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국민 메신저'인데 화재 한 번으로 몇 시간 동안 먹통이 되다니…." 15일 오후부터 수 시간째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의 각종 서비스가 전혀 안 되자 이용자들은 서비스 운영사인 카카오의 유사시 백업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을 하고 있다.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카카오T 등이 장애가 생긴 기본적 원인은 서버가 자리한 SK 주식회사 C&C 데이터센터의 SK 판교 캠퍼스 화재이긴 하지만, 서비스가 오랫동안 재개되지 않아 카카오의 'DR'(재난 복구를 뜻하는 데이터 보안 용어) 대응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온다. 특히 이날 화재가 발생한 같은 건물에 서버를 둔 네이버의 경우 서비스 장애가 카카오만큼 전방위적으로 일어나지 않았고, 일부는 빨리 복구됐다는 점에서 카카오 측 대응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상당하다. 네이버는 메인 서비스 서버를 춘천에 자리한 자체 데이터센터에 두고 있고, 일부 서비스 서버는 판교 등에 분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카카오톡의 서비스 오류가 잦다는 점도 카카오 측이 근본적인 대응이나 개선책을 내놓지 않은 채 미봉책으로만 일관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불렀다. 메신저 앱을 앞세워 스타트업에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15일 낮에 시작된 카카오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먹통' 사태가 아예 날을 넘기면서 카카오톡 12년 역사상 가장 긴 시간 이어진 장애로 남게 됐다. 이날 오후 3시 30분께부터 카카오톡과 포털 사이트 '다음'을 비롯한 다수 카카오 서비스에서 16일 0시 현재까지 8시간 30분을 넘겨 오류가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가 입주한 데이터센터에 난 불로 서버 서비스 전원이 차단되면서다. 함께 입주한 네이버에도 일부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가 대부분 복구됐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이 출시된 2010년 이후 국내에서 수십 차례의 길고 짧은 장애가 발생했으나, 이렇게 장기간 오류가 계속된 적은 없다고 한다. IT 업계 관계자는 "이렇게 카톡 장애가 오래간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가장 길게 발생했던 장애는 2021년 3월 23일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앱 실행이 중단되는 오류로 카카오톡과 네이버 앱을 포함한 특정 앱의 작동이 약 7시간 동안 멈춘 사례였다. 당시 사태는 카카오 내부 문제가 아닌 구글의 '안드로이드 시스템 웹뷰'가 업데이트되면서 기존 앱과 충돌한 데 따른 장애로 분석됐고, 안드로이드폰…
카카오 회선에 또다시 오류가 발생했다. 15일 주말 오후 메신저 카카오톡을 비롯해 다음 카카오 아이디 로그인, 다음 카페 애플리케이션 모두 정상 작동하지 않고 있다. 카카오톡 메신저 이용자 A씨는 "주말 약속 이동 중에 갑자기 오류가 발생해 문자와 전화를 이용하고 있어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카카오는 "3시 30분경부터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등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은 장애 발생. 세부 장애 범위 등은 파악 중이며,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톡은 지난 4일 같은 오류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11일 만에 재차 기능 불능 상태가 재연됐다. 당시 카카오 측은 "일부 사용자들에 한해 오류가 발생했다"며 "신속한 복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소폭 하락했으나 경유 판매 가격은 소폭 올랐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10.9∼13)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7.4원 내린 L(리터)당 1천666.5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7.7원 내린 1천737.3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7.4원 하락한 1천602.7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675.0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천639.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6.9원 오른 1천824.8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은 다음 주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약 2주 동안 국제유가가 상승 흐름을 보였다"며 "국제유가가 2주가량 시차를 두고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 반영되는 점을 고려하면 다음 주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러시아-서방 갈등 심화, 미국 석유제품 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2년 제2차 섬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섬유산업위원회(위원장 구홍림)는 중기중앙회 산업별 위원회 중 하나로 섬유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위원장인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장용준 신평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병수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섬유업계 중소기업 대표 12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고금리·고물가로 고사 직전에 내몰린 섬유업계의 존립을 유지하기 위해 △슬러지(찌꺼기) 사용량기준 완화를 통한 발전연료화 확대 △의무화된 환경통합관리계획서 작성의 컨설팅 비용을 일부 지원해주는 「섬유염색업종 통합허가컨설팅 지원사업」의 지원 확대 등을 촉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섬유위원회에서 나온 건의를 환경부에 전달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교체지원 사업 마련, 섬유염색업종 통합허가 이행 지원사업 마련, 환경책임보험료 인하 등의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섬유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중앙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섬유업계가 직면한 복합경제 위기를 이겨내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화성세무서(서장 홍성표)와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임선홍)은 지난 13일 (예비)창업자의 세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화성세무서는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 예비창업자들에게 사업자등록 관련 맞춤형 상담과 영세납세지원단 나눔 세무사・회계사의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하고,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을 통해 수집된 세무 관련 애로·건의사항에 대한 상담내용을 소관부서에서 검토해 답변하며, 창업지원단의 지원사업 등을 홍보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자의 세무상담 내용을 접수해 화성세무서로 전달하고 국세청의 세정지원 제도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홈페이지를 통해 양 기관의 지원정책을 공동홍보하고 (예비)창업자의 조기 사업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양방향 소통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예비)창업자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지원을 더욱 강화해 갈 예정이다. 