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8일 군포시청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들에 대한 심의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군포시 장애인체육회장인 한대희 군포시장을 비롯해 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가맹경기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임원들에 대한 위촉식도 가졌다. 한대희 시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체육인들이 각종 대회 참가 및 개인 체육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았을 것”이라며 위로의 말을 전하고, “올해는 지난해에 진행하지 못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군포시 장애인체육회와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과의 업무협약식도 열렸다. 한대희 시장은 “장애체육인들이 각종 의료혜택과 함께 대회 및 행사 참가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샘병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올 하반기 개관을 앞둔 그림책박물관공원의 전시·교육·연구용 자료를 공개 구입한다. 구입 대상은 그림책박물관공원이 들어서는 옛 군포배수지 관련 유·무형 자료들을 비롯해, 그림책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지닌 각종 자료들이다. 그림책 원화 및 초판본과 작가 소장품, 군포시 그림책 관련 시민단체 활동자료, 그림책 관련 학술지 등이 포함된다. 자료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단체 등은 군포시청 문화예술과 박물관조성팀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등기우편(15829, 경기도 군포시 청백리길6 군포시청 문화예술과 박물관조성팀), 전자우편(openup@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자료는 자료평가위원회의 심의평가에서 구입 여부와 가격이 결정되며, 구입대상 자료는 일정 기간 인터넷 화상공개를 통해 도난문화재 여부 등을 검증한 후 매매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 자료는 본인에게 반환된다. 군포시는 자료 구입과 함께 기증도 받는다. 이는 그림책박물관공원 개관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참여로 더욱 완성도 높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할 수 있다.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기증자료는 그림책박물관
군포시와 유한양행이 손잡고 군포시 당정동 공업지역 일원에 첨단 바이오 연구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군포시와 유한양행은 17일 오전 군포시청에서 ‘유한양행 바이오연구소 및 부설 CMC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설 투자규모는 800억원 대에 이른다. 업무협약에는 유한양행은 바이오연구소 및 CMC센터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군포시는 건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현재 군포시가 당정동 공업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유한양행의 투자를 통해 당정동 정비 사업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군포 지역산업 발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한양행 바이오연구소 및 부설 CMC센터 건립사업은 군포시의 역점 사업인 ‘당정동 공업지역 정비사업’의 신호탄이자, 이 지역을 첨단 R&D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발을 떼는 셈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전주기적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향후 유한 바이오 R&D 허브(Hub)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세대학교가 지난 15일 본관 2층 강당에서 간호학과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제8회 졸업 핀 수여식’을 개최했다. 핀 수여는 졸업을 앞둔 예비 간호사에게 성공적으로 학위를 마치고 전문 간호직에 발을 내딛게 됨을 축하하는 의미로 간호학과 고유의 핀을 수여하여 자부심과 명예를 가지게 되는 성스러운 의식이다. 올해 간호학과 졸업생 37명 100%가 간호사국가고시에 합격했으며, 아산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분당 서울대병원, 분당 차병원 등 국내 유명 대형병원에 취업이 확정됐다. 간호학과 졸업핀 수여식에 참석한 김정일 총장대행은 “전 세계적인 감염병 위기 상황 속에서 간호전문인으로서 따듯한 마음과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우리 사회의 보건의료를 책임지는 리더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세대학교 간호학과는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신설 인가를 받아 2011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고 20여개 이상의 종합병원, 대학병원과 의료 실습협약을 체결하여 임상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2020년 하반기 간호교육 인증평가”를 획득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교육사업인 ‘2022년 은빛독서나눔이 파견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산본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실버 동화구연가 양성교육을 수료한 어르신들이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지원센터, 보육기관, 작은도서관 등 12개 기관을 방문해 유아와 초등학생들에게 동화구연, 독후활동 등의 독서지도 활동을 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월 25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onlyhui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산본도서관은 신청 기관 가운데 1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산본도서관 관계자는 “은퇴 어르신들에게 자기계발 및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의욕을 높이고, 참여 아동들의 학습능력 향상 및 정서적 안정감 증진,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중앙도서관 산본도서관(031-390-884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16일 오전 송정119안전센터에서 송정·대야미 택지개발지구의 급속한 인구 유입에 따른 소방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송정119안전센터의 개청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학영 국회의원, 김현수 군포시 부시장, 김판수 안전행정위원장, 정윤경 도의원, 김미숙 도의원, 정희시 도의원,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센터 개청을 축하했다. 