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국가대표 감독 및 선수들과 올림픽 무대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는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유연성(배드민턴)과 양학선(체조), 조구함, 안창림(이상 유도), 서희엽(역도) 등 선수와 역도 국가대표팀 감독인 윤석천 수원시청 감독을 비롯해 수원시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연성은 이용대(삼성전기)와 함께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며 리우올림픽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되며 부상에서 회복 중인 양학선도 메달권 진입이 유력하다. 또 한국유도의 차세대 주자로 평가 받는 안창림과 조구함도 지난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금메달을 비롯해 각종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메달획득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고 남자 역도 최중량급의 기대주이자 2015 아시아선수권 3관왕 서희엽도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이밖에 윤석천 감독은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리스트를 배출해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쳤던 한국 역도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는 아시안게임과 전국체전 등에서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대학 축구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꼽히는 김건희(21·고려대)를 영입했다. 수원은 20일 구단 사무국에서 김건희와 5년 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수원 유스팀인 매탄고 출신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한국축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공격수로 촉망받은 김건희는 고려대 신입생이던 2014년 춘계연맹전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5골 5도움으로 득점왕에 오르며 팀을 우승으로 견인했다. 수원은 2012년 17세 이하(U-17) 청소년대표, 2014년 U-19 청소년대표, 2015년 덴소컵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 등 엘리트 코스를 두루 거친 김건희의 합류로 공격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건희는 “다른 신인들에 비해 팀 합류가 늦어지면서 많은 팬들이 걱정해주신 점을 잘 알고 있다”며 “꿈에 그리던 명문 수원의 푸른 유니폼을 입게 된 만큼 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말라가 해외전지훈련에서 몇 배의 땀을 흘려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건희는 21일 선수단과 함께 스페인 말라가로 출국해 본격적인 발 맞추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안산 OK저축은행이 로버트랜디 시몬(29)의 신들린 듯한 서브를 앞세워 구미 KB손해보험을 완파하고 하루 만에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OK저축은행은 2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8-26 25-15 25-18)으로 제압했다. 3연패에 빠지며 전날 인천 대한항공에 선두 자리를 내줬던 OK저축은행은 이날 승리로 17승 8패, 승점 53점으로 대한항공(승점 52점)을 승점 1점 차로 따돌리고 하루 만에 1위를 되찾았다. ‘특급 용병’ 시몬이 서브 에이스 11개를 포함한 25점을 올리며 맹활약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시몬은 2세트에서 7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단일 세트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1세트 듀스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OK저축은행은 시몬의 ‘서브 쇼’로 2세트를 따낸 뒤 3세트도 손쉽게 가져가며 완승을 거뒀다. /정민수기자 jms@
구현준·박동진 등 벤치대기 선수 이라크戰 투입 경기감각 심어줘 앞선 2경기서 4-4-2·4-1-4-1 마지막엔 4-2-3-1 전술 가동 한국이 이라크와 맞붙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비겨 전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조별리그 3경기를 거치며 ‘23명 전원 출전’과 ‘다양한 전술 실험’이라는 두 가지 열매를 수확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0일 카타르 도하의 알 아라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 최종전에서 전반 22분 김현(제주 유나이티드)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암제드 후세인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한국과 이라크는 이미 1, 2차전에서 나란히 2연승을 거둬 8강 진출을 확정한 터라 이날 두 팀 모두 ‘필승’보다는 ‘휴식과 점검’을 앞세워 경기의 긴박감은 다소 떨어졌다. 신 감독은 앞서 1, 2차전에 나서지 못했던 좌우 풀백 구현준(부산 아이파크)과 박동진(광주FC)을 선발로 내보냈고, 그동안 교체로 출전한 원톱 스트라이커 김현을 선발 출전시켰다. 또 후반 30분에는 공격수 강상우(포항 스틸러스)를 교체로 투입하며 그라운드를 밟을 기회를 줬다.…
포에테 피봇·댄싱스텝 등 현란 수구 놓치는 실수 3종목 17점대 승부수 던진 리본도 18점 못넘어 첫 선 탱고음악 연기 기대 못미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했다. 손연재는 20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필승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듬체조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 시니어 개인 부문에서 후프(17.850점)-볼(17.750점)-곤봉(18.000점)-리본(17.700점) 4종목 합계 71.300점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2위 천송이(59.800점·서울 세종고)를 10점 차 이상으로 크게 따돌리고 1차 선발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국 리듬체조는 손연재가 지난해 9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1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쿼터 1장을 확보했다. 올림픽 진출권 15장 가운데 야나 쿠드랍체바와 마르가리타 마문이라는 ‘세계 투톱’을 보유한 러시아만 2장을 따냈을 뿐 한국을 포함해 나머지 국가들은 1장씩 가져갔다. 한국 리듬체조는 이번 1차 선발전(50%)과…
