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심야 택시난'의 근본적 원인인 택시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비(非)택시 운송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타다금지법' 등을 통해 신규 여객 운송사업을 규제했던 정부가 발등에 불이 떨어지자 뒤늦게 타다와 유사한 서비스를 활성화하려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는 타다·우버 모델 활성화, 실시간 호출형 심야버스 도입, 심야 택시 호출료 인상 등이 포함된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을 4일 발표했다. ◇ 타다·우버 모델 활성화…대형승합 택시 확대 국토부는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제도화한 타다·우버 모델(타입1)의 플랫폼 운송사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타입1은 렌터카 등을 빌려 택시와 유사하게 운행하는 형태로, 택시 면허가 없어도 운송사업을 할 수 있다. 단, 해당 기업은 매출의 5%를 사회적 기여금으로 내야하고 총량 규제(현재 420대)도 받는다. 2018년 운송 서비스를 시작한 타다는 2020년 1천500여대 규모로 성장하며 신개념 택시 서비스로 주목 받았지만, 기존 택시업계의 반발과 규제 입법으로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검찰은 타다 서비스가 불법 콜택시라며 경영진을 기소했고, 국회는 타다와 같이 렌터카를 활용한 운송업체들이 플랫폼 운송 면허를 받아 기여금을 내
SK텔레콤은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편견없는 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라이크 유(Like You)’ 캠페인을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라이크 유’는 ‘나와 같은 너’, ‘너와 같은 나’를 뜻하는 표현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어 상대방을 편견없이 바라보고 좋아함으로써 서로 이해하고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T는 10월 한달간 ▲웹드라마를 통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SNS를 통해 사회적 관심을 일으키는 챌린지 이벤트 ▲발달장애인과 함께 하는 스포츠 이벤트 등을 열며 ‘라이크 유’ 캠페인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먼저 SKT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을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이해하고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내용의 웹드라마 ‘이해’편과 US어댑티브 오픈 초대 챔피언 이승민 프로를 포함해 스포츠를 사랑하는 다양한 발달장애인이 직접 참여해 스포츠를 통해 희망과 성취감을 얻는 ‘드림’편을 SKT스포츠마케팅 공식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를 통해 오는 4일부터 순차 공개한다. 또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SNS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LIKE YOU 챌린지’도 진행한다. 참가를 원
카카오(각자대표 남궁훈, 홍은택)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와 카카오브레인(대표 김일두)이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멸종 위기 동물 보호에 힘을 보탠다. 카카오메이커스와 카카오브레인은 이날 카카오브레인의 AI 아티스트 ‘칼로’ 와 현대미술가 고상우 작가가 협업한 제품을 오는 12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WWF(세계자연기금)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AI 아티스트 ‘칼로’ 는 ‘minDALL-E’, ‘RQ-Transformer’ 등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이미지 생성 AI 모델을 발전시켜 하나의 페르소나로 재탄생한 AI 아티스트다. 1억 8000장 규모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학습해 이해한 문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화풍과 스타일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올해 6월에는 고상우 작가와의 공동 작업으로 생성한 1000개의 호랑이 이미지를 조합한 디지털 작품으로 전시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맨투맨과 머그컵이다. ‘칼로’가 생성한 호랑이 그림과 푸른색 사진 예술의 선구자인 고상우 작가 특유의 드로잉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완성된 500점의 호랑이 그림 모자이크…
경기도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서울 코엑스 동문 1층 로비에서 ‘제18회 선인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와 코엑스가 참여하는 선인장페스티벌은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우수성 홍보와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행사로 올해 18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새로운 시작(Restart!), 선인장 다육식물의 설렘’을 주제로 선인장 다육식물 소비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지친 도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튜버와 함께하는 Live 방송 실시간 온라인 소통 이벤트 진행 ▲희귀 선인장․다육식물 QR코드 해설 제공 ▲대형 벽면 인테리어 조형물 전시 ▲선인장․다육식물 그림전과 민화전 전시 ▲선인장․다육식물 대형 전광판 홍보영상 등이다. 특히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한 선인장과 다육식물 품종들을 전시하고 현장 판매와 함께 다육식물 화분 심기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행사가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다양한 볼
