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도는 행정구역상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에 속하며, 면적은 약 1.76㎢이고 해안선 길이는 12.1km정도의 작은 섬이다. 백아도에 가기 위해서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을 타고 덕적도 도우선착장에 내려서 문갑도, 굴업도, 백아도, 울도, 지도를 순회하는 나래호를 타야 한다. 백아도는 예전에는 배알도라고 했는데 ‘배알’이란 이름은 섬의 모양이 ‘허리를 굽히고 절하는 것’처럼 보여 붙여진 것이다. 그 뒤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섬의 모양이 흰 상어의 어금니처럼 생겼다고 해서 백아도란 이름을 갖게 됐다. 섬 전체의 모양은 ㄷ자 형태로 구부러지는 끝 부분에는 구릉이 발달돼 있고 대체로 북서부 해안은 가파르고 반대쪽은 비교적 완만하다. 해안선은 복잡하고 주로 암석 해안으로 이뤄져 있고 오섬, 도랑도, 계섬, 관도, 벌섬, 멍에섬, 부도, 납도, 지도, 광대도 등과 같은 부속 섬을 거느리고 있다. 나래호를 타고 굴업도에서 백아도로 가는 항로 주변에는 3개의 바위로 구성된 선단여라는 암초를 볼 수 있는데 이곳에는 다음과 같은 서글픈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백아도에 늙은 부부와 남매가 살고 있는데 부모님이 갑자기 돌아가시자 외딴섬에서 외롭게 살고 있던 마귀할멈이 여동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기소된 20대 아들의 사건이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다.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는 2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21)씨의 국민참여재판 신청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앞서 A씨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함에 따라 이날 재판을 정식 공판기일이 아닌 2차 공판준비기일로 진행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의 배심원 수는 9명이고, 예비 배심원으로 1명을 두기로 했다. A씨 사건의 국민참여재판은 오는 11월 29일 오전 9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월 4일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50대 아버지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사건 발생 당일 오전 "아버지가 숨졌다"며 112에 스스로 신고했으며 경찰이 출동했을 때 B씨는 자택 베란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는 "아버지가 왜 사망했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B씨의 시신 곳곳에서 멍 자국을 발견한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고, 그 결과 B씨의 갈비뼈와 가슴뼈 등이 부러진데다 여러 장기도 파열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5개월 간 내사를 벌인 끝
은퇴 항공기의 해체과정에서 나온 자재를 활용, 제작된 친환경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대한항공은 ‘하늘의 여왕’으로 불리는 보잉 747-400 항공기 자재로 만든 네임택과 골프 볼마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상품을 제작·출시한 것은 두 번째로 지난 1월 보잉 777 항공기의 폐 자재로 네임택을 출시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HL7461은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던 보잉 747-400 여객기 중 마지막 보유 항공기로 지난 1997년 도입돼 23년 동안 전 세계의 하늘을 누비다가 지난해 2월 발리~인천 비행을 끝으로 은퇴했다. 대한항공 보잉 747-400 마지막 여객기의 추억을 담은 네임택과 볼마커는 항공기 동체 표면을 잘라내어 제작됐으며, 사용된 동체 부분에 따라 색상과 디자인이 각기 다르다. 두 제품에는 ‘B747-400’ 레터링과 함께 항공기 일련번호인 HL7461가 새겨져 있으며 고유 번호가 각인돼 있어 희소 가치를 더한다. 이번에 출시된 네임택 및 볼마커는 가볍고도 단단한 합금으로 항공기에 쓰이는 두랄루민 소재로 돼 있다. 또 수량은 각각 4000개, 1000세트로 한정 제작돼 소장 가치를 더하고
인천시 미추홀구는 추석을 앞두고 문화누리카드와 연계한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사업 ‘사회적경제와 함께 문화누리GO 시즌2’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이달부터 홈플러스 인하점 2층에 있는 문화누리카드 공동홍보관 두레온에서 문화누리카드로 사회적경제기업 가맹점 공예품 2만 원 이상을 구매하면 1만 원 상당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문화누리카드 공동홍보관 두레온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공예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두레온을 통해 전화결제하면 무료 배송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두레온(☎032-862-7888)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의 어린이집 두 곳에서 무더기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며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23명을 기록했다. 인천시는 2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23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만 195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무더기 감염에 의한 전파 31명, 확진자와 접촉 63명, 해외유입 3명,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26명이 있다.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120명 이후 25일 102명, 26일 97명, 27일 95명, 28일 93명, 29일 64명, 30일 73명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31일 123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부평구에서는 '어린이집2·3' 두 곳이 새로운 무더기 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다만 이들 어린이집은 서로 거리가 상당해 감염에 대한 인과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2’와 관련해 지난달 31일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 8명이 추가돼 누적 9명으로 늘었고, ‘어린이집3’ 관련해 지난달 30일 4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14명이 추가돼 누적 18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지난달 25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연수구 가족 및 지인2 관련해 7명이 늘