매출액 98%가 내수액 치중 영업이익 2.9%P↓ 수익성 악화 사업체는 전년보다 523개 늘어 2014년 기준 국내 스포츠산업 매출 규모는 41조3천700억원으로 전년 40조7천690억원에서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5 스포츠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스포츠산업은 내수 위주이며, 경륜 등 사행성을 띤 경기 및 오락스포츠업에 치중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조사는 2014년 12월 31일 기준 현황을 기준으로 했으며, 지난해 9월 1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의 1인 이상 스포츠사업체 5천600곳을 대상으로 했다. 스포츠산업 매출액 중 98.2%인 40조6천370억원이 내수액이었고, 수출액은 7천330억원으로 1.8%에 불과했다. 수출액은 전년 1조3억원에서 5천억원가량 줄었다. 영업이익 규모는 3조4천55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4%를 차지했다. 그러나 매출 규모가 증가한 것과 달리 영업이익률은 전년 11.3% 대비 2.9%포인트 감소, 스포츠산업 사업체의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산업 사업체는 총 7만1천140개로 전년보다 523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경륜·경정·경마·스포츠토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른 한국 대표팀이 우승 포상금 중 1억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했다. KBO는 20일 “프리미어12 대표팀이 대회 기간 열띤 응원을 보낸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우승 포상금 중 1억원을 청년 일자리 창출 재원으로 쓰일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일본과 대만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겼다. KBO는 대회 우승 상금으로 받은 100만달러(약 12억원) 중 50%를 대표팀에 포상금으로 지급했다.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인식 감독은 “한국야구에 대한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사랑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고, 프리미어12에서 우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기부 배경과 소감을 전했다./연합뉴스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의 수익 규모가 전년 대비 반토막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경영공시에 따르면 2015년 K리그 수익은 7억2천200만원으로 2014년의 16억7천300만원의 43% 수준에 불과했다. 연맹이 처음 경영공시를 했던 2012년 5억400만원의 수익을 낸 이후 2013년 9억500만원을 기록하는 등 계속 늘어왔던 증가세가 꺾인 것이다. 2015년 수입은 243억9천600만원으로 2014년 수입 242억3천600만원보다 0.6% 느는 데 그쳤다. 중계권 수입이 68억5천300만원에서 65억원으로 줄었고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공식후원금이 32억6천600만원에서 27억3천100만원으로 감소한 탓이 컸다. 2015년 지출은 236억7천400만원을 기록, 2014년 225억6천300만원보다 4.9% 늘었다. 광고마케팅 지출은 101억8천900만원에서 119억6천700만원으로 늘었다. 연맹측은 “2014년에는 올스타전이 흥행에 성공하는 등 수익이 많았다”면서 “지난해에는 수익이 감소한 만큼 수익 증대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태극전사들이 19일 만에의 휴식을 취한다. 신태용 감독은 20일 이라크와의 C조 최종전을 1-1로 끝낸 뒤 “내일 훈련없이 선수들을 쉬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훈련 일정 없이 선수들이 하루를 모두 쉬는 것은 새해 첫날인 1월 1일 이후 처음이다. 신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해 12월 2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출국한 뒤 지난 4일 UAE 올림픽 대표팀과의 평가전에 이어 7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두바이에서 카타르 도하로 입국한 8일에도 훈련이 없었지만, 이동일이었기 때문에 휴식을 취할 수는 없었다. 신 감독이 관행적으로 경기 다음날 실시하는 회복훈련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선수들에게 심기일전의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신 감독은 선수들의 심리 변화에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스타일이다.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동점골을 허용한 탓에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오히려 휴식으로 부정적인 흐름을 차단했다는 설명이다. 대신 신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라커룸 미팅을 통해 선수들에게 실수를 반복하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초·중·고교 야구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등지원 평가시스템 개발업체를 공개 입찰로 선정한다고 20일 밝혔다. KBO는 기존에 국민체육진흥기금, 야구 관련 단체 등을 통해 일괄적으로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평가 결과를 토대로 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방침이다. 차등지원 평가시스템 개발업체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서 일반 경쟁 입찰 방식으로 선정한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제안요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필요한 서류를 첨부해 KBO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내면 된다. 접수는 20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다./연합뉴스