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전 국회의원이 20일 남양주 다산동 소재 정약용도서관에서 “남양주 대전환의 책임을 완수하겠다”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 전 의원은 “지난 8년간 남양주의 국회의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쉼 없이 뛰어왔다. 이제 남양주 대전환의 미래를 여는 데 제 모든 책임과 역량을 걸겠다는 각오로 아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출마선언을 통해 지난 국민의힘 시정 3년 반을 ‘잃어버린 시간’으로 규정하고, 시정 대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전 의원은 현 시정의 구체적인 문제점으로 ▲진척없는 교통혁명▲허울뿐인 데이터센터 유치 ▲재정자립도 추락을 꼽았다. 이같은 위기극복의 해법으로 ‘강력한 대정부 협상력’을 제시했다. 그는 “GTX-B 적기 개통과 왕숙신도시 성공은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이재명 정부와 호흡을 맞춰 예산을 끌어 올 수 있는 ‘힘있는 여당 시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핵심 공약으로 ▲남양주 교통혁명 재시동(9호선 조기 착공,GTX-B 적기개통 ▲진짜 기업 유치와 산업생태계 구축(이재명 정부 전략 지원확보,판교형 IT생태계 조성) ▲재정 체질 개선(우량기업 유치로 세수…
군포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핫팩 자판기 사업 ‘군포 핫뜨거’가 운영 초기부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준비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예산을 긴급 투입해 사업 안정화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5년 12월 22일 운영을 시작한 ‘군포 핫뜨거’는 산본 로데오거리, 금정역 앞, 당정근린공원 등 설치된 3개소 모두에서 운영 첫날부터 준비된 물량이 전량 소진되고 있다. 특히 운영 18일 만에 실제 사용량이 2만 860개를 기록하며 당초 계획 대비 약 1.8배 빠른 소진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군포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당초 예정된 다음 달 19일까지 운영을 지속하기 위해 2200만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 핫팩 약 3만 4300개를 추가 구매·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총 공급량은 기존 3만 7800개에서 7만 2100개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군포 핫뜨거’는 휴대폰 인증을 통해 1인 1일 1개의 핫팩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출·퇴근길 시민들과 야간 및 새벽 시간대 야외 활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제공되는 핫팩은 KC 안전확인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김포시청에서 약 50분간 정전 사태가 발생해 민원 업무가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갑작스러운 전력 공급 중단으로 청사 내부 전산망과 민원창구 운영이 차질을 빚으면서 민원인들이 발길을 돌리는 등 시민 불편이 이어졌다. 정전은 민원실에서 20일 오전 9시 25분쯤 발생한데 이어 5분 후 본청 일부에서 발생하며 30여 분간 정전 사태로 소동을 빚었다. 정전 직후 일부 부서는 컴퓨터와 전산장비가 꺼지면서 민원 처리 시스템이 멈췄고,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과 각종 제증명 발급, 상담 업무 등 민원 업무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민원창구를 찾은 시민들은 현장에서 대기하거나 헛걸음을 해야 했다. 특히 점심시간 전후로 민원인이 몰리는 시간대와 맞물리면 혼잡이 예상돼 서류 떼러 일찍 왔는데 “갑자기 업무가 중단돼 황당했다”, “시간을 내서 방문했는데 아무것도 처리하지 못했다”는 불만도 나왔다. 시청 측은 정전 발생 직후 비상조치에 나서 복구를 진행했으며, 30분여 만에 전력 공급이 정상화되면서 민원 업무도 재개됐다. 다만 정전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 관계자는 “정전으로 인해 민원 업무가 지연돼 시민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을 송구하게 생각한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5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세계적인 합창단 ‘빈 소년 합창단(Wiener Sängerknaben)’의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2026년 새해를 여는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평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500년의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빈 소년 합창단은 이번 무대에서 오스트리아 민요와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베토벤의 명곡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까지 포함된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서울 주요 공연장 대비 합리적인 티켓 가격을 책정해 지역 시민들이 세계 정상급 문화 콘텐츠를 부담 없이 향유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을 군포에서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공연이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군포시민 및 문화회원, 학생 등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놀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
광주시가 일본 교토시와의 교류를 문화와 청소년 중심의 실천 협력으로 확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교토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체감형 국제교류의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교토시 대표단의 광주시 방문에 대한 답례 성격으로, 교토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성사됐다.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단 등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교토시청과 주요 문화 거점을 차례로 둘러보며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대표단은 16일 교토시청에서 마쓰이 코지 교토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교류의 실질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협력의 큰 틀을 담은 교류 의향서를 전달, 양측은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비롯해 청소년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했다. 지방정부 간 협력 채널의 안정적 구축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방 시장은 “교토의 역사성과 광주의 역동성을 시민이 체감하는 교류 모델을 만들고 싶다”며 “문화라는 공통 언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4월 광주시에서 열리는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에 교토시 대표단을
