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10명 늘어난 가운데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총 누적 확진자는 1만 444명이다. 인천시는 15일 0시부터 16일 0시까지 모두 1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미추홀구 교회'와 관련해 이달 11일부터 5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전날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지난 8일부터 4명의 확진자가 나온 '연수구 체육시설'과 관련, 전날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외국인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수구 중고차 매매단지'에서는 4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누적 확진자는 95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서구 음식점' '남동구 직장' '부평구 노래방·중구 어업 종사자', '인천 재래시장 수산업' '남동구 제조업', '부평구 지인·PC방', '서구 노래방' 등 관련 확진자도 1~3명씩 추가됐다. 이날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24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 중 6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25명의 감염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구 24명, 남동구 23명, 부평구 22명, 미추홀구 18명, 연수
인천의 한 야산에서 20대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8분쯤 계양구 방축동 한 야산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A씨와 B씨가 텐트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이들이 발견된 텐트는 야산 진입로 근처에 있었고, 텐트 안에서는 극단적 선택에 사용되는 물품이 함께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등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텐트 안에서 발견된 정황을 토대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 지정‧변경이 하세월이다. 인천시와 미추홀구가 변경 결정(안)을 놓고 반년 넘게 협의만 이어가고 있는 탓이다. 16일 시‧구에 따르면 ‘주안 2·4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 지정(변경) 및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결정(안)’ 최종 결정 고시는 빨라야 내년에 이뤄질 전망이다. 당초 올해 초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시가 결정(안)의 수정·보완을 요구하면서 심의에 올리지 못했고, 결국 1년의 시간만 낭비한 꼴이다.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 변경, 8개월 넘게 발목...내년 1분기 고시 가닥 구는 지난해 11월 재정비촉진지구 내 미추3·B·E구역 3곳의 제척과 미추2·4·5·6·7·A구역 6곳의 존치관리구역 지정을 담은 결정(안)을 시에 올렸다. 하지만 시가 같은해 12월 결정(안)의 수정·보완을 요구하면서 아직 심의조차 못하고 있다. 시는 광역적 계획에 부합하는 도로 확보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공동주택(아파트 포함) 개발 허용 등을 요청했다. 또 변경되는 재정비촉진지구에 미추3·B·E구역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도록 했다. 시와 구는 8개월 동안 2차례 협의했고, 최근에서야 재정비촉진지구 내 동·서 간 도로 확충 및…
인천의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는 ‘인천탄소중립포럼’(상임대표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은 18일 창립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 30~31일 서울에서 개최된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제2차 정상회의의 기본이념을 인천에서 실천해 탄소중립의 선도적 시범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P4G에는 한국, 덴마크, 네덜란드 등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중견 국가 12개 국이 참여하고 있다. P4G는 녹색경제 관련 5대 중점분야 (식량·농업, 물, 에너지, 도시, 순환경제)에서 민·관 협력을 촉진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파리협정 이행을 가속화 하기 위한 협력체다. 최계운 상임대표는 “지금까지는 정부가 주도하는 형식으로 기후변화 대응이 이뤄졌다면, P4G는 ‘민·관이 행동으로 실천하는 협력’이라는 형식의 플랫폼이다”며 “중요한 키워드는 ‘협업과 융화’이며, 실천방향은 탄소중립”이라고 강조했다. 탄소중립은 기후변화의 주된 요인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의 실질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개념이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또 최근
정부가 인천국제공항에 해외 복합 항공정비(MRO) 업체 유치 등을 집중 지원해주기로 하면서 인천시가 추진 중인 MRO산업을 비롯한 전반적인 ‘인천 항공산업’에 큰 탄력이 예상된다. 인천 항공산업이 활성화될 경우 앞서 추진되고 있는 ‘인천 바이오산업’과 함께 미래먹거리의 양 날개를 갖춰 새로운 경제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 동력이 마련되는 것이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2일 열린 ‘제4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통해 인천을 복합항공정비사업 분야에 대해 육성・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항공정비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4대 전략 13개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역별로 분산, 추진되고 있는 MRO 클러스터 간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별 특화분야 육성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인천공항은 해외 복합 MRO업체 유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MRO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해외기업 유치 등에 주력하고 있다. 민선7기 첫해인 2018년부터 이스라엘의 IAI사의 항공기 개조사업 유치를 추진했으며,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속에서도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또 미국 화물항공사의 중정비 아시아 허브, 대한항공의 통합 항공기 엔진 정비클러
지난 2018년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에서 인천도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다. 시장을 비롯해 10개 군수‧구청장 자리도 강화군 한 곳을 빼고 전부 차지했다. 전국적으로 거세게 불었던 바람이 강화군의 민심을 흔들진 못했단 얘기다. 강화군은 전통으로 보수가 강세를 보이는 곳이라는 분석이 있지만 과거 7번의 지방선거 결과만 놓고 보면 딱히 그렇지만도 않다. 1‧2대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새정치국민회, 3대에는 한나라당이 강화군수 자리를 가져갔다. 또 4‧5‧6대에는 무소속 후보가, 7대에서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됐다. 정당이 어디인지 따위는 중요하지 않았다. 강화군 주민들은 지역 발전을 이끌고,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군수를 선택해 온 셈이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강화군 주민들의 꿋꿋한 표심이 어디로 향할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전‧현직 군수 간 4차전, 누가 웃을까 내년 지방선거에서 강화군수 자리를 놓고 유천호 현 군수와 이상복 전 군수의 네 번째 대결이 가장 유력하다. 3선 도전에 나선 유 군수는 지난 2012년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이 전 군수를 상대로 1승을 거뒀다. 2년 뒤 다시 맞붙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이 전 군수에 져 재선에 실패했다.
