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9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이 시정질문한 것에 대한 백경현 구리시장의 답변을 듣고 집행부가 보완해야할 사항 등을 추가 주문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경기동북부의 거점병원으로 구리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병원이라며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구리시에서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시와 병원이 협의체를 구성해 원활한 소통을 이어갈 것을 요청했다.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교통약자와 시민들의 편의를 높여주는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님의 의지라고 생각한다며, 교통약자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의지를 명확하게 표명해 줄 것을 주문했다. 권봉수 의원은 나라의 어려운 사정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사용해 그 공백을 메우고 있는 지방재정의 현실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일반회계로 전출한 비용은 미래세대의 자금을 당겨서 쓰는 것으로 미래세대를 위해 이를 최소화 해주기를 권고했다. 양경애 의원은 많은 시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롯데마트 개장이 2025년 4월로 예정되어 있는데 사업이 지연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과 롯데마트의 직원 채용 시 반드시 구리시민을 우선 채용
구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일 제9차 회의를 열어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 예산안에 대해 36억원을 삭감한 7390억 5471만 원을 확정·의결했다. 삭감 내역을 세부적으로보면 감사담당관 소관 감사참여 수당과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활동비가 50% 삭감됐으며, 홍보협력담당관 소관 구리소식지 예산은 판형 확대분이 7671만 원 삭감됐다. 특히 총무과 소관 ▲서울 편입 홍보 빛 환경정화 캠페인 862만 원 ▲서울 편입 추진 역량 강화 교육 671만 원 ▲범시민추진위와 화합 한마당 1250만 원 등 서울 편입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청년을 위한 ▲청년 행복인턴 인건비 1억 2630만 원 ▲청년 행복알바 인건비 1억 7165만 원도 전액 삭감됐다. 의회 사무과 예산도 삭감됐다. 의회가 추진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540만 원 ▲의정체험 청년단기 인턴십 523만 원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행사 700만 원 등이 전액 삭감됐다. 양경애 의원은 심의 결과 보고에서 "긴축 재정 예산 편성 취지에 맞게 선심성, 관행적 편성, 유사 중복 사업 등 불요불급한 예산 편성 여부를 심도 있게 확인하고 민생 직결 예산의 충분한 편성 등 효율적인 예산이…
구리시는 농헙 구리시지부와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백경현 구리시장과 홍준기 농협은행 구리시지부장, 김유철 구리농협협동조합 상임이사, 박치식 남양주축산협동조합 상임이사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서에는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의 역할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업무 추진에 있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았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구리시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부터 사용한 교통비를 분기별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농협에서 카드발급을 시작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교통비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교통복지와 이동권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이동권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노인복지와 대중교통 정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민족통일 구리시대회 및 제55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통일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제55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은 민족통일협의회와 통일부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지난 4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통일을 주제로 한 글짓기, 웹툰 및 포스터, 사진 등을 공모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전상복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장,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 역대 회장단,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요즘 어때(조영승) ▲통일에 대한 나의 생각(이순정) ▲우리의 미래 대한민국(윤송철) 등 세 작품이 구리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지역사회 봉사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유공 회원 19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전상복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장은 “자라나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라며,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야…
구리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019년부터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시의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고독사 없는 구리마을 추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돌봄시스템 구축 ▲다양한 1인 가구 지원사업 등의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노력이 있었다. 특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체계적인 인적안전망을 구축·활용해 위기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주력했으며,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힘써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의 꾸준한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통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는 8개 동의 추진위원장을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범시민추진위는 구리시의 '구리·서울 편입 효과분석 용역 착수' 등 원활한 행정절차 추진에 발맞춰 시민들의 뜻을 한데 모아 서울 편입 추진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갈매동을 비롯한 8개 동 추진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각 동 추진위원장은 갈매동 박승원, 동구동 조승현, 인창동 양후선, 교문1동 양영모, 교문2동 전미경, 수택1동 지유봉, 수택2동 신홍순, 수택3동 이영행 등 8명이다. 범시민추진위의 공동위원장(이상배, 이춘본, 곽경국)은 “오늘 위촉된 여덟 분의 동 추진위원장들과 함께 앞으로 다양한 홍보활동과 시민 참여 캠페인을 추진하고 서울 편입 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범시민추진위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을 위해 구성된 민간 단체로, 지난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 구리 유채꽃 축제와 10월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서 서울 편입 대시민 서명 운동과 가두캠페인을 추진하며 서울 편입에 대한 대대적 홍보활동은 물론, 1,000여 명 이상의 회원을 모집하며 서울 편입 활동에 대한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 경기신문
1979년 10.26사태 이후 45 년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파동’ 으로 국정과 민생이 거대한 혼란에 빠진 가운데, 대통령의 계엄 남용에 대한 국회 통제를 강화하는 법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 (경기 구리시)은 5일,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경우 국무회의 심의를 거친 것으로 간주해 그 즉시 계엄 해제의 효력이 발생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계엄법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윤석열식 불법 계엄 파동 원천 봉쇄법’ 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헌법 제 77조에 따르면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 해제를 요구할 경우 대통령은 지체 없이 이를 해제하도록 하고 있다. 과거 군사정권시절 대통령의 계엄 남용으로 우리 국민이 겪어야 했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헌법에 안전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 4일 새벽, 전날 선포된 불법적 비상계엄을 해제하기 위해 국회가 190명의 찬성으로 계엄 선포 2시간 30분여만에 계엄해제요구 결의안을 가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새벽 시간이라 국무위원 소집이 늦어진다는 이유로 계엄의 해제를 지연시킨 바 있다. 대통령이 계엄을 해제
구리시는 5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지난 2019년부터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시의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고독사 없는 구리마을 추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돌봄시스템 구축 ▲다양한 1인 가구 지원사업 등의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노력이 있었다. 특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체계적인 인적안전망을 구축·활용하여 위기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주력했으며,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힘써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의 꾸준한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통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2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2025년 상반기 '구리 미래학교'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구리 미래학교'는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의 추진 과제 중 하나인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역량을 가진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의 교육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과 청소년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창의과학, 생활체육, 방정환 예술교육, 인문소양 4개 영역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모집하며, 서류심사 및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미래학교는 참여 학생 모집 후 2025년 1월 18일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필요한 핵심 역량을 배양하는 중요한 기회로 삼아,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4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구리시니어클럽 주관으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결평가회를 실시했다. 올해 추진중이던 일자리 사업을 종결하며 참여자들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서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난 1년간의 기쁨과 아쉬움을 나누고 격려하며 서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사시사철 어떤 날씨 속에서도 맡은바 본인의 일자리에서 묵묵히 성실하게 근무하신 어르신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변화와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양질의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수지 구리시니어클럽 관장은 “구리시니어클럽이 올해 9월 이전 개소식 이후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다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해서 더 발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사회 경험과 전문능력을 일자리와 봉사로 연결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도에는 25개 사업단 1281명의 어르신들이 활동을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