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는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를 위해 하계 수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의 수난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해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물놀이 등 각종 수난사고 시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실시됐다. 중점적으로 ▲수난사고 유형별 대응절차 교육 ▲수난구조 및 수중 수색법 교육 ▲구조보트 및 수난장비를 이용한 익수자 구조훈련 등이 실시됐다. 김종회 119구조팀장은 “수난사고 시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훈련이 필요하다”며 “정기적으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해 수난사고 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공단소방서는 맥(뇌)파 측정장비를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심리적인 외상을 치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맥(뇌)파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란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사건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아 본인이 원치 않아도 사건이 회상되어 회피하고 싶은 느낌이 나타나는 불안장애를 의미한다. 이번 맥(뇌)파측정은 신체적인 손상 또는 정신적인 충격의 노출 빈도가 높은 소방대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하고 생체신호인 맥파와 뇌파를 측정, 본인의 스트레스 상태와 두뇌의 건강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기 위해 추진했다. 또 맥(뇌)파 측정 후 스트레스 수치의 객관적 근거를 통해 전문상담사를 연계,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개인별 1대 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준태 서장은 “현장대원들의 즉각적인 심리치유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기지는 지난 19일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한 결과 3호 저장탱크 상부에서 초정밀 측정 장비로만 포착 가능한 미량의 가스가 검지(최대 0.047vol%)됐다고 밝혔다. 이는 천연가스 최소 연소 기준인 5vol%의 약 100분의 1 정도로 저장탱크 안전 운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이나, 가스공사는 지역사회와의 신뢰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점검 결과를 공개했다. 인천 LNG기지는 모니터링과 현장 순찰을 강화하는 등 제반 안전 조치를 취하고, 가스안전공사와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26일 탱크 상부에서 가스가 검지됐던 4호 탱크의 경우 최초 검지량의 절반인 0.0048vol%로 지속 감소 중이며, 상당기간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스공사는 앞으로 모니터링 결과 및 진행 경과에 대해 지자체와 유관기관 및 주민 등 지역사회와 지속 소통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자동차사고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의 모금이 전달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장찬옥)는 인천여성운전자회(회장 김경자)와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을 돕기 위해 '사랑의도시락 김 선물세트 기증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인천여성운전자 회원들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 100만 원을 공단에 지원, 총 33가정에 도시락 김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장찬옥 공단 인천본부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에 작으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경자 인천여성운전자회장은 "사회적이나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지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21일 오후 8시 7분쯤 인천시 서구 심곡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인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불은 18분만인 같은 날 오후 8시 25분 꺼졌다. 이 불로 빌라 주민인 50대 여성 1명이 심정지로 목숨을 잃었고 2명이 큰 부상을, 5명이 작은 부상을 당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빌라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숨진 여성은 꼭대기 층인 4층에 살고 있었다. 당국은 소방대원 70명, 장비 26대를 출동시켜 주민 24명을 구조했다. 소방 관계자는 "부상자들을 근처 병원으로 옮기고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전국 곳곳에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진 가운데 인천 지역 곳곳에서도 피해가 잇따랐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폭우 및 강풍으로 인한 배수지원 6건과 안전조치 14건(도로장애 9건·시설물 1건·기타 4건) 등 모두 2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11시12분쯤 인천 부평구 십정동 한 건물에서는 외벽이 떨어져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 또 12시28분쯤 인천 중구 운복동 동강천이 범람해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인천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는 현재 모두 해제됐다.