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제유가와 농산물 가격 흐름, 기저효과 등을 근거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월 정점을 찍고 하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환율이 더 오르거나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세를 탄다면 정점론이 빗나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기·가스요금 추가 인상 여부도 변수다. '10월 정점론'이 현실화하더라도 물가 상승률이 '피크'를 지났다는 의미일 뿐, 고물가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정부 "10월 이후 물가상승률 서서히 안정화" 전망 19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상승률은 5.7%로, 6월(6.0%)과 7월(6.3%)의 6%대에서 소폭 내려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늦어도 10월경에는 소비자물가가 정점을 찍지 않을까, 그 이후로는 소폭이나마 서서히 안정화 기조로 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물가에 대해 '10월 정점론'을 꾸준히 언급하고 있다. 정부는 이른 추석과 농산물 상승세 등의 영향으로 물가 상승률이 9월과 10월에 더 올라갈 여지도 있으나 그 이후에는 내려갈 것으로 본다. 7월의 6.3%가 이미 정점이었다는 분석도 있다
다음 달에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당초 예정된 인상분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해 한국전력과 가스공사의 연료비 부담이 더욱 커짐에 따라 정부가 제도 개편을 통한 공공요금 추가 인상을 검토 중이기 때문이다. 10월 전기·가스요금의 인상 폭을 결정짓는 요소는 물가가 될 전망이다. 전기와 가스의 물가 상승률이 18%를 웃돌아 서민 부담이 더욱 가중될 수 있는 탓이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가스공사에 따르면 다음 달에는 전기요금의 기준연료비와 도시가스 요금의 정산단가 동시 인상이 예정돼 있다. 우선 전기요금과 관련해 정부는 이미 지난해 말 연료비 상승을 고려해 올해 4월·10월 두 차례 기준연료비를 kWh(킬로와트시)당 4.9원씩 인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산업부는 내달 기준연료비 인상 때 4분기(10~12월)에 적용할 연료비 조정단가를 함께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 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되는데 연료비 조정요금은 분기마다 조정된다. 산업부는 지난 6월 말 제도를 개편해 3분기(7~9월)에 적용될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5원 인상했
지난달 경기지역 내 취업자가 증가한 반면 그 폭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8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고용률은 64.5%로 전년 동월 대비 2.8%포인트 상승했지만, 7월 고용률(3.0%)보다 소폭 감소했다. 8월 도내 취업자는 768만 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만 5000명이 증가했으며 15~64세 고용률(OECD 비교 기준)은 70.3%로 같은 기간 3.0%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60세 이상이 취업자 증가분의 40%를 차지해 고용률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달 60세 이상 고용 인원은 16만 9000명으로 청년층보다 고령층 취업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20만 1000명(7.2%), 제조업 18만 7000명(14.4%), 전기·운수·통신·금융업 6만 6000명(7.0%), 건설업 2만 1000명(3.4%)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6만 1000명(-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관리자·전문가가 19만 2000명(11.2%) 증가했으며,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는 16만 4000명 늘어났지만 서비스…
동국제강이 일반형강 누적생산 500만톤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1999년 동국제강 신평공장 가동 이래 24년만에 세운 성과다. 동국제강은 지난 16일 오전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동국제강 신평공장 사무동에서 ‘생산 500만톤 기념 조형물 제막식’ 갖고 공장 전 직원이 모여 성과를 기념했다. 일반형강은 H형강을 제외한 ㄱ형강, ㄷ형강, 평강, 프로파일 등 제품을 의미한다. 주로 건축 구조물이나 설비 제작에 사용된다. 일반형강 500만톤은 200톤짜리 송전탑 2만5000개를 지을 수 있는 무게다. 길이로 환산하면 100mm*50mm, 1m, 9.36kg ㄷ형강을 기준으로 측정 시 서울과 부산을 677번 가량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일반형강은 철근이나 H형강 대비 수요가 일정하지 않아 탄력적인 시장 대응이 필수적이다. 동국제강은 설비 합리화 및 신제품 개발 등으로 24년간 국내 일반형강 시장 안정적 공급에 기여해 왔다. 동국제강은 앞으로도 수요가 맞춤형 형강 개발 및 공급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신용준 동국제강 신평공장 공장장은 “500만톤이라는 성과는 모두 지난 24년간 노력해온 구성원 덕분이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고품질 일반형강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지난 16일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블록체인 기반 대전 격투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THE KING OF FIGHTERS ARENA)’를 도쿄 게임쇼 2022(이하 TGS 2022)에 출품하고 게임에 관한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는 넷마블과 일본 SNK의 두 번째 협업 작품으로, 전작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노하우를 쌓아온 넷마블네오에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캐릭터 NFT와 게임 토큰 등 블록체인 시스템이 적용된 이 게임에서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해 간편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실시간 PvP(이용자 간 대결)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브렉스는 이번 TGS 2022에서 실시간 1대 1 대전이 가능한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의 최신 빌드를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고, 별도의 발표 세션을 통해 게임이 추구하는 핵심 재미 요소와 토큰 이코노미 설계 등을 공개했다. 