와 ‘세상을 바꾸는 힘, 평생학습 도시’라는 슬로건 하에 세계 6대륙 해외 연사를 비롯해 경기도와 전국 평생교육관계자, 일반인 참가자 등 200여명의 규모로 진행된다. 행사는 아나칼슨 유네스코평생학습원장, 최운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이성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의 공동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북미, 오세아니아의 대륙별 평생학습 도시의 원동력 사례를 여섯 가지의 주제로 나눠 평생학습도시의 글로벌 트렌드를 탐색하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의 발전 방향을 보다 실제적으로 알아본다. 주제발표로는 ▲평생학습도시 글로벌 트렌드와 영국 사례 ▲한국 평생학습도시 미래 전략으로서의 학습형 일자리 창출 ▲아프리카 생활 문해 증진을 위한 지역학습센터 운영 ▲남아메리카 경제발전을 위한 평생학습 ▲북아메리카 사회 통합을 위한 평생학습 ▲오세아니아 지속가능한 발
수원색소폰동호회 REST(이하 REST)가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수원시민을 위한 음악회’를 연다. 17회째를 맞는 ‘수원시민을 위한 음악회’는 순수하게 색소폰연주가 좋아 함께하는 동호회 REST가 음악을 통해 느끼는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해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KBS, SBS, MBC 등의 수석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1부 공연과 국내최고 수준의 Jazz색소폰 연주자 강진한교수 악단이 진행하는 2부 공연으로 진행된다. 1부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공연되며, 강신한교수 악단의 ‘오블라디오블라다’로 문을 연다. 그 밖에 이계군 KBS 트럼펫 수석연주자의 ‘빗속에서’, 통기타가수 진용아의 ‘통기타노래’, 김경범 KBS 트럼본 수석연주자의 ‘울어라 기타줄’ 등이 관객을 찾는다. 2부 공연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로 강진한교수 악단의 ‘모베터부르스’로 시작된다. 이후 강진한 교수가 직접 선보이는 ‘Hey Jude, Danny doy’, 팝가수…
경기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2년도 문화예술진흥사업 ‘지역협력형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 배분 인센티브를 부여받으면서 내년도 기금 예산이 증대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평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전국 16개 광역문화재단 및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012년도 문화예술진흥사업의 설계와 수행과정, 성과에 대한 현장 평가와 심층면접, 자체평가보고서 검토와 종합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3세대문화사랑회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거리갤러리에서 서양화가 정숙자 초대전 ‘6월의 고향’ 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가 정숙자 초대작가의 세 번째 전시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고향집의 풍경을 시작으로 6월의 빛을 가득 받고 피어나는 꽃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으로 구성됐다. 6월의 빛을 가득 받으며 고된 역경과 시련을 잘 견디고 피어난 꽃들의 모습 속에는 찬란한 따뜻함과 오랜 기다림의 설레임, 기억저편에 있는 쓸쓸함 등 오래돼 빛바랜 옛 추억들의 무수한 감정들이 담겨져 있으며 그 무수하고 복잡한 감정들을 전한다. 김은경 3세대문화사랑회 대표는 “우리가 잊고 지내왔던 옛 추억의 모습을 꽃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표현한 서양화가 정숙자 초대작가의 작품을 통해 옛 추억 속 기억을 좋고 나쁨을 떠나 우리들의 일생의 한편에서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하길 바란다”면서 “그것을 통해 우리의 내면이 더욱 강하고 견고해져 희망으로 다가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TV 예능계 최고 ‘블루칩’이라면 이 꼬마 아이를 꼽는 데 주저할 이가 없을 듯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고정 출연하는 TV 프로그램에서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단번에 휘어잡더니, ‘냠냠’ 맛있게 먹는 모습에 광고주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여러 개의 CF까지 꿰찼다. 연예계 활동 15년 차인 그의 아버지 바이브의 윤민수(33)도 처음 겪는 일이다. 바로 MBC TV ‘일밤 - 아빠 어디가’의 스타 윤후(7) 이야기다. 최근 중구 을지로에서 만난 윤민수는 “윤후도 이제 어느 정도 (인기를) 받아들이고, 즐기는 느낌”이라며 “그래도 밤에는 엄마만 찾는다”고 말하고서 쑥스럽게 웃었다. 사실 지난 1월 출발한 ‘아빠 어디가’에 시청자가 거는 기대는 그리 크지 않았다. 당시 MBC TV ‘일밤’은 한 자리대 시청률로 매주 ‘꼴찌’의 수모를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어느덧 두 자리대 시청률로 경쟁 프로그램인 KBS 2TV ‘해피선데이 - 맘마미아’와 SBS TV ‘일요일이 좋다 - 맨발의 친구들’을 앞서가고 있다. “‘아빠 어디가’ 메인 작가가 ‘나는 가수다’의 작가였어요.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데,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어와 잠시 고민을 했죠
