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으로 갑질 없는 군포의왕교육 실현을 위해 ‘2022년 상호존중 군포의왕교육 실현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다각적인 현장 중심 지원행정을 강화하여 이를 토대로 상호존중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 갑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방안으로 △갑질 예방교육 강화 △생활 속 인식개선 유도 △생활 속 상호존중 실천의 3대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6대 중점 과제를 마련했다. 주요 중점 과제는 갑질 예방교육 강화를 위한‘학교로 찾아가는 갑질예방 교육 실시’, 갑질 행위의 경각심 고취 및 갑질 근절에 대한 구성원의 의식 강화를 위한 ‘갑질 근절 콘텐츠 제작·배포’, 생활 속 상호존중 실천을 위한 ‘상호존중의 날’ 운영 등이다. 이은광 교육장은 “갑질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소통와 배려를 기반으로 한 상호존중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군포의왕 교육에 상호존중 공직 문화를 안착시켜 갑질행위의 근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불법촬영 범죄없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3월부터 연중으로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2020년부터 불법촬영 집중점검을 해왔으며, 올해는 유동인구가 많은 산본 중심상가와 전철역, 도서관, 공원 등에 설치된 공중·개방화장실 148곳을 대상으로 2명의 전담인력이 수시로 집중 점검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21일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의 담당자와 전담인력이 모여 불법촬영점검 전문가로부터 불법촬영의 다양한 사례와 탐색장비 사용 실습 등의 교육을 받았다.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은, 2명의 전담인력이 렌즈 탐지기와 전파탐지기 등을 이용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면밀히 검사한 뒤 이상이 없을 경우 ‘안심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불법촬영은 범죄라는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수시 점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수시 점검표’를 부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시는 밝혔다. 군포시는 이와 별도로 총 25대의 불법촬영카메
군포시가 시민들의 주요 휴식처인 반월호수의 만성적인 녹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반복되고 있는 반월호수의 녹조 발생에 대해 미생물을 활용해 호수 바닥에 쌓인 녹조 먹이원을 분해하고 제거하는 작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복합미생물을 매주 반월호수에 살포하는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녹조방지 효과성 검증을 거쳤으며, 올 들어 4월부터 본격적으로 녹조 제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녹조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기성 제품들은 대부분 녹조를 사멸시켜 호수 바닥에 가라앉게 하고, 바닥에 쌓인 녹조 사체가 유기물로 재 오염되어 다시 녹조 먹이원으로 작용하는 등, 녹조 발생의 악순환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에 군포시가 활용하는 복합미생물의 특성은 바닥에 쌓은 녹조 먹이원인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제거하는 등, 녹조방지뿐만 아니라 호수 수질개선을 통해 물고기 등 수생생물의 서식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오는 6월부터는 드론을 활용해 복합미생물을 매주 호수에 살포함으로써 그 효과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반월호수는 지난 2020년 12월 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 저수지로 지정받았으며, 시는 반월호수 수질개선 종합대책에 따라 수질개선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쳐…
군포시가 ㈜KT와 손잡고 추진하는 ‘IoT 기반 스마트화재 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최대 15억원을 확보했다. 스마트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솔루션을 발굴하고 실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50여개 지자체, 기업, 대학 등이 참여했으며, 군포시를 포함한 기업주도형 10개 기관, 시민주도 리빙랩형 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군포시는 지난 2020년 말 관내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 발생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책 마련에 노력해왔으며, ㈜KT와 협력해 ‘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 현행 주택법에는 2016년 이후 신축 건축물에 대해서만 의무적으로 화재 예방 시설을 구축하도록 돼 있어 노후 공동주택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산본 1기 신도시 내 20여개 단지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IoT 기반 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것으로, ▲소방시설 실시간 모니터링 ▲옥상비상문 개폐 원격관제 ▲IPTV
군포시는 폭언과 폭행 등을 수반한 악성 민원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치유를 지원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군포시의회 장경민 부의장이 발의해 지난해 12월에 제정된 ‘군포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를 근거로 하고 있다. 시는 일선 민원현장에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이 효율적인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민원담당 공무원을 위한 제도적 보호방안을 마련해, 심리상담과 피해 치유 의료비 지원, 치유에 필요한 휴식시간 제공, 법률상담, 안전시설 확충 등을 시행하고, 특이 민원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는 한편, 친절 교육과 연계해 악성 민원 응대 서비스 교육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또한 자동녹음 전화와 CCTV·비상벨 설치 등 안전시설 확충, 청원경찰 등 안전요원 배치, 민원응대직원 보호를 위한 음성안내 통화연결음 구축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민원공무원 보호방안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