마브렉스 관계자는 “기존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팬 뿐만 아니라 NFT 홀더, 크립토 이용자 등이…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보다 높게 상승함에 따라 미국이 기준 금리를 1%포인트까지 올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내달 예정된 한국은행 기준금리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FedWatch tool)에 따르면 오는 20~21일(현지 시각)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00bp(1%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8월 미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8.3% 올랐다. 앞서 6월 기록한 9.1%나 7월 8.5%보다는 상승률이 둔화하긴 했지만, 상승 폭이 시장 전망치(8.0%)를 크게 웃돌았다. 이에 미국은 고물가와 긴축 속도를 억제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한번에 1%포인트 인상하는 울트라 스텝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울트라 스텝 단행 가능성에 한국은행 또한 다음 달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추가 '대폭 조정'(빅스텝,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한은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올리는 점진적 통화정책을 예고해 왔다. 그러나 미 연준의 긴축 속도가 당초 전망보다…
경기농협(본부장 김길수)은 지난 16일 이천 장호원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국민공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김길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이천 관내 농축협 조합장, 경기농협 직원이 참여해 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경기농축산물로!'라는 홍보와 함께 쌀(1kg)을 나눠 주며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1월 1일 시행 예정이다. 경기농협은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통해 도내 농업인들의 안정적 소득기반 마련과 지역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길수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앞서 기부자에 대한 지자체별 답례품이 경기도에서 생산된 농축산물로 도입될 수 있도록 범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금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新환경경영전략 간담회'를 갖고 기후위기 극복 등 지구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될 친환경 혁신기술을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환경안전센터장(DS부문) 송두근 부사장,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DX부문) 김형남 부사장,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 김수진 부사장이 참석했다. ◆ 에너지효율형 초절전 제품 개발 삼성전자는 제품의 사용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제품의 에너지 효율 제고에 기술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곧 탄소배출 저감에 동참하는 활동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제품 개발 측면에서는 스마트폰,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PC, 모니터 7대 전자 제품의 대표 모델에 저전력 기술을 적용해, 2030년 전력소비량을 2019년 동일 스펙 모델 대비 평균 30%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도별 기술 이행안을 수립해 해당 기술을 확보하고, 확보된 기술을 타제품, 타모델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 스마트싱스를 통한 소비자 사용단계 에너지 절감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제품 사용 중 손쉽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가전제품에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인노)는 지난 15일 본부 및 10개 지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무인자율제어 배수장 언택트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태풍과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재해 상황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태풍이 빈번히발생하는 시기에 무인자율배수장을 점검, 재난재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가동훈련은 본부관내 36개소 무인자율배수펌프장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각 지사 재난안전에서 물관리자동화시스템의 무인자율프로그램을 통해 해당시설물의 수위값 변화에 따른 자동적인 펌프 가동 여부, 단계별(주의, 경계, 심각) 경보메시지 발송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정인노 본부장은 “무인자율배수장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가동훈련을 강화해 이상기후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 농어촌 인력 부족 문제를 극복하고 신속한 재난대응태세를 확보해 안전 영농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윤홍근 회장)은 지난 16일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대표적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7300마리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BBQ가 착한기부를 통해 3년간 지역 사회에 전달한 치킨은 총 120만 마리를 돌파했으며, 금액으로 환산 시 약 216억원에 이른다. 2000년부터 23년간 지속해오며 제너시스BBQ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모토를 실현하고 있다. 치킨대학 착한 기부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특성을 살린 모범적인 ESG 활동으로, 점포 오픈을 앞둔 패밀리(가맹점주)들이 치킨대학에서 기초 교육을 받으며 조리한 치킨을 이천시 지역의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지난 9월에는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이천 지역 노인요양시설 ‘천사의집’에 100마리, ‘다사랑요양원’에 60마리를 전달한 바 있다. BBQ 관계자는 “찬바람이 시작되는 가을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패밀리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기업 모토에 따라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 곳곳에 온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