인하대학교 전기공학과 원종훈 교수가 이끄는 자율항법연구실 소속 학부연구생들이 ‘2021 산업융합 아이디어 사업화 해커톤 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한양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융합신산업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자율주행차, 드론, 친환경차 등 주요 규제개선 성과로 혁신성장이 가능한 사업화 아이디어 도출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 ‘으라차차팀’으로 참가한 인하대 전기공학과 이재운·김지수 학생은 ‘스마트 가로등을 이용한 V2X(차량사물통신, Vehicle to Everything) 기반 정밀지도 오픈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재운·김지수 학생이 제안한 V2X 기반 정밀지도 구축 오픈 플랫폼 아이디어는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을 위해 필수적인 정밀지도를 기존 MMS 기반 정밀지도 구축 방법보다 효율적인 정밀지도 구축이 가능해져 구축 속도 향상 및 구축 범위 확장이 기대된다. 권용구 인하대학교 공과대학장은 “원종훈 교수님이 이끄는 자율항법연구실 소속 학부연구생들이 선배 연구자들과 함께 열심히 연구개발에 매진해 좋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8월 27일까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동별 주민참여예산과 자치계획사업 선정을 위해 온·오프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투표는 전 연령층의 주민에게 고르게 투표 기회를 제공해 주민총회 개최 시 의사결정을 다양화하고 주민 주도의 실질적 주민자치실현을 위해 진행한다. 사업의 적절성, 공공성 등의 검토 결과 최종 적합으로 판정된 총 55건의 동 참여형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중 주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동별 2억 원 범위에서 우선순위를 선정할 예정이다. 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사업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하는 동 자치계획형사업 총 79건도 함께 투표 대상에 올려 동별 3000만 원까지 동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선정,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동별 현장투표소에서 가능하나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장투표를 최소화하는 대신 QR코드, 홈페이지 등 네이버 폼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결과는 동별 온라인 주민총회에서 공개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인천 최초로 14개 전 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했고 지난 5월 송도5동 주민자치회를 정식 출범해 역량 강화 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8월
인천시 연수구가 구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8월 12일 기준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률 50%를 돌파했고 2차까지의 접종 완료자는 20% 이상을 달성했다. 연수구보건소,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센터 등에서 접종을 진행한 결과 접종대상의 51.1%인 138,529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고 2차 완료자는 8월 17일 기준 20%이상인 5만 여명을 달성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4월 인천시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했으며 빠른 집단면역 달성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접종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8월 9일부터 20일까지는 18~49세 청장년층 대상으로 10부제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예약은 8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다. 고남석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엇보다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백신접종에 많은 구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13일 도트닷하우스로부터 와상환자 전용 환자복 100벌을 후원받아 노인요양시설에 지원하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미추홀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근골격계질환 예방 지원사업의 첫 지원물품으로,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45곳 중 와상환자를 돌보고 있는 39곳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된다. 도트닷하우스 관계자는 “요양보호사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미추홀구의 노력에 감사하며, 이번 환자복이 돌봄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격무로 고생하는 요양보호사들에게 응원의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업무 강도를 덜수 있고 어르신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시행에 따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근골격계질환 예방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노동기본권 보장성 확보체계 구축 ▲좋은 돌봄 역량 강화’ ▲장기요양기관 투명성 강화 등 정책과제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