군포문화재단은 ‘문화파출소 군포’의 2022년도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문화파출소 군포’는 금정동 산본치안센터(군포로761번길 69)를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활동과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군포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문화파출소 군포’는 실제 수요자들의 요구를 기반으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예술교육 및 활동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통해 새로운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5월부터 올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운영을 개시하며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먼저 군포시민들을 위한 상반기 프로그램으로는 발달장애인 함께하는 마음그리기 판화, 오색빛 자개아트, 리사이클 페이퍼 아트, 실버 미술 등 6가지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5월부터 7월까지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추가로 마련될 예정이며, 문화파출소 군포의 프로그램은 참여비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문화예술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카카오톡 채널 ‘문화파출소 군포’를 통해 오는…
군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올해도 ‘착한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재산세 감면이다. 올해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안은 최근 군포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인하하는 임대료의 50%를 한도로 재산세(건축물, 토지)를 최대 100%까지 감면할 예정이다. 임차인은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임대인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관계가 아니어야 하며,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은 감면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차인의 소상공인 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임대료 인하를 증빙하는 서류 등을 갖춰 내년 1월까지 군포시 세정과에 하면 된다. 군포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20년과 2021년 2년간 착한 임대인 재산세 3억 2900만원을 감면 지원했으며, 소상공인 502명이 13억 6000만 원의 임대료를 인하받았다고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올해도 시행하는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이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군포도시공사는 새봄을 맞이해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고 더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달 3월 2일부터 3월 25일까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직원 183명이 참여하여 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더 안전한 시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포국민체육센터, 시민체육광장, 공영주차장, 공영차고지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데크 난간보수 및 도로정비 △개방형 화장실 등 코로나19 예방 방역‧소독 △기계 전기시설물 및 기자재 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한 공영주차장(42개소) 등 전 사업장 환경정비와 조경구역 고사목 정리를 통해 시민이 더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체육시설 관중석, 공영주차장 내부 바닥 및 트렌치 등을 청소하고 부곡체육시설에는 흡연구역을 별도 조성해 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지난 4일부터 10일 동안 이어진 경북, 강원지역의 산불 피해와 같은 대형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공사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불 위험지역 현수막 게시 △조기경보 및 안내방송 송출 △산불 대비 비상 대책반을 구성하여 산불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원명희 사장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관리
군포시가 최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2년 성인지 정책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를 해오고 있다. 평가는 성별영향평가 과제 추진과 성인지 향상 교육 등 추진기반마련,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및 정책개선이행 노력도를 기준으로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해, 최우수기관 1곳과 우수기관 3곳을 선정하는데, 올해 군포시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군포시는 성별영향평가 과제 추진과 성인지 교육 등 추진기반 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등, 두드러진 양적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포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을 수상한 데 이어, 적극적인 성인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성인지 정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그 의의가 있다고 경기도는 평가의견에서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해 129개 과제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했으며, 적극적으로 개선안을 도출하고 개선의견을 100% 수용했다. 또한 2020년부터 시행된 정부 정책홍보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7건을 실시해서 개선의견을 반영해 대국민 홍보 시 성 역할 고정관념 및 성 차별적인 요소가
군포시는 법인세법에 따른 납세의무가 있는 관내 법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2021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12월 결산법인은 2021년도 소득에 대해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두 곳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마다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안분 계산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않고 한 곳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일괄 신고할 경우, 무신고 가산세 20%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운영시간 제한 업종의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의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연장 기간은 당초 5월 2일에서 3개월 늘어난 8월 1일까지며, 직권 연장 대상 중소기업은 별도의 신청없이 자동으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납세 편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가급적 위택스(전자신고)로 신고·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법인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