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11월까지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을 위한 자원관리도우미 172명을 운영하고 있다. 자원관리도우미들은 재활용품이 배출되는 일선 현장에서 직접 선별작업을 실시하고, 재활용 가능자원 배출요령에 대해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자원관리도우미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은 공동주택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됐으며 단독주택에는 오는 12월25일부터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운 후 라벨을 제거하고 압착해서 뚜껑을 닫고 재활용품 분리수거대에 배출하면 된다. 분리수거대가 없는 곳은 투명봉투에 담아 따로 배출해야 한다. 이밖에 구는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모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오면 각각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투명페트병 등 다른 재활용품도 유가보상해주는 정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과 비대면소비가 늘면서 재활용 가능자원 배출량도 급증하는 상황에 대응하는 것”이라며 “재활용률 개선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유옥분 인천 동구의회 의원이 ‘3·1절 및 임정 100주년 기념 범국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민족평화공훈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민족평화공훈대상은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각 전문분야 70여 명의 전문인들에게 주어진 상으로, 유 의원은 ‘화도진장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유 의원은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과 구민을 위한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1일 송도2동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메가박스중앙㈜ 송도와 영화티켓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욱 힘들어하는 송도2동 저소득 주민에게 영화를 통한 문화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심리적 위로를 드리기 위해 진행됐다. 메가박스중앙㈜ 송도는 올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매월 송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하는 저소득 주민 10명에게 영화티켓(초대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순 협의체 위원장은 “송도2동 저소득 주민을 위해 기부를 약속해주신 메가박스중앙㈜ 송도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문화생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체계로 인해 고사직전에 놓여 있다며 개편의 시급함을 호소했다. 2일 중기중인천본부에 따르면 중기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 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배),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전강식),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회장 방기홍)는 공동으로 ‘코로나19 공존 시대, 방역체계 개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는 카페, 식당, 전시업체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들 단체는 “두 달 넘게 이어지는 고강도의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조치로 소상공인들은 사실상 영업을 포기하고 있다”며 “방역 수칙은 엄격히 적용하되 경제활동은 최대한 보장해줄 수 있는 새 방역체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직접적 운영 규제는 최소화하고, 감염 고위험 시설과 저위험 시설을 구분해 선별적 방역조치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백신 접종 완료자는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해제하고 공적 회의와 관련된 모임이나 식사시 PCR검사 결과 제출자에 대해 예외를 적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
인천시 계양구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원활하고 신속한 지급을 위한 구 자체 콜센터(☎032-450-8191) 운영을 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주민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신청·지급·사용 관련 궁금증과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지난달 31일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23명의 직원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전담 추진단으로 배치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가구 소득 하위 80%+α(맞벌이·1인 가구 특례적용)이며, 계양구는 전체 구민의 89.9%인 26만 6549명이 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6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13일부터는 각 동에서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시행 첫 주에는 요일제가 적용되며 다음달 29일 접수를 마감한다. 성인 개인별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지급대상자는 신용·체크카드 충전, 인천(계양)e음카드 충전 중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신청·수령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 다음 날 지급되며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박형우 구청장은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개인별로 지급돼 지난해 가구 단위로 지급했던 전 국민 재난지원금보다 혼잡이 예상된다”며 “구 전담추진단과 콜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