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부평구 74.5㎜, 중구 74㎜, 계양구 70.5㎜ 등이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해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초속 8~16m의 바람과 1.5~3.0m의 높은 파고가 일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과 백령도를 잇는 신규 대체여객선 도입사업에 에이치해운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주민들은 옹진군이 사실상 짜맞추기식 공모를 진행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관련기사: 경기신문 6월 27일자 인천 옹진군, '백령항로 대형 여객선' 조건 변화 없이 3차 공모) 21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지난 20일 마감한 ‘인천~백령항로 대형 여객선 도입 지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3차 공모에 에이치해운 1곳이 응모했다. 에이치해운은 이날 공모 마감을 45분여 남긴 오후 5시 15분쯤 제안서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 선사가 백령항로에서 운항하고 있는 하모니플라워호(2071톤)는 오는 2023년 5월 선령이 끝난다. 다만 이번 공모에서는 지원 업체 수 미달로 경쟁이 성립되지 못해 제안서에 대한 평가는 이뤄지지 않는다. 다음 주쯤 진행될 재공모에서도 에이치해운 혼자 들어온다면 옹진군은 수의계약 적용 여부를 검토할 전망이다. 이에 3000톤급 대형여객선 도입과 공영제 운영을 요구하던 주민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옹진군이 내부적으로 선사를 미리 점찍어 두고 공모 절차를 밟았다는 주장이다. 심효신 서해3도이동권리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주민들은 지난 수 십년 간 백
인천시 남동구의회는 20일 의장 집무실에서 입법 및 법률 자문 등을 위해 신규 입법·법률 고문을 위촉했다. 남동구 입법·법률 고문으로 위촉된 김도훈 변호사는 남동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앞으로 2년 간 남동구의회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게 되며 ▲입법 활동에 따른 법규의 해석 등 입법 사안의 자문 ▲의회 운영 및 의안심사, 처리에 관한 법률적 자문 ▲의장이 위임하는 의회 관련 쟁송사건의 소송 수행 ▲그 밖에 의정 관련 필요한 법률적 자문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김 변호사는 현재 ‘법무법인(유한) 세광’ 소속 변호사로 제5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40기 수료)을 수료하고 한국컨텐츠진흥원 자문위원, 동국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 경북관광공사 자문변호사, 수원구치소 정보공개 심의 위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임애숙 의장은 고문직을 흔쾌히 수락해준 김 변호사에게 감사를 전하며 “지방의회 30년을 맞아 미래지향적인 자치분권과 지방자치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자치입법권 확대와 지방의회 역량강화를 위해 입법·법률 고문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백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곳곳에서 신규 무더기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인천시는 20일 0시 기준 모두 1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만 88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무더기 감염에 의한 전파 24명, 확진자와 접촉 76명, 해외유입 3명,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17명이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같은 73명이다. 사망자 1명은 미추홀구 카페 무더기 감염으로 이달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이날 새로운 무더기 감염 사례로 분류된 연수구 스포츠매장 관련해 지난 16일부터 5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7명으로 늘었다. 또 남동구 직장2와 관련해서는 지난 18일부터 3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6명, 부평구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해 18일부터 10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14명, 계양구 홈스쿨링 관련 지난 17일부터 2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접촉자 9명이 추가돼 누적 11명으로 집계됐다. 중구 항공물류 보안업계와 관련
"조금만 자료를 찾아보면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이 너무 많습니다. 두고 볼 수가 없었어요." 이태룡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장은 20일 제6차 독립유공자 포상 신청을 마무리하고 난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이 소장은 전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처를 찾아 광복 76주년을 계기로 발굴한 독립유공자 452명의 포상을 신청하며 관련 서류 2만6천장을 제출했다. 그는 강효숙·신혜란 박사, 학부생 이서연씨와 함께 일제강점기 당시 경성지방법원이나 고등법원의 판결문, 신문 보도 내용, 일본 외무성 기록 등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며, 잊혀진 독립유공자를 하나둘씩 찾아냈다. 이 소장은 하루 12시간 이상씩 국가기록원에서 공개한 판결문이나 수형인 연명부 등에서 반일·반제국주의 행적을 찾아 독립 유공 여부를 확인했다. 부족한 자료를 찾기 위해 일본어 수기로 적힌 일본 외무성 자료를 분석할 때면 기약 없는 퍼즐 맞추기라는 생각에 고단함도 밀려오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과거 항일 운동을 벌이다 체포돼 옥고를 겪거나 순국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넋을 후세의 기억 속에 계속 남기기 위해서다. 이 소장은 "제6차 발굴 작업까지 이뤄지는 동안 하루 12시간 이상 작업하면서 매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