코로나19 이후 MZ세대 구직자는 중소기업 취업시 워라밸과 근무환경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19년부터 2022년 5월까지 3년 5개월 기간 중 소셜·온라인 미디어(카페·블로그, 커뮤니티, 지식in 및 잡플래닛)에 나타난 MZ세대의 중소기업 취업관련 데이터 26만 8329건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수집된 데이터 중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고민을 언급한 데이터는 6만 8245건으로, 분석 결과 MZ세대 구직자의 관심도는 2019년에는 자기성장가능성이 40.5%로 가장 높고, 근무시간이 14.9%, 급여수준 14.4% 순이었는데, 2022년의 경우 근무시간이 25.8%로 가장 높고 자기성장가능성 21.3%, 급여수준 17.3%, 조직문화 13.1% 순이었다. MZ세대 재직자도 비슷한 관심사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직자와 재직자 모두 자기성장가능성, 근무시간, 급여수준을 주로 언급하고 있지만 재직자의 경우 조직문화보다는 근무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취업의 긍정적 측면으로 MZ세대 구직자 및 재직자 모두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을 주로 언급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4일 과천지식정보타운 S-3,7,8블록 등 임대주택 총 5개 블록 1657호(행복주택 1521호, 영구임대주택 136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청약일정은 △청약접수(10월11일~14,18일) △당첨자 발표 및 계약체결(23년 2월중) 순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 또는 마이홈포털을 참고하거나 마이홈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3·7·8블록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등 주거․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신혼희망타운내 행복주택으로 전 세대 모두 신혼부부·한부모가족에게 공급한다. 신혼희망타운은 일반 행복주택 대비 계획된 전용면적이 넓어 장기간 안정적으로 주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구 위치 상 서울접근성이 용이하고, 제2경인고속도로, 47번 국도, 과천~봉담 간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며, 지구 내 개통예정인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과 지구 인근에 개통예정인 GTX-C노선, 위례-과천선 등을 통한 수도권 내 이동이 편리하다. 또 단지 내 어린이집, 종합보육센터 등 보육과 육아에 최적화된 단지설계를 적용하였고, 단지 인근에 유치원·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금융감독원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정책을 내놨다. 올해 우리은행 600억 원, 농·축협 289억 원, 새마을금고 148억 원 등 거액 횡령 사고가 이어지자 금감원과 업계가 태스크포스(TF)를 꾸린지 약 5달 만이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과 저축은행·상호·여전 등 각 금융권과 지난 5월부터 TF를 운영해 금융회사 내부통제 기능을 실효성 있게 작동시키기 위한 개선과제를 4개 부문에서 20개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해 상반기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에서 M&A 계약금 횡령, PF대출 횡령 등 굵직한 횡령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먼저 금감원은 고위험 직원의 순환근무와 명령휴가제, 직무분리 등 인사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순환근무의 예외 허용 절차를 깐깐하게 따지고 예외 근무 기간도 한도를 설정하기로 했다. 위험직무뿐 아니라 장기근무자까지 명령 휴가제 대상도 확대된다. 생체인증 방식 결재 등이 도입돼 단말기 접근통제 수위도 높아진다. 또 내부 고발자에 대한 포상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고발 의무 위반자에 대한 검사 절차 구체화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저축은행과 여전사의 경우 PF대출
6일부터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 신청 대상이 4억 원 이하 1주택자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주택 가격(시세 기준) 4억 원 이하인 1주택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7일까지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주택가격 3억 원 이하 1주택 보유자도 계속 신청할 수 있다. 안심전환대출은 올해 8월16일까지 제1금융권·2금융권에서 취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주담대다. 만기가 5년 이상이면서 만기까지 금리가 완전히 고정된 주담대와 보금자리론·적격대출·디딤돌대출 등 정책모기지는 제외된다. 부부합산소득 7000만 원 이하, 주택 가격(시세 기준) 4억 원 이하인 1주택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 시 해당 주택의 시가(KB시세·한국부동산원 시세)를 우선 이용하고 시세가 없는 경우 공시가격과 현실화율을 활용한다. 대출한도는 기존대출 범위 내 최대 2억 5000만 원이며, 안심전환대출 대체상환을 위해 기존 주담대를 해지할 경우 금융기관의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및 총부채상환비율(DTI) 60%를 일괄 적용하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적용되지 않는다
수원에 사는 김모(38) 씨는 전셋집을 구하려다 포기하고 월세로 집을 알아보고 있다. 작년만 하더라도 연 4% 안팎에 가능했던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 등의 여파로 금리 상단이 연 7%를 넘겼기 때문이다. 대출 기간 2년을 잡고 1억 원의 대출을 받을 때 한 달에 내는 이자만 58만 원이나 됐다. 김 씨는 “비싼 이자를 내고 무리하게 대출받느니 차라리 월세로 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 거래 절벽 현상으로 경기지역 아파트 전세 거래가 급락하고 있다. 3일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내 잠정 아파트 전세 거래 건수는 1만 45건으로, 직전 달인 8월(1만 4002건) 대비 약 4000건 가까이 줄어들었다. 올해 1월 1만 6114건에 이르렀던 경기지역 아파트 전세 거래는 지난 4월 1만 7394건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감소세에 접어들었고 지난 9월 올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시군별 부동산 거래현황을 보면 지난 8월 1174건의 아파트 전세 거래가 이뤄진 수원시의 경우 9월 903건으로, 1000건대 아래로 떨어졌다. 성남시의 경우 1000건대 이상을 유지했던 상반기와 달리 9월
김길수 경기농협 본부장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도내 현장을 방문해 방역 추진 현황 점검과 함께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3일 경기농협에 따르면 지난 28일, 김포, 파주의 돼지 농가가 ASF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도내에서 ASF가 다시 발생했다. 이에 지난달 30일 김 본부장과 정광진 안성축협 조합장, 손남태 안성시지부장은 안성시 거점소독시설 현장을 도내 양돈농장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초동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직원들을 격려했다. 앞서 경기도에서는 ASF가 지난 2019년 10월 연천지역에서 최종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2건이 발생함에 따라 경기농협에서는 경기도 전역에 대한 방역활동 강화, ASF비상 상황실 운영을 통한 행정기관과의 업무분담 및 상황전파, 농협 비축 기지 방역용품의 신속한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김 본부장은 “ASF의 확산방지를 위해 비상방역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공동방제단과 비축방역용품 등 경기농협의 방역자원을 총동원해 ASF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