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022년도 1월 1일 기준 3665호의 개별주택가격을 29일 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5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단독주택 등에 대해 지난 2021년 11월 23일 주택 특성조사를 시작으로 주택가격 산정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후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2022년도 공시대상 개별주택 수는 3665호이며, 총 개별주택가격은 1조 4525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군포시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전년 대비 7.18% 상승했으며, 2021년은 전년 대비 5.43%, 2020년은 3.14%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한 바 있어, 올해 상승률이 지난 2년에 비해 높은 편이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 주택이 1701호로 가장 많고, 이어 1억 원 초과 3억원 이하 주택 1291호, 6억 원 초과 주택 585호로 집계됐으며, 1억원 이하 주택이 88호로 가장 적었다. 가격 변동률 구간별로 보면, 1~5% 상승한 주택이 가장 많은 1,860호로 전체의 50.7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공시가격은 4월 29일부터 군포시 홈페이지(ww
“의정모니터단은 의회와 시민의 상호 신뢰 관계를 강화하는 매개체이며, 의원들의 활동을 격려해 시정 발전에 이바지하게 하는 촉매라고 생각한다.” 군포시의회 의원들과 의정모니터단이 지난 27일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정모니터 활동의 기능과 목적을 재차 정의하며 더 유의미한 상호보완적 관계 구축을 다짐했다. 제8대 군포시의회의 후반기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의정모니터단은 “활동 이후 의정에 대한 오해나 편견을 해소하고, 시정에 대한 지식이 많아졌다”라며 “앞으로도 모니터단과 의원 모두 더 열심히 활약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의정모니터단은 모니터 기간 내에 보편적으로 정책 분석과 질의가 활발했던 이견행․이우천 의원에게 ‘시민의 목소리 대변에 충실했다’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의정모니터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들로 구성돼 2021년 3월 출범했으며, 4개 팀으로 나눠 의정활동을 평가해왔다.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 시민의 의회 활동 견제 및 평가의 제도화를 위해 ‘군포시의회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되고, 의정모니터단이 구성된 이후 ‘지원은 최대로, 간섭은…
군포시 광정동은 28일 오전 산본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윤종호 광정동장과 광정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8개 직능단체,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 관리소장협의회, 농협중앙회 군포시지부, 이마트 산본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총 5개 구역에 걸쳐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산본로데오거리 일원을 구석구석 다니며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껌딱지 등을 수거하고, 음식물쓰레기통 주변 바닥 물청소, 진공청소차와 살수차를 이용한 도로 청소, 인도변 잡초 제거 등 새봄맞이 새단장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윤종호 광정동장은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을 모아주신 참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공동주택의 화재사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 피난시설 사용법과 대피 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동주택은 다수가 거주하는 장소로 화재 발생 시 복도나 승강기 등을 통해 연기가 급격히 확산되기 때문에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어 평소 피난시설의 위치와 사용법 숙지가 중요하다. 대표적인 공동주택 피난시설에는 경량칸막이, 대피공간, 완강기, 승강식 피난기 등이 있다. 발코니에 설치하는 경량칸막이는 9mm 정도의 얇은 석고보드 등의 구조로 남녀노소 누구나 적은 힘과 망치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면 쉽게 파괴할 수 있어 아파트 화재 발생 시 파괴 후 인근 세대로 대피할 수 있다. 대피공간은 화재 발생 시 1시간 이상 견딜 수 있는 내화구조로 구획된 2m2 이상의 공간으로 4층 이상인 층의 각 세대가 2개 이상의 직통 계단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완강기는 공동주택 3층 이상 10층 이하에 설치되어 있으며, 사용자 몸무게에 의해 일정한 속도로 자동으로 지상까지 내려올 수 있으며, 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1명씩 교대로 사용해야 한다. 승강식 피난기는 발코니를 통해 위·아래 세대를 연결하는 간이 사다리로, 화재…
군포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19,83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9일 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군포시에서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인터넷(군포시 홈페이지 : www.gunpo.go.kr 및 경기넷 : www.gg.go.kr)을 통해 확인하거나, 군포시청 시민봉사과(031-390-015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시민봉사과 부동산관리팀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접수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며,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서는 이의신청 만료일부터 30일 이내에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의결한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통지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용돈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법정 저소득가정의 중·고등학생 10명으로, 지난 2월 17일 ‘2022년 제1차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확정했으며, 3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1인당 매월 5만 원씩 50만 원, 총 5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매월 25일에 지원대상 학생의 계좌로 입금된다.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 최명순 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예민한 사춘기 청소년의 소소한 욕구 충족 및 자존감 회복으로 활기찬 학교생활과 올바른 인성 형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구정 대야동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의 학업 환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사업과 활동으로 혼자가 아닌 더불어 행복한 대야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동은 효율적인 복지를 위한 ‘원스톱(ONE-STOP) 종합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복지서비스가 필요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원한다면 대야동 맞춤형복지팀(☎031-3
군포시 관내 봉사활동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1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군포시 여성단체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6일 군포시가 밝혔다. 이날 제23대 이래숙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고, 제24대 백영자 회장이 3년 임기로 취임했다. 백영자 신임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장직을 훌륭히 수행하신 이래숙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신임 회장으로서 여성단체 상호 간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교류를 통해 여성단체의 발전과 여성들의 지위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 194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안산관리역은 4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25일부터 30일까지 ‘사고예방 릴레이 안전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산관리역(4호선 산본역~오이도역) 관내 중, 열차 이용객이 많은 주요 6개역에서 6일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열차 이용 시에 자주 발생하는 주요 사고에 대한 주의 사항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손잡이를 잡지 않거나, 전동열차 문이 닫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승차하는 등 안전수칙을 미준수해 발생하는 사고가 많은 만큼, 열차이용객에게 이에 대한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임상규 관리역장은 “다중이용시설물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당사자 본인은 물론 함께 시설물을 이용하는 다수에게도 그 여파가 고스란히 전달되니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하며 “안산관리역도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흡연자 치고 금연 시도 한두 번 안 해 본 사람 없을 거다. 결심은 했지만 실천하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며, 금연에 일단 성공했더라도 유지하는 것 역시 만만한 일이 아니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가 흡연자의 금연 목표 달성을 도와주기 위한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연중 사업인 야간 금연클리닉은 매우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산본보건지소 2층 상담실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1대1 맞춤형 금연 상담을 비롯해 니코틴패치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하고 있다. 6개월간 9회에 걸쳐 금연상담 서비스를 한 후, 금연에 성공할 경우 혈압계와 운동기구, 영양제 등을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산본보건지소 관계자는 “야간 금연클리닉은 주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흡연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최대한 금연 실천을 도와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산본 주몽 1단지 관리사무소가 단지 내 독거어르신·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입주민들의 건강 지원을 위해 단지 내에 부스를 마련하고 “건강디딤돌”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와 산본주몽 1단지가 건강 사각지대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소득 계층 간 건강 불평등 해소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종합건강관리 서비스 사업 “디딤돌행사”에 단지주민들의 적극 참여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건강디딤돌 행사 캠페인에는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산본주몽1단지관리사무소·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경기남부 금연지원센터· LH 경기지역본부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찾아가는 마이홈센터 등이 참여했다. 특히 경기 남부 금연지원센터의 지원으로 군포 권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산본 주몽 입주민 중 금연시도가 어려운 취약계층 (장애인 및 저소득층)의 금연지원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지원 상담을 진행하고 건강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 계층의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건강디딤돌 행사를 실시했다. 경기주택공사 산본 주몽 1단지 관리사무소는 "앞으로도 단지 내 주거 취약계층의 건강 불평등 해소와 건강수준향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