군포소방서가 경기도 내 36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소방활동 안전관리 우수관서’ 평가에서 2025년 우수관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24년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으로, 경기도 전체 관서 중 유일한 기록이다. 경기도는 매년 각 소방서의 안전관리 시책, 안전의식 강화 프로그램, 전년 대비 사고 저감률, 중요사고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관서를 선정한다. 군포소방서 현장지휘단은 ‘대원 안전사고 ZERO’를 목표로 실무 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자체 특수 시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평가 기간 내 현장 활동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대폭 줄였으며, 단 한 건의 중요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김인겸 군포소방서장은 “소방관이 안전해야 시민을 더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며 “2년 연속 우수관서 선정은 현장에서 묵묵히 안전수칙을 준수한 대원들의 헌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시민과 대원 모두가 안전한 군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
20일 오전 9시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 KB국민은행 신중동역종합금융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건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1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대응 1단계는 주변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 단계로, 화재 규모에 따라 2·3단계로 확대될 수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총 대피 인원은 51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에 연면적 4519㎡로 파악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진화 후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양평군은 19일 '2026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의 열 번째 일정으로 의병의 고장 지평면을 방문해 3주차 군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 지평면 복지회관 1층에서 열린 소통한마당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홍종분 지평면장,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평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첫 순서로는 지난해 추진된 지평면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돼 ▲구둔 아트스테이션 준공 ▲지평배수지 증설 ▲지평 전통발효축제의 성공적 개최 ▲지평리 흙향기 맨발길 조성 등 그간의 추진 성과를 면민들과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평면 도약을 위한 향휴 추진 계획으로 ▲지평 국제평화공원 및 양평박물관 건립 ▲경의중앙선 전철 지평-양동-원주 간 연장 ▲국수·지평·원덕 역세권 도시개발 ▲폐철도 부지 공공편의시설 조성 등 역사가 어우러진 동부권 관광지 조성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한 장기 발전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이후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도로 및 진입로 등 확·포장 ▲마을 상수도 및 소형교량 설치 ▲지평레포츠공원 가로등 시설 개보수 요청 ▲버스 시간표 변경 건의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관
가평군의회 이진옥(국힘·비례) 의원은 제9대 가평군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이자 가평군의회 여성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이는 '경청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사회복지분야 분과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가평군 노인일자리및 사회활동 지원 조례안', '가평군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가평군 장애인및 그보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등 총 26건의 조례를 제·개정해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가평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기 이전에 1981년도 가평군농협 청평지점에 입사해 상면지점, 조종지점, 남부지점, 가평군농협신용상무 등을 역임하고, 2013년 최초 여성지점장으로 발탁됐으며 2021년 가평군농협 청평지점장으로 퇴직하면서 40년 8개월간 6100여 명의 농협조합원들과 함께 희노애락을 같이한 산증인이기도 하다. 이 의원은 농협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장기간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지방교부세 감소라는 위기속에서 가평군이 지역발전의 자생력을 스스로 마련해야 한다는 소신으로 지난 제334회 제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는 변화와 속도, 도약을 상징한다. 새해를 맞아 경기신문은 구리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시군이 2026년을 향해 어떤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지, 그 주력 계획을 도민의 눈높이에서 풀어내는 기획 [경기로드2026]를 준비했다. 숫자와 행정을 넘어 삶에 닿는 구리시의 다음 움직임을 경기신문과 함께 살펴보자. [편집자주] 구리시 토평벌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31일 국토교통부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지구를 지정·고시했기 때문이다. 지난 2023년 11월 15일 국토교통부가 해당 지역을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에따라, 장기간 개발이 정체돼 있던 한강변 토평동 일원 개발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라는 중앙정부 정책의 연장선이지만, 토평2 공공주택지구 지정·고시는 구리시의 오랜 염원을 해결할 열쇠로써 의미를 더한다. 구리시는 2027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 2029년 하반기 조성 공사 착수, 2034년 12월 준공이라는 장기 로드맵을 갖고, 단기 성과보다 도시의 구조와 체질을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추고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도시 구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