군포시 송부동, 대야동의 안전을 책임질 송정119안전센터는 약 57억원을 들여 1,653㎡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99㎡ 규모로 설립되었으며, 소방차량 3대(중형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와 23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돼 이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이번 송정119안전센터 개청에 따라 송정지구를 비롯한 군포시민들의 안전 인프라가 크게 개선되었다”며, “더 나은 소방안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와 관내 기업, 청년간의 근로지원협약을 통해 해당 기업에 청년고용 의무를 부과하고 군포시는 청년인건비 90%를 지원하는 ‘군포기업·청년 상생 일자리 사업’이 올해 실시된다. 군포시는 지난 14일 ‘2022년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청년들의 권리 증진과 기회 확충, 생활 안정, 문화 향유를 위한 ’2022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보고했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청년정책들이 더 많은 청년들에게 효능감있게 실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한 후, “시에서도 청년들의 당면 현안들을 전방위적으로 파악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논의를 통해 실행력있는 정책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의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능력 향상 등 4개 분야, 47개 과제로 구성돼 총사업비는 206억5000만 원에 이르고 있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군포기업·청년 상생 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유능한 청년을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시는 올해 군포시를 포함해 경기도 거주 청년 46명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군포시와 관내 사회적 기업,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브랜드공연 <Rock & 樂 Concert>의 2022년 첫 공연이자 시리즈의 39번째 공연을 연다. 군포문화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Rock & 樂 Concert>는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장르인 Rock을 통해 즐거움(樂)을 느끼는 콘서트라는 의미로, 관객들이 좋아하는 뮤지션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시리즈다. 39번째 <Rock & 樂 Concert>의 주인공은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를 통해 앰비언스 사운드를 이용한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4인조 남성 밴드 ‘LUCY’다. 슈퍼밴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지난 2020년 정식밴드로 탄생한 LUCY는 음악을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인도하는 가이드이자 듣는 이와 함께하는 여행자라는 자신들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갖고 있는 밴드다. 특히 모든 앨범에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와 작곡, 편곡에 참여하며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곡을 선보이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는 주목받는 밴드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LUCY는 자신들만의 독창적 세계관과 음
군포시는 15일 군포시청에서 수소충전소 구축 전문기업인 ㈜코하이젠과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와 시민들의 충전 편의성 제고를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르면 군포시는 수소전기차 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부지 제공 및 행정업무 지원, 그리고 코하이젠은 충전소 구축과 안정적 운영, 충전소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성 향상을 위해 각각 노력하기로 했다. 군포시는 수소전기차 충전소 구축을 위한 환경부 공모에 참여해 국비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본격적인 구축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수소전기차 충전소를 부곡동 산64-10번지 일원 약 3,000㎡ 부지에 건립할 방침이며, 내년 초 완공과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충전소 구축 예정지 인근에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이 있어 화물차와 승용차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수소전기차는 수소와 산소를 전기화학반응시켜 얻은 전기로 구동되는 차량이다. 내연기관차는 매연과 질소산화물 등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비해, 수소전기차는 순수한 물만 배출해 전기자동차와 더불어 무공해자동차로 분류되고 있다. 또한 수소전기차는 내연기관보다 조용하고 구
최대호 안양시장이 정책에세이 『도시의 미래를 시민과 그리다』를 펴내고 출판기념 저자사인회를 가졌다. 출판기념회는 14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최대호 시장 측은 시민들에게 지난 3년 반의 시정활동을 보고하기 위해 방역조치를 최우선으로 엄수하며 행사일정을 준비했다고 귀 뜸 했다. 책은 총 9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호 시장의 민선 7기 공약의 비전과 정책을 구상하게 된 최 시장의 고민과 실제 현장에서 만났던 사례를 정리했다. 스마트도시에 대한 미래비전과 안양에 고민을 시정철학에 녹여냈다. 특히 메니페스토 실천의 과정, 청년중심정책을 구상하게 된 이유, 최대호 시장이 생각하는 스마트도시의 지향점이 설명되어 있다. 팬데믹 이후 변화할 세계에 맞서 거대한 전환을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출판기념회에는 약 40여명의 인사들이 축하영상메세지를 보내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와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자매도시와 각 지방정부의 단체장들,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의 응원 메시지가 영상으로 전달되었다. 방문객들은 방역패스를 확인하고 모두 장갑을 착용하여 엄격한 방역준수선에 맞춰 질서있게 이동했다. 사전예약제를 실시해 방문객이 분산입장하고 시간마다 휴게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