홍성표 화성세무서장과 임선홍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삼성전자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간 해외 84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화학물질 관리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협력사와 '함께하는 ESG경영'을 해외에도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의 해외 분포 규모를 고려해 베트남, 인도, 중국, 태국 등 4개 권역에 있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교육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교육에서 협력사의 제품 화학물질 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제품 화학물질 규제 동향 ▲제품·부품의 화학물질 관리 기준 ▲삼성전자의 에코파트너 인증제도 ▲협력사 부품의 화학물질 관리 방법과 정보 제공 시스템 사용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현지어 강의자료를 제공하고 현지어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교육 내용에대한 이해를 높였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의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지난 2개월간 4개 권역의 해외법인 제품환경담당자를 대상으로 사내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화상교육과 본사 초청 대면 교육을 통해 협력사에게 전달할 내용을 심도 있게 숙지 시키고 화상교육 리허설, 교육자료 현지어 작성 등 현지 현장을 고려한 교육 준비를 진행
KT 강남서부광역본부(본부장 정정수 전무)가 제43회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서울 관악구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3일 개최한 ‘지역사회 사랑 나눔 축제’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흰지팡이의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공식 제정한 기념일이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들이 활동하는데 사용하는 보조기구로 자립과 성취의 상징이다. KT 사랑의봉사단 25명은 지역사회 사랑 나눔 축제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후원 물품으로 흑토마토 70박스를 기증했다. 흑토마토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취지로 이달 초 KT 강남서부광역본부와 강북강원광역본부 임직원들이 강원도 화천 정보화마을에 방문해 직접 수확했다. 이번 지역사회 사랑 나눔 축제는 지역 주민과 시각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먹거리 및 물품판매 외에도 장애인 인식개선 체험하기, 시각장애 안마 시연, 시각장애인 대상 메이크업 시연, 시각장애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KT가 후원한 물품은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됐으며 수익금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14일부터 한 달간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을 개최하고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 박스’를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협의 ‘온 세상 나눔 캠페인’에는 전국 668개 신협이 참여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불 1만여 개, 전기요 5000여 개를 비롯해 생필품, 건강식품 등을 담은 ‘어부바 박스’를 약 1만 5000 에너지 취약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신협사회공헌재단 창립총회 1주년을 기념해 전국 195개 신협이 연탄 55만 장을 나누며 시작된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은, 전국 신협 임직원이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직접 발굴해 필요한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신협의 대표 나눔 행사다. 지난해까지 총 3만 5000명의 봉사자가 본 캠페인에 참여해 6만 7364가정에 난방용품 15만 개와 연탄 113만 장을 나눴다. 난방용품과 더불어 코로나19 예방 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 박스’도 2만여 개를 전달했다. 지난해 캠페인에 참여한 대전지역 신협 직원은 “거동이 불편하신 홀몸 어르신 댁에 방문해 난방용품을 전하며 사용 방법을 알려드리고 짧은…
경기조달지원센터(센터장 강혜선)는 지난해부터 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조달컨설팅을 받고 조달시장 진출에 성공한 중소기업 50개 사를 대상으로 사후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조달지원센터 컨설팅 사업은 지난해 4분기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2년부터는 분기별로 참여 희망기업을 모집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80개 사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컨설팅은 업종, 제조능력 및 기술수준 등 참여사의 눈높이에 맞춰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춰 왔으며 만족도 조사결과 99%가 만족응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조달지원센터는 1차 컨설팅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되는 사후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이 조달시장에 도전하게 되면서 겪고 있는어려움을 찾아 해소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혁신조달, 벤처나라 등 중소기업 유망 조달제도에 대한 컨설팅도 실시해 다양한 판로 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혜선 경기조달지원센터장은 “이번 사후컨설팅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공공 조달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도전과 성공적 안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컨설팅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진출 현황을 진단하고 판로개척 가능성을 향상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