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르네상스포럼은 지난 8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4차 산업혁명과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2017년 7번째 희망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은 ‘초연결성’을 화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간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강연을 시작하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을 우리나라 만큼 많이하는 나라도 없을 것”이라고 운을 뗀 홍 소장은 “산업혁명이란 기술의 혁신과 더불어 사회의 혁신이 동반되는 것이지만 국내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기술입국론’적인 측면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많다”고 우려의 말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1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클라우스 슈바프 세계경제포럼 회장이 처음 언급하며 사용되기 시작한 ‘4차 산업혁명’은 독일의 ‘인더스트리 4.0’과 무리하게 연결하며 사용된 표현일 수 있으며 지난 1·2차 산업혁명의 양상에 비춰볼 때 현재는 3차산업의 후반기로 볼 수 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3차 산업혁명기인 현재는 디지털 시대로 데이터와 알고리즘으로 세상이 분해되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을 대체, 더이상 매개자가 필요하지 않은 초연결 사회”라고 설명한 홍 소장은 “인공지능의 발달로 직업과 산업이
광명시와 육군 제52보병사단이 군대 내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함께 청년 장병과 시민들에게 독서를 통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9일 소하동에 위치한 육군 제52보병사단 회의실에서 이춘표 부시장과 이상호 제52보병사단 사단장(소장), 설진충 시 평생교육사업소장, 윤승명 소하도서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군 장병 교류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올해 안으로 도서 1천800여 권을 제52보병사단 병영도서관에 기증하는 도서나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또 장병 개개인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독서코팅 등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제52보병사단 장병들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병영독서캠프를 개최하는 등 상호 협력 사업을 왕성하게 펼친다는 계획이다. 병영독서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와 가족 등 모두 80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서바이벌 게임, 공동체 놀이, 독서토론 등에 참여하며 군 장병과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이 병영독서캠프는 오는 8월26일과 9월2일 총 2회에 걸쳐 열리며 신청은 14일 오전 10시부
가평군새마을회가 8일 ‘사랑의 계절김치 담그기’ 행사로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옥 군새마을부녀회장, 염철교 새마을가평군협의회장, 이연화 사무국장 및 6개 읍·면 남녀협의회장 등 60여 명이 참여해 추선엽 가평군새마을회 지회장의 집에서 열무 400단, 얼갈이배추 100단으로 김치를 담갔다. 이후 저소득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담근 김치 450통을 전달했다. 추선엽 지회장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광명소방서는 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석봉선 광명119안전센터장을 비롯한 구급대원 등 총 14명에 대해 심재빈 서장이 8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28일 소하동에서 갑작스럽게 심정지로 쓰러진 이모(66)씨를 전기충격 및 CPR로 처치, 꺼져가던 생명을 살리는 등 수많은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8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게 민관협력사업비 1억8천만 원과 긴급지원사업비 6천500만 원 등 총 2억4천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흥 성남시 부시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중완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정은 성남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이 참석했다. 민관협력사업은 관내 주민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주민들 스스로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며 긴급지원사업은 재해·재난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해있으나, 공공부조로 지원이 되지 않는 저소득 가정에게 생계비, 의료비 및 화재피해까지 긴급지원하는 사업이다.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우리 주변에 공공부조의 도움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이 존재한다”며 “앞으로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복지 기관과 힘을 합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경기북부장애인인권센터와 대한법률구조공단 의정부지부가 경기북부 장애인들의 인권보장을 법률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해 8일 공단 의정부지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북부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금지와 인권보장을 위해 전문적인 인권상담 및 법률지원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북부장애인인권센터는 차별과 학대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인권상담과 법률정보 제공, 사례지원 및 관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또 대한법률구조공단 의정부지부는 인권진정사건·범죄 피해자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 가정폭력 등 가정법률 관련 사던에 대한 1차 무료상담, 소송대리 비용 무료 혜택(또는 일부지원) 등의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원활한 법률지원을 통해 다양한 범죄와 차별에 노출되어 피해를 입은 장애인들의 권리회복과 실질적인 피해구제 및 권리보장시스템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김병태 센터장은 “다양한 차별에 노출되어 있는 장애인에 대한 무료법률상담 및 소송비용 무료 등의 혜택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구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장애인인권센터는 경기도가 20
성수용(57·사진) 신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960년 출생으로 공주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교육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성 신임 교육장은 1982년 수원 수일고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의정부교육지원청·시흥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수원 매원중학교 교감, 용인 포곡고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부천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경기도교육연수원 부장을 지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홍정수(58·사진) 신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959년생으로 공주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생물교육전공 석사학위와 과학교육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홍 신임 교육장은 1983년 수원 청명고등학교 등 2개 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2001년부터 군포교육지원청·경기도교육청 장학사와 수원 화홍고등학교 교감, 시흥 매화고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9월부터 도교육청 장학관과 특성화교육과장을 담당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홍기석(55·사진) 신임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961년생으로 충북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산업대학원 전자계산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홍 신임 교육장은 1984년부터 수원 수일여자중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뒤 2004년부터 경기도과학교육원 교육연구사, 화성 안화고등학교 교감, 보평중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홍 신임 교육장은 부드러운 성품에 뛰어난 업무능력을 갖추고 있어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김정덕(57·사진) 신임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천교육대학교를 졸업, 인천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사회교육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신임 교육장은 1981년 고창초등학교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해 수원 정천초등학교 교감, 김포교육지원청 장학사, 김포 온유초등학교 교장, 경기도교육청 장학관을 거쳐 민주시민교육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교육장은 뛰어난 업무능력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