마치 현수교(懸垂橋)를 닮은 무대는 전광판의 색깔 변화에 맞춰 푸른색으로 물이 들었다. 거대한 전광판에는 어느 가로수길 풍경이 담겼다.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5만 명의 관객은 약속이나 한 듯 일제히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따라 불렀다. 그러나 이들은 곧 그의 노래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3층까지 꽉 찬 잠실 주경기장에는 쪽빛 야광봉 물결이 일렁였다. 객석 저 안쪽에서 ‘오빠!’하는 한줄기 날카로운 함성이 나왔다. 1일 저녁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가수 이문세(54)의 대형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에서다. 이문세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공연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눈에 띄었다. 손잡고 함께 공연장을 찾은 젊은 커플, 주름이 자글자글한 노모와 온 딸, 가족 단위의 관객 등 공연명 그대로 ‘대한민.국’을 아우른 듯했다. “이 기분, 아세요? 5만 개의 하트가 제 가슴을 ‘뻥’ 뚫어놨습니다. 지금 꿈을 꾸는 것 같아요.” 이문세는 5만 명의 관객을 홀로 마주하고서 &ldq
지난달 한국영화 점유율이 30% 선으로 곤두박질 쳤다. 할리우드의 거센 공세에 한국영화가 맥을 못 추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월 한국영화의 시장 점유율은 30.5%를 기록했다. 전체 관객수 1천421만1천627명 중 한국영화 관객수는 433만7천67명에 그쳤다. 이처럼 낮은 점유율은 지난 2009년 12월 28.9% 이래 3년5개월 만에 최저치다. 2009년 12월 이후 월별 한국영화 점유율이 30% 초반대로 떨어진 것은 2010년 2차례, 2011년 3차례 정도밖에 없었다. 지난해부터는 40% 밑으로 내려간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한국영화의 부진과 함께 전체 영화 관객수와 한국영화 관객수도 동반 하락했다. 5월 전체 관객수(1천421만1천627명)는 지난해 5월(1천597만116명)에 비해 11.01% 감소했다. 한국영화 관객수(433만7천67명)는 지난해 5월(675만2천629명)에 비해 35.77%나 줄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1천200만 관객을 모은 ‘7번방의 선물’을 배출하며 82.9%까지 치솟았던 한국영화 점유율은 5월까지 합계 점유율이 58.4%로 떨어진 상태다. 4월부터 5월까지 국내 영화시장은…
차세대 한류스타 김수현이 오는 30일 도쿄 도호 시네마즈 롯본기힐즈를 찾아 주연작 ‘도둑들’(최동훈 감독)의 무대인사를 두 차례 소화한다. 1일 영화 공식사이트(10dorobo.jp)에 따르면 ‘도둑들’은 타이틀 ‘10명의 도둑들’로 오는 22일부터 2주간 일본 전국에서 상영된다.한국영화로는 드물게 일본어 더빙으로 공개된다. 특히 개봉 첫날인 22일 도호 시네마즈 롯본기힐즈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은 야마데라 고이치, 고야마 마미, 고야마 리키야, 그리고 재일동포 3세 박로미 등 인기성우 10명이 총출동해 무대인사를 소화하며, 이 모습은 전국의 영화관에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난해 1200만 흥행 기록을 세운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모인 한국과 중국 도둑 10인을 그렸다. 김윤석 김혜수 전지현 이정재 김수현 등 초호화 스타가 열연을 펼쳤다.
동안 피부 9계명 나이보다 좀더 어려보이고 싶은 바람은 동·서양을 불문하고 전 세계 여성들 대부분의 소망일 것이다. 캐나다 얼굴미용협회에서 40대 캐나다 여성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40대 여성들은 평균 9살 정도 더 어려보이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안 유지에서 가장 힘든 부분이 얼룩덜룩한 피부톤과 주름이라 답했다. 피부는 25세 전후로 노화가 진행되다가 40대에 다다르면 급격한 노화를 맞게 된다. 먼저 콜라겐이 감소되면서 피부의 탄력성이 줄어들고 잔주름과 함께 깊은 주름도 생기게 된다. 피부 보습을 소홀히 할 경우 피부가 건조해져 피부결도 푸석푸석해질 수 있으며 평소 자외선 차단에 소홀했다면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가 많이 생길 수 있다.동안으로 볼 수 있는 9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① 각질제거를 두려워하지 말라. 각질제거는 피부의 죽은 세포를 제거하는 것으로 각질제거 만으로도 피부톤이 정리된다. 각질과 함께 모공을 막을 수 있는 먼지와 기름이 제거되고 성인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다. 단, 너무 심하게 문지르는 것은 피해야겠다. ② 충분한 보습에 힘써라. 나이가 들면 피부의 기름샘 활동력이 저하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진다.
5월에 때이른 여름이 찾아오면서 무더위에 지친 여성들을 위한 아이템이 눈길을 끈다. 세계적인 톱모델 ‘제시카 고메즈’가 선택한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로 인지도를 쌓아온 ‘다크엔젤’이 냉감에 볼륨 기능을 더한 ‘슈퍼쿨볼륨 브라탑’을 새롭게 출시했다. 슈퍼쿨볼륨 브라탑은 더운 날씨에 답답하고 땀이 차는 브라를 대신해 냉감 기능을 가진 소재와 내장된 몰드컵으로 편하고 시원하게 착용이 가능해 여름철 간편한 차림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다크엔젤 슈퍼쿨볼륨 브라탑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냉감효과’다. 요즘 같은 무더운 초여름철에 제품을 착용하면 땀과 같은 수분을 만나면 열을 빠르게 빼앗아 온도를 낮추는 성질을 갖고 있는 ‘자일리톨’ 원단을 사용해 착용 시 상쾌함을 유지한다. 또 다크엔젤 슈퍼쿨볼륨 브라탑은 볼륨 패드 없이도 여성의 가슴 라인이 아름답게 연출되도록 설계됐다. 몰드컵은 편안하게 가슴을 감싸면서 중심으로 모아주고, 안쪽 원단은 쳐지지 않게 잡아주며 양옆으로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가 3겹으로 감싸 가슴은 모으고 